[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더불어민주당 법사위 간사인 김종민 의원(충남 논산·금산·계룡)의 눈과 같은당 법사위 금태섭의원(서울 강서갑)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보는 눈이 다를까. 조 후보자와 김·금 의원은 모두 서울대 동문이며 2-3년 선후배다. 김종민 의원은 창훈고-서울대 국문과를 나와 내일신문과 시사저널 기자를 거쳐 청와대 홍보비서관, 대변인, 안희정의 충남도에서 정무부지사를 지냈다. 금태섭 의원은 여의도고-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1992년 제 34회 사법시험을 거처 검사로 일했다. 그는 조 후보자와 같은 법학과동문이며 법학박사 때 조 후보자가 지도교수였다. 김·금의원은 지난 6일 국회법사위에서 조국 후보자의 tv들이 생중계한 공개적인 인사청문회에서 서로 다른 시각을 보였다. 김 의원은 조국 후보자의 딸의 동양대 표창장을 놓고 조 후보를 적극 엄호했으나, 금 의원은 이와달리 날카롭게 그의 의혹을 제기하며 추궁했다. 김 의원은 김진태·김도읍·장제원·이은재 등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동양대 최성해 총장의 발언을 중심으로 조 후보자의 배우자인 정경심 교수의 행적과 문제를 지적하며 사퇴를 촉구하자, 적극 반박했다. 특히 조 후보자의 딸이 받았다는 동양대
[sbn뉴스= 서울] 신수용 대기자 = 검찰이 6일 자신을 지휘·감독하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는 동안 후보자의 배우자를 검찰이 재판에 넘긴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조 후보자는 6일 이에 대해 배우자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사문서 위조 혐의로 기소될 경우에 대해 "(거취를)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검찰이)부인의 기소(된다면 이 사실)와 관련한 자신의 거취에 대해서는 어떤 경우든 임명권자 뜻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7일 <sbn뉴스>가 검찰과 법조계를 통해 확인한 결과, 조 후보자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중앙지검이 후보자 부인인 정 교수를 6일 자정쯤 사문서위조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이는 정 교수의 범행 일시와 장소, 방법 등을 특정할 수 있는 유죄 증거를 확보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검찰이 고발인은 물론 피고발인 조사 한번 없이 기소하는 것은 이례적인 결정이지만, 범죄의 일시와 장소·방법 등을 특정할 수 있는 증거가 확보되면 가능하다는 것이 법조계의 설명이다. 조 후보자는 이날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배우자가 기소되면 장관직을 수행할 수 있겠느냐'는 장제원 김도읍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충청여권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세종에 정부부처는 물론 국회전부와 청와대를 옮기자는 여론이 변질, 국회 17개 상임위중 11개만 옮기자는 안을 제시했다. 한편에서는 국회와 청와대를 이전하려면 개헌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우선 국회 상임위 일부라도 옮기자는 의도라고 평가하지만, 충청권 일각에서는 다른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시각도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세종시지역구)와 같은당 5선의 박병석 의원(대전서갑지역구)등 여권 거물들까지 나서 7개월 남은 내년 4월 15일 치를 제 21대 총선에 '앞서 국회 상임위 11개이전'이란 공약카드로 써먹는게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선이 있는 것이다. 왜냐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지 올 2년 4개월이 지났지만 행안부와 과기부가 세종에 내려온 것과 국회 세종분원을 설치를 위해 용역사업을 벌인 것외에 지금까지 이렇다랄 진전이 없다가 총선에 임박해 이를 내세우기 때문이다. 세종시 아름동 강모씨(46)는 "최근들어 청와대 세종집무실을 설치하자, 또 국회세종분원을 설치하자는 뉴스들을 보면서 선거철이니 또 그 공약이 나오지....하는 같은 주민들의 말을 많이 듣는다"라며 "글쎄 늦어도 내년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조국법무부 장관 후보자(54)의 딸이동양대 총장 명의로 받았다는 표창장에 애초 존재하지 않는 일련번호가 매겨진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데도 표창장에는 단 한개 뿐인 동양대 총장 명의의 실제 직인이 그대로 찍힌 것으로 파악, 문서 조작과함께 직인 도용 의혹까지 나오고 있다. 동양대 직인 대장에는 사용 내역이 남아있지 않지만 조 후보자 딸의 표창장에는 실제 총장 직인이 찍혔다는 것이다. 지난 4일 최성해 동양대 총장은 CBS노컷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총장 명의 표창장은 일련번호가 모두 '000'으로 시작하는데 (조 후보자 딸의) 표창장 일련번호는 앞자리가 '1'이다"며 "아예 존재하지 않는 잘못된 일련번호"라고 털어놨다. 최 총장은 "(조 후보자 딸의) 표창장에 찍힌 직인이 실제 학교에서 쓰는 총장 직인과 완전히 똑같았다"고 말했다 최 총장에 이어 동양대측도 조 후보자 딸이 받은 표창장은 학교에서 관리하는 총장 명의 표창장 발부 목록에 기재되지 않았다. 즉, 총장 직인을 사용할 때마다 작성하는 직인 대장에도 조 후보자 딸 표창장 내역은 적혀있지 않다. 동양대 관계자역시 "어떤 경우라도 직인을 쓰려면 대장에 사용 목적을 밝히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3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 "오늘 당장 청문회를 열자"고 제안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 후보자의 전날 국회 기자간담회에 대해 "그것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대체할 수는 없다"며 이처럼 말했다. 조 후보자의 지난 2일 기자단담회에 대해 심 대표는 "헌법적 검증 절차도 아니다"라며 "기자간담회의 형식상 조 후보자를 검증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회가 자신의 헌법적 책임도 못 하면서 조 후보자만 탓할 일은 아니라고 본다"고 했다. 그는 "지금 국회 인사청문회 무산 책임을 놓고 여야가 공방만 벌이고 있다"며 "그런 소모적 정쟁 대신 저는 오늘 당장 국회 인사청문회를 열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거듭 말했다. 또 "자유한국당이 가족들의 증인 철회를 해놓고도 다른 일반 증인들의 출석 통보 절차를 이유로 시기를 늦출 수밖에 없다고 한다"며 "저는 어제 초월회 모임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께 말씀드렸다. 조 후보자를 보호해야 할 민주당이 일반 증인들에게 적극적인 출석 협조 요청을 하여 증인들이 출석한다면, 바로 오늘이라도 청문회가 가능하지 않겠느냐고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 = 3일 현재 sbn뉴스의 탐사기획팀과 '충청 500인 검증 위원회'와 함께 공동으로 국회의회록, 중앙선관위 및 각 정당 공약과 역대 대통령 주요연설문, 주요언론과 세종시 관련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2002년 대선부터 현재까지 세종행정수도완성을 위한 청와대와 국회이전이 단골 공약으로 등장했음을 확인했다. 충청도민이 행정수도 이전에 갖게한 것은 2002년 대선때 민주당 노무현 전 대통령후보( 2002년 당선)의 수도권 인구과밀해소와 국가균형발전, 지방분권 차원에서 신행정수도를 공약하며 청와대, 국회, 사법부 및 정부부처를 모두 옮기는 역사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충청권은 이를 공약을 계기로 대세론에 있던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를 밀어내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압도적으로 지지해 당선을 견인했다. -노무현의 신행정수도 건설의 시작은 강용식 전 충남대 총창의 공약제시 주문에서 시작. 대선출마를 준비하던 노무현 전 해수부장관 신분에서 강용식 신행정수도 건설 자문위원장(전 충남대 총동창회장ㆍ 전 한밭대 총장)을 만나서다. 한나라당 이회창후보가 대세론으로 기울어 있을 때 노무현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이는 대전의 김인중 변호사뿐이었다. 초임인 노
광복 70주년에 즈음, 2015년 개봉된 ‘암살’이란 영화가 있다. 배경은 1933년. 일제로부터 국권을 잃은지 23년이 흐른 시점이었다. 해방은 그로부터 12년이 더 지나 이뤄졌다. 영화를 통해 영원한 권력은 없다는 사실과, 욕심과 막연한 기대가 얼마나 잔인한 지도 보여준다. 영화의 뼈대는 처음부터 끝까지 '염석진(이정재)'의 변절이 소재다. 그는 학생시절에 일제 총독 암살을 시도하다가 체포, 밀정이 됐다. 거짓 탈옥으로 풀려난 그는 친일 권력가인 '강인구'의 집에 숨어들었다. 강인구에게는 독립군을 돕는 아내와 쌍둥이 두 딸이 있었다. 강인구는 아내 때문에 자신의 출세가 막힐까봐 아내를 청부 살해한다. 아내가 살해되자 한 아이는 강인구에게 남고 다른 아이는 유모에 의해 만주로 가게 된다. 남은 아이는 '미츠코', 만주로 간 아이는 '안옥윤(전지현)'으로 큰다. 영화에서는 미츠코나 안옥윤이나 전지현이 1인 2역을 한다. 안옥윤과 염석진의 끈질긴 악연은 이렇게 시작된다. 김원봉은 임시정부 김구에게 친일파 강인구와 조선 주둔 사령관 '카와구치' 암살을 제의한다. 이에 염석진은 저격수 안옥윤, '속사포', '황덕수'를 암살조로 만들어 조선으로 보낸다. 염석진은 그
세종시는 누가 뭐래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높은 혜안으로 이뤄진 도시다. 하지만 그 노무현 정신이 퇴색되어 도시계획이 변경되고, 이전을 계획해 완성하기로한 행정수도가 청와대.국회대신 제 2집무실, 분원설치로 바뀌고 있다. 그러나 여야를 떠나 세종시를 미국의 초대 조지 워싱턴 대통령의 이름을 따 워싱턴 주가 생겼던 것 처럼 세종시를 노무현시로 하자는 의견을 상,중,하 시리즈로 게재한다< 편집자 주>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지난 2017년 5.9 대선 때 여야 대선후보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법을 고쳐서라도 청와대와 국회를 옮기겠다고 충청도민들에게 약속했다. 그중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문재인 대통령은 충청권 유세때 대통령이 되면 "개헌을 해서라도 행정수도 완성하겠다"는 취지로 공약했다. 이를 반대하는 충청인은 거의 없었다. -김대중대통령이 박정희대통령보다 먼저 행정수도 공약...이후 노무현이 구체화. 1971년 4월3일 신민당 김대중 대통령 후보는 대통령선거 대전 유세에서 대전을 행정부 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당시 김 후보의 대선참모로 활동했던 고 김영배 국회부의장(논산출신. 전 서울 양천갑국회의원)은 기자에게 “당시 박정희후보가
[앵커] 지난 3월 충남 서천군 한솔제지 장항공장 인부 사망사고에 이어 이번에는 서천군 풍농 장항공장에서 40대 근로자가 기계 오작동으로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기자] 지난 28일 오전 6시께 풍농공장 생산부 포장라인에서 작업을 진행하던 45세 A씨가 로봇기계에 몸이 눌려 사망했습니다. 동료인 B씨가 기계에 눌린 A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비료 완제품을 적재하는 로봇기계가 고장이나 A씨가 이를 수동으로 돌려 작업을 하다 참사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취재 = 신혜지 기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감축을 통한 국민 건강권 향상을 위해 한국중부발전, 도내 30개 기업과 손잡고 전국 최초로 ‘청정 연료 전환 사업’을 추진한다. 양승조 지사는 30일 공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 김민석 일아아스콘 대표 등 30개 기업 대표와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청정 연료 전환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2021년까지 102억 원을 투입해 기업들의 벙커C유 사용 시설을 LNG·LPG 시설로 교체하는 비용과 외부사업 등록비용 등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벙커C유를 사용하고 있는 도내 66개 사업장에서 배출권 할당 대상 6개를 뺀 60개 사업장으로, 이번에는 연료 전환을 희망하고 있는 아스콘, 벽돌, 사료 등 생산 30개 기업을 우선 지원한다. 이들 기업은 중부발전으로부터 지원받은 비용으로 시설을 교체하고, 이를 통해 얻은 온실가스 감축 실적(탄소배출권)은 10년 동안 중부발전에 제공하게 된다. 기업 당 연료 전환 지원금은 6000만 원에서 최고 2억 원(일부 자부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사업 참여 기업에 대한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가 대한민국에는 여전히 보건복지의 사각지대가 있다며 통탄했다. 노 군수는 지난 23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관내 13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과 담당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자살예방 협업추진 협약식에서 ‘손길이 미치지 못한 이웃들을 위해 더 많이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노 군수는 지난 26일 탈북자 아사 사건을 사례로 들며 대한민국 보건복지의 사각지대가 있음을 안타까워했다. 그는 “탈북을 하겠다고 수만리 여정을 거쳐 좀 낫게 살겠다고 대한민국에 왔는데, 먹을 것이 다 떨어지고 호주머니에 돈도 하나도 없고 결국 앉은 채 집에서 아사했다”며 “굶어죽었다는 기사를 통해 보건복지에 구멍이 뚫린 현실을 마주하고, 아직 멀었다는 느낌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에 노 군수는 서천군도 예외는 없다며, 이웃들의 어려움을 계속해서 돌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서천군이 비교적 잘하는 군이다’라고 우리는 해왔지만, 우리군도 전혀 그런 일이 없으리라고 장담할 수는 없다”며 “앞으로도 해 가야하고, 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 혼자가 아닌 모두가 함께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지난 23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는 서천군청 신청사 건립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 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내실 있는 신청사를 건립하기 위함으로, 참석한 주민들은 높은 관심을 갖고 주차 공간 확보, 젊은 공무원을 위한 공간 마련, 안전한 보행을 위한 개선을 건의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노박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현재 서천읍은 기형적으로 발달해 있다며, 신청사 건립 추진에 따른 균형적 발전을 기대했다. 노 군수는 “서천읍이 군청을 중심으로 보면 서쪽으로 과밀하게 발전된 판국이고, 동편 쪽으로나 북쪽은 산이 있어서 그렇고, 남쪽은 4차선 도로가 횡단하니까 구조적으로 도시가 기형적으로 발달해있다”며 “동편 쪽으로 군청이 들어서고 도시계획이 되면 서천읍 전체 도시망이 균형적으로 잡힌다고 하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건축설계용역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설명회는 추진 현황, 건축 계획, 조경계획을 비롯한 기타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1층은 사회복지실, 민원봉사과, 아이돌봄 시설, 모자 휴게실 등이 위치하고, 2층은 대회의실과 북카페, 스포츠 센터, 문화강좌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 양금봉 의원(서천2)이 지난 29일 열린 제31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송전시설 인근지역 주민 피해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이날 도정질문에서 양금봉 의원은, “2017년 기준 충남에서 생산된 전력 13만1897기가와트시(Gwh) 중 62%인 8만1717Gwh는 외부로 공급되고 있다”며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60기 중 절반인 30기가 충남에 위치하고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보내기 위한 송전설비는 도민의 건강·재산·환경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력시설물 설치 근간인 ‘전원개발촉진법’을 조속히 개정해야 한다”며 “전력시설물 대부분이 충남에 위치하고 소유주 또한 충남임을 감안할 때 발전소와 전력시설물인 송전탑, 선로 개선을 지속적으로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송전선로 주변지역 주민들은 전자파로 인한 직간접적 피해를 주장하고 있다”며 “국가와 지방정부 차원의 전자파 측정과 피해 조사를 정례화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신서천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송전선로 지중화도 요구했다. 양 의원은 “서천군 서면에 있는 서천화력발전소 주변 마을에는 송전탑이 중간에 위치해 있고 고압 송전선로가 주민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의 대표 축제인 ‘서산국화축제’가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신뢰하는 대표브랜드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되며 명실공히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서산국화축제가 20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축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및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에서 서산국화축제는 소비자 브랜드 신뢰도, 이미지, 만족도, 축제의 고유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북면 가구리에 위치한 10만㎡ 규모의 과수원에서 열리는 서산국화축제는 국화를 이용한 대형하트, 한반도지도, 국화동산, 작품국화 등 많은 볼거리 뿐만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문화예술공연, 직거래장터 등의 즐길 거리로 지난해 17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제22회 서산국화축제’는 오는 11.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시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화미로정원, 태극마크 산책로, 돼지, 백조, 돌고래 등의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새로운 볼거리로 관람객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김성태 기술보급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원회는 지난 28일 남원에 있는 국립민속국악원을 방문하는 등 유치 홍보활동을 이어갔다. 최창석 유치위원장을 비롯한 유치위원 35명은 시설답사를 마친 뒤 왕기석 국립민속국악원장과 면담을 갖고, 10만 서명운동과 국악세미나 개최, 국악축제 등 국립국악원 중부분원 유치를 위한 공주시의 다양한 활동사항을 소개하고 조언을 구했다. 최창석 위원장은 “국립충청국악원 유치를 염원하는 공주시민들의 열망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쳐 당위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왕기석 국립민속국악원장은 “공주시는 국악원을 유치하는데 충분한 자원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현재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반드시 공주 유치가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유치위는 돌아오는 길에 여산휴게소를 들러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도 펼쳤다. 여산휴게소에서 홍보부스를 마련한 유치위는 홍보물을 나눠주며 국악원 분원의 공주 유치 당위성을 설명하고 서명운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