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지난 20일 충남 공주시가 개최한 '금학동 마을발전 토론회'에서 금학동을 산림휴양 테마파크로 조성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금학생태공원 활성화 방안 ▲재해위험지역 한미빌라 옹벽 보수 ▲금학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방안 등 3가지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였다. 우선, 주민들은 금학생태공원에 모노레일·짚라인, 케이블카 설치 등을 통해 보다 풍부한 즐길거리를 확보해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생태공원 숲길을 황톳길로 조성하거나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해 머물다 가는 관광 코스로 개발하자고 건의했다. 주민들의 의견에 대해 김정섭 공주시장은 “금학동은 공주에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한 유일한 지역일 수 있다”며 “환경성건강센터와 산림휴양마을, 목재문화체험관, 사계절 썰매장 등을 갖추고 있고, 50억 규모의 치유의 숲도 조성된다. 명실상부 산림휴양 테마파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단계는 추가 시설을 설치하는 것보다는 관광객 추이와 이용양태 등을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춘 힐링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금학동의 매력을 극대화하는데 집중하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대전에서도 수돗물에서 유충이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관련기관이 정밀조사중이다. 대전시 상수도 사업본부에 따르면 20일 오후 4시30분 쯤 대전시 괴정동 다가구 주택에서 주민이 수돗물 유충으로 추정되는 벌레를 부엌 싱크대에서 발견했다며 상수도사업본부에 신고해왔다고 밝혔다. 대전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은 신고주민의 주택 현장에서 기본 수질 검사와 환경 조사를 진행했고, 벌레와 수돗물 표본을 채취해 정밀검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해당정수장에서 문제가 된 활성탄 여과지를 사용하지 않은데다, 인근에서 다른 신고가 접수되지 않은 점 등을 미뤄 볼 때 벌레가 수도배관을 통해 들어왔을 가능성은 적다고 설명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성, #홍성군, #홍성군의회, #예산, #예산군, #예산군의회, #예당호흔들다리, #청
[sbn뉴스=서울·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청와대와 국회, 정부부처가 모두 세종시에 이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20일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행정수도를 완성해야 한다"고 전제, "행정수도의 완성은 국토 균형 발전과 지역의 혁신성장을 위한 대전제이자 필수 전략으로, 국회의 결단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처음으로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 인구를 추월했다"라고 "지난 4월까지 출생아가 53개월째 감소하는 등 우리 사회는 인구절벽을 향해 가고 있다. 반대로, 수도권의 인구 증가세는 가파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입은 일자리와 주거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라며 "지방 소멸은 대한민국 전체의 성장과 발전에도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그동안 공공기관을 대거 지방으로 이전하며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충분치 않다"라면 "행정수도 완성이 지체되면서 효과는 반감됐다"고 말했다. 그는 "행정수도 건설과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성과는 분명하다"라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연구에 따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아파트 경비원 등 공동주택 노동자의 정신건강을 살피고, 맞춤형 상담·치유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 공동주택 노동자 보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단지별로 협약을 맺는 등 상생의 공동체 문화 정착 및 확산을 통해 처우를 개선해 나아가기로 했다. 도는 도내 아파트 경비원과 미화원, 시설관리자 등에 대한 정신건강 증진과 상생의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주택 노동자 마음건강 돌봄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도는 우선 도내 632개 아파트 단지 9000여명의 노동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태 분석을 위한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심리검사는 200세대(천안, 아산은 300세대) 이상 아파트는 의무적으로, 200세대 미만 공동주택은 신청을 받아 충남일자리진흥원을 통해 진행한다. 심리검사 내용은 △고용 방식 △근속연수 △급여 등 기본 사항, △초과근무 △휴게 시간 △휴게 공간 유무, △욕설·무시·폭언·구타 등 ‘갑질’ 경험 여부 등이다. 또 △업무량 △고용 불안 여부 △근무 평가 및 인사제도 공정성 △주민 갑질 △불안·걱정·짜증·우울 등 심리 상태, △삶의 질 △주거환경 △여가 △수면 △자기만족도 △대인관계 △의료서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차기대권 선호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의 하락세,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검찰총장이 급상승, 3강을 이뤘다. 충청권에서는 이낙연 의원과 이재명 지사의 강세속에 윤 총장이 맹추격하는 상황이다. 2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7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보면 ▲이낙연 의원은 23.3%▲ 이재명 경기지사는 18.7%▲윤석열 14.3%로 각각 집계됐다. 이 의원과 이 지사의 선호도 격차는 4.6%p로 두 사람의 선호도 격차가 오차범위 안으로 처음 들어왔다. 이 의원에 대한 선호도는 지난 4월 이후 하향곡선을 그려왔다. 리얼미터의 여론조사에서 이 의원 선호도는 4·15 총선 당선 직후인 지난 4월 말 40.2%를 기록한 뒤 5월 말 34.3%, 6월 말 30.8%로 계속 떨어졌다. 이번 조사에서 20%대 초반까지 밀리면서 불과 석 달 사이에 거의 반토막이 난 형국이 됐다. 또한 윤석열 총장의 대선주자 선호도에서는 지난 4월 3%대에서 지난 6월 말 10%대에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 계룡산 신원사~연천봉 2.1km 구간에 케이블카 설치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공주시 계룡면 주민들은 지난 17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마을발전 토론회를 통해 관광객을 모을 수 있는 관광자원 개발이 시급하다며 신원사 입구에서 연천봉까지 2.1km 구간에 케이블카 설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둔산의 경우 케이블카 설치 후 관광객이 급증하고, 통영과 목표 역시 케이블카 설치로 경제 활성화를 이뤄냈다”며 “침체된 갑사와 신원사 상권 회복을 위해 반드시 케이블카가 설치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케이블카 설치와 함께 남한산성, 북한산성 같이 계룡산 능선의 산성 석축을 복원해 계룡산의 가치를 보다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에 대해 김정섭 시장은 “케이블카 설치 문제는 법과 정서상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며,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계룡 발전을 위한 방안을 계속 이어가자”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요즘 여행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춘 관광 인프라는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며, “시에서도 갑사와 신원사, 계룡산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sbn뉴스=공주] 이용재 기자 = 19일 오후 9시 16분경 충남 공주시 신기동 소재 꿩농장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농장 안에 있던 꿩 4천여 마리를 태우는 등 4200여만 원 재산피해를 내고 40여 분 만에 꺼졌다. 공주소방서는 최초 불이 농장 내부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성, #홍성군, #홍성군의회, #예산, #예산군, #예산군의회, #예당호흔들다리, #청양, #청양군, #청양군의회, #칠갑산, #공주, #공주시, #공주시의회, #백제보, #부여, #부여군, #부여군의회, #계룡, #계룡시, #계룡시의회, #논산, #논산시, #논산시의회, #탑정호, #금산, #금산군, #금산군의회 #인삼, #서해신문,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근대문화, #모시, #소곡주,
[sbn뉴스=서천] 김서희 기자 [앵커] 충남건설노동조합이 지난 15일 서천군청 앞에서 타 지역 업체가 지역에서 일하는 것에 반발하며 항의의 뜻을 담은 행진과 집회를 가졌습니다. [기자] 충남건설노동조합 200여 명과 덤프트럭 등 차량 8대가 동원된 이 날 집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습니다. 이들은 서천군청 앞에서 신청사 건설현장까지 1.8km를 행진하며 지역에서 진행되는 공사에 대해 지역 업체 사용을 촉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집회는 경찰관 및 기동대 100여 명과 소방차, 경찰차량 10여 대가 동원됐습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성, #홍성군, #홍성군의회, #예산, #예산군, #예산군의회, #예당호흔들다리, #청양, #청양군, #청양군의회, #칠갑산, #공주, #공주시, #공주시의회, #백제보, #부여, #부여군, #부여군의회, #계
미국에 라과디아 공항(LaGuardia Airport)이 있다. 미국 뉴욕 시 퀸스구에 있는 공항으로, 맨하탄과 매우 가깝다. 공항의 이름은 판사출신 뉴욕의 전 시장인 피오렐로 라과디아의 이름을 딴 것이다. 케네디 공항이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이름을 딴 것처럼 말이다. 미국인들에게는 익숙하지만 우리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라콰디아 공항이 생긴 데는 의미가 담겨있다. 1930년대, 대공황(大恐慌)으로 미국인들이 춥고 어두운 나날을 보내던 어느 추운 겨울이었다. 뉴욕의 빈민가에 위치한 즉결법정에서 야간재판이 열렸다. 남루한 옷차림의 한 할머니가 법대 앞으로 나왔다. 할머니는 실직한 사위가 집을 나간 뒤 병들어 누운 딸을 대신해서 어린 손녀들을 홀로 키우고 있었다. 어느날 돈과 음식이 떨어져 손녀들에게 아무것도 먹일 수 없게 됐다. 종일 굶고 무작정 길을 걷던 할머니는 제과점 간판이 눈에 띄자 안으로 들어가 빵 한 덩어리를 훔쳐 나오다가 가게 주인에게 들켰다. 할머니는 경찰에 넘겨져 절도죄로 즉결 재판에 회부됐다. 할머니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된 재판장은 빵가게 주인에게 할머니를 용서해줄수 없느냐고 물었다. 빵가게 주인은 할머니가 불쌍하지만, 빵을 도둑맞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회삿돈으로 국회의원과 대전시장 후보 등 후원회에 불법 기부한 혐의로 기소된 금성백조주택 대표 A(47)씨 등이 벌금형을 받았다. 대전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이창경)는 17일 정치자금법 위반죄로 기소된 이 회사 대표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같은 회사 재무이사 B씨(48)에게는 벌금 3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또한 이 자금을 후원금 명목으로 받은 통합당 이은권 전 의원 전 보좌관 C씨(45)에겐 벌금 15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와 B씨의 경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인정한 점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 전 보좌관 C씨에 대해선 "법인자금인지 몰랐다는 피고인의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명시적으로는 몰랐더라도 적어도 법인자금이라는 점을 미필적으로나마 인식했다고 보인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A씨와 만났을 때 C씨 스스로 회사 규모나 자금 사정에 대해 언급한 점, C씨가 후원금 출처를 확인하려고 시도하지 않은 점 등이 이를 뒷받침한다"며 "회사가 공금을 기부할 수 있다는 사정을 어느 정도 예상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별도로 검찰이 A씨와 B씨에게 적용한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선 죄를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지난 4·15 총선때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당내 경선과 관련, '권리당원 개인정보 부당 활용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은 황운하 국회의원 선거캠프 관계자 A씨를 구속했다. 17일 대전지검 공공수사부는 A씨가 이 지역 총선 후보 경선에서 권리당원 개인정보를 담은 USB를 사전 동의 없이 황 당시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에 활용,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 수사중이다. 또한 경선에서 지지 호소 전화는 황 예비후보자만 해야 하는데도 자격 없는 A씨가 권리당원들에게 전화로 지지를 호소, 공직선거법도 위반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검찰은 경선 당시 황 의원과 경쟁했던 같은 지역구 송행수 예비후보자 측 고발에 따라 제21대 총선직후인 지난 4월 24일 황 의원(당시 당선인) 선거 사무실을 압수수색과 함께 구속된 A씨 등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 관계자는 A씨 구속에 대해 "구체적인 피의사실이나 수사내용과 상황 등은 밝힐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황 의원은 자신과는 무관한 일이라며, 이에대한 언급을 자제했다. 그는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나를 직접 겨냥한 (검찰의)수사라면 입장을 밝힐 수 있으나 지금은 나를 상대로 한 수사가 아니
[sbn뉴스=홍성] 신혜지 기자 = 충남 홍성군 민간단체들이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유치를 위해 17일 국회를 찾았다. 이날 국회를 방문한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 이통장협의회, 새마을회, 기업인협의회 등 민간단체 대표들과 회원들은 홍문표 국회의원을 만나 충남대학교의 내포신도시 이전 당위성을 설명하고 조속한 이전을 위한 도움을 청했다. 홍문표 국회의원은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이전 선행절차인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을 교육부와 긴밀히 협의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는 1952년 도민의 힘으로 대전시에 개교한 이래 충남도와 역사적 전통을 같이 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충남도-충남대학교-홍성군 등 3개 기관과 바이오경제 산학융합 캠퍼스 및 융ㆍ복합학과 구축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바 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성, #홍성군, #홍성군의회, #예산,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민 79%가 찬성해 청소년재단 설립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당진시는 17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홍장 시장을 비롯해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재단 설립 타당성 최종 연구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용역사의 용역 최종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의 순서로 진행됐다. 용역 수행기관은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으로 지난 3월부터 투자 및 사업의 적정성,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 조직 및 인력 수요 등을 검토했다. 검토 결과, 법률적으로 설립은 타당하고 B/C분석(비용편익분석) 및 NPV(순현재가치)도 타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은 0.12%로 부담이 크지 않으리라고 판단했다. 현재 당진시에 있는 3개(당진장학회, 문화재단, 복지재단) 재단과도 각각 고유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중복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 및 인력 면에서는 1처 1팀 5개 기관(당진·합덕·송악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카페)으로 총 36명이 예상되며, 기존 청소년시설 직원들은 고용 승계하는 방향으로 제시됐다. 당진지역 중·고등학교 교사, 주민, 학생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세종시가 택시타기가 힘들다는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조만간 180대를 증차할 계획이지만, 당사자간의 이해가 엇갈려 난항이 예상된다. 더욱이 코로나19 여파로 승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터에 또 180대를 증차할 경우 수지타산이 안 맞는다는 개인택시업계와 법인택시업계는 제도적 뒷받침을 호소하는데 반해 공공노조 등은 일단 조건부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17일 <본지 취재결과>를 종합하면, 세종시는 세종시민들이 지역에서 택시잡기가 힘들다는 민원들이 야기되자 180대를 증차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며 이해당사자인 3자(개인택시업계·법인택시회사·공공노조 등 노조)의견을 듣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의 총 면적은 464.87㎦에 18개 법정동에 5개리로 구성되어 있다. 세종시의 인구는 16일 현재 세종시청 1층 로비 전광판에 표기된 숫자는 35만1134명이 거주하지만 유동인구까지 치면 36만5000여명으로 추산된다. 세종의 전체 택시 숫자는 356대로 ▲개인택시는 218대 ▲5개 법인택시(세종운수· 연기운수·한일여객·웅진택시·행복택시) 138대다. 세종시 인구 1013명당 1대 꼴로 지난해 918명당 1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한국전쟁기 대전의 모습을 담은 다수의 기록영상이 발굴됐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발굴된 자료는 미국 국립문서관리기록청(NARA)에 소장된 것들로 1950년 7월 17일 대전전투 당시의 영상은 물론 한국전쟁기 최대의 민간인 학살로 알려진 대전형무소와 산내 골령골에서 시신을 수습하는 영상 등 모두 7건이다. 그 외에도 폐허가 된 대전 시가지와 1918년에 건축된 대전역이 폭격으로 사라지기 전 모습, 대전전투 직전 대전을 방문해 미사를 드리는 무쵸(Muccio) 미국대사의 모습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번 영상자료 발굴은 지금까지의 문헌자료들을 보완해 한국전쟁사에서 대전이 차지하는 의미는 물론 그 실체를 보다 입체적으로 드러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영상들은 대전의 현대사연구는 물론 1950년 전후 대전시가지의 구조와 중요 건축물의 모습을 고증하고, 향후 복원의 근거로 쓰일 수 있다는 점에서 대전시 문화재 관련 사업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을 발굴한 대전시 시사편찬위원회 관계자는 “미국립문서관리기록청의 한국자료들이 한국현대사연구의 보고로 수년전부터 많은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