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 이인면민들이 과거 주변 9개의 역을 관할했던 이도역을 재현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자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13일 공주시가 주최한 하반기 읍‧면‧동 마을발전 토론회에서 공주시에 이 같이 제시했다. 주민들은 "조선시대 한양에서 호남을 오가는 호남대로에 설치돼 주변 9개의 역을 관할했던 공주의 중심역인 이도역을 재현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자"며 "옛날 마구간을 조성해 찰방이 주둔했던 이도역을 재현하고 이를 KTX공주역과 연계해 명품공원으로 조성하자"고 말했다. 또 "말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과 로컬푸트 매장 및 키즈카페 등을 조성한다면 KTX공주역 활성화에도 숨통을 트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이인역의 역사성과 승마장 등 마을 콘텐츠를 고려한 훌륭한 제안이라고 생각한다”며, “주민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타당성을 확보하고 예산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부 공모사업이나 국도비 지원 사업 등에 도전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2021년도 최저임금이 시급기준으로 8720원으로 잠정결정됐다. 매월 최저임금은 182만 2480원이다. 이는 올해보다 130원이 올라 인상률이 1.5%로 지난 1988년 최저임금 도입 뒤 역대 최저이자, 문재인대통령의 대선공약인 1만원에도 못미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4일 새벽 이같은 잠정안을 노동계위원들이 빠진 가운데 투표로 결정한데대해 노사 양측 모두의 반발이 예상돼 후유증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기준으로 8720원으로 인상률 1.5%다. 인상률로보면 지난 1988년 최저임금이 도입된 뒤 역대 최저 인상치고, 그동안 최저 인상률을 기록했던 지난 1998년의 2.7% 보다도 이상 낮다. 지난해 2.9%에 이어 2년 연속 한자릿수 인상률이다. 이처럼 인상률이 결정된 건 코로나19 장기화와 세계경제 침체등에 따른 불확실한 경제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새벽까지 노사 양측은 최저 임금 협상을 놓고 팽팽한 긴장이 흘렀다. 전날(13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최저임금 협상은 차수를 넘겨 오늘 새벽까지 밤샘협상으로 이어졌다.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4명이 불참, 협상은 시작부터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제3기 세종시의회 후반기원구성을 하는 과정에서 사전 조율대로 더불어민주당 이태환의원이 후반기의장에 무기명투표로 선출됐으나, 출마하지도 않은 의외의 ‘단 한표’가 나와 의회주변에서 설왕설래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지난 1일 제63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신임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얘기는 민주당 세종시의장후보로 이태환 의원이 선출되는 과정에서 일어났다. 본회의에서 무기명으로 의장을 선출한 결과 사전에 민주당의원 총회에서 결정한대로 3선의 이태환의원이 단독 입후보해 17표를 얻어 신임의장에 당선됐다. 이로써 이 의장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의회의장가운데 최연소 의장이자, 세종정치권에서 자랑하는 장래가 촉망되는 정치인으로 자리매김을 한 것이다. 문제는 뜻밖의 한표였다. 이 한표는 같은 민주당소속 동료인 A의원의 이름이 적힌 것이다. 세종시의원들은 모두 18명이다. 민주당 소속이 17명이고, 미래통합당시의원은 박용희의원 단 한명이다. 본지 취재 결과 A 의원은 의원총회에서 결의한 대로 따랐으니, 자신은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다. 그렇다면 단 한사람인 통합당의 박 의원이 전반기 같은 상
[sbn뉴스=서울] 이정현 기자 = 한국기자협회(회장 김동훈)는 지난 10일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에서 조문을 마친 뒤 취재기자에게 과격한 언행으로 대응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사과를 촉구했다. 13일 기자협회는 성명을 통해 "이해찬 대표는 집권당을 대표하는 공인"이라며 "기자의 질문에 사적 감정을 개입 시켜 과격한 언행으로 대응하는 것은 분명 적절치 못한 처사였다"고 꼬집었다. 기자협회는 "이번 취재 장소가 질문 내용에는 다소 부적절한 곳일 수도 있지만, 기자가 이런 상황을 고려하면서까지 질문하는 이유는 진영이나 이념의 논리가 아닌 진실을 보도할 책무가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 또한 공인으로서 고인에 대한 명예회복 차원에서라도 당에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사실 그대로 밝히면 될 일이었다"라며 "그럼에도 저속한 비어를 사용하면서 취재 기자에게 모욕을 준 것은 기자들에 대한 명예를 훼손한 것이자 또 다른 비하 발언에 다름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당 대표의 잘못에 수석대변인이 사과를 한 것은 진정성이 의심받을 수 있다"며 "따라서 우리는 이해찬 대표의 진심 어린 사과와 결자해지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국기자협회 성명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15개 시·군과 공동으로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해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했다. 13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열린 제16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충남도와 15개 시·군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대정부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양 지사와 시장·군수 15명은 공동 건의문을 통해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은 가로림조력발전소 건설 추진에 따른 주민 간 반목과 갈등, 허베이스피리트호 원유 유출 사고 피해 등 충남 서해안의 상처를 치유해 줄 유일한 대안”이라며 대통령 지역 공약인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에 대한 예타 통과를 촉구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은 생물 다양성 등 보전 가치가 우수한 국내 최초·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에 해양정원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도의 그린뉴딜 정책 가운데 하나이다. 도는 이 사업을 지난해 6월 대통령 지역 공약으로 반영한 이후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포함시키는 등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공동 건의문 채택을 시작으로 도와 각 시·군은 가로림만 국가 해양정원 결의대회 개최 등 예타 통과를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1차시한인 13일 노동계의 시급 9430원과 경영계의 8500원을 놓고 막판 심의중이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8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저임금 의결이 매년 밤샘 협상을 거쳐 이뤄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도 최저임금은 14일 새벽 의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은 이날을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의 1차 기한으로 제시한 상태인 만큼 이 경우 전원회의 차수는 14일 0시를 기해 9차로 변경된다. 노동계와 경영계는 지난 9일 6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의 1차 수정안으로 각각 9430원(9.8%↑)과 8500원(1.0% ↓)을 제출했다. 당시 근로자위원(노동계)들은 사용자위원들의 삭감안에 반발해 집단 퇴장했고, 공익위원들은 호소문을 통해 양측에 보다 현실적인 수정안을 내달라고 촉구했다. 노사 양측은 이에따라 이날 2차 수정안을 낼 전망이다. 사용자위원들이 내년도 최저임금의 인상안을 내놓으면 심의가 빠르게 진전될 수 있다. 최저임금제도가 도입된 이래 최저임금을 동결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다주택자의 종부세 인상에 이어 1주택 보유자도 내년부터 종부세율도 최대 0.3%p가 인상된다.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종부세.소득세법 개정안을 7월 임시국회에서 제출해 통과될 경우 내년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개정안 내용은 종부세 과표구간에 따라 0.5%~2.7%인 종부세율이 내년부터는 0.6~3%로 올라가게 되는 것이다. 시가 20억 원 1주택자가 속하는 과표구간인 3억~6억 원의 종부세율은 0.7%에서 0.8%로, 시가 30억 원 1주택자가 속하는 6억~12억 원 과표구간의 종부세율은 1%에서 1.2%나 오른다 대신 은퇴한 1주택자에 대한 절세 방안의 하나로 60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은 10%p가 는다. 따라서 ▲60~65세는 공제율이 10%→ 20%로▲ 65~70세는 20%→ 30%로 ▲ 70세 이상은 30%→ 40%로 세액공제율이 상향조정된다. 이와 함께 1가구 1주택자의 장기보유 특별공제에는 거주 기간 요건이 추가돼 실제 거주하지 않고 보유만 한 집을 팔 때 양도소득세 공제율이 반으로 줄어든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
지난 주말 부동산관련 여론조사결과를 유심히 봤다. 그 중에도 충청권 여론과 서울, 인천, 경기지역은 더 관심이 쏠렸다. 왜냐면 지난달 17일 ‘6.17부동산 대책’으로 투기과열지구나 조정구역으로 새로 규제받는 지역이기 때문이었다. 충청권의 결과는 어땠을 까.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정책을 ‘잘 못한다’는 불신이 무려 10명중 7명(67%)에 달했다. 잘한다는 의견은 17%에 그쳤다. 서울과 경기. 인천 역시 잘못한다는 답이 66%였고 잘한다는 답은 서울이 17%, 경기. 인천은 14%다. 또한 향후 1년간 집값이 어떨 것 같으냐는 물음에는 충청에서는 10명중 6명 가까이(55%) 오를 것이라고 했다. 서울과 경기. 인천은 10명중 6∼7명이 지금보다 더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정책이 씨가 먹혀 집값이 내릴 것이라는 전망은 충청과 서울이 8%, 경기. 인천은 겨우 10%다. 경제 뉴스와 정보를 다루는 입장에서 보면,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매우, 그것도 아주 심각할 정도의 국민 불신의 골이 깊다. 그렇다고 호전될 기미는 거의 없다. 가지고 있는 돈을 기업이든, 가정이든 부동산을 최고의 자산 증식 수단으로 여기는 이들이 많은 상황에서는 정부의
[sbn뉴스=논산] 이용재 기자 = 지난 12일 오후 7시 23분경 충남 논산시 양촌면 모촌리 사료제조공장 (주)대경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은 깻묵30t, 밀가루20t 등을 태우며 소방서 추산 3400만 원 상당 피해를 냈다. 불은 3시간 만에 꺼졌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논산소방서는 원료 보관창고에 쌓여있던 깻묵에서 자연발화가 일어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성, #홍성군, #홍성군의회, #예산, #예산군, #예산군의회, #예당호흔들다리, #청양, #청양군, #청양군의회, #칠갑산, #공주, #공주시, #공주시의회, #백제보, #부여, #부여군, #부여군의회, #계룡, #계룡시, #계룡시의회, #논산, #논산시, #논산시의회, #탑정호, #금산, #금산군, #금산군의회 #인삼, #서해신문,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생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이 지난 10일 정안면을 시작으로 2020년 하반기 읍‧면‧동 ‘마을발전 토론회’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해 오던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마당을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형식과 규모를 변경, 마을발전 토론회 형식으로 변경했다. 정안면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토론회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이 30명 안팎으로 제한됐으며, 좌석도 투명 안전 보호막을 설치하는 등 방역 지침 준수에 최선을 기울였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참석 인원을 제한하게 된 점은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만나게 되어 매우 반갑다”고 밝히고, “정안면에서 자체적으로 선정한 이번 토론회 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안면 주민자치회가 시범적으로 첫 출발을 했다”며, “정안면이 발전하는데 큰 걸음을 같이 걸어가면서 실질적인 주민참여를 통해 주민이 주도하고 주체가 되는 시민주권시대로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정안면 마을발전 토론회의 주제는 ▲농촌 쓰레기 처리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 활성화 ▲아름다운 정안 만들기로 주민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21대 국회개원에 이어 오는 2022년 3월에 제 20대 대선, 그리고 그해 6월 지방선거를 치른다. 때문에 70여년이 넘는 한국 정치사가 새롭게 조명되어야할 시점이다. 지난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된 뒤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의 정세와 올해로 72년을 맞은 한국정치사는 영욕의 현장들이었다. 정치적 사건. 여야 정치비사, 대통령의 이야기등 오욕이 있는가 하면 소중한 역사의 ‘한국 정치사’를 새로 읽고 새로 쓴다<편집자 주> [SBN뉴스= 신수용 대기자] 해방된 뒤 좌.우익 혼란 속에도 우리 민족은 한켠에서는 자주독립국가완성을 위해 분주했다. 무엇보다 국권회복에 참 뜻을 새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김구. 이승만. 송진우, 여운형등 민족지도자들은 일제 침략을 교훈삼아 부국강병과 민족정신고취, 경제부흥에 몰두했다. 때문에 정부수립과 함께 키워 나가야할 경제부흥, 통일국가 수립이 첫 번째였다. 이를 위해서 시대 변화 속에, 시대흐름에 맞춰 학교교육과 교회를 중심으로 한 민족정신 고취와 신문명의 정착이 과제이자 기대였다. 교회 등을 통한 신식학문이 들어오고, 서양문물이 움트기 시작하면서 자주독립국가로서 정착을 위해 각계가 바빠졌다. 이런 마당에 해방 되자마자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가 "장항읍의 발전을 체감할 수 있는 시기가 다가올 것"이라는 견해를 드러냈다. 지난 9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0년 제1회 장항 열린 포럼’에서 노박래 군수는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그는 “현재 서천군은 브라운필드 국가상징모델 조성, 서천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송림항 어촌뉴딜 등 총 28개의 사업을 진행하며 장항읍의 활성화를 위해 여러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점진적으로 장항의 발전을 체감할 수 있는 시기가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주민체감형 상향식 의견 수렴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열린 포럼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2020 장항 열린 포럼’은 장항 지역에서 추진되는 주요 사업 내용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보다 발전적이고 효율적인 장항 공간 관리 전략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충청인들은 거듭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억제정책에도 불구, 잘못한다는 응답이 10명가운데 7명으로 정부출범흐 최고치로 나타났다. 충청인은 또 '돈을 늘리는데 가장 유리한 방법에는 부동산이 10명중 5명으로 가장 높았고, 그중에 땅구매가 29%, 아파트구매가 그 다음이었다. ▶▶11일 본지가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8일부터 사흘간 만 18세 이상 1 100백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에 신뢰수준 ±3.1%p)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충청인에게 문재인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잘하고 있는지를 물은 결과 17%(전국 17%)만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무려 67%(전국 64%)는 '잘못하고 있다'고 답해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신이 3배이상 높았다. 답변 유보는 16%( 전국 20%)에 달했다. 갤럽은 전국적인 분석에서 " 6.17부동산 대책 발표 전인 지난달 초보다 긍정률이 7%p가 줄어든 반면 부정률은 22%p나 늘었다"라며 ". 부동산 정책 부정 평가도 현 정부 출범 후 최고치"라고 분석했다. 또한 " 집값 상승 전망이 급증했던 2018년 9월과 2019년 12월에도 정책 부정률
[sbn뉴스=대전] 이정현 기자 = 6·25 전쟁영웅 백선엽 장군이 100세일기로 별세, 유군장으로 5일간 장례일을 거처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육군은 11일 부고를 내고 오는 15일 오전 7시 30분 서울아산병원에서 서욱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육군장 영결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날 11시 30분 대전현충원에서 안장식을 갖는다. 서 총장이 장의위원장, 김승겸 육군참모차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장의위원은 육군 일반참모부장들로 구성됐다. 10일 오후 11시 4분쯤 별세한 백 장군은 1920년, 평안남도 강서에서 태어나 평양사범학교와 봉천군관학교, 1946년 군사영어학교를 졸업하고 육군 중위로 임관했다. 제1사단장, 제1군단장, 제1야전군사령부 초대 사령관, 제 7·10대 육군참모총장, 제 4대 연합참모본부 의장 등을 역임했다. 고인은 특히 -불과 33세 나이에 1953년 1월 육군 대장으로 진급, 대한민국 군 역사상 최초로 4성 장군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육군은 언론에 보낸 보도자료에서 "고(故) 백 장군은 1950년 4월 제1사단장으로 취임해 낙동강지구 전선의 다부동 전투에서 한국군 최초로 합동작전을 통해 대승을 거둬 반격작전의 발판을 제공했다"고
[sbn뉴스=대전·청주] 이은숙·임효진 기자 = 세종시가 연구용역결과등을 토대로 행정수도과 국회세종의사당건설등에 따른 'KTX ITX 세종역 신설'에 꼭 필요하다며 적극 추진의지를 밝힌데 반해 대전과 충북지역에서는 큰 견해차를 보이고 있다. 더구나 세종시가 추진하려는 'KTX·ITX세종역신설‘에 부정적 견해를 보이는 국토교통부등 정부를 설득하기위해선 충청권의 절대공감이 우선시되야하는 현실에서 충남을 제외한 대전과 충북에서 반대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대전에서는 세종시의 'KTX·ITX세종역 신설‘ 추진이 발표된 뒤 제일 먼저 대전 택시조합(이사장 김성태)이 반대하고 나섰다.<본보 8일.9일자 보도> 대전 택시조합은 10일 충청권 유력언론사들에게 보낸 ‘이춘희시장은 대전 죽여서 세종키우려고 하나’란 제목의 장문의 반대 입장문에서 공식적으로 이를 반대했다. 세종시의 'KTX·ITX세종역 신설‘발표에 전날(9일) 국토부의 불가입장표명과 충북의 반대 입장에 이어 나온 부정적 의견이다. 대전 택시조합은 “세종시가 ktx 세종역을 설치하는 용역을 발표했는데 비용대비 편익(B/C) 즉 경제성이 0.86 나왔다고 자랑을 하면서 적극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