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나학균 충남 서천군의회 의장이 “서천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목표로 삼고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나 의장은 “언제나 군민 곁에, 힘이 되는 충남 서천군의회”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민의를 대변하는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기초의회의 책임과 역할에 충실한 주민의 삶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0일, sbn뉴스가 나학균 의장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기자] 나학균 / 서천군의회 의장저는 ‘언제나 군민 곁에, 힘이 되는 서천군의회’를 후반기 서천군의회의 슬로건으로 정했습니다. 서천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목표로 삼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지난 10일 sbn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나학균 의장은 서천군의회를 군민을 위해 일하는 의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나 의장은 지난 6월 25일 제282회 1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을 놓고 재적의원 7명 중 4표를 받아 선출됐습니다. 그는 전반기 의정에서 ▲인터넷 의회 중계시스템 도입 ▲의정소식지 발간 ▲의회연구모임 ▲입법 자문관 제도 도입 등 성과를 이뤄냈다며 후반기도 ‘생산적인 의회’로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강신두 서천군의회 부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수의 대면접촉을 줄이는 만큼 주민 한명 한명에 집중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강 부의장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새롭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서천군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어서 보도합니다. [기자] 강신두 부의장은 지난 10일 sbn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의회’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강신두 / 서천군의회 부의장코로나 19로 인해 대민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다중이 모인 행사나 모임을 찾아가는 기존 의정활동보다 주민 한분 한분께 집중하는 의정활동으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강 부의장은 코로나19와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피력했습니다. 강신두 / 서천군의회 부의장지역경제를 살리고,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의회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나학균 의장님을 중심으로 7명의 의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오로지 군민만을 위한 의정활동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강 부의장은 인구 5만 명 붕괴
[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앵커] 양승조 충남지사와 충남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9일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장산리 일원의 침수 피해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습니다. [기자] 양 지사와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800여 명은 침수 피해 오이 비닐하우스 100여 동을 대상으로 침수 피해 농작물과 하우스 비닐 수거 등을 도왔습니다. 양승조 / 충남지사응급복구 비율은 80%가 넘는데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거치고 그 이후에는 항구 복구를 할 수 있도록 우리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날 복구에 활동에 참여한 지역별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천안동남 320명 ▲천안서북 100명 ▲공주 70명 ▲서산 42명 ▲논산 40명 ▲계룡 10명 ▲당진 37명 ▲부여 45명 ▲서천 25명 ▲청양 35명 ▲홍성 36명 ▲태안 40명 등입니다. 수해복구 활동에 함께한 양 지사는 도민에게 수해복구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양승조 / 충남지사현장에 와봤더니 정말 일손이 많이 필요하고 220만 충남 도민께서 이런 수해복구를 함께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 한편, 호우피해 지역인 아산·예산·금산과 실종자 수색에 나선 보령지역 연합회는 동원 제
[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도가 노인의료나눔재단 등과 함께 도내 노인에 대한 인공관절 수술 지원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양승조 지사는 지난 10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성환 노인의료나눔재단 이사장, 전대규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 천안·공주·서산·홍성 의료원 원장과 ‘취약계층 노인 인공관절수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기자] 이번 협약은 도와 노인의료나눔재단 간 이원화 돼 있는 무릎인공관절수술 지원 사업을 조정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며, 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키기 위해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기존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하위20% 이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등에서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 한부모가족을 포함했습니다. 도가 65세 이상으로, 노인의료나눔재단은 60세 이상으로 정했던 지원 연령은 60세 이상으로 일원화했습니다. 또 그동안에는 도 사업비로 본인부담액 전액을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노인의료나눔재단이 본인부담액 중 120만 원을 내고 나머지는 도가 지원키로 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앵커] 차량 진입이 법으로 금지돼 있는 충남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 해변가에 오히려 차량 출입이 늘며 안전 문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서천군은 차량의 고립이나 충돌 사고 등 안전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어 관내 해변으로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는데요. 입구를 차단하기에는 어민들의 손수레 출입까지 제한돼 애로사항이 있고, 차량 진입을 막기에는 시설물 등이 부족해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장에 이용재 기자입니다. [기자] 장항읍 송림욕장 인근 해변가로 차량이 들어옵니다. 여기는 서천군이 「공유수면의 보전과 이용 등 관리에 관한 공유수면관리법」에 의거해 차량 출입을 금지한 곳입니다. 하지만 해변가와 차도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고, 마땅히 진입을 막는 시설이 없어 차량은 쉽게 해변가로 들어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는 장항 송림 산림욕장입니다. 원래는 해변가로의 차량 출입이 금지돼있지만, 안내판은 묻혀 잘 보이지 않고 차량들은 모르고 지나쳐 가는 것입니다. 장항읍에 거주하고 있는 한 주민은 송림리 해변가 일대는 지대가 높아 쉽게 바퀴가 빠지지 않는다는 점도 차량 진입을 돕는다고 전했습니다. 서천군 장항읍 주민여기가 (지대가) 높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마서면 남전리 인근 해안가에서 신원미상의 변사체가 발견돼 조사 중입니다. [기자] 지난 10일 오후 3시경 마서면 남전리 인근 해안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변사체가 발견됐습니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해안가에 엎드려 있는 변사체를 인근에서 논 작업 중이던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172cm 정도의 키를 가진 남성으로 추정되는 변사체는 부패가 심해 신원 확인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보령해경은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등 신원 파악과 사망원인 등을 조사 중입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추진하는 '공주문화재단'이 오는 10월 5일 본격 출범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공주문화재단은 ‘예술로 품격 있는 공주문화도시 만들기’를 비전으로 ▲지역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사업의 개발 및 지원 ▲시민의 일상 속 생활문화 향유 ▲역사‧예술 융복합형 문화콘텐츠산업육성 등 3가지 중점목표로 추진된다. 공주에 문화재단이 설립되면 충남에서는 천안과 아산, 당진에 4번째이다. 본격적인 재단 설립에 앞서 시는 지난 2월 재단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재단 설립 제반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달 공주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시의회를 통과하면서 설립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공주문화재단을 이끌어갈 대표이사 1명과 비상임 이사 12명, 비상임 감사 1명 등을 모집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전국 공모에 들어갔다. 시는 문화재단의 원활한 운영을 돕기 위해 공무원 5명을 파견해 각종 규정 정비와 직원 채용, 업무 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 임원 및 직원 등이 모두 갖춰지면 오는 10월부터 워크숍과 세미나 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단체와도 긴밀한 협업 체제를 유지해 나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의회는 12일 제262회 임시회를 열고 지난 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지정 선포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예산군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예산읍 256mm, 대술면 234mm의 집중호우가 내려 8월 11일 현재 224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산사태가 일어나고 도로·하천이 유실되는 등의 호우피해가 일어났으나 지난 7일 정부가 발표한 특별재난지역에서 제외되는 아픔을 겪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는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분담하고 주택 및 농·어업 피해에 대해 재난지원금 지원 및 공공요금 일부 감면의 혜택이 주어진다. 예산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이번 집중호우 피해에 대해 민·관이 힘을 합쳐 응급복구를 추진하고 있으나 열악한 재정형편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호소했다. 이승구 의장은 “상대적으로 재정적 여건이 좋은 시·군은 포함된 반면 재정자립도가 낮은 편인 예산군이 제외된 것은 깊은 유감이다”라며 “민관이 합동해 재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하루 빨리 예산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주민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국경일에는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하지만, 8월15일 광복절에 거는 태극기는 특히 깊은 감회가 서린다. 태극기를 지니고 있다는 자체가 죄가 되던 시절이 있었다. 나라를 빼앗겼을 때이다. 해방이 되던 날, 피에 절은 찢어진 태극기를 꺼내 들어 흔들며 우리 국민들은 얼마나 가슴이 벅찼을까. 흙 다시 만져보자 바닷물도 춤을 춘다 기어이 보시려던 어른님 벗님 어찌하리 이날이 사십 년 뜨거운 피 엉긴 자취니 길이길이 지키세 길이길이 지키세. 첫 소절부터 감동적이다. 우리 조국의 땅을 ‘만져보자’고 했다. 바닷물도 덩실덩실 춤을 춘다고 했다. 목숨을 바쳐 조국의 광복을 ‘기어이 보시려던 어른님 벗님’들. 태극기를 흔들며 이 나라를 길이길이 지킬 것을 다짐했다. 태극기를 누가 처음 만들었나는 정확하게 기록에 남아 있는 것이 없다. 두 가지 설이 있을 뿐이다. 1883년, 일본에 제3차 수신사 파견시 박영효가 처음 만들었다는 설과, 그보다 1년 전인 1882년 미국과 조미수호통상조약 당시 이응준이 김홍집내각 총리의 명을 받아 만들었다는 설이다. 당시 우리나라는 국내외적으로 정말 혼란스러운 시대였다. 미국, 러시아, 청, 일본이 우리나라를 둘러싸고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면서 자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령형 뉴딜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한국판 뉴딜은 오는 2025년까지 160조 원을 투자해 28개 과제, 190만1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정부의 역점 사업으로 디지털 뉴딜과 그린뉴딜, 안전망 강화를 담고 있다. 보령시는 정부 주도의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사업 추진으로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나가고, 대도시 지역에 비해 취약한 DNA(Data-Network-AI) 산업을 보완하여 종합적인 사회경제 혁신 정책을 발굴·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한 보령형 뉴딜은 디지털 경제 기반 구축, 친환경․저탄소 등 그린 경제로의 전환, 사회 안전망 강화를 통한 경제 주체 회복력 강화, 10대 대표과제 중심의 사업 발굴 등 사업효과 극대화를 위한 4개 추진전략으로 시행한다. 이에 따라 시는 보령형 뉴딜사업 추진단을 설치하여 추진상황 및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하여 추진 동력을 높이고, 한국중부발전과 충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디지털 뉴딜 분야에 ▲재해위험지역 조기경보 시스템 정비
[sbn뉴스=서울·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대전과 세종 등의 도심의 빈 상가와 오피스텔을 개조해 1~2인 주거용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공실난 해소’에 마중물이 될지 주목된다. 12일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 문재인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이 통과, 2개월 뒤인 오는 10월 18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40%대로 전국 최고의 상가 공실률을 보이는 세종지역 빈 상가나 점차 상가공실률이 늘어나는 대전.청주 지역 상가의 거래와 임대 ,임차 계약등에 활기를 띄게 될지 큰 관심을 끈다. 국무회의를 통과한 제도개선은 지난 ‘5. 6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경기 김포시을)이 대표 발의해 지난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법률안으로 공포된 것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6월 25일 국토부와 세종특별자치시청(시장 이춘희), 행복청(당시 청장 김진숙)등이 세종시 상가공실률해소방안을 제시하는등 그간 지역공실률해결에 주력해왔다. 세종시 고위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춘희 시장을 비롯 세종시청의 주요현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비를 위해 ‘위험 구역(ZONE)별 민·관 합동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혁신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294개소 중 우선 사고예측도가 높은 3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 구역을 설정하고, 민·관 합동으로 시행 가능한 사고대응 체계 구축 및 화학사고 대피장소 오프라인 지도 제작·배포, 주민 알림 방식을 재정비한다. 시는 대표적 유해화학물질 사업장을 선정하고, 사업장과 협의해 감지센서 등을 통한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 자체방재조직에 경보 발송하도록 시범 시행한다. 동시에 천안시 재난상황실, 소방서, 천안·아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등 대응기관에 전파하는 재해경보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화학구조차 상시 배치, 시설안전진단 연중 시행, 천안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유해화학물질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올 하반기까지 사고예측도가 높은 사업장들을 대상으로 사업장별 우선 시행 가능한 사고대응 대책을 마련하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운영할 계획이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은 2020년 대통령 직속 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일반농산어촌개발분야 '시군역량강화사업'이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2015년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인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를 설치한 이후 지역주민과 밀접한 관계에서 지속적으로 역량강화를 추진하고 소통해 마을별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사업을 시행해왔으며, 군은 사업을 원활하게 시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올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시군역량강화사업(2019년)'은 주입식 교육과 일방적인 사업 진행이 아닌 주민 공모를 통해 마을을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을 함께 보완하고 수정해 주민들이 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추진해 주민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예산군 관계자는 “시군역량강화사업은 예산군 중간지원조직인 행복마을지원센터가 사업을 직접 추진해 준비단계부터 완료 후에도 주민들과의 지속적 만남과 다양한 활동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마을 발전이 지속 가능할 수 있게끔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
[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제75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계룡시는 광복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에서는 각 가정마다 태극기를 달 수 있도록 각급 기관·단체·학교 등에 협조를 요청하고 마을과 아파트 안내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이·통장 및 주민자치회 회의는 물론 시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홍보하고 있다.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주요 가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해 시 전체가 태극기 물결로 가득 넘치게 하는 등 국방수도의 위상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광복 75주년을 맞아 전가정에 태극기가 휘날릴 수 있도록 태극기 게양 동참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광복절 당일 악천후(심한 비‧바람 등) 時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으므로 게양하지 않으며, 일시적 악천후인 경우에는 날씨가 갠 후 다시 게양하면 된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소재 한국중부발전 신서천화력발전소에서 검붉은 물질이 치솟아 인근 홍원마을 주택 지붕과 차량, 농작물 등으로 떨어져 환경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1일 서천 홍원마을 주민과 미세먼지철탑 반대대책위원회는 지난 10일 신서천화력발전소에서 검붉은 물질이 하늘로 치솟은 이후 인근 홍원마을 주택 지붕과 차량, 농작물 등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 상황은 이날 정오부터 약 20분가량 지속했다. 이에 충남보건환경연구원과 서천군 환경지도팀은 서천건설본부 등을 상대로 사태 파악에 나섰다. 조사결과, 신서천화력발전소 내 2개 배관 이물질을 약품과 증기로 씻어 내는 과정에서 검붉은 물질이 분출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충남보건환경연구원과 서천군 환경지도팀은 현장에서 정확한 분출 물질이 무엇이고, 유해 성분이 있는지 분석할 시료를 채취해 분석에 들어갔다. 서천건설본부는 배관 세정 작업을 중단하고 구체적인 피해조사 후 보상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