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6일부터 정부 의료계 정책에 반대하는 2차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전국적으로 많은 의원과 병원이 파업에 동참하며 진료 지연 등 의료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까지 왔습니다. 의료대란 속 서천지역은 어떨까요. 신혜지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지난 26일 대한의사협회가 정부 의료정책에 반대해 파업에 들어간 지 사흘째. 의협은 의대 정원확대, 공공 의대 신설 등 정부 의료정책에 반발하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전국적으로 동네 의원까지 파업에 동참한 가운데 서천지역은 어떤지 살펴봤습니다. 서천군에 따르면 관내 30개 의원 중 공사 이전, 내부 리모델링을 제외하고 이번 파업으로 인한 휴진 신고를 낸 의원은 다행히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천군의사협회는 대한의사협회의 지침에 따라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오전 진료만 하는 부분파업에 동참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경석 / 서천군의사협회장예약되신 분들도 있고, 완전히 3일간 파업을 하게 되면 환자에게 너무 큰 불편을 줄 것 같다...이게(부분진료 하는)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환자를 위해 3일 내내 휴진할 수는 없다는 결정을 내렸지만, 정부의 의료정책
[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도가 KTX 천안아산역 인근에 코레일 전산센터를 유치합니다. 도는 지난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한국철도공사, 아산시와 ‘한국철도 전산센터 신축’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해 2023년까지 천안아산역 인근에 한국철도 전산센터를 신축·이전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한국철도 전산센터 신축·이전 사업은 현 서울 전산센터의 공간적 한계를 해소하고, 디지털 전환 확대·안정성 강화 등 4차 산업 혁명에 대응하기 위함입니다. 신축 한국철도 전산센터는 1320㎡부지에 지상 5층, 건축 연면적 6600㎡ 규모입니다. 코레일은 2023년 6월까지 건물 신축 249억 원, 시스템 구축과 통신장비 설치 126억 원 등 총 37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합니다. 센터가 신축·이전하게 되면 코레일 직원 117명, 관제인력 26명, 협력사 직원 10명 이상 등 150여 명이 근무하게 됩니다. 도와 아산시는 이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일각에서 ‘무등록 학원’이라는 논란이 제기됐던 충남 서천군 서림학당 운영의 법적 문제와 관련해 교육부가 “서림학당은 학원법 적용 대상이 아니다”라는 유권해석을 냈습니다. 이로써, 서천사랑장학회가 진행해 온 교육사업 ‘서림학당’은 관할 교육청의 정관변경 승인과 더불어 교육부 유권해석을 통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신혜지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서림학당 중·고교 학생지도와 관련해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고문 변호사 법률 자문과 관계 법령 검토를 통해 사단법인 서천사랑장학회에 운영방안 보완을 요청했습니다. 장학회에서 직접 교육사업을 수행하는 것이 공익법인법상 목적사업 이외의 사업수행에 해당될 수 있고, 동시에 서림학당이 학원법상 ‘학원’에 해당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서천사랑장학회는 정관 목적사업에 ‘중·고등학생 학습 및 입시 진로 지도사업’을 신설해 지난 7월 정관변경을 승인받았습니다. 교육부에 질의한 학원법 관련 유권해석 결과는 해당 장학회에서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서림학당’을 운영하는 경우에 대해 ‘학원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판단을 받았습니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교육부의 유권해석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앵커] 지난 27일 오전 5시경 충남 서천군 장항농공단지 내 곡물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4억5000여만 원의 피해를 내고 6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서천소방서는 강한 바람과 불에 약한 조립식 패널 건물로 인해 화재 진압이 어려웠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지난 27일 오전 5시경 서천군 장항읍 원수리 농공단지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날 불은 건물 전체를 태우며 소방서 추산 4억5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화재 진압에는 소방장비 18대와 104명의 인력이 투입됐고, 발생 6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냉동식품 공장까지 불이 번져 피해가 커졌다고 서천소방서는 설명했습니다. 서천소방서는 건물 내부 깻묵이 자연발화하며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날 불은 6시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건물을 태웠는데, 전날 불어온 강한 바람과 조립식 패널 건물이 진화를 어렵게 한 요인이었습니다. 지난 27일 태풍 ‘바비’로 충남 서해안 지역에는 초속 10~20m/s 정도의 강한 바람이 이어졌습니다. 공장이 조립식 패널 건물이라는 점 또한 문제를 악화시켰
[sbn뉴스=태안] 손아영 기자 = 28일 충남 태안지역 개인택시 운전기사 겸 마을 이장을 일하는 60대 (태안 10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사회가 초긴장 상태다. 이는 이 확진자의 직업 특성상 접촉자가 수백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확진자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초상집을 방문, 조문객들과 식사도 함께 하고 통증 치료차 병원과 마트를 수시로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지역사회에 적잖은 파문이 일고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지난 26일 발열과 복통 증세를 보여 같은 날 저녁 태안군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의뢰해 이날(28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공주의료원에 입원 치료 중인 이 확진자는 직업이 개인택시 운전기사인 동시에 태안읍 남문리 소재 385가구가 사는 한 아파트 이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에 보건당국은 이 확진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운행하는 택시 차종과 번호판, 운행 시간 등을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탑승객을 찾고 있다. 다행히 이 확진자는 지난 20일 이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운행을 평소보다 적게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보건당국은 동료 택시 운전기사들을 상대로 운행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8일 충남 서천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8.15 광복절 집회에 참석했던 50대(서천 2번)가 검체 검사결과, 이날(28일) 저녁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이 확진자는 경기 고양시 거주자로 지난 19일 서해병원에서 검사를 의뢰하고 지난 20일 귀가했다. 이 확진자는 질병관리본부의 지역 재분류에 의해 서천군으로 배정됐다. 이로써 서천군 누적 확진자는 지난 4월 미국에서 입국한 60대 교포가 확진된 뒤 4개월여 만에 확진자 1명이 추가돼 총 2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당국은 추가적으로 자세한 감염경로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여 동선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병치레설이 나돌던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8일 오후 총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지난 2010년 집권한 이래 이날 기준으로 누적 재임일수 3169일로 역대 최장수 총리라는 기록을 남겼다. 지난 2012년 12월 재집권 후로부터 따져도 7년 8개월여 만이다. NHK등 일본의 주요언론은 이날 방송을 중단한채 아베 총리가 이날 도쿄 총리관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생중계했다. 아베총리는 NHK등 일본의 주요언론에서 "지병의 악화로 인한 국정에 지장이 발생하는 상황을 피하겠다"며 사임을 밝혔다 그러나 후임 총리가 정해질 때까지는 총리직을 유지한다. 갑작스런 아베총리의 사임 발표로 일본 정국은 한동안 혼선이 불가피하게 됐다. 아베총리 후임으로 현재 유력 후보로는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 기시다 후미오 자민당 정조회장, 고노 타로 방위상 등의 이름이 나온다. 다만 후임자의 임기는 아베 총리의 자민당 총재로 임기인 내년 9월까지다. 때문에 비상내각 형태로 운영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날 아베 총리의 사임 소식이 알려지면서 닛케이 지수는 한때 600엔 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아베 총리
[sbn뉴스=세종] 이은숙 기자 = "지금의 코로나19 확산세가 통제하지 않으면, 많게는 내주에는 하루 2000명까지 늘어날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경고합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금의 코로나 19 확산세가 이어질 경우 다음 주에는 하루에 최고 2000명까지 확진자 수가 증가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전망을 소개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감염병 모델링 전문가들은 현재 유행상황이 지속된다고 할 때 '다음 주에는 하루에 800명에서 2천명까지 확진자가 증가할 수 있고 대규모 유행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고 거듭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 유행상황을 바로 통제하지 않으면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해 의료시스템이 붕괴할 수 있고 사회 필수기능이 마비되거나 막대한 경제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그런 위기 상황"이라고 심각성을 드러냈다. 8월들어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지난 14일부터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15일째 100∼400명대를 오르내리며 세 자릿수다. 지난 14일 이후 이날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4307명에 달한다.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8일 이번 주말과 휴일이 코로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종교계 대면예배 및 시민 외출을 자제하고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커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이춘희 시장은 이날 이와관련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될 경우 10명 이상이 모일 수 없고 자영업 시설 운영이 대부분 중단돼 경제활동이 크게 위축된다”고 지적한 뒤,“이같은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2단계의 철저하고 확실한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이번 주말에는 대면예배를 자제해 줄 것을 종교계에 요청드린다”며 “시민들께서도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시고, 실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시는 최근 전국적으로는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어선 이후 지난 27일 441명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민들이 협조를 주문했다. 세종에서는 지난 18일 세종 51번 확진자가 49일 만에 발생한 이후 27일까지 열흘간 모두 1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는 지난 18일 지역사회 전파 경로로 지목된 수도권 교회 및 집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과 전북 군산·익산·김제 등 금강권역 영농환경 개선에 총 4146억 원이 투입된다. 서천군의 경우, 서천읍 등 8개 읍·면에 약 1400억 원이 투입돼 △경지재정리 2953ha △경지정리 276ha △용수로개설 50km 등이 추진된다. 28일 서천군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추진하는 ‘금강지구 영농편의 증진 사업’이 지난 26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앞서 언급한 서천군 사업지를 포함해 군산·익산·김제 일원에서 △경지재정리 6515ha △경지정리 1397ha △밭기반정비 849ha △용수로개설 142km 등이 추진된다. 사업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되며, 총 사업비 4146억 원이 투입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노후한 농업생산기반시설로 인해 농민들의 영농생활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농업기반시설이 마련돼 농가소득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농어촌공사와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신임 국방부 장관에 서욱 육군참모총장을 내정했다. 서 국방장관 내정자는 육사 41기로, 한미연합사 작전처장과 1군단장, 합참 작전본부장, 육군참모총장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 들어 국방부 장관 후보로 송용무(해군출신),정경두(공군출신)장관에 이어 육군 출신이 지명된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서욱 내정자에 대해 "야전과 작전 분야 경험이 풍부하고 연합합동작전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반한 전시작전권 전환, 국방개혁 2.0, 국방 문민화 등 핵심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민이 신뢰하는 강군 건설을 실현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도 그동안 비육사 출신을 기용하다가 이번에 육사 출신을 장관 후보로 지명한 배경을 묻는 질문에 "어느 군 출신이냐에 앞서 능력있는 인사를 발탁한 것"이라며, "한미동맹에 기반한 전작권 전환을 이번 인사의 메시지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 후보자는 청와대가 국회청문요청서를 제출한 이후인 내달 중순쯤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그동안 국방부 장관과 함께 복지부 장관 등 다른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금일(28일) 12시를 기준으로 광화문 집회 참가자 명단 제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의료계 2차 총파업과 관련해서는 엄격한 행정적·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8일 기자회견에서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 비율도 18%에 달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8.15 서울 도심 집회 등에 대한 참가자 명단 제출 행정명령을 금일 12시부터 발령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광화문 집회 전세버스 이용 참석자 명단(21대 444명)과 인근 지역 노출 추정자 명단을 확보했다. 이들 참석자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총 1355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지난 18일 공주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뒤 27일 계룡 주기쁨교회 등을 비롯, 총 10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또 지난 26일 중수본에서 1085명의 집회 관련자 명단을 넘겨받아 미 수검자에 대한 검사를 권고 중이다. 이번 광화문 집회 명단 제출 행정명령 관련 대상자는 충남에서 참가자를 모집하거나 인솔한 책임자, 전세버스회사 등이다. 양 지사는 “명단을 가지고 있음에도 이를 제출하지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일각에서 '무등록 학원'이라는 논란이 제기됐던 충남 서천군 서림학당 운영의 법적 문제와 관련, 교육부가 "서림학당은 학원법 적용 대상이 아니다"라는 유권해석을 냈다. 이로써, 서천사랑장학회가 진행해온 교육사업 '서림학당'은 관할 교육청의 정관변경 승인과 더불어 교육부 유권해석을 통해 더욱 탄력을 받게 된다. 서림학당 중·고등학교 학생지도와 관련,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고문 변호사 법률 자문과 관계 법령 검토를 통해 사단법인 서천사랑장학회에서 직접 교육사업을 수행하는 것(서림학당)이 공익법인법상 목적사업 이외의 사업수행에 해당될 수 있고, 동시에 서림학당이 학원법상 ‘학원’에 해당될 수 있다고 판단해 장학회에 운영방안 보완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서천사랑장학회는 정관 목적사업에 ‘중·고등학생 학습 및 입시 진로 지도사업’을 신설해 정관변경을 지난 7월 승인받았다. 교육부에 질의한 학원법 관련 유권해석 결과는 해당 장학회에서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서림학당’을 운영하는 경우에 대해 ‘학원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판단을 받았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교육부의 유권해석 결과와 관련 법령 등을 다각적으로 재검토한 결과 서림학당이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황선봉 충남 예산군수가 수해복구 해결책을 현장에서 찾기 위해 하천 범람 시가지 등 피해지역 점검에 나섰다. 예산군이 8월 초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24일 3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황선봉 군수는 유례없는 예산읍 중심 시가지 하천 범람과 대술면 등 주요 하천의 개선 복구 등 항구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황 군수는 지방하천인 예산천 및 소하천인 향천천 개선복구를 위해 상류지역 홍수조절지 1개소와 사방댐 2개소를 설치해 호우 시 비를 가둘 수 있도록 하고, 읍내지역 주차장과 도로로 사용하는 태양식당 앞 복개지 일부를 철거하고 유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피해를 최소화 하는 등의 계획 수립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군은 삽티천도 장기적으로는 우수저류지 설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별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예산읍 상류지역인 예산천과 향천천, 삽티천 개선 복구 시 하류 피해예방은 물론 예산천 하천 기본계획도 상당부분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군은 대술면 궐곡리 원동천과 대술 화산리 은행천도 둑을 쌓고 부족한 구조물을 보강하며, 교량 총 11개소 및 취입수문 3개소를 설치하는 계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지난 27일 제3차 공주시의회의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현안과 시정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정섭 시장과 이존관 부시장, 각 국‧소장 등이 참여했으며, 시의회에서는 이종운 의장과 박기영 부의장 등 의원 10명이 참석했다. 시는 우선 ▲충청남도 개방형 읍면동장제 시범 공모사업 추진계획 ▲코로나19 감염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상황 및 향후 계획 ▲호우피해상황 및 복구계획 등 3건의 당면업무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제2단계 제1기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 확정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예방대책 ▲마을발전토론회 후속 조치계획 ▲한옥마을 민간위탁 추진계획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전략 등 5가지 현안과제를 놓고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타격이 심한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관광전략을 마련해줄 것과 한옥마을 민간위탁 시 서비스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 부분도 고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