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이 옥룡동 지역을 ‘효(孝)의 메카’로 개발하는 방안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 시장은 지난 16일 옥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읍‧면‧동 마을발전 토론회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효자 ‘향덕’의 고향이 공주이다. 옥룡동이 앞장서서 효의 본고장이라는 브랜드를 개발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향덕’은 우리나라 문헌상 효자로 기록된 최초의 인물로, 그의 효행을 기리는 효자향덕비와 함께 고려시대 효자 이복 정려비도 옥룡동에 세워져 있다. 김 시장은 “지난해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처음으로 효자 향덕 추모제가 열렸다. 매우 의미 있는 첫 걸음이 아니었나 싶다”며, “앞으로도 효의 가치를 먼저 알리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옥룡동의 역사자원을 활용해서 효의 브랜드를 잘 찾아갔으면 좋겠다. 공주시 차원에서도 역사자원 활용 사업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박기영 시의회 부의장도 “의회에서도 옥룡동 주민들이 주도하는 효 문화제가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17일 새벽 3시 20분쯤 세종시 새롬동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불이나 차량 4대를 태웠다. 불이 나자 이 아파트 주민들이 대피해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그러나 지하 주차장에 세워 둔 차량 4대를 태운 뒤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주차된 차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성, #홍성군, #홍성군의회, #예산, #예산군, #예산군의회, #예당호흔들다리, #청양, #청양군, #청양군의회, #칠갑산, #공주, #공주시, #공주시의회, #백제보, #부여, #부여군, #부여군의회, #계룡, #계룡시, #계룡시의회, #논산, #논산시, #논산시의회, #탑정호, #금산, #금산군, #금산군의회 #인삼, #서해신문,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근대문화
[sbn뉴스=대전] 이은숙·임효진 기자 = 대전 도안지구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본격 수사에 나선 대전지검이 16일 대전시청 도시계획상임기획단 사무실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가량 진행된 압수수색에서 기획단 간부 A씨가 사용한 컴퓨터 내 디지털 정보와 문건 등 상자 1개 분량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지난해 3월 대전경실련이 의혹 제기하며 관련 공무원들 고발한 도안 2-1지구 A블록에 2560세대 규모 아파트 건축사업을 승인과 관련,특혜여부를 수사중이다. 당시 대전경실련은 기자회견을 통해 "사업부지 중 생산녹지가 30%를 초과함에도 대전시가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고 유성구가 사업 실시계획을 인가했다"며 "이는 도시개발법을 명백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었다. 그러면서 대전시가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아파트 건설 사업자에게 상당한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대전시는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면서 애초 수변공원과 접해있어 주거환경이 뛰어난 곳에 있던 준주거용지를 구석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 공동주택용지가 들어오게 했다. 때문에 사업자는 공동주택용지 1만2000여㎡를 더 확보했고 준주거용지는 그만큼 줄어들었다. 2013년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여권발 악재가 이어지면서 충청권에서 정당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오차범위내인 0%대 초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또한 충청권을 포함한 전국적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도 동반 급락했다. ▶▶16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지난 13일~15일까지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상대로한 조사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충청권에서 각 정당의 지지율은 ▲민주당이 지난 주 40.1%에서 4.0%p나 떨어져 36.1%(전국 35.4%)인데 반해 ▲통합당은 지난주 28.2%에서 무려 7.6%p가 상승 35.8%(전국 31.1%)였다. 충청권에서 양당의 격차는 0.3%p로 오차범위내여서 큰 의미가 없을 만큼 팽팽한 초접전으로 분석됐다. 정당지지율을 전국적으로 보면 민주당의 경우 3주 연속 30%대로 2019년 10월 2주 차 조사(35.3%) 이후 최저치였다. 이가운데 경기인천(5.8%p↓)·서울(5.4%p↓)·30대(14.4%p↓)·진보층(6.7%p↓)·무직(9.2%p↓)과 자영업(8.6%p↓) 등에서 하락 주도했다 통합당의 경우는 1주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에 혁신도시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전이 혁신도시로 지정 받을 수 있도록 개정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이 지난 3월 6일 국회를 통과하고, 이달 8일 시행됨에 따른 것이다. 대전 혁신도시 지정은 앞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국토교통부장관이 지정‧고시하게 되며, 2~3개월 내에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시는 그동안 혁신도시 지정 신청을 위해 ▲혁신도시 지정 필요성 ▲혁신도시의 개략적인 입지 ▲혁신도시의 발전 전략 등을 포함하는 ‘혁신도시 발전계획’을 마련해왔다. 시가 제출한 ‘대전 혁신도시 발전계획’에 따르면 혁신도시 지정 필요성으로 ▲특화발전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발전 실현 ▲지역 내 불균형 발전을 해소하는 새로운 혁신도시 모델 제시 등을 내세웠다. 개략적인 입지 후보지로는 국토교통부의 혁신도시 입지선정지침을 기준으로 원도심 활성화 및 동서균형 발전을 고려해 지난 5월 12일 선정‧발표한 대전역세권지구와 연축지구 2곳을 명시했다. 혁신도시 발전전략은 ▲특화산업과 연계한 공공기관 유치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과 기능의 집적화 ▲주택공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 15일 제323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기획조정실과 충남연구원 소관 2020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안장헌 위원장(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위원장으로 취임하면서 집행부와 적극 협조를 통해 국비 8조를 비롯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도민께 약속드렸음에도 집행부는 종합계획 수립 시 의회 의견을 듣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질타하며 긴밀한 정책적 협의를 주문했다. 안 위원장은 또 정부의 한국형 뉴딜정책 발표와 관련 “35조 원 규모의 정부 추경이 예상되는 만큼 도내 중소기업을 비롯한 도민 다수가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안내하고 홍보해 달라”며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이공휘 위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뉴딜정책 추진에 대응하기 위해 충남형 뉴딜정책 추진계획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종합계획과 병행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기조실 내 두 부서가 대동소이한 학술연구용역을 따로 발주하는 어처구니없는 사례를 언급하며 “연구용역 결과를 충분히 교류해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고 무엇보다 용역결과가 정책에 적극 반영돼야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선영 위원(비례·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경찰청은 코로나19 관련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한 38명(격리조치 위반 혐의 35건·37명, 집합금지명령 위반 혐의 1건·1명)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격리조치 위반 사례를 보면 격리기간 중 휴대폰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지인을 만나러 외출하는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례가 대다수였다. 또한 최근에는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들이 격리조치를 위반하고 시장 등을 방문한 위법사례가 적발되고 있어 이들에 대하여 엄정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격리조치 기간 중 잠깐 외출하겠다는 경솔한 행동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될 수 있으니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하길 당부하면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엄중하게 수사하겠다"고 전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성, #홍성군, #홍성군의회, #예산, #예산군, #예산군의회,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무면허로 모터보트를 운항한 A씨와 B씨 등 2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A씨(70대)는 태안군 안면도 동방 1해리에서 낚시활동중 보령해양경찰서 소속 오천파출소 순찰정 검문검색중 무면허 조종임이 드러났다. B씨(40대)는 보령시 불모도 동방 0.5해리에서 약 2톤(200마력)급 모터보트에 지인들을 태우고 낚시를 하다 보령해양경찰서 소속 P-123정에 적발됐다.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르면, 최대 출력 5마력 이상의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조종하려는 자는 동력수상레저기구 면허를 받아야만 레저활동이 가능하다. 무면허로 수상레저기구를 조종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성대훈 서장은 “무면허 수상레저기구를 운항하게 되면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끼칠 수 있다”며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을 위협하는 수상레저기구에 대해 연중무휴 단속을 강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여름철을 맞아 도로변 등지에 급속하게 번지고 있는 칡덩굴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기온이 크게 오르고 비가 자주 내려 칡덩굴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가로수에 피해를 입히고 주변 경관을 훼손하고 있다. 칡은 과거 보릿고개 때 백성들의 주린 배를 채워주던 구황식물이자 갈근탕을 비롯한 여러 탕제에 쓰이는 식물이었지만, 현재는 1년에 약 100m 길이로 빠르게 자라 수목 전체를 뒤덮으며 광합성을 방해해 주변 산림을 고사하게 만들고, 인근 도로변까지 줄기를 뻗어 번식하면서 큰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이에 태안군은 약 280km에 이르는 관내 군도·농어촌도로·국도 등에 연인원 100여 명을 비롯해 굴삭기·예초기·전동드릴 등의 장비를 투입해 칡덩굴 제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칡은 다년생으로 지상부를 제거해도 다시 줄기가 나오고 가을이 되면 종자를 떨어뜨려 번식해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남아있는 덩굴줄기에서 뿌리를 내려 지속해서 번식한다. 태안군은 예초 등의 물리적 제거방법과 함께 칡줄기를 제거한 후 칡뿌리의 주두부(줄기머리)에 전동드릴로 구멍을 내고 ‘칡 전문 제초제’ 원액을 주입하는 화학적 제거방법을 함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세종시 장군면 소재 세종서부농협(조합장 이성규)은 ‘고객우선주의’,‘조합원 제일주의‘를 표방한다. 그 덕분에 어느 생산자단체 못지않게 정도를 걷는 내실이 있는 조합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세종서부 농협은 조합원들이 출하하는 벼를 전량 높은 가격으로 수매해 고수익을 보장해주는 것은 물론 조합원들이 생산하는 품질좋은 농축산물을 소비자와 직거래로 연결해 ‘윈윈’하면서 평판이 좋다. 무엇보다 세종서부농협은 조합원들의 높은 이익창출에 우선을 두고 있다. 때문에 지금까지 DSC(추수한 벼 건조 저장시설 및 도정시설)가 없어, 조합원들로부터 수매한 벼를 보관했다가 출하하면 이윤이 덜하다고 분석, 이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대다수 농협에는 DSC를 갖추고 있어 벼수확기에 직접 산물벼를 수매하지만 세종서부농협은 DSC가 없어 수확이 끝난 뒤 건조벼로 수매해왔다. 수매한 벼는 지난 2018년 이전까지 세종서부 농협등 세종지역 8개 조합이 설립한 세종시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만 출하해왔다. 그러나 이후 보령A법인과,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소속 농협양곡등과 거래를 했다. 더구나 DSC 시설을 갖춘 조합은 도정까지 해서 소비자에게 공급하니 이윤이 높다
[sbn뉴스=세종] 권오주·이정현 기자 = 세종시 연기면 해밀 리가 해밀동으로, 연기면 산울 리가 산울동으로, 금남면 집현리가 집현동으로, 연동면 부강리가 부강동으로 각각 변경된다. 또 다음달 개청 예정인 다정동을 새롬동에서 분동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5일 보도지료를 통해 이처럼 4개의 리(里)가 법정 동(洞)으로 바뀌는 관련 조례 4건을 개정하는등의 내용을 이날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공포.시행되는 조례 4건은 ▲세종특별자치시 읍·면·동 및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를 비롯 ▲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동·리의 명칭과 관할구역 등에 관한 조례▲ 세종특별자치시 읍·면·동 및 리의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조례▲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및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소재지에 관한 조례 등이다. 세종시가 출범한 지난 2012년에 개발이 착수되거나 착수 예정인 14개 생활권에만 법정동을 설치하고 9개 생활권은 ‘리’를 유지하며 도시개발 등 여건 변화에 따라 ‘법정동’을 설치하기로 조례로 제정했었다. 9개의 리(里)가운데 공동주택 공급이 완료되었거나 수립 중인 4개 ‘리’가 해밀동, 산울동, 집현동, 합강동 등 법정동으로 바뀌는데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조력발전소 건설 추진에 따른 논란과 반목, 유류 유출 사고로 상처 입은 가로림만을 상생과 공존의 공간으로 바꾸기 위한 220만 충남도민의 의지가 하나로 결집했다. 도는 15일 서산 중리 어촌체험마을에서 양승조 지사와 맹정호 서산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어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세계 5대 갯벌에 속하며 국내 최초·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을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글로벌 해양생태관광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도의 충남형 해양신산업 역점 과제 중 하나다. 이 사업은 지난해 기본계획 수립 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돼 현재 예타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결의대회는 △가로림만 생태 자원의 중요성 홍보 △해양정원 조성 국민적 공감대 확산 △성공적인 국가사업화 발판 마련 과 함께, 220만 도민의 염원을 안팎에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양 지사 대회사와 ‘가로림만 미리보기’ 특강, 응원 인터뷰,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했다. 또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해양환경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행사 후에는 도민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 앞바다에 시멘트를 무단으로 투기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충남도에서 추진하는 마량포구 항만시설 내진 성능 보강공사 과정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작업 후 남은 시멘트를 청소하던 중 바다에 무단으로 투기한 것입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마량포구 앞 항만시설 내진성능 보강공사 현장에서 한 근로자가 시멘트와 모래, 물로 반죽한 ‘모르타르’를 바다에 무단으로 투기하다 지난 11일 주민에게 적발됐습니다. 유진웅 / 서천군 서면 주민(어민들의) 생업의 터전인데 그것을 떠나서 폐기물을 버리는 게 어딨어요. 세상에. 폐기물 (버리면) 큰일 나잖아요. 썩지도 않는 것인데 다 여기(바닷속) 있다니까. 해당 행위를 벌인 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로, 작업 하다 남은 모르타르를 따로 마대에 모아 폐기 처리해야 하는데 바다로 버린 것입니다. 시공을 맡은 A업체 소장은 기존 현장에 근로하던 자가 일정이 맞지 않아 급하게 외국인 근로자로 대체한 가운데 사건이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근로자가 모국어를 제외한 한국어나 영어 등 타국어 사용이 미숙했지만, 고도의 전문 기술을 요구하는 일이 아닌 물건을 나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앵커] 전북 군산시 10번째 확진자 A씨가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천군은 14일 가진 긴급기자회견에서 A씨는 군산시 죽성동 소재 속옷 방문판매업 아로마라이프를 운영하고 있는데 실거주지가 서천군 장항읍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기자] A씨는 지난 8일 오전 11시경 군산 직장동료 B씨와 경기도 부천시 직장동료 C씨와 자신의 매장에서 만남을 가진 후 오후 3시경 나운1동 소재 김밥천국에서 식사를 가졌습니다. 이들은 모두 방문판매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후 부천 직장동료 C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A씨를 밀접접촉자로 분류해 13일 오후 2시경 검체채취를 실시 결과 당일 저녁 10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군산 동료 B씨 역시 확진 판정을 받아 A씨와 함께 군산의료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A씨의 남편은 검사 결과 13일 저녁 10시경 음성 판정을 받았고, 주거지 소독과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A씨의 이동 경로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장항송림산림욕장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문했습니다. 서천군통합관제센터 CCTV 확인 결과, 산림욕
[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도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충청권 공동유치를 위해 나섰습니다. 충남도와 충북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등 4개 시·도는 지난 10일 국회에서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공동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기자] 이날 업무협약으로 4개 시·도는 하계유니버시아드 개최를 통해 충청권의 유구한 역사문화 자원과 미래성장 동력을 보여주고, 충청권이 신수도권 시대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들은 충청권 공동개최 시 계획 중인 체육 인프라와 백제·중원문화권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저비용·고효율의 올림픽 정신을 실현하고, 모범적인 지구촌 축제를 만들 계획입니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등에 국내 도시 후보 선정과 대회 유치 최종 승인을 위한 공동 대응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또 국제대학스포츠연맹과 유치의향서를 조기 제출하는 등 개최 도시 확정을 목표로 상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한편,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하계유니버시아드는 150여 개국 1만5천여 명의 세계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국제종합경기대회로, 정식 13개 종목과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