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울·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4.15총선 마감과 함께 제 21대 국회원구성 등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특히 국회의장단 구성을 비롯 19개 국회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완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 및 미래통합당 충청권 의원들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국회의장의 경우 원내 1당이 차지하는 관례에 따라 민주당 최다선 의원이 맡게 될 것이 유력하다. 4.15 총선 당선인 중 최다선은 대전 서갑에서 내리 6선에 성공한 민주당 박병석 의원이다. 그는 대전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뒤 중앙일보 기자와 부국장, 뻬이징특파원을 지낸 언론인 출신이다. 그는 지난 19대 국회 국회부의장을 지냈으며 20대 국회 하반기에 당내 의장 후보 경선에서 문희상 의장에게 패했다. 지난 3월 총선 출마시 국회의장 도전을 공식화했다. 국회의장은 본회의를 언제 열지, 본회의에 부의된 쟁점 법안을 상정해 표결에 부칠지 여부를 결정하는 대통령 다음의 서열에 준한다. 누가 의장을 맡느냐에 따라 쟁점법안 처리 운명이 달라지기도 한다. 박 의원외에도 민주당에는 5선인 김진표·변재일·설훈 의원과 송영길·안민석·이상민·조정식 의원도 의장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특히 김진표 의원이 올해 74세로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21대 총선에서 여당의 압승에 대해 "국난 극복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 정부에게 힘을 실어주셨다"며 "국민을 믿고 담대하게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참모진을 향해 이같이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하루 전날 열린 4.15 총선에서 여당은 국회 의석 300석 중는 180석을 얻어,임기 후반부 국정 운영의 동력을 얻게 된데 대한 긍정적 입장표명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위대한 국민의 선택에 기쁨에 앞서 막중한 책임을 온몸으로 느낀다"라며 "정부의 위기 극복에 힘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은 다시 한번 세계를 경탄시켰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 덕분에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속에서도 우리는 주요국 가운데 유일하게 전국 선거를 치를 수 있었다"고 했다. 또한 "국민들께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질서 있게 선거와 투표에 참여해주셨고, 자가격리자까지 포함하여 기적같은 투표율을 기록해주셨다"라며 "그리하여 큰 목소리에 가려져 있었던 진정한 민심을 보여주셨다"고 해석했다. 문 대통령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코로나 19와 관련해 자가격리에서 무단 이탈한 30대 남성 등 2명이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세종시는 16일 지난 5일 필리핀에서 입국한 30대 A씨가 지난 10일 지갑을 잃어버린 뒤 분실 신고를 했다가 경찰에 의해 무단 이탈 사실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A씨는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취약 시간대인 새벽 시간대 집 밖에 나갔다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성이 잃어버린 신분증을 찾아 자가격리자 명단과 대조한 결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해 세종시에 통보했다. A씨는 지난 15일에도 휴대전화를 수리한다는 이유로 외출하는 등 두 차례에 걸쳐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시 관계자는 "첫 번째 위반 때 어디를 다녀왔는지에 대해 진술을 번복하고 있어 CCTV 확인 등으로 자세한 동선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1일 입국해 충북 청주에 있던 남편을 방문한 40대 태국 국적 여성 B씨도 고발됐다. 세종시는 자가격리자에 대한 모니터링 과정에서 여성의 동선 이탈을 확인해 적발했으며, 관련 사실을 법무부에도 통보했다. A,B씨는 해외 입국자에 대한 전수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다. 세종시 관계자
[sbn뉴스= 대전] 신수용 대기자 = 대전·세종의 민심의 기류는 경제침체와 코로나19 등의 국난 극복을 위해 집권 여당에게 힘을 실어줬다. 무엇보다 대전 7석 전부와 세종 2석 전부를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하면서 이 지역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까지 집권당이 독차지 하는 정국을 만들었다. 16일 오전에 막을 내린 제 21대 국회의원선거 개표결과 민주당이 대전의 7석 가운데 ▲동구 정철민 ▲중구 황운하 ▲서갑구 박병석 ▲서을구 박범계 ▲대전 유성갑구 조승래 ▲유성을구 이상민 ▲대덕구 박영순 후보가 모두 휩쓸었다. 박병석·박범계·조승래·이상민 후보는 현역 국회의원이며, 여기에 장철민·황운하 후보와 5전 6기의 기록을 쓴 박영순 후보까지 금배지를 다는 진 기록을 냈다. 대전 서갑구의 박병석 후보는 대전 정치사에 내리 6선 당선이라는 기록을 새로썼다. 국회부의장을 지낸 박 후보는 당내에서도 수원의 김진표 후보와 함께 6선으로 국회의장 후보로 벌써부터 이름이 오르내린다. 5선의 이상민 후보와 3선의 박범계 후보는 오는 8월 있을 당 대표에 도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장철민 후보는 홍영표 전 민주당 원내대표의 국회보좌관출신이며, 황운하 후보는 현직경찰관 신분으
[sbn뉴스=천안] 권오주 기자 = 21대 총선과 함께 15일 치른 충남 천안시장 보궐선거에서 박상돈 미래통합당 후보(70)가 당선됐다. 박 당선자는 천안보궐선거 개표 결과 16일 오전 6시 기준(개표율 99.98%) 유효 득표 32만540표 중 14만6423표(46.38%)를 얻어 14만4505표(45.77%)의 한태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눌렀다. 무소속 전옥균 후보는 2만4759표(7.84%)를 얻었다. 박 당선인은 세종시 소정면 출신으로 천안에서 초.중학교를 나온뒤 대전고와 육사를 졸업한 뒤 충남도 기획관리실장, 보령.금산 군수및 서산시장을 지냈으며 제17.18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박 당선인은 당선소감에서 "다시 한번 천안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과 함께 고생한 국회의원 후보, 당원동지, 운동원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현재 천안은 시급한 현안들이 많다. 코로나19로 무너진 지역경제와 시민 여러분의 일상, 뒤처진 교통인프라, 방치되고 있는 문화자산, 천안축구센터 문제, 천안삼거리 공원 명품화 사업, 일봉산 민간공원개발 특례사업 등 해결해야 할 큰 현안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천안
밤늦게까지 마음 졸이게 한 4.15 총선이 막을 내렸다. 비례정당이 39개에 달해 수작업으로 개표를 하다 보니 16일 새벽이 돼서야 금배지의 주인공들이 대략 나왔다. 최종 집계는 중앙선관위의 결정으로 확정된다. 먼저, 어려운 경쟁을 뚫고 민심을 통해 금배지를 단 주인공들에게 축하한다. 또한 깨끗하고 당당히 겨뤘으나 아쉽게 패한 후보들에게도 아낌없이 박수를 보낸다. 여기에 코로나19사태에도 주권재민(主權在民)의 성숙함과 희망을 보여준 유권자에도 찬사를 드린다. 그중에도 투표장 철저한 코로나 방역준비와 준법문화를 이끈 선관위에도 경의를 표한다. 이제, 앞으로 4년간 우리 지역의 민의의 대변자가 내가 던진 한 표로 결정됐다.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실망이 컸던 총선이었지만 이제 모두 일상으로 돌아가야 할 때다. 무엇보다 새로 뽑힌 국회의사당 300석의 주인공들의 책무는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 여야 어느 당이 이기고, 어느 당이 참패한 것은 둘째다. 이들의 책무는 위기에 놓인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해, 한국의 동력을 회복시켜야 한다는 데 모아진다. 그게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이다. 왜냐면 제21대 국회가 맞닥뜨릴 한국의 장래가 녹록치 않기 때문이다. 현직 대통령
[sbn뉴스=보령·서천] 나영찬 기자 = 제21대 총선 충남 보령시·서천군 선거전에서 기호 2번 미래통합당 김태흠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개표에 앞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에서는 나소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1.1%로 48.9%의 김 당선인을 약간 앞서는 초박빙 양상을 보였다. 개표 전부터 우위를 점치기 어려울 정도로 접전을 보였던 두 후보 간의 치열한 선거전에서 김태흠 당선인은 4만6,405표로 50.86%의 득표율을 보이며, 4만4,828표로 49.13%의 득표율을 보인 나소열 후보를 1.73%의 차이로 앞질렀다. 개표가 늦어져 총선일에서 하루가 지난 16일 새벽 2시경, 김태흠 당선인은 “이번 선거 승리는 보령시민과 서천군민들의 위대한 승리”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서 “나라 사정이 어렵고 국민들이 국가 미래에 대해 불안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일단 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하며 “현 정권의 오만과 독선, 좌파 독재 국가로 가는 경향도 바로잡겠다”고 전했다. 또 “보령과 서천 주민들에게 약속한 공약들을 꼭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012년 제19대 총선부터 20대까지 8년간 보령시·서천군 국회의원에 선출된 김 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
[sbn뉴스-세종·내포·대전] 신수용 대기자·권오주·신혜지 기자 = 충청권에서 내리 6선의 박병석후보의 성공과 행정수도 세종의 민의의 대변자로 더불어 민주당 홍성국(57)· 강준현 후보(55)가 당선됐다. 홍 후보는 세종시 연서면에서, 강 후보는 세종시 금남면에서 각각 태어난 후보들이다. ◆…15일 치러진 제21대총선에서 세종갑구는 민주당 인재영입 17호로 전략공천된 홍성국 후보가, 세종을구는 당내 경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세종 정무부시장 출신 강준현후보가 당선이 확정적이다. 당초 예상보다 개표가 늦어진 가운데 16일 오전2시 현재 홍 후보의 경우 58.88%를 얻어 30.18%를 득표한 통합당 김중로 후보를 물리쳤다. 세종을의 경우도 민주당 강준현 후보가 57.85%를 득표해 통합당의 대권 잠룡으로 험지출마를 자청, 39.85%를 얻은 김병준 후보를 눌렀다. ◆…대전에서도 7석가운데 이시각 현재 5석을 차지하는등 집권여당의 후보가 완승을 거뒀다. 서구갑구의 민주당 박병석 후보가 내리 6선에 성공하면서 제21대 국회의장감에 한발 다가섰다. 이어 대전 서을구에서 같은당 박범계 후보가 3선에, 유성 갑에 같은당 조승래 후보가 재선에, 유성을구에 같은당 이상민 후
[sbn뉴스=세종] 윤석민 기자 = 15일 치러진 제21대 총선 관련 지상파 3사의 방송 출구조사 결과 충청권 28곳 중에 세종 2곳 등 12곳에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통합당은 6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왔으며, 나머지 11곳은 5%안팎의 경합을 전망했다. 이날 오후 6시 15분에 발표된 한국방송협회와 방송3사(KBS·MBC·SBS)로 구성된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는 사전투표를 합하지 않은 상태에서 출구조사분석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방송 출구조사결과, 7석이 있는 대전의 경우 민주당 현역의원 지역구인 ▲대전서갑 박병석 ▲서을 박범계▲ 유성갑 조승래 ▲유성을 이상민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대전의 통합당 현역의원 지역구인 ▲동구(장철민vs이장우) ▲중구(황운하vs이은권) ▲대덕구(박영순vs정용기) 3곳은 경합이 예상됐다. 2석인 세종은 갑구에 민주당 홍성국, 민주당 을구 강준현후보 모두 당선이 유력시됐다. 충남은 총 11석 중 민주당이 ▲천안을박완주 ▲천안병 이정문 ▲아산을 강훈식 ▲당진시 어기구후보등 4곳에서, 통합당은 3석으로 ▲아산갑 이명수 ▲공주·부여·청양 정진석 ▲서산·태안 성일종 후보 등이다.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민의의 대변자를 선출하기위해 15일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이 단독 과반의석을 달성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지상파 3사(KBS.MBC.SBS)의 출구조사와 JTBC 예측조사가 출구조사 결과를 분석, 예측했다. 반면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최대 130석 안팎의 확보로 과반의석확보에 실패할 것으로, 그리고 정의당을 비롯해 국민의당, 민생당 등 군소정당은 한자릿수 득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3사의 출구조사에서 ▲KBS는 민주·시민 155∼178석vs통합·한국 107∼130석으로 ▲MBC는 민주·시민 153∼170석vs 통합·한국 116∼133석으로 ▲ SBS는 민주·시민 153∼177석vs 통합·한국 107∼131석으로 점쳤다. 여기에 JTBC 예측조사결과 민주·시민 143~175석 vs 통합·한국 101~134석을 예상했다. 방송 3사의 출구조사와 JTBC 예측조사결과대로라면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치러진 대선을 비롯해 지방선거에 이어 총선까지 3차례 전국 단위 선거에서 3연승을 하게된다. 민주당의 과반 의석 확보는 지난 2004년 노무현 참여정부당시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미국에서 입국한 뒤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확진으로 충남대병원 격리병동에서 치료를 받는 국립대 S교수(63)의 확진자통계와 관련, 인천국제공항 질병관리본부산하 검역소에 잡힜다고 대전시가 알려왔다. 대전시는 14일자 본지의 <[단독] 국립대 S교수 " 코로나 확진, 충남대병원 격리됐는데...대전확진숫자 안잡히네">의 보도에 대해 이같이 밝혀왔다. 대전시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해외입국자의 경우 입국시 유증상자는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진단검사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조치(된다)"라며 " 무증상자의 경우는 자가격리 지역(통상 주소지)으로 이동해 14일간 자가격리되며 미주와 유럽입국자는 3일내 진단검사실시(하도록 되어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 당사자(국립대 S교수)는 인천공항 입국당시 검체체취를 진행해, 양성판정을 받아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인천공항) 검역소환자로 관리되고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사자(S 교수)는 (인천공항) 검역소환자로 집계되고, 인천공앙검역소(질병관리본부)가 직접관리하는 사례에 해당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립대 정치외교학과 S교수는 지난 12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KBS·MBC·SBS 지상파 3사는 '2020 총선 선거 결과'를 15일 투표마감후인 오후 6시15분 공개한다. 한국방송협회 신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는 14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엄격한 코로나19 방역대책을 마련, 출구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72억 원이 소요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방송3사 공동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와 코리아리서치, 입소스주식회사 3개 조사기관이 수행하고 선거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2천321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약 51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출구조사 결과 발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없는 자가격리자 투표 시간을 감안해 투표마감 15분 후인 오후 6시 15분에 방송3사를 통해 공표된다. 지상파 3사가 출구조사를 마감 15분 후에 발표하면서 종편과 뉴스전문 채널 등 언론사들과 포털사이트의 출구조사 결과 인용 가능 시각도 15분 늦춰진다. KEP 위원장인 김대영 KBS선거방송기획단장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팬데믹에 빠진 초유의 사태지만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지상파 방송의 공적책무 수행을 위해 출구조사를 실시한
[sbn뉴스=서울 대전 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신혜지 기자 = 앞으로 4년간 민의를 대변할 제 21대 국회의원 300명을 선출하는 선거가 대전.세종.충남.충북등 전국에서 15일 오전 6시부터 일제히 시작된다. 문재인 정부들어 처음 치르는 총선인데다, 만 18세투표권 부여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한 뒤 열린 국회의원선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경기침체및 코로나19 정국 등에 따른 현정권의 중간평가를 겸하는 이번 총선은 오는 2022년 3월 치를 제 20대 대통령선거및 같은해 6월 있을 지방선거의 전초전 성격도 띠고 있다. 투표 마감시간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유권자간의 거리 두기와, 자가 격리자의 투표도 오후 6시 투표마감직전에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시간이 다소 유동적이다. 이에따라 자가격리자 투표로 투표 마감시각이 다소 늦어질수 있지만, 개표는 투표가 끝난 곳부터 투표함이 도착하는 대로 시작하는 만큼 많이 늦어지진 않을 것으로 보여 빠르면 오후 11시 쯤이면 일부지역에서 당락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충청권 28개 선거구중 8개안팎등 전국에서 70개 내외의 초박빙지역이 많아 최종결과는 다소 늦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없다고 밝
[sbn뉴스=대전·세종·내포] 신수용 대기자·권오주·손아영·임효진 기자 = 제21대 4.15 총선 투표일을 하루 앞둔 14일 충청권도 수도권 못지 않게 초접전 지역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청 지역 여야정치권은 28개 지역구가운데 많게는 13개정도, 적어도 8곳 정도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격전을 예상하고 있다. 물론 공직선거법상 선거일 6일 전부터는 후보나 정당 지지도조사를 공표할 수 없는 만큼, 현재로서는 각후보 진영과 소속 정당등의 판세에 의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대전 중구 '황운하'vs'이은권'... 서대전고교, 선.후배대결. 충청정가의 예상처럼 대전중구의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후보(57)와 미래통합당 이은권 후보(62)간의 대결은 대전의 4.15총선 최대 관심지역이다. 두 사람은 모두 대전 서대전고 선후보 지간으로 이후보가 5년 선배다. 황 후보는 대전중부경찰서장일 때 이은권 후보가 대전중구청장으로 재직했다. 황 후보는 대전지방경찰청장을 거칠 때 이 후보는 현직 국회의원으로 활동해 두사람사이에 선후배를 떠나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지난 7일 TV토론에서 황 후보의 울산시장선거개입의혹과 황 후보가 현직 경찰관신분임을 이후보가 문제 삼았고,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지난 6일 확진자로 판명, 충남대병원으로 이송돼 격리병동에 있는데 대전시 통계에 왜 안잡히지?" 국립대 정치외교학과 S교수(63)는 지난 12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이 코로나 감염 전염병(코로나19)확진 판정으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게시했다. 그는 게시글에서 식목일인 지난 5일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공항에 미국입국자임을 보고하고 검체조사를 받은 다음날인 6일 코로나 감염 전염병(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 S교수는 확진 판정을 받은날 오후 7시 쯤 대전시 중구 문화동 충남대병원 격리병동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어찌됐는 지 대전 확진자 수는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39명 확진자의 숫자에 변동이 없다고 하니 왜 그런지 의문스럽다는 것이다. 그는 게시글에서 "대전 확진자 수는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39명 확진자의 숫자에 변동이 없다질병관리본부에서 계속 문자가 오고 있다. 나는 왜 통계숫자에서 누락되고 있는가?"라고 적고 있다. 그의 게시글에는 49개의 네티즌들의 댓글이 달렸다. 주로 '쾌유를 기원한다'는 염려의 글에서부터 일부 보수매체의 칼럼을 인용해 '총선에 임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