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비인파출소 임근택 경위가 주택 화재를 발견, 신속한 조치로 인명을 구했다.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임 경위는 지난 8일 오전 12시 28분경 서면 부사리 인근 순찰 중 주택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곧장 화재 현장으로 향했다. 이날 불은 화목보일러실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당시 집주인 A씨(60대)는 불이 난 사실을 모르고 방에서 자고 있었다. 현장에 도착한 임 경위는 신속히 A씨를 깨워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막고, 119에 신고해 초기 진화에 큰 역할을 했다. 강환석 서천소방서 현장지휘팀장은 “경찰관의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로 인한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다”며“평상시 화목보일러 주변 화재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안전수칙 준수로 화재예방에 다같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임효진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9일 새벽 2시 기각되면서 이후 사법행보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법 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새벽 이 부회장에 대해 "구속할 필요성 및 상당성에 관해 소명이 부족하다"며 검찰의 구속영장 을 기각했다. 원 부장판사는 그러나 "기본적 사실관계는 소명되었고, 검찰은 그간의 수사를 통하여 이미 상당 정도의 증거를 확보하였다고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의 영장기각으로 체면을 구긴 검찰이 수사를 보강해 영장을 재청구할 지는 신중한 모습이다. 검찰이 이 부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이상 기소 방침을 바꾸기는 사실상 어렵다. 단지 영장이 기각되면서 수사심의위에서 기소가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나오거나, 구속 수사할 사안이 아니었다는 결론이 나올 경우 무리한 수사를 벌였다는 비판을 받을 여지가 생긴다 영장을 청구한 서울중앙지검은 그러나 이 부회장에 대한 기소 적정성을 판단하는 수사심의위원회를 열지를 판단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즉, 서울중앙지검은 오는 11일 '부의(附議)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부회장 사건을 수사심의위에 회부할지를 논의한다. 부의심
[sbn뉴스=세종] 권오주·윤석민 기자 = 세종시가 국방부로부터 지난해 10월말 승인받아 추진중인 조치원ㆍ연기비행장 이전통합사업과정에서 되메우기용 흙 또는 토석(土石)구입 수의계약 과정과 절차에서 잡음이 일고 있다. ▶▶10억1백만원 짜리 이상한 토사구매 수의계약= 9일 본지취재결과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세종특별본부(본부장 임동희)는 국방부승인 직후에 조치원비행장 이전.통합사업과 관련, 위탁사업자로 LH세종특별본부를 결정하고, 위탁사업협약을 맺었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LH에 사업을 위탁한 세종시가 조치원비행장 통합이전사업관련한 되메우기용 흙(또는 토사) 수백만 ㎥(루베)중에 14만 ㎥를 (주)동양개발산업과 협약을 맺는다. (주)동양개발산업의 토사생산지는 충북 오송지역과 청주동남지구등 2곳이 있는데, 그중 청주동남지구에서14만 ㎥를 납품하는 형태로 협약을 맺은 것이다. 세종시는 LH에 사업을 위탁해놓고 사실상 토사구입 계약에 직접 개입한 셈이다. 그러자 사업의 위탁을 맡은 LH세종특별본부는 세종시와 협약한 (주)동양산업개발과 토사 계약을 체결하려고 했으나, 대신 (주)동양산업개발 하청업체인 충남아산에 소재한 (주)프라임개발과 10억1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북한이 9일 낮 12시부터 노동당 본부청사와 청와대 사이의 통신선을 포함, 남북을 잇는 모든 통신 연락선을 완전히 차단·폐기한다고 밝혔다. 김여정 제1부부장이 8일 대남사업부서 사업총화회의에서 대담사업을 철저히 대적사업, 즉 적으로 상대하는 사업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런 지시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지난 2018년 4.27 남북정상회담 합의로 한반도 해빙무드로 전환됐던 남북간 관계가 2년 2개월 만에 중요한 분수령을 맞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앞서 8일 "6월 9일 12시부터 북남 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유지해 오던 북남 당국 사이의 통신연락선, 북남 군부 사이의 동서·해 통신연락선, 북남통신시험연락선,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와 청와대 사이의 직통통신연락선을 완전 차단·폐기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김여정 당 제1부부장과 김영철 당 중앙위 부위원장이 지난 8일 대남사업부서 사업총화회의에서 대남사업을 철저히 대적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배신자들과 쓰레기들이 저지른 죗값을 정확히 계산하기 위한 단계별 대적사업 계획들을 심의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선 북남 사이의 모든 통신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지난해 8월 대산 주요 4사가 발표한 안전·환경 8,070억 원 투자에 대해 충남 서산시가 검증에 나섰다. 서산시는 지난 5일 대산4사(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롯데케미칼, LG화학)안전ㆍ환경투자 합동검증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년 대산4사가 추진한 안전ㆍ환경분야 투자실적과 2020년 상반기 현재 추진 중인 투자 상황을 점검했다. 합동검증위원회는 지난해 대산4사에서 안전∙환경 분야에 8,070억원을 투자하기로 약속함에 따라 이에 따른 이행사항 확인과 검증을 위해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김현경 서산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전문가, 기관단체, 언론인, 지역주민, 공무원, 기업관계자 등 19명(위촉직 17명, 당연직 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이날 오전 회의에서 대산4사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투자실적을 검증했으며, 오후에는 해당 업체를 방문해 환경안전 개선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회사 관계자와 질의 응답시간도 가졌다. 점검 결과 지난해 8월 28일 대산4사가 발표한 5년간(2019년~2023년) 안전ㆍ환경 분야에 투자하기로 한 총 비용은 8,070억 원이었으나 위원회가 4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확인한 결과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지난달 세종시의회 교안위 손현옥의원(더불어민주당.세종시 고운동)등이 낸 ‘세종시교육청 양성평등 교육환경 조성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지역 학부모들과 단체들이 반대하고 나섰다. 세종건강한교육학부모회(대표 김유나. 약칭 세종건교학)은 8일 오전 세종시교육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통해 “최근 세종시의회에서 제출한 성평등을 양성평등으로 위장함으로서 세종시민들을 기만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세종건교학은 “세종지역 건강한 학부모회와 소속 학부모들은 손현옥 세종시의회의원이 낸 세종시교육청 양성평등 교육환경 조성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반대 입장과 함께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세종건교학은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은 세종시의회가 자의적으로 만들 수 없다”고 지적한뒤 “초중등교육법 제23조는 학교 교육과정은 교육부장관이 정하고, 교과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종시교육감은 교육부장관이 정한 교육과정의 범위안에서만 교육내용을 정할 수 있을 뿐”이라면서 “그러므로 세종시의회가 자의적으로 학교의 교육과정을 만들겠다는 이 조례안은 위법한 조례안이므로 철회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왝 더 독'(Wag the dog)이란 말이 있다. '주객전도(主客顚倒)'란 뜻이다.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는 의미다. 주로 주식시장에서는 흔히 선물시장(꼬리)이 현물시장(몸통)을 좌우할 때 '왝 더 독'이란 말을 쓴다. 이를 소재로 나온 영화가 있다. 제목도 ‘왝 더 독(배리 배빈슨감독)’이다. 미국 대통령선거과정에서의 공작정치, 꼼수정치를 다른 작품이다. 선거를 10여일 앞두고 재선에 도전한 대통령의 성추행 사건이 벌어진다. 백악관에 견학온 걸 스카우트 학생에게 몹쓸 짓을 한 것이다. 백악관은 재선가도에 위기감을 느끼자, 정치 해결사 브린(로버트 드 니로)을 불러들인다. 그는 해결방안을 내놓는다. 백악관은 브린의 제안대로 생소한 알바니아를 적대국으로 포장한다. 그러면서 반(反) 알바니아 감정을 부추긴다. 꼼수를 알아채지 못한 언론들은 B-3 폭격기의 전진배치와 미군의 이동을 연일 보도한다, 그럴수록 전쟁발발 가능성은 높아간다. 브린의 꼼수는 한 수 더 뜬다. 급박하고 생생한 상황 영상을 확보하기 위해 헐리우드의 유명한 제작자 모스(더스틴 호프만)에게 도움을 청한다. 모스는 할리우드의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총동원, 긴박한 현장을 재현한다. 이 가상
[sbn뉴스=세종]신수용 대기자 권오주 기자=2009년 예타까지 끝낸 세종~안성(세종~포천)간 고속도로 세종시 장군면 대교리노선이 장군면 송문리로 바뀐 의혹속에 세종(공주).청주.천안.안성의 노선에서 문화재로 추정되는 유물 ·유적이 대량 발견, 공사중단과 함께 정밀 지표조사가 절실하다. ▶▶발주처인 한국도로공사와 시공사인 남광토건(주)는 “지표 조사 안했다”했지만, <본지단독입수>한 문건에서 지표조사사실 확인= 한국도로공사는 구간 지표조사를 국내 한 문화재 연구원에 이미 3년 전에 매장 문화재등 지표조사 용역을 의뢰해 19개월에 걸친 조사결과를 지난 3월초 쯤 통보받았다. 지금까지 장군면 송문리 등 세종~안성(새종.충남.충북,경기)노선 관통지역 일대 주민들은 청와대홈페이지에 국민청원 게시글을 통해 ‘발주처인 도로공사가 착공 전에 주민설명회나 환경영향평가, 문화재 지표조사 등이 소홀했다는 지적해왔던 내용이다.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하고 세종 1공구 시공업체인 남광토건(주)이 주민들의 지표조사요구와 달리, 착공부터 한뒤 측량을 거쳐 지표조사를 할 예정이라며 우선 착공 강행 계획을 내놨으나, 용역조사결과에서 드러난 만큼 매장 문화재등 조사없이는 차질이 불가
[sbn뉴스=홍성] 나영찬 기자 = 지난 6일 오전 10시경 충남 홍성군 천수만 해상에서 술에 취한 채 레저보트를 운항한 50대 남성이 해경에 적발됐다. 보령해양경찰서 홍성파출소 순찰정(S-12정)은 밀입국 차단 해상 경계강화 활동 중 A(56)씨를 대상으로 불시 음주단속을 실시했다. 홍성 남당항에서 음주상태로 출항한 A씨는 혈중알콜농도 0.064%로 측정됐다. 혈중알콜농도 0.03% 이상 술에 취한 상태에서 동력레저기구를 운항하면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음주운항은 대형 해양사고 및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위라는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성, #홍성군, #홍성군의회, #예산, #예산군, #예산군의회, #예당호흔들다리, #청양, #청양군,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충청인 A씨(64)는 남편 B씨가 30년 전 지인C, D씨들과 섬유회사를 차려, 동업하기로 하고 투자금도 넣고 연대보증을 섰다가 지금까지의 억울함을 공개했다. 충남에 사는 A씨는 지난 5일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 남편 B씨가 지인들과 동업하기로 하고 개인 돈을 투자하고 동업자들과 연대보증을 섰지만, 내부갈등으로 그 회사에서 즉각 손을 뗐어도 보증으로 인해 30년간 꼬인 인생을 소개k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해결해달라며 국민청원난에 내용을 게시했다. 지난 5일 게시이후 6일 오후 5시40분 현재 171명이 동의했으나, 언제 누구에게나 소홀할 수 있는 연대보증의 폐해라서 삶속에서 헛점으로 보여져 딱한 처지이다. A, B씨의 사연은 이렇다. B 씨는 개인적인 투자 외에도 동업자인 C, D와 함께 '신용보증기금', '기술 신용보증'에 연대보증 신청 서류를 제출했다. 당시 대출을 받기 위해서 공동대표 한 명과 나머지 동업자는 연대보증인 형태로 신청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B씨는 동업 초부터 동업자들의 내분으로 실질적으로 사업에 참여하지도 못하고, 개인 투자금도 모두 회수하지 못한 채 쫓겨났다. 그렇지만 두 기관('신용보증기금',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박병석(68) 의원이 5일 공식 취임했다. 이로써 순수 대전토박이에다, 대전고출신으로 지난 19대 전반기 강창희 국회의장 이후 8년만에 신임 박의장이 대통령에 이어 의전서열 2위인 입법수장이 탄생한 것이다. 국회역사로서는 자유당 때인 제 3대(1956) ,4대 (1958)민의회의장(현 국회의장)을 지낸 충북 괴산출신인 이기붕 전의원에 이어 강창희, 박병석의원까지 충청권에서 세번째 국회의장이다. 또 같은 날 여당몫 국회부의장에 충남공주출신인 더불어민주당 김상희의원(4선.경기부천소사)이 공식 선출됐다. 여기에 조만간 미래통합당 몫의 국회부의장도 충남공주출신인 정진석 의원(5선.충남공주부여청양)이 사실상 확정, 21대 전반기 의장단 3명모두 충청권 정치 유망주들이 맡게됐다.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퇴장한 채 이날 오전 열린 21대 국회 첫 본회의에서 박 신임 의장은 193표 중 191표로 의장에 선출됐다. 앞서 민주당은 박 신임 의장을 추대하는 데 뜻을 모았다. 박 신임 의장은 민주당 최다선으로 대전 서갑에서만 내리 6선을 지냈다. 대전에서 족보출판을 하던 부모로부터 둘 째 아들로 태어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코로나19 여파로 두 차례 연기해 오는 7월 개최하려던 석장리구석기축제를 다시 잠정 연기했다. 시에 따르면, 공주 석장리구석기축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4일 시청 집현실에서 축제 개최 여부를 안건으로 회의를 열어 논의한 결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안전을 고려해 7월 3일 개최하려던 축제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공간밀폐도와 관람객밀집도, 비말발생가능성 등 위험 요인을 평가하고, 다음 달 결정될 백제문화제 개최 여부, 향후 코로나19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다음 달 중 최종 개최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6월 27일과 28일 개최하려던 문화재 야행은 한 달 뒤인 7월 말로 연기하기로 했으며, 유구 섬유축제는 당초 6월 20일에서 9월 19일로 연기해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올 제66회 백제문화제는 이달 중 공주시백제문화선양위원회를 개최해 현 상황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7월 중 충청남도 및 부여군과 협의해 최종 개최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퇴임 후 사저로 경남 양산시 통도사 주변에 1100여 평의 부지와 30여 평대 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대통령 경호처는 지난 4월 29일 A(67)씨가 소유하고 있던 지산리 313번지와 363-2~6번지 부지(3860㎡, 1167.65 평) 및 2층 363-2번지 내 2층짜리 단독주택(1층 87.3㎡, 2층 22.32㎡)을 총 14억7000만원을 주고 샀다고 5일 조선일보와 양산시가 밝혔다. 이에따라 문대통령은 퇴임후 현재 사저인 양산시 매곡동에서 새로 매입한 것으로 옮겨갈 것으로 보인다. 이 부지 주변에는 현지 주민이 지내는 민가와 외지인이 지은 전원주택, 식당, 카페 등이 있다. 부지 앞엔 통도사 소유 밭이 있고, 그 너머로 영축산(해발 1082.2m)이 펼쳐진다. 구체적으로 보면 313번지(총 291㎡) 중 199㎡와 363-2번지(383㎡), 363-3번지(27㎡), 363-4번지(1871㎡), 365-5번지(164㎡)의 토지(총 799.81평)와 주택은 문 대통령과 김 여사가 절반씩 지분을 가지고 공동 소유했다. 363-2~5번지는 문 대통령이 퇴임 후
[sbn뉴스=태안] 권오주 기자 = 충남 태안군 소원면 해변에서 중국인 8명이 보트로 밀항한데, 이어 근흥면에서도 밀항이 의심되는 보트가 발견, 국방부장관 교체등 대대적인 문책조치가 요구된다.. 태안해양경찰서는 4일 오전 8시 55분쯤 "태안군 근흥면 마도 방파제 인근에 5∼6일 전부터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있다"는 인근 주민 신고를 받고 군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합동 조사를 벌였다. 해경에 따르면 문제의 고무보트가 발견된 지점은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소형 접안용 방파제다. 중국인 8명이 지난달 23일 밀입국용으로 사용한 소형 모터보트가 발견된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해변과 직선거리로 15㎞ 정도 떨어진 곳이다. 옅은 회색의 고무보트는 40마력의 선외기 엔진이 장착됐고, 구명조끼 2벌, 1ℓ들이 엔진오일 3통, 니퍼를 비롯한 공구, 30ℓ들이 빨간색 연료통 2통 등이 있었다. 30ℓ들이 빨간색 연료통은 중국 레저용 보트 등에서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안해경은 해당 보트를 근흥면 신진항 태안해경 전용부두 야적장에 옮겨와 보관 중이다. 이곳에는 지난 4월 20일 소원면 의항리 해안가에서 발견된 검은색 고무보트도 보관하고 있다. 보트들은 색깔만 다를 뿐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대전·세종·충남지역은 4일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올라 더웠고, 영·호남은 올들어 첫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한낮은 무더울 것이라고 예보했다. 대전.세종.충남지역은 아침 최저기온 16∼20도, 낮 최고기온 25∼31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전과 세종을 비롯해 충남 내륙지역은 온도가 31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니 농업과 축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오전 5시 현재 충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었다. 충청권 서해안 주요지점 가시거리는 태안 만리포 120m, 보령 외연도 230m, 홍성 죽도 1700m 등이다. 안개는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옅어지겠으나 밤이 되면 다시 짙어져 5일까지 이어지겠다. ▶경상도와 전라도 일부지역에 이날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표됐다. 이날 첫 폭염특보는 지난 달부터 기온과 습도를 고려하는 체감온도 기준으로 시범 운영된 이후 발령되는 첫 특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경상도 대구·합천·산청·창녕·청도·경주·의성·김천·칠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