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시사] 김연희 기자 = 쿠팡 물류센터 확진자에 이어 마켓컬리 물류센터 확진자가 나오면서 물류대란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마켓컬리 운영자인 주식회사 컬리는 27일 물류센터 일용직 근무자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컬리는 공지를 통해 ‘보건 당국을 통해 컬리의 5개 물류 센터 중 상온 1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였음을 통보 받아 안내 말씀드린다’면서 즉시 상온 1센터를 전면 폐쇄했다고 전했다. 이어 ‘24일 당일 접촉 가능성 높은 직원도 전수 조사 및 자가 격리 중’이라며 ‘상온1센터 외의 물류센터들은 물리적으로 분리돼 있어 각 센터 근무자 간 교류는 없다’고 덧붙였다. 또, ‘어제(26일) 23시 이후 주문한 상온제품들은 미출고 처리 예정이며 27일부터 방역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특히, ‘상온1센터 내 재고 중 방역이 불가능한 상품(포장되어 있지 않은 식품)은 전부 폐기하고 당국의 지침을 충분히 따라 상품을 배송할 수 있는 환경이 될 때까지 상온1센터를 폐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마켓컬리의 상온1센터는 서울 장지동에 위치해 있으며 이 확진자가 24일 컬리 상온1센터에서 하루만 근무했으며, 25일 송파구 보건소에서 검
[sbn뉴스=코로나] 권주영 기자 = 27일 충남 천안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108번째 확진자가 발생, 인근 7개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교가 연기했다. 방역 당국과 천안시는 60대 여성 A씨(직산읍)가 지난 25일부터 기침과 인후통 등의 의심 증상을 보여 단국대학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26일 코로나19 확진 최종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A씨는 최근 서울 은평구에서 발생한 확진자(은평 31번째)와 접촉해 서울 이태원클럽 발로 감염이 추정된다. 또 A씨와 함께 거주하는 가족 3명은 모두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고 이들은 밀접 접촉자로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A씨와 함께 사는 손자가 다니던 유치원과 학원 등에 대해서도 긴급 방역에 나섰다. 하지만, 천안시와 방역 당국·교육계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A씨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 동선을 공개하지 않아 학부모들이 사실 확인에 혼선을 겪고 있다. 확진자 발생 인근 7개 초등학교는 오늘(27일) 등교를 연기한 상태다. 방역 당국과 교육계는 확진자 동선과 달리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접촉자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며 관련 유치원과 학원, 연기된 초등학교 등을 공
[sbn뉴스=서울·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여성 인권운동운동가인 이용수 할머니(92)의 2차 기자회견으로 의혹이 더커진 윤미향 당선인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관련 각종 의혹·과 관련,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지원 민생당 의원이 서로 다른 입장을 보였다. ◇이해찬 대표는 27일 오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민주당 워크숍 전 최고위원회의 발언을 통해 윤 당선인과 정의연 관련 각종 의혹·논란과 관련해 처음으로 공식적인 언급을 했다. 이 대표는 “정의연과 관련된 활동에 많은 논란이 있다”면서 “실수한 점이 있을지 모르지만, 정의연의 30년 활동이 정쟁에 희생되고 악의적으로 악용될 수 없다”고 말해 당 입장과 맥을 같이한다. 그는 “(정의연이) 30년 운동을 하며 잘못도 있고 부족함도 있을 수 있다. 실수한 점도 있을지 모르고 운동 방식과 그 공과에 대한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다”며 “그렇다고 해도 일제강점기 피해자들과 여기까지 해온 30년 활동이 정쟁에 희생되거나 악의적으로 악용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히 일본 언론에서 대단히 왜곡된 보도를 많이 하고 있다”며 “잘못이 있으면 고치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져야 하지만, 이는 사
[sbn뉴스=서울·내포]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제21대 국회가 내달 5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격활동에 들어가면서 국회의장단 확정에 이어 18개 상임위원회 배치와 상임위원장 선출놓고 기싸움이 한창이다. 국회의장단은 <본보 단독기사. 5월21일자>로 보도했듯이 더불어민주당소속 대전의 박병석 의원(6선.대전서갑)과 충남 공주출신의 김상희 의원(4선.경기부천소사구)이 국회의장.부의장으로, 미래통합당에서는 충남 공주출신인 정진석 의원(5선.충남공주.부여.청양)이 국회부의장으로 사실상 확정하는 등 충청출신 3인의 국회의장단을 구성, 헌정사의 새기록을 쓰게됐다. 또다른 관심은 18개 국회 상임위원회를 이끌 상임위원장에 충청권에 지역구를 둔 의원이 몇 명이 선출될 지다. 통상적으로 국회는 3선이상의 중진들이 상임위원회를 위원장을 맡아온 것이 관례다. 그러나 제 21대 국회에서는 초선의원이 절반이 넘는데다, 지난 20대 국회에 비해 정치적 무게감을 떠나 '선수(選數)로 칠 때' 여야 중진이 줄어들었다. 때문에 충청권에서 3선 이상급가운데 선수국회부의장에 도전했던 5선의 민주당 이상민의원(대전유성을)과 변재일의원(충북청원구)이 상임위원장을 맡을 가능성이 높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26일 정의연(정의기억연대)과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의 여러 의혹에 대해 “정부 보조금이 투입된 만큼 신속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윤미향이 이사장으로 있었던 정의연이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보조금 지원을 받는 단체라는 점과 오는 30일부터 제21대국회의 임기가 시작되면 윤 당선인이 국회의원으로 불체포 특권이 적용, 신병처리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정의연과 윤당선인은 정부 보조금·후원금 부실 회계와 ‘안성 쉼터’ 고가 매입을 둘러싸고 가장 큰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이날 윤 총장이 최근 회의에서 대검찰청 간부들에게 정의연의 각종 의혹을 제대로 수사하라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정의연의혹에 대해 윤 총장은 "공적자금이 투입된 것과 동일한 성격의 사건"이라며 "언론을 통해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한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 총장이 무엇보다 '모든 의혹'에 대한 직접 수사를 지시한 만큼 횡령·사기, 업무상 배임, 기부금품 관련 법 위반 등 지금까지 제기된 모든 의혹이 검찰의 수사 대상에 오를 전망이다. 대검은 이에따라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에 대한 수사관 지원도 확대할 계획
[sbn뉴스=시사]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마늘 수확기를 앞두고 과잉생산에 의한 시장가격 하락이 전망됨에 따라 마늘 20ha 280톤을 산지폐기할 예정이다. 태안군은 1kg당 2023원의 생산비를 적용해 3.3㎡당 8900원을 보상하며, 이는 지난해 농협수매가(1kg당 1500원~1700원) 및 현재 산지 포전거래 가격(3.3㎡당 6~7천 원)보다 높은 가격이다. 군은 일손이 부족한 영농취약계층을 우선 지원 대상자로 정하고 읍ㆍ면을 통해 신청을 받아 370명을 접수했으며, △고령농가 85농가 △장애인 농가 및 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 12농가 △소규모 영세농가 9농가 등 농작업을 수행할 여력이 부족한 농가 106농가를 최종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이달 22일 선정된 사업대상자 명단을 실시기관인 읍ㆍ면 및 해당 농협에 통보하고 이달 말까지 산지폐기를 완료할 계획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자식같이 키운 농작물을 갈아엎는 농민의 심정을 헤아릴 수는 없지만 마늘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수확 인력조차 구할 여력이 없는 영농 취약 계층을 생각해 내린 불가피한 조치”라며 “앞으로 마늘가격이 하락하지 않도록 시장안정 등 수급안정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안정적인 마
[sbn뉴스= 서울] 신수용 대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본회의 불참자의 세비를 깎기로 4·15 총선 공약으로 내건 가운데 29일 막을 내리는 제 20대 국회본회의에 100%출석한 충청권 성실파의원은 조승래(재선.대전 유성갑)·어기구(재선.충남 당진)·윤일규(충남천안갑)·이후삼(충북 제천.단양)의원 4명뿐이다. 이가운데 제21대 금배지를 단 의원은 조.어 의원이다. 윤일규 의원은 불출마를, 이후삼의원은 낙선했다. 충청권의 3선의원 이상의 여야 중진들과 미래통합당 의원들 가운데는 단 한명도 없다. 물론 본회의 출석만으로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모두 평가하는 것은 무리지만, 일단 민의의 전당에서 민의를 논의하고, 결정한다는 성실성의 잣대로 평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 통합당등 야당 일각에선 ‘국회의원 불출석도 여당의 일방 법안 처리 저지의 최후 수단중의 하나’라고 반론을 제기하고 있다. ▶▶참여연대 ‘열려라 국회’ 및 국회 회의록시스템에 공개된 20대 국회의원의 본회의 출석 여부를 집계한 결과 현역 의원 295명(올해 3월 기준) 가운데 자신의 임기 중 열린 본회의(2016.6월 9일~2020년 5월 8일현재)에 100% 참석자는 전체 10%인 40명이다.
[sbn뉴스=당진] 이용재 기자 = 지난 25일 오후 6시 37분경 충남 당진의 한 단독 주택 차고에서 불이 났다. 이웃 주민 등 신고를 받고 출동한 당진소방서는 50여분 만에 불을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날 불은 차고 33㎡와 2020년식 포르쉐992 승용차를 태우며 소방서 추산 2억2000만 원 상당 재산피해를 냈다. 당진소방서는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성, #홍성군, #홍성군의회, #예산, #예산군, #예산군의회, #예당호흔들다리, #청양, #청양군, #청양군의회, #칠갑산, #공주, #공주시, #공주시의회, #백제보, #부여, #부여군, #부여군의회, #계룡, #계룡시, #계룡시의회, #논산, #논산시, #논산시의회, #탑정호, #금산, #금산군, #금산군의회
[sbn뉴스=시사] 권오주 기자 = 충남 천안 '일봉산 도시공원 민간개발 특례사업'을 놓고 개발이냐, 보존이냐를 놓고 주민과 환경단체사이에 갈등은 인근 주민들의 투표로 결판나게 됐다. 주민투표는 일봉공원 생활권인 천안 중앙동을 비롯 봉명·일봉·신방·청룡·쌍용1동 등 6개동 주민 중 19세 이상이 참여대상이며, 총투표인은 12만8000여명이다. 이곳 주민투표는 천안시로선 지방자치제도 부활 이후 처음이자, 전국에서도 도시공원 일몰제와 관련해서는 처음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25일 기자회견을 하고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다음 달 30일 공원에서 해제되는 일봉산 도시공원과 관련, 같은 달 26일 주민투표로 찬반을 결정하기 위해 직권 상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민투표 상정 배경에 대해 박 시장은 "취임 이후 선거전 약속했던 말을 이행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지만, 그동안 쌓여온 골은 너무 깊었고 주어진 시간은 너무 짧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좁히기 어려운 입장 차이가 존재했던 지난 현실을 직시하고, 찬성이냐 반대냐를 묻는 주민투표를 통해 주민 한분 한분의 뜻을 모두 물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주민투표는 천안시의회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동의를 얻어야
[sbn뉴스=서울·세종] 이은숙·임효진 기자 = 일제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92)가 25일 "30년 동안 이용만 당했다"면서 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국회의원 당선인(전 정의연 이사장)을 향해 강력비판했다. 회견내내 휠체어에 의지한 할머니는 당초 가지려던 회견장이 비좁아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로 옮겨 가진 2차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할며니는 여러 의혹에 휩싸인 윤 당선인을 향해선 "아직 그 사람은 자기가 당당하다고 생각한다"며 "죄를 지었으면 죄(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30년을 함께 하고도 의리 없이 하루아침에 배신했다. 배신당한 게 너무 분했다. 사리사욕을 채워서 마음대로 국회의원 비례대표로 나갔다"라며 "출마와 관련해 얘기도 없었고 자기 마음대로 하는 거니까 제가 무엇을 더 용서하느냐"는 등 울분을 터트렸다. 그러면서 윤당선인과의 관계에 대해 "1992년 6월 25일에 (위안부 피해를) 신고할 적에 윤미향 간사가 29일에 모임 있다고 해서 어느 교회에 갔다. 그날 일본 어느 선생님이 정년 퇴직 후 1천 엔을 줬다면서 100만원씩 나눠 주더라"고 회고했다. 할머니는 “(나눠준 돈)그게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전국에서 26일부터 버스·택시·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항공기를 이용할 경우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탑승이 거부된다. 이는 최근 한낮 여름 날씨를 보이면서 일부 대중교통 운전자나 이용객들이 마스크 쓰는 일이 잦은데다, 현행 법령으로는 이를 강제하기 어려워 시·도지사 명령으로 반드시 마스크착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방역총괄 반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정부는 버스, 철도, 지하철 그리고 항공 등에 대해 출발 전이나 도착 후, 운행 종료 후에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라며 “운수 종사자와 대중교통 이용 승객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일부 버스와 택시 승객, 운전자 중에서 마스크 착용을 소홀히 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나 현행 법령상 이를 강제하기 어려웠다"며 대중교통승객과 운전자의 마스크 착용의무화를 설명 했다. 국토부는 이와 관련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승객에 대해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못하는 행정지도를 26일부터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지역 유흥시설과 주점 3071곳에 ‘집합제한’ 행정조치가 내려졌다. 충남도는 25일자로 내린 이번 행정조치는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지난 11일 내린 유흥시설 집합금지 행정조치 기간이 24일자로 종료됨에 따른 것이다. 대상 시설은 기존 집합금지가 내려졌던 도내 클럽과 룸살롱, 스탠드바, 카바레, 노래클럽 등 유흥주점 1210개소, 콜라텍 26개소에 단란주점 509개소, 노래연습장(코인노래방 포함) 1326개소, 헌팅포차와 감성주점 등을 추가했다. 헌팅포차와 감성주점은 각 시·군에서 영업 형태와 시설 등을 살펴 업소별로 대상을 정할 예정이다. 이들 시설에 대한 집합제한 행정조치는 사업주와 이용자 모두 방역 수칙을 준수토록 명시하고 있다.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과 콜라텍, 단란주점, 헌팅포차, 감성주점 운영자는 출입자 명단 작성과 증상 체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영업 전·후 소독, 방역 관리자 지정 및 관할 보건소 신고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코인노래방을 포함한 노래연습장 역시 출입자 명단 작성 및 증상 체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방역관리자 지정 및 관할 보건소 신고 등을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 독산해수욕장에서 후진하던 견인차량에 치인 50대 여성이 숨졌다. 충남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시경 보령시 웅천읍 독산해수욕장 모래사장에 고립된 차량을 견인하기 위해 견인차량이 후진으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견인차량은 후방에 보행 중이던 A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충격했다. A씨는 주변 관광객의 신고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안타깝게도 숨졌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견인차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성, #홍성군, #홍성군의회, #예산, #예산군, #예산군의회, #예당호흔들다리, #청양, #청양군, #청양군의회, #칠갑산, #공주, #공주시, #공주시의회, #백제보, #부여, #부여군, #부여군의회, #계룡, #계룡시, #계룡시의회,
【세종시 5.25~5.31 주간업무계획】 ■기획조정실 제62회 세종시의회 제1차 정례회(5.20.~6.23.) 대응 ○ (예결위) 5.25.~26. /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5.26.) 계수조정및의결 ○ (본회의) 5.28.~29./ 제1회 추경예산안 심의ㆍ의결, 시정질문(5명)* * 김원식, 차성호, 유철규, 이재현, 이태환 의원 1~2분기 소비․투자집행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 ○ 5.27.(수) 16:00 / 소회의실(505호) / 기조실장(주재) / 예산현액 100억원 이상 부서 - 소비․투자집행 추진상황 보고 및 집행률 제고 방안 논의 ‘세종사랑협력관’구성 및 운영 ○ 부서 추천 등을 통한 대상자 모집(114명), 명부 작성 후 최종 결정(15명 내외) * 협력관 선정(5월말) → 간담회 개최(6월중) 「공유누리」공공자원 개방·공유 통합포털 관내 대학* 방문 설명 ○ 5.25.(월)~/ 공공자원 개방 공유 포털 개방·공유 및 자원등록 방법 등 설명 * 고려대 세종캠퍼스, 홍익대 세종캠퍼스, 한국영상대 「공공부문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사전 협의 ○ 5.27.(수) / 지원 범위, 일정 계획 수립 등을 위한 사전 협의(HJ비즈니스센터 광화문) ※ N
서슬 퍼런 전두환 정권 때 이런 일이 있었다. 정권을 비판하거나, 별의별 올가미를 씌워 탄압했던 시절이다. 보안사와 민정당만 보이고, 야당과 검찰, 경찰, 국정원은 있으나 마나였다. 이때 혜성처럼 나타난 야당 정치인이 있었다. 제11대 초선인 민주한국당 한광옥 의원이었다. 그는 전두환 집권 2년차인 1982년 10월 7일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정치부 기자 입문 바로 직전이라 아직도 생생하다. 그후 국회를 출입하면서, 청와대를 출입하는 기자로서 한광옥의원 또는 대통령실장을 마주했으나, 표정이나 모습은 늘 그대로다. 어찌보면 느긋한 중년 신사랄까. 아니면 세상의 불의를 보고 호통치는 애국지사랄까. 그것도 아니면 약자를 끌어안고 권력자에게는 호통치며 글을 쓰는 노(老) 기자랄까. 어쨋든 이런 분이 이 시대에 있다는 것은 늘 행운이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패거리 정치에 때묻은 우리 사회에, 불의를 불의인지 알면서 침묵하는 이 나라에 이 분이 있다는게 기분이 좋았다. 법보다 돈, 주먹이 가까운 그때나 지금이나 역사를 함께 쓰는 이 시대이기에 말이다. 40년 전에 있었던 일이라 구체적인 내용을 찾기 위해 국회회의록을 뒤졌다. 그랬더니 , ‘아 이런 정치인도 있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