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금융위원회(위원장 은성수)가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요건 강화안을 내놓은 지 3거래일 만에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코넥스 시장 전체 상장 종목에 대해 6개월 간 공매도 금지를 발표했다. 공매도란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의 주식을 빌려서 팔고 실제로 주가가 내려가면 싼 값에 다시 사들여 빌린 주식을 갚아 차익을 남기는 투자 기법이다. 공매도는 차익 실현을 위해 주가가 떨어져야 하는 만큼 주식 시장을 끌어내리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13일 사상 처음으로 코스피·코스닥에서 동시에 서킷브레이커(일시 매매정지)가 발동되는 등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매우 커짐에 따라 금융위가 추가 조치를 단행한 것이다. 공매도 금지는 오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6개월간 유지된다. 6개월 후에는 시장 상황을 보며 공매도 금지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국내에서 금융과 비금융주 상장 주식 전 종목에 대한 공매도 금지는 이번까지 세 번째다. 미국 리먼사태에 따른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8년 10월과, 미국 신용등급 강등으로 촉발된 국내 주식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2011년 8월에 적용됐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세계보건기구(WHO)의 팬데믹(
[sbn뉴스=서울·세종] 권주영 기자 = 방역당국이 13일 서울 구로구 소재 콜센터 총 109명의 ‘코로나19’ 확진을 두고 공조시스템보다 통로와 엘리베이터를 통해 다른 층 간 전파가 이뤄진 가능성에 대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11층이 주로 환자가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어떤 접촉이나 동선이 겹쳐 전염된 것인지 조사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만약 공조시스템이나 공기 전파라고 하면 훨씬 더 많은 환자가 발생했을 거로 본다”라며 “이보다는 통로나 엘리베이터 등 다른 동선으로 겹쳤을 가능성이 있어 계속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공조시스템에 대한 서울시 차원의 조사는 진행되고 있다. 정 본부장은 이에 대해 “공조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파악해서 감염원에 대해 파악은 하고 있으며 22일 발병한 확진 환자로 인해 촉발된 전파 인지도 가능성을 놓고 분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서울 구로구 소재 콜센터에서 발생한 총 109명의 확진 환자 가운데 같은 건물의 직원은 8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서울이 53명, 인천 15명, 경기가 14명이다. 또 접촉자 27명 중 21명은 서울, 2명은
[sbn뉴스=서울·세종] 권주영 기자 =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와 관련된 확진자가 총 26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세종에서 해양수산부와 관련해 현재까지 총 26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고 감염경로와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6명 가운데 해수부 직원이 24명이고, 2명은 가족 접촉자”라며 “해양수산부에 근무하는 확진자 24명 중 23명은 4층, 나머지 1명은 5층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해수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라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료계가 마스크 재고를 넉넉히 쌓아두려 한다”라는 취지로 말해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홍보관리반장은 “마스크는 의료현장에서 다소 부족할 수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어 공급을 늘려나가고 있는 중”이라며 “레벨 D와 같은 보호구에 대해서는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어서 사용에 대해서 좀 더 의료계와 사용처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라고 전했다. 중대본은 실제로 의료물품과 방
[sbn뉴스=서울] 권주영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12일 미래통합당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경남 양산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산을 출마를 포기하고 미래통합당 현역이 없는 대구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라고 미래통합당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협잡에 의한 공천 배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고 결코 승복할 수 없어 양산을 무소속 출마를 깊이 검토했다"며 "상대 당 후보를 도와주는 꼴이 될 수 있어 대구로 옮기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양산에서 제가 물러섰음에도 미래통합당 후보가 패배한다면 이는 전적으로 당 지도부와 공관위원장의 책임"이라며 "양산을 떠나더라도 양산의 따뜻한 마음은 잊지 않을 것이며 고개 숙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라고 밝혔다. 대구 출마 이유에 대해 그는 "정치적 부담이 없고 서로 얼굴을 부딪치지 않는 곳을 선택해야 하기에 우리 당 현역 지역을 나가기 곤란하다"라며 "김부겸·주호영 의원과 30년 동안 호형호제했기에 대구 수성갑은 아니다"고 단서를 달았다. 또 "후보 등록 전 탈당해야겠으나 300만 명 당원이 눈에 밟히기 때문에 이들이 '그럴 수밖에 없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코로나19 사태는 과거와 비교가 안 되는 비상 경제시국"이라면서 "정부는 전례 없는 대책을 만들어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비롯,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함께 '경제·금융 상황 특별 점검회의'를 열고 금융시장 및 제반 경제 동향에 대해 보고 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경제 정책을 하는 분들은 과거 비상상황에 준해서 대책을 생각하는 경우가 있으나 지금은 메르스·사스와는 비교가 안 되는 비상 경제시국"이라며 "과거 사례와 비교는 할 수 있으나 그때와는 양상이 다르고 특별하니 전례 없는 일을 해야 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는 과거와 비교가 안 되는 비상 경제시국"이라며 "정부는 전례 없는 대책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국민의 어려움을 헤아리고, 일을 어떻게든 국민의 편에서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또한 "정부의 건강확인서를 소지한 우리 기업인들이 기업활동을 위해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정부세종청사내 해양수산부 출입기자들에 대해서도 코로나 19 검사가 통보됐다. 해수부는 그러면서 13일 출입기자단에 긴급 공지를 내렸다. 해수부는 "지난 2일부터 대변인 실에 들르셨거나, 홍보담당관실 A서기관과 접촉하신 이력이 있어 감염이 의심되는 기자는 검사를 받으라"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검사 대상 기자분들은 자가격리와 함께 가족 및 외부와의 접촉을 금지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공지는 홍보담당관실의 A서기관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해수부 출입기자는 110명이다. 문제는 해수부를 출입하는 기자들의 대부분은 상주하기보다 다른 정부 부처도 함께 출입하고 있다. 때문에 해수부외에도 다른 부처도 함께 출입하는 상황이어서 감염노출이 크게 우려되는 것. 하지만 A서기관은 대변인실에 상주하고 브리핑이 있을 경우 기자실로 이동하는 동선에 있어 출입기자실에서 기자와 접촉 가능성이 매우 높다. 미디어 오늘은 해수부 관계자는 통화에서 “이날 오전 긴급공지를 내리기 전날 A서기관과 접촉했거나 의심이 된다고 생각하는 기자들을 상대로 수요조사를 했고 13명의 기자들이 이틀에 걸쳐 검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추가적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3일 논란을 빚던 비례연합정당 창당을 공식선언했으나 난제가 수두룩하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비례연합정당' 참여로 결론난 '전당원투표' 결과를 보고받은 뒤 "당원들의 압도적 찬성을 받들어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추진하겠다"고 비례정당 추진을 공식선언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어 열린 최고위에서 '찬성'으로 가결된 전당원투표 결과를 보고, 추인한 뒤 실무절차에 돌입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은 의석을 얻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본래 선거법의 취지를 살리고 미래통합당을 이기겠다"고 밝혔다. 이는 미래통합당의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공세와 정의당의 반발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된다.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이와관련, 이날 오후 2시 민생당 공동대표를 만나 비례연합정당에 합류해달라는 이해찬 대표의 제안문을 전달했다. 이어 조만간 비례연합을 제안한 정치개혁연합(가칭) 등 외부 플랫폼과도 긴급회동열어 구체적인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sbn뉴스=서울·대전] 신수용 대기자·이은숙 기자 = 코로나 19확산으로 국내증시가 13일 대폭락했다. 이는 리먼사태 여파로 미국 발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10월 이후 12년 만에 최대 폭락세를 나타냈다.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사이드카가 함께 발동된 것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의하면 코스피지수는 장중 7%대 급락세를 보이면서 이틀 연속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틀 연속적인 사이드카 발동은 8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 43분 코스피 종합주가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떨어진 상태가 1분간 지속하면서 이후 20분간 유가증권시장의 매매 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발동 당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9.40p(8.14%) 내린 1,684.93을 가리켰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563.49)보다 26.87p(4.77%) 내린 536.62에 출발했으나, 3분 만에 8% 넘게 폭락하며 사이드카 및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닥 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기는 지난 2016년 2월12일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확대로 인한 해외 주요증시가 급락한 이후 4년 1개월 만이다. 코스피·코스닥 시장이 동반 급락세
[sbn뉴스=대전·서울] 신수용 대기자·이은숙 기자 = 치열한 3파전을 벌열던 더불어민주당 대전중구 총선후보에 황운하 전대전경찰청장이, 그리고 대덕에 박영순 전대전정무부시장의 공천이 확정됐다. 또한 충남 천안갑에서는 문진석 전 충남지사 비서실장이, 충남 천안병에서는 이정문 변호사가 경선에서 이겨 본선에 진출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세종 을구와 충남홍선 예산지역을 제외하고 공천마무리에 들어갔다. 민주당은 지난 12일‘울산시장 선거 개입’ 혐의로 기소된 황운하 전 대전지방경찰청장은 대전 중구에서 후보자로 확정됐다. 대전 중구는 이에따라 대전서대전고 출신인 미래통합당 이은권 공천자와 민주당 황 전 청장간의 선후배 대결로 압출되는 형국이다. 당초 민주당 전략공천지역으로 정해졌다가 경선지역을 변경한 대전대덕지역도 팽팽한 3파전 속에 박영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본선진출권을 따냈다. 이로써 민주당 박 공천자와 통합당 정용기 공천자간에 6번이 대결이 성사됐다. 관심을 끌었던 충남 천안갑에서는 문진석 전 충남지사 비서실장이, 충남 천안병에서는 이정문 변호사가 경선에서 이겨 본선에 진출했다. ◆…충청외지역에서 이광재 전 강원지사도 강원 원주갑에서 공천을 받은 반면 금태섭 민
[sbn뉴스=세종·대전] 권오주·이은숙 기자 = 11개부처가 이주해온 정부세종청사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역사회로의 감염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세종시와 정부청사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12일 하루 해양수산부와 국가보훈처 등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13명의 확진자가 새로 추가됐다. 이에 따라 세종지역 중앙부처 공무원 확진자는 23명(해수부 17명, 보건복지부 1명, 교육부 1명, 보훈처 1명, 인사혁신처 1명, 대통령기록관 1명)으로 늘었다 이가운데 코로나19에 감염된 해수부 직원은 모두 17명이 됐다. 지금까지 해수부 확진자는 모두 첫 확진자와 같은 수산정책실 직원이었다. 그러나 이날 수산정책실과 함께 정부세종청사 5-1동 4층에 있는 해운물류국에서도 감염자가 나와 해수부 내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따라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해수부 직원 570여명 전원을 검사키로 했다. 현재까지 242명이 검사를 받았다. 해수부는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전원 자택에서 대기하며 근무하도록 했다. 해수부가 입주한 5-1동 건물은 전체를 소독하고 확진자들이 근무한 4층 사무실은 폐쇄됐다. 국가보훈처 본청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달 29일까지 본청에서 근무하다
[sbn뉴스=세종·서울]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보수진영으로부터 4.15 총선의 세종출마를 권유받았던 최민호 전국무총리비서실장(64)은 12일 "미래통합당 세종지역 김중로·김병준 공천자의 당선을 위해 적극 뛸 것"이라고 밝혔다. 최 전실장은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보수진영의 재건이 절대필요한 시점에 인품이나 능력, 그리고 세종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양 김씨( 김중로. 김병준)를 지지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미래통합당은 김중로 국회의원을 세종갑구에,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은 세종을구에 각각 공천했다. 충남도 부지사와 소청심사위원장(차관급)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장등을 지낸 뒤 지난 2014년 세종시장에 출마했던 최 전 실장은 미래통합당등에서 세종출마를 권유받고, 지난달에는 지지자 80여명이 기습방문해 출마를 요구받았으나 "나보다 더 나은 인물을 찾아서 공천하라"며 고사해온 것으로 알려졌었다. 최 전 실장은 "중요한 것은 누가 공천받고, 누가 당선되고보다 보수진영에서 세종지역 갑.을구 모두 당선되는 것"이라며 "한달여 남은 동안, 미래통합당 양김 공천자를 위해 열심히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중로 공천자에대해, 그는 "국가관이 뚜렸하고,식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당·정·청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해 오던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지난 11일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주변에서 떠돌던 소문을 확인해보니 민주당이 코로나19확산 방지및 민생분야에 투입할 추경규모에 대한 정부의 소극적 대응에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거취까지 들어가며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연합뉴스 등 언론들에 의하면 국회에 정부가 제출한 11조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은 코로나19에 충분히 대응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해찬 대표는 전날(11일)국회에 제출한 11조7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은 코로나19에 충분히 대응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해찬 대표는 전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추경안을 짜온 기획재정부 수장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을 겨냥했다. 이 대표는 홍부총리에 대해"이렇게 소극적으로 나오면 나라도 물러나라고 할 수 있다"고 강력 비판했다. 김성환 당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이 대표의 발언의 진의가 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대표의 발언은)비상상황에서 (정부가)너무 보수적으로 (재정정책을) 하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11개 부처등이 모인 정부세종청사가 코로나19 감염에 노출,비상이 걸렸다. 11일 세종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이 추가, 누적확진자가 17명으로 늘었다. 추가된 7명은 해양수산부 4명, 보건복지부 1명, 대통령기록관 1명, 교육부 1명 등 중앙부처 공무원 7명이 이어서 1만5000여명의 공무원이 근무하는 정부세종청사의 부처 내 집단 감염이 우려된다. 이중 3명은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에서 근무하는 40대 남녀와 50대 남성이다. 또한 해수부 확진남성 2명의 각각의 아내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수부 공무원 3명은 전날(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해수부 공무원(세종 9번 확진자)과 같은 수산정책실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다. 해수부는 확진자가 속출함에 따라 수산정책실 직원 전원을 재택 대기하도록 하고, 나머지 전체 직원에 대해서도 부서장 재량에 따라 필수 인력만 출근하도록 했다.나머지 직원은 자택에서 대기 중이다. 또한 교육부 소속 50대 남성 공무원과 10대 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육부도 확진된 직원이 소속된 국 전체를 폐쇄하고, 긴급 방역할 계획이다. 정부세종청사 14동 4층에 위치한 해당 국 사무실에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오는 4월 15일 치를 제21대 총선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 지역 방송 3사의 총선관련 비중이 전체보도량에 비해 고작 9.5%에 그쳐 부실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020총선미디어감시연대 대전세종충남 지부는 11일 총선 D-50일을 전후한 지난 2월 24일~3월 8일까지 KBS대전총국·대전MBC· TJB 대전지역 방송 3개사에 대한 방송 모니터 양적분석 결과 지역 방송 3사의 총선보도가 전체보도량이 크게 적다며 이같이 분석, 발표했다. 이 가운데 모니터 대상 기간 방송사별 총선보도 비중이 가장 높았던 방송사는 KBS대전총국 뉴스9로 전체 108건의 보도 중 17건을 선거관련 보도로 내보냈다. 모니터의 대상은 총선(선거)이라고 언급한 기사나 후보, 지지율, 지지층, 유세 등의 단어를 본문에 언급하여 선거와 연관한 기사라고 할 수 있는 경우를 분석한 것이다 KBS대전총국 뉴스9의 총선관련 보도의 경우전체 보도수 가운데 15.7%도 보도 횟수로 볼때 적었지만 상대적으로 선거보도 비중은 가장 높았다. 이어 TJB 8시뉴스는 227건의 뉴스 보도 중 10.6%인 24건의 선거보도를 내보냈으며 , 대전MBC는 1
[sbn뉴스=세종·서울]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오는 4월15일 치르는 제 21대 세종지역 총선에서더불어민주당 세종갑구는 본지의 단독보도처럼 세종 연서 출신인 홍성국 혜안리서치 대표의 전략공천이 유력하며, 을구는 8명의 예비후보중 강준현·이영선·이강진 3명 경선이 확정됐다. 세종갑구는 미래통합당에서 김중로 국회의원을 ,을구는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을 공천한 상태다. 11일 새벽 민주당 중앙당 고위관계자는 본지 기자와의 통화에서 3개면6개동이 있는 갑구에 홍성국대표를 전략공천하는 쪽으로, 그리고 세종을구에서 8명예비후보중 강준현 이영선 이강진예비후보를 놓고 경선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귀뜀했다. 분구된 세종 갑구의 경우 세종의 남쪽지역인 3개면 6개동으로 ▲부강면을 비롯 ▲금남면▲장군면▲한솔동▲새롬동▲도담동▲ 소담동▲보람동▲대평동이다. 세종 을구는 세종북쪽지역인 1개읍 6개면 3개동으로▲조치원읍을 비롯▲연기면▲연동면▲연서면▲전의면 ▲전동면▲소정면▲아름동▲종촌동▲고운동이다. 이에 따라 세종갑구에서 민주당 홍성국vs통합당 김중로, 을구에서 민주당 강준현·이영선·이강진 3명 경선확정자vs 통합당 김병준예비후보등이 맞붙게 됐다. #서해방송, #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