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오는 4월15일 치를 세종시의회 제9선거구(도담.어진동) 시의원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내 유일한 예비후보였으나 경선없이 탈락한 문지은 전 세종시 학교운영위원연합회 회장이 “예비후보자의 기탁금을 반환해달라”고 7일 요구했다. 문 전회장은 이날 본지가 지난 4,5일 자 <[단독](2)"이순열 세종시의원 공천자 , 공천 前에 시당 당직자·공천심사위원 부부동반 제주 등 여행"> 보도 이후, 이와관련해 이처럼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그는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때도 같은 지역내 공천 신청자 가운데 유일한 민주당 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기탁금을 냈지만, 당내 경선 등 없이 낙천됐으나 기탁금을 돌려받지 못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지방의원 예비후보자의 기탁금을 돌려받기위한 구제책 마련을 위해 헌법소원을 내거나 민주당내 공천심사의원회와 민주당 세종시당에 대한 고소고발이 가능한 지 법률가들의 조언을 듣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 세종시당 공천심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경선도 참여 못하고 정당의 후보자가 되지 못한 지방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자는 기탁금을 반환받지 못했다”라며 “국회의원의
[sbn뉴스=서울] 이은숙 기자 = 전국 시도가 다있으나 '세종시 블랙홀'로 피해를 호소해온 대전·충남에도 혁신도시로 지정할 수 있게됐다. 국회는 6일 본회의를 열어 대전·충남에 혁신도시 근거법안인 국가균형발전특별법(균특법) 개정안을 재석의원 163명중 찬성 157명, 반대 1명, 기권 5명으로 가결시켰다. 개정안은 수도권을 제외한 광역시·도별로 혁신도시를 지정하는 내용과 혁신도시 지정 절차 등을 골자로하고 있다. 이에따라 수도권과 세종을 제외하고 전국 13개 시도중에서 유일하게 빠진 대전시와 충남도는 혁신도시 지정을 정부에 신청할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국토부는 대전시나 충남도가 혁신도시지정을 신청해 올 경우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심의·의결을 거쳐 새로운 혁신도시를 지정해야한다. 앞서 노무현 참여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세종시와 10개 혁신도시 건설을 추진할 때, 세종시가 충남 관할에 조성되고 대전에는 이미 정부대전청사를 비롯한 다수의 공공기관이 이전해 있다는 이유에서 2005년 이들 대전.충남 두 곳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대전은 특히 세종시의 ‘블랙홀’ 현상의 가장 큰 타격을 입어 세종시 입주가 시작된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말까지 대전시민 8만7
[sbn뉴스=세종] 이은숙 기자 = 코로나 19를 관리, 책임을 맡은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 공무원도 세종에서 세번째 확진자로 판명, 정부세종청사가 초긴장상태다. 7일 세종시는 지역 세 번째 확진자는 세종시 도담동에 거주하는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에서 근무하는 20대 여성 공무원이라고 밝혔다. 이 여성은 두 번째 확진자인 천안줌바워크숍에 참가했던 줌바 강사의 수강생이다. 이로써 2주째 확진자가 없던 세종지역은 이틀동안 2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사회를 긴장시키고 있다. 두번 째 확진자인 줌바 강사(41)는 세종시 도담동에서 피트니스센터를 운영하며, 지난달 15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줌바 강사 워크숍에 참석한 5일 뒤부터 피로감과 콧물 등 증상을 보였다고 방역당국이 전했다. 줌바강사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날인 지난달 19일부터 사흘 동안 50여 명을 가르쳤고, 이 여성도 이가운데 한명이다. 세종시는 이에따라 세 번째 확진자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정부세종청사관리본부는 이날 확진자의 접촉 범위에 따라 청사 일부 폐쇄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세종시는 이 휘트니스 수강생에 대해서도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계획하고 있
[sbn뉴스=서울·세종] 신수용대기자·권오주 기자 = 세종시가 지난 2012년 특별자치시로 출범한 지 8년만에 국회의원 2명을 뽑는 어엿한 도시가 됐다. 본지의 보도대로 세종시선거구는 갑(甲)구가 세종시 남쪽 3개면 6개동이, 을(乙)는 세종시 북쪽 1개읍6개면3개동으로 나뉜다. 세종시 분구소식이 알려지자 세종.충청지역 정가와 예비후보는 일제히 환영 논평과 입장을 내며 반기는 분위기다. 국회는 7일 새벽 본회의를 열고 오는 4월 15일 적용할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세종시를 갑구와 을구를 나누는 분구 내용의 획정안을 가결, 확정했다. 이에따라 충청권 의석수는 ▲대전 7석 ▲세종2석 ▲충남11석 ▲충북 8석으로 지난 2016년 4.13 제20대 총선보다 1석이 는 28석이 됐다. 세종분구 획정안은 총선거 39일을 앞두고 지난 4이 중앙선관위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낸 계획안을 받아들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포함된 세종시 분구안은 국회본회의 표결결과 재석 의원 175명 중 찬성 141명, 반대 21명, 기권 13명으로 가결됐다. 세종시 분구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세종 갑구의 경우 세종의 남
[sbn뉴스=세종] 김연희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갈수록 늘어나며 6000천명을 넘어섰다. 6일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총 감염자 수가 6593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이날 오전 0시에 비해 309명, 전날 오후 4시에 비해 505명 증가한 수치이다. 일별 오후 4시 기준으로 이 날 추가된 확진자 증가치 505명은 지난 3일 851명, 4일 435명, 5일 467명에 비해 감소했거나 소폭 늘어나며 전반적으로 횡보 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 날 정부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감염 사례 중 72%가 집회·모임을 통한 집단감염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확진자가 급증한 경북 봉화 푸른요양원은 6일 0시 기준으로 총 확진자 수가 49명이다. 아울러 경산 서린요양원 13명, 칠곡 밀알사랑의 집 24명, 경산 행복요양원 8명 등 주로 고위험군 생활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경북지역 총 확진자 수는 984명으로 이중 신천지교회 관련 확진자가 절반에 가까운 420명이다. 아울러 경기에서도 성남시 소재 분당제생병원과 관련해 9명의 확진자가 발생, 접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강진(58) 예비후보가 4.15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해 10월 세종시 정무부시장직에서 퇴임하기 한 달 전에 선거구민인 세종시당 고문단에게 식사를 제공한 의혹이 일고 있다. 그는 또한 당시 고문단 식사비를 자신의 정무부시장 업무추진 카드로 계산했으면서도 업무추진비 집행대상에 '정무부시장외 중앙부처 관계자등 11명'의 식사비명목으로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6일 본지 취재결과 이 예비후보는 세종시청 정무부시장에서 4.15 총선출마를 위해 지난해 10월14일 사퇴하기 한 달 전인 9월4일 세종시 조치원읍 H식당에서 민주당세종시당 고문단 9~10명과 점심을 함께했다. 식사비용은 당시 이 정무부시장이 세종시청이 지급한 업무추진용인 카드로 25만1000원을 계산했다. 정보공개청구로 세종시로부터 받은 당시 이강진 정무부시장의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에는 '집행일자(카드사용일자) : 9월4일', '결재시간 : 13시21분', '집행내용 : 유관기관 관계자와의 간담회 급식제공', '집행액(원) : 25만1000원', '집행인원 : 12명', '지출방법 : 카드', '집행대상 : 정무부시장외 중앙부처 관계자 등
[sbn뉴스=천안] 권오주 기자 = 충남 천안·아산지역의 코로나19의 확진감염경로 파악에 나선 충남도와 천안시,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의 줌바강사들이 지난달 15일 천안에서 워크숍을 가졌던 사실을 알아냈다. 이 줌바강사들의 워크숍에는 대구에서 3명의 강사가 참석했던 것이 연결고리로 보고 확실한 동선 확인에 나섰다. 그 연결 고리가 '줌바'로 드러나면서 이 워크숍이 천안·아산에 코로나19가 유입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무게를 두고 있는 것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오전 11시부터 3시간 동안 충남 천안시 불당동 줌바댄스학원에서 줌바강사 워크숍이 열렸다. 그러나 관련기관은 이곳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천안지역 교습소에는 포함하지 않았다. 워크숍에는 참석자 29명중 3명이 대구에서 왔고, 천안 7명, 서울 5명, 충북·경기 각 3명 아산·홍성 각 2명, 인천·계룡·대전·세종 각 1명도 참석했다. 대구에서 참석한 3명의 강사들이 신천지 신도인지와 아산 확진자가 대구에서 활동했는지를 방역당국이 파악하고 있다. 29명중 세종1명과 천안 3명, 아산 1명 등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됐다. 또한 7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대구 강사 3명을 포
[sbn뉴스=세종·서울]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오는 4월15일 치를 세종시의회 제9선거구(도담.어진동) 시의원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단수로 추천된 이순열공천자(50)의 부부와 세종시당 당직자부부, 공천심사위원부부가 공천 전에 제주와 문경등을 함께 여행한 것으로 5일 확인됐다. 그러나 민주당 세종시당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관리위원(공관위)의 한 위원은 이를 시인했으나 이 공천자와 세종시당당직자는 세 부부가 두 차례에 걸친 여행 사실에 "사생활인 만큼 답변이 곤란하다"거나 아예 침묵했다. ◆…세종시당 당원및 일부 후보의 제보와 이 공천자와 시당 당직자, 공관위원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3일 도담.어진동 지역구 세종시의원인 윤형권 총선예비후보가 지난해 총선출마를 위해 의원직 사퇴를 밝히며 총선출마를 기정사실화한 직후 이들 세 부부 6명이 두번의 여행을 함께 다녀왔다. 지난 4일 오후 이지역 민주당 시의원 단수추천된 이 공천자의 부부와 박난이 민주당 세종시당 당직자의 부부, 그리고 천용기 공관위원(민주당 세종시당 상임부위원장)의 부부는 지난 1월3일부터 6일까지 3박4일간 제주도를 여행했다. 당시 윤형권 세종시의원이 지난 1월7일 세종시청에서 총선 출마를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국회 국방위소속 김중로 국회의원(미래통합당)은 4일 "북한 김여정이 우리나라와 국민을 욕보이는데 통일부는 좀더 시간을 갖고 분석하겠다니 뭘 분석한다는 것이냐"며 강력히 비판했다. 김의원은 이날 '상대를 개로 보는데 통일부는 분석중?'이란 성명을 통해 "김여정은 지난 2018년2월10일 청와대를 방문, 방명록에 '평양과 서울이 우리겨레의 마음속에서 더 가까워지고, 통일번영의 미래를 앞당겨지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남겨놓고 이젠 태도가 돌변했다"면서 이의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김여정은 돌변하여 우리를 욕보이고 있다"고 거듭 밝히면서 "'저능한 사고방식’이라고 하질 않나 심지어 개에 비유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김여정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통일부는 4일 '좀 더 시간을 갖고 분석하겠다'니, 우리를 개로 보는데 무엇을 더 분석한다는 말이냐"고 정부의 무책임에 강한 유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나라의 자존심이 뭉개지고 있는데 말 한마디, 반박 성명하나 내지 못하는 우리 통일부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고 개탄했다. 김 의원은 "상대가 나를 개로 보는 경우는 두 가지다. 하나는 그가 개(犬)이기 때문에 개 눈
[ sbn뉴스=서울·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여야는 4일 전날(3일)중앙선관위 선거구획정위원회가 국횡에 제출한 계획 안(案)대로 세종을 갑구와 을구로 분구,국회의원 2명을 선출하는데 합의했다. ※3월3일자 보도 그러나 세종지역 읍.면.동이 선관위 계획안대로 그대로 갑구와 을구에 포함될 지, 아니면 다소 조정이 있을 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선관위가 낸 세종시 분구안에는 세종 갑구의 경우 세종의 남쪽지역인 3개면 6개동으로 ▲부강면을 비롯 ▲금남면 ▲장군면 ▲한솔동 ▲새롬동 ▲도담동 ▲소담동 ▲보람동 ▲대평동 등이 포함됐다. 세종 을구는 세종북쪽지역인 1개읍 6개면 3개동으로 ▲조치원읍을 비롯 ▲연기면 ▲연동면 ▲연서면 ▲전의면 ▲전동면 ▲소정면 ▲아름동 ▲종촌동 ▲고운동 등이다. 세종선거구 분구안은 선관위의 선거인명부 작성에 들어가는 6일 전에 국회본회의를 열어 처리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미래통합당 심재철·민주통합의원모임 유성엽 원내대표는 이날 저녁 국회에서 만나 4·15 총선 선거구 획정과 관련논의 끝에 세종을 갑구와 을구로 분구하고, 경기군포갑·을구를 합구하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그러나 전국의 다른 선거구는 현행대로 그대로 유지하기로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대전시의회(의장 김종천)는 4일 코로나19와 관련, 공공 임대료 면제와 신천지 관련 시설 폐쇄 등을 담은 건의문을 채택했다. 대전시의회는 코로나19 확산차단과 극복을 위한 긴급회의를 열어 시의회 차원의 지원대책을 논의한뒤 건의안을 채택했다. 의원들은 건의문에서 "정부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공공기관 소유 건물을 임차한 소상공인에게 일정 기간 임차료를 감면하는 정책을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고통 완화를 위해 세금과 금융 완화 정책을 하루속히 시행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시의원들은 또 신천지교회와 관련한 건의문도 냈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 신천지 교인인 만큼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음성적으로 자리 잡는 신천지 관련 위장교회 등을 찾아내 폐쇄하고 관련 집회도 금지하는 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스크 품귀및 혼란에 대해서도 의원들은"다중이용시설 관계자와 건강 및 사회 취약계층에게 마스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최대한 합리적이고 공평하게 보급될 수 있도록 공급체계를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이와 함께 3월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오는 4,15 총선을 42일 앞둔 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기존 거대야당(미래통합당)을 중심으로 단합할 것을 밝혀 선거정국의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 전 대통령은 직접 쓴 서한을 통해 "나라가 매우 어렵다. 서로 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메우기 힘든 간극도 있겠지만,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기존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태극기를 들었던 여러분 모두가 하나로 힘을 합쳐 주실 것을 호소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이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전달한 옥중 메시지에서 "서로 분열하지 말고 역사와 국민 앞에서 하나 된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총선을 앞두고 보수진영이 사분오열 갈라지는데 대해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을 중심으로 대승적으로 단결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가 메시지에서 밝힌 '거대 야당'은 보수진영의 중심세력이 통합을 이룬 미래통합당으로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총선을 앞두고 친박(친박근혜) 정치인들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강성 지지자로 뭉친 '태극기 세력'과 자유공화당(자유통일당+우리공화당), 친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11조7000억원대의 추가경정예산안이 편성됐다. 11조7000억원 규모의 추경중 88%인 10조3000억원은 적자 국채를 발행해 조달된다. 이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41.2%는 사상 첫 40%를 넘고, 관리재정수지 -4.1%는 외환위기 때인 1998년-4.7% 이후 22년만에 처음으로 -4%대로 급락하는 등 재정건전성이 크게 악화되게 된다. 정부는 4일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경안을 확정한뒤 5일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추경 편성을 지시한 지 열흘만이며,여야는 2월 임시국회 마지막날인 이달 17일까지 추경안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전체 추경 11조 7000억원 중 ▲8조5000억원을 코로나19 대응 사업에 투입하고▲나머지 3조2000억원은 세입경정에 각각 쓰인다. 코로나19 대응사업의 경우 ▲방역체계 보강 2조3000억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2조4000억원 ▲민생·고용안정 지원 3조원 ▲대구·경북 등 지역경제 회복 지원 8000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음압병실 확충등 감염병 대응역량을 끌어올리고 의료기관 손실을 보상해주
[sbn뉴스=서산] 권오주 기자 = 충남 서산시 대산공단에 있는 롯데케미칼 공장에서 오늘 새벽 3시쯤 폭발과 함께 큰불이 인근 건물들이 부서지고 26 명이 다쳤다. 이 가운데 2~3명은 중상이다. 공장관계자 및 충남소방본부 등에 의하면 폭발당시 굉음과 함께 불기둥이 치솟았다. 불이 나자 인근 소방서까지 동원해 진화에 나서 새벽 5시쯤 큰 불길을 잡았으며, 오전 9시 현재 배관 내에 남아 있는 물질들이 타는 정도의 잔불 정리 중이다. 폭발은 공장 내 압축 공정에 문제가 생기면서 배관이 터져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서산소방서와 서산시는 화재 진압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폭발 원인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폭발화재 충격으로 인근 마을은 건물 유리창이 깨지고 건물 일부가 무너지는 등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폭발 화재는 현장에서 30km 이상 떨어진 서산 시내 주민들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했다. 주민들은 커다란 폭발 소리와 함께 땅이 울릴 정도의 진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염물질 누출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 서산합동방재센터가 폭발 현장 인근 마을에 대한 대기질을 측정한 결과 화학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해방송, #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15 총선에서 17번째 영입인재인 세종시 출신인 홍성국 혜안리서치 대표(58.전 미래에셋대우 사장)를 분구되는 세종지역의 한 곳에 전략공천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 중앙당 고위관계자는 3일 '홍성국 대표의 세종지역 전략공천설이 사실이냐'는 물음에 "그렇다. 적극 검토중이다"라고 답했다. 고위관계자는 " 미래통합당에서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을 험지출마를 들어 세종지역에 전략공천한 만큼, 우리(민주)당도 이에 대응할 인물로 세종시 연서면 출신이며 17번 째 영입인재인 홍 대표의 전략공천하는 방안을 놓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세종 행정도시 설계, 입안한 김병준 카드가 만만치 않은 만큼 세종출신에다 금융인이라는 점이 공관위나 당지도부가 홍 대표를 대항마로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대표는 과거 연기군 연서면 출신으로 서강대정외과를 나와 대우증권에서 투자분석부 부장, 리서치센터 센터장, 리서치센터 상무, 홀세일 사업본부 본부장, 미래설계연구소 소장,리서치센터 센터장을 거쳐 KDB대우증권 대표이사 사장,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사장에 이어 혜안리서치 대표를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