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아산시가 공세곶창지 발굴조사를 통해 조선시대 조창 중심시설의 존재를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성과를 이뤘다. 아산시는 유구한 역사성과 문화재적 중요성을 가진 공세곶창 관리의 시급함을 인식, 2019년 공세곶창지 종합정비기본계획 수립 후 이번 발굴조사를 추진했다. 공세곶창지 내부 북동쪽 지역 4,691제곱미터를 대상으로 한 이번 1차 발굴조사를 통해 여러 문헌과 고지도에 기록으로만 남아 있던 봉상청과 창고 등 조창 중심시설의 존재를 구체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조선시대를 통틀어 유일하게 이곳에만 축조된 창성 축조기법의 특징을 처음으로 파악하는 성과를 얻어냈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발굴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창성 내·외부에 대한 체계적인 발굴조사와 종합적인 분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조선시대 대표적 조창 유적인 공세곶창지의 역사적·문화재적 가치가 올바르게 자리매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부여] 조주희 기자 = 지난 4일 오후 4시 47분경 충남 부여군 호암리 백마강의 한 카누경기장에서 플라이보드를 타던 30대 남성이 물속으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당한 남성은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플라이보드의 줄이 백마강 교각에 걸려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7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코로나19로 집행이 취소된 예산은 어려운 시민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허태정 시장은 이날 주간업무회의를 통해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집행되지 않은 예산에 대해 어려운 곳에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허 시장은 “상반기 미뤄진 각종 행사가 하반기에도 열리기 어려워지는 등 예산 운영에 큰 변화가 생겼다”라며 “이를 코로나 사태로 타격받고 있는 중소상인을 위해 사용하거나 시민을 도울 수 있도록 재편성하라”라고 지시했다. 이어 “현재 추세가 1~2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 개최할 아이디어를 찾아 지원하는 것도 필요하다”며 “이런 실행경험이 축적되면 하나의 시스템이 되고, 또 행정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날 허태정 시장은 시가 시행 중인 다양한 복지정책을 시민이 보다 폭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강화를 주문했다. 허 시장은 “우리시는 바우처택시 등 좋은 복지정책이 많이 시행되고 있지만, 아직 이를 잘 모르는 시민이 있다”며 “보다 적극적인 정책홍보로 널리 공유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이밖에 이날 허 시장은 정부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유흥시설 등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고위험 시설을 대상으로 집합금지명령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고발 등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천안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준하는 방역지침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유흥시설의 경우 지난달 23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고위험 시설은 집단감염의 우려가 높고 이로 인한 지역사회로의 파장이 우려되는 만큼 위반업소에 대한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천안시는 코로나19 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당분간 매일 야간에 클럽, 콜라텍, 유흥주점, 단란주점의 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지속해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많은 업소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나 일부 영업주가 심야시간에 문을 닫고 영업을 한다는 제보가 접수되고 있다. 천안시는 경찰 등 단속에 나선 결과 성정동 소재 A업소가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영업을 한 것으로 통보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코로나19 감염 고리를 끊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잠시 휴(休)’ 캠페인을 전개한다. 관내 한 김치공장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데 이어 확진자 가족 중 2명이 지난 4일과 6일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날 오전 상황실에서 영상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 확산 고리를 끊어내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어디서 누구에게 감염될지 모르는 만큼 모든 군민이 철저한 사회방역과 개인방역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는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회가 금지되고 예배 등 종교시설 대면 모임은 50인 이하만 가능하다. 그것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철저 준수와 의무적 마스크 착용을 전제로 가능하다. 공공시설과 마을회관, 경로당 등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종료 시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또 유흥시설, PC방 등 고위험시설 50곳과 결혼․장례식장, 학원 등 중위험시설 125곳의 다중 집합도 제한된다. 군민은 이 기간에 외출, 외식,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특히 확진자 접촉 사실이 없더라도 발열 등 이상증후를
[sbn뉴스=군산] 조주희 기자 = 전북 군산시는 7일 역학조사에서 고의적으로 사실을 은폐·누락한 코로나19 확진자를 지난 4일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군산시와의 유선 역학조사에서 11시간 여를 거짓으로 진술하고 고의적으로 사실을 누락·은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군산 11번째 확진자 A씨는 지난달 15일 코로나19 확진자(성북구53번)의 접촉자로 질병관리본부에서 군산시로 이관됐다. 다음날인 16일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1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코로나19 역학조사 시 고의적으로 사실을 은폐·누락 할 경우 사법기관 고발 및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경하게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도가 천안시 청당동 두산위브 분양아파트 지역에 대해 2차부동산중개업 민관 합동 지도단속을 펼친다. 천안 청당동은 최근 성성2지구가 고분양가와 청약과열로 외부에서 유입된 ‘떳다방’ 세력이 1차 합동단속의 영향으로 불법거래가 사전 차단되자 새롭게 이동한 것으로 관측되는 지역이다. 실제 청당동 두산위브2차 아파트 분양 청약률이 평균 65:1을 상회하는 등 과열된 부동산 시장이 식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도는 외부 투기세력 유입과 ‘떳다방’에 의한 불법 부동산중개 행위 근절, 실거래가 저가신고 예방 계도 등을 통해 실수요자 등 도민이 선의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현장 위주로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민관 합동단속은 천안시 동남구청, 경찰과 세무당국뿐만 아니라, 공인중개사협회(충남지부, 동남구지회)와 공조해 단속을 강화, ‘떳다방’을 전방위적으로 압박한다. 구체적으로 도는 무등록 중개업소 및 무자격 중개행위, 공인중개업 등록증과 자격을 대여받아 중개하는 행위를 단속한다. 특히 천막 등 임시 중개시설물(일명 떳다방) 설치, 중개보조원을 동원한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를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도는 적발 시 과태료 부과 행정처분을 내리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이 올해 가장 긴 연휴가 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대응과 연계된 추석명절 종합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7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계획보고회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비대면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다”며 “올 추석 명절 종합대책에도 이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응급의료체계 확립 ▲서민경제 활성화 지원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교통수송 및 도로안전 강화 ▲주민생활 불편 해소 대책 ▲함께 나누는 명절 분위기 확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세부계획 수립을 지시했다. 김 시장은 “민족 대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선별진료소 운영 및 모니터링, 집단감염 위험시설 점검 등 기존 방역체계 시스템을 한층 강화하고, 연휴기간 응급진료대책 합동상황실 운영과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 지정 등에도 적극 나서달라”고 밝혔다. 특히, 나래원의 실내 봉안시설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거나 1일 성묘객을 최소인원으로 제한하는 등 추모공원 방문을 대비한 방역대책 수립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추석을 앞두고 시름이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내년 정부예산안에 충남 보령시의 국비 4379억 원이 반영됐다. 7일 보령시에 따르면,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1년 정부예산안에 올해 3273억 원보다 1106억 원(33%)이 증가한 4379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주요 SOC 등 대단위 주요사업으로는 ▲장항선 복선전철 1192억 원 ▲보령~태안(국도77호) 도로건설 811억 원 ▲장항선 개량 2단계 377억 원 ▲보령~부여(국도40호) 도로건설 363억 원 ▲보령항 준설토투기장 조성 100억 원 등이 반영됐다. 신규 사업으로는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4건 29억5000만 원 ▲주차장 조성사업 5건 33억 원 ▲체육시설 확충사업 등 체육부문 3건 18억5000만 원 ▲하수관거 정비사업 2건 10억 원 등 18건 126억 원이 반영됐다. 특히, 2021년 지방이양 대상사업은 447억 원을 목표로 도비 확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촌뉴딜 300사업 및 스마트 복합쉼터 등 공모사업들이 진행 중에 있어 이 사업들까지 반영될 경우 내년도 국도비 지원액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동일 시장은 “내년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령형 뉴딜 종합사업을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기간을 운영한 결과 모두 8건을 적발하고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과 과태료를 부과·고지했다. 유류유출과 가축분뇨 무단배출 등 공공수역 환경오염 초등대응을 통한 사전예방으로 16건을 확인해 계도했으며, 운영기록부 미작성·배출허용기준 초과 등 환경관련법 위반 사업장 8건을 적발해 개선명령 및 조업정지의 행정처분과 13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아울러 무인악취측정·포집기를 통한 악취 모니터링, 상시 민원 발생 사업장에 대하여는 대기이동차량을 통한 측정 요청 등 환경 오염행위의 사전예방을 위한 감시활동을 능동적으로 펼쳐왔다. 신행철 보령시 환경보호과장은 “앞으로도 환경오염행위 원천 차단을 위해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는 즉시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학생 감소, 타 지역 유출로 정원 확보 어려움에 처해있는 만리포고등학교의 항공·해양레저·인공지능 관련 특성화고등학교 전환을 검토한다. 만리포고등학교는 지난해 신입생 정원 46명 대비 15명이 미달됐고, 올해는 정원 42명 대비 22명이 모자란 20명만이 입학해 학생 감소 문제가 심각한 상태다. 반면, 태안군 내 중학교 졸업생 중 타 지역 특성화 고등학교로 유출되는 학생 수는 지난해 33명에 이어 올해는 55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타 지역으로 떠나는 관내 중학교 졸업생이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싶도록 만들고, 타 지역 학생도 유입할 수 있는 방안으로 만리포 고등학교를 특성화 고등학교로 전환하는 것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안군은 지난 2018년 태안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용역결과와 계획단계에 있는 충남교육청의 용역 시행결과가 나오는 대로, 관련 자료를 적극 검토하고 다양한 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 입지·학과 선정·시설투자에 따른 예산 확보 등의 대책을 세워 나갈 계획이다. 특히, 만리포고등학교를 졸업 후 취업이 확실히 보장되는 특성화 고등학교로 만들고자,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가 정부와 여당의 2차 재난지원 방식 결정과 관련해 올린 SNS 글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본지 및 언론들의 보도를 취합하면 이재명 지사는 2차 재난지원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드러낸 것이 정부와 여당의 선별 지급 방침과 거리가 있어서다. 미국이나 영국등도 대통령이나 총리의 정책방향과 자신의 정책노선이 다르면 주지사나 장관들이 사심없이 이를 제기한다. 이런 상황에서 이 지사는 2차 재난지원에 대해 선별지원으로 가는 홍남기 경제부총리나 이낙연 같은 당 대표와 다른 입장이었다. 이 지사는 국민 분열과 갈등이 뻔하기 때문에 1차 때처럼 모든 국민에게 골고루 줘야 한다는 취지로 말해왔다. 그는 그 이유로 선별지원의 부작용을 우려하면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에 대한 원망과 배신감이 퍼지고 있다는 표현을 썼다. 이 지사에게 차기대선 선호도에서 최근 2윌 밀려난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6일 2차 재난지원 방식을 결정하는 고위 당정 회의를 시작하면서 이를 의식한 듯한 다른 발언을 내놨다. 이낙연 대표는 "지원방법을 놓고 서로 다른 의견들이 나왔다"라며 "그런 모든 의견을 검토해서 당정청이 결론을 내면 그 이유와 불가피성을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 모(27)씨의 휴가연장특혜의혹과 관련, 국민의 힘은 특검도입을 요구하고 나섰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특검도입은 정치공세라며 일축하지만, 여당 내에서도 추 장관의 보좌관이 전화했던 사실에 당혹해하면서 이를 인정하는 발언이 나오기 시작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이 사건을 수사할 특임검사를 임명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은혜 국민의 힘 대변인은 "이 모든 불공정과 부정의는 추미애 장관 본인이 풀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서도 "윤 총장이 8개월 째 침묵을 지키고 있는 검찰 또한 추 장관의 눈치만 살필 뿐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고 맹비난했다. 같은 당 검사출신 김웅 의원도 "민주당 말대로 하자면 검찰이 개혁을 흔들기 위해서 2년 전에 추 장관 아들을 탈영시킨 것이 된다"고 꼬집었다. 이어 하태경 의원 역시 "조국 전 장관은 아내 탓, 문재인 대통령은 비서관 탓하더니 추 장관은 보좌관 탓이냐"고 싸잡아 비판했다. 국민의 힘은 추 장관의 보좌관과 통화했다는 당사자의 진술을 공개하며 날선 공세를 폈다. 국민의 힘 유상범 의원은 지난 1일 국회 법사위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바비'와 '마이삭'보다도 더 세다는 10호 태풍 '하이선'이 6일 오후 9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남서쪽 약 170km 부근 해상을 지나 규슈방향으로 북상하고 있다.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채, 시속 32km 속도로 빠르게 한반도 방향으로 북서진 중으로, 태풍특보가 확대되면서 7일 오전이면 서울 등 전국에 '태풍특보'가 발령되겠다. 제주 남동부 해상과 남해 서부, 동해 남부 먼바다, 전남 거문도 초도에 '태풍경보'가, 제주도와 제주 앞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졌다. 태풍 하이삭은 7일 새벽 제주 동쪽 해상을 지나 낮 동안 동해안을 따라 북상할 것으로 예측된다. 제주 서귀포는 7일 새벽 4시, 부산은 오전 9시에 태풍이 최근접 하고, 강릉은 오후 3시가 최대 고비가 될 것같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형적인 영향까지 더해지는 강원 영동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8일까지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폭우와 강풍이 예상된다. 비의 양은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400mm 이상, 영남 지역에도 최고 300mm의 폭우가, 그 밖의 전국에도 50~200mm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비 뿐만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대전·충남 등 충청권 9명 등 167명으로 나흘 연속 100명대로 나왔다. 유형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152명, 해외 유입은 15명다. 이로써 신규환자는 지난달 15일 166명 이후 22일 만의 최소 규모다. 지난달 27일을 정점을 찍었다지만, 일각에서는 주말.휴일동안 검사자수사 줄었기 때문이란 지적도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중대본)의 집계 결과, 전국의 누적 확진자는 2만 1177명이다. 충청권만 보면 대전 5명 그리고 충북, 충남은 각각 2명씩이다. 대전지역 294번 확진자는 대전시 유성구 지족동에 거주하는 여고생 A양으로 전날 무증상으로 확진된 B씨의 딸이다. A양은 지난 4일 등교한 것으로 알려져 같은 반 학생 등 150여명을 검사중이다 B씨는 지난달 20일 확진된 유성구 어은동 일가족 3명중 어머니(대전 186번)와 같은 시간대에 충남 공주 식당에서 감염됐다. A양까지 확진됨으로써 대전 180·181번 형제부터 시작된 감염자가 11명으로 늘었다. 또한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서울 225번 확진자를 접촉한 서구 월평동 60대 남성(대전 287번)의 지인(대전 295번·유성구 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