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내년 정부예산안에 1505억 원이 반영, 올해 1317억 원 대비 14% 증가하는 등 역대 최대 성과를 냈다. 주요사업으로 ▲서산~대전 간 고속도로 건설(32억 원) ▲국지도70호선(운산~합덕) 확포장 사업(53억 원) ▲대산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사업(400억 원) ▲대산항 관리부두 건설(160억 원) ▲서산A지구 간척지 재정비(144억 원) 등 총 32개 사업 1308억 원이 반영됐다. 신규사업은 ▲웅도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잠홍저수지 수질개선사업 ▲첨단화학산업 지원센터 ▲미세먼지 차단숲 ▲자녀안심그린숲 ▲특산자원융복합기술지원사업 ▲분점도 다목적 마을회관 ▲호3리 지구 연안정비 사업 등 총 22개 사업에 대해 197억 원이 반영됐다. 예산안이 확정되는 8월에는 총력을 기울여 ▲세계청년문화센터 전시시설 개선사업(6억 원) ▲스포츠테마파크 1단계 조성사업 착수예산(5억7000만 원)을 추가 반영시키기도 했다. 시는 올해 목표를 1695억 원 이상 확보로 정하고 국회·중앙부처를 오가며 외부재원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예산이 부족한 부분은 증액하고 반영된 예산은 심의 과정서 삭감되지 않도록 지역 국회의원·도의원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코로나19 집단감염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를 제한으로 완화한다. 방역 수칙은 기존보다 강화한다. 또 2주 동안의 집합금지로 타격을 입은 4103개 고위험시설에 대해 정부 재난지원금과 관계없이 100만 원의 지원금을 일괄 지급한다. 양승조 지사는 9일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고위험시설 방역조치 변경 및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지난달 23일부터 집합금지 중인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PC방 등 고위험 12개 시설 중 방문판매업을 제외한 나머지를 9일 정오를 기해 집합제한으로 변경한다. 다만, 방문판매업은 천안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번 완화 조치 대상에서 제외했다. 고위험 11개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를 집합제한으로 완화하는 대신 방역수칙은 대폭 강화한다. 우선 방역수칙 위반 사례 적발 시 해당 업체에 대해 곧바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해제 시까지 집합금지 조치를 취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한다. 확진자 발생 업종에 대해서는 해당 업종 전체 시설에 대해 2단계 해제 시까지 집합금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고위험시설에 대한 지원금은 정부 재난지원금 지급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서 4개월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방역에 나선 한 마을이장의 이야기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장항읍 원수1리 마을 이장 김영재씨이다. 그는 주민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4개월 동안 매일 이른 아침부터 버스정류장과 택시승강장 33개소를 순회하며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한 주민은 “너무 열심히 하셔서 읍사무소에서 고용한 분으로 알았다”며 “불안한 마음을 항상 갖고 있는데 매일 아침 방역에 힘써주니 고맙고 안심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대해 김영재 이장은 “고맙다는 말도 좋지만, 무엇보다 우리 이웃들이 어려운 시기에도 힘을 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힘닿는 만큼 방역 활동을 지속하고 싶다”고 전했다.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지난 2018년 9월 충남 태안군에서 열린 제 70회 충남도민체전겸 제 4회 충남도 야구대회 결승에 오른 천안시팀이 경기 중 선수출전 관련 규정위반 등으로 실격됐음에도 2위로 시상한데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9월1일자 본지 단독보도> ▶▶충남도 야구소프트협회 책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결승 경기 중 상대팀의 어필로 실격된 천안팀을 종목 2위로 시상대에 올린 것은 착각였다. 실수 였다"고 시인했다. 책임자는 "결승 경기중에 규정위반으로 0점 처리된 천안시팀에게 결승 점수만 0점 처리하고 1회 전부터 4강까지 얻은 점수는 그대로 가는줄 알았다. 제 착각이었다. 제가 잘못 알았다. 결국 충남도체육회에서도 규정에 따라 천안시팀에 대해 처음부터, 1차전부터의 (얻은)점수를 0점 처리하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 실무책임자는 "천안시팀이 결승전에서 선수출신은 3명만 뛰도록 된 규정과 달리 선수출신 4명이 뛰는 것을 경쟁팀인 태안군야구팀이 4회 경기 중에 적발, 심판이 노게임(경기중단)된 사항으로 결국 태안군이 우승하고 천안시팀은, 0점인 실격 처리됐다"고 자신이 실수를 거듭 밝혔다. ▶▶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지역 소방관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위기 극복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1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확진환자, 의심환자 등을 이송한 건수만 보더라도 5088건에 달하면서부터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발병 이후 9월 현재까지 의심환자 4514명, 확진환자 227명, 검체이송 347건 등 총 5088건의 구급이송을 처리했다. 지역별로는 천안이 1550건으로 가장 많았고, 당진 612건, 아산 565건, 공주 441건 등의 순이다. 보령은 17건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음압구급차 2대를 도입해 이송 업무를 시작했다. 음압구급차는 소형버스를 개조해 음압시스템과 이산화탄소 농도 감지기, 고성능 흡인기 등 34종 106점의 최신 장비를 탑재해 2차 감염 위험을 크게 덜 수 있는 특수 구급차다. 이 음압구급차는 지난 3일 칠갑산 자연휴양림에서 격리 중이던 확진자 7명을 천안의료원과 충북보은사회복무연수원으로 나눠 이송하는 데 투입됐다. 지금까지 총 13명의 확진자가 이 음압구급차를 이용했다. 도 소방본부는 대구 환자 이송에도 적극 참여했다. 지난 3월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창단 첫해 돌풍을 일으키며 한국여자바둑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충남 보령머드팀이 부안 곰소소금팀과 한국여자바둑리그 포스트시즌 우승을 위한 명승부를 펼친다. 보령시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바둑TV 스튜디오에서 한국여자바둑리그 챔피언 결정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보령머드팀은 정규리그 최종 8승 6패를 기록하며 2위인 여수거북선과 3위 포항 포스코케미칼과 동률을 이뤘지만 개인 승수에 앞서 최종 1위를 기록하며 챔피언결정전으로 직행했었다. 앞서 준플레오프에서는 정규리그 4위인 부안 곰소소금팀이 3위인 포항 포스코케미칼을 2대0으로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며, 플레이오프에서도 여수거북선을 2대1로 누르고 결정전에 진출해 보령머드팀과 승부를 겨루게 됐다. 한편, 한국여자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은 경기 당일 오후 4시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가 8일 제2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의 회기를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0년도 서천군 통합관리기금 운용계획변경안 ▲서천군 농공단지 근로자 기숙사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또 ▲서천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 ▲서천군 청소년문화센터 운영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아울러 임시회 기간인 9일부터 11일까지 송림리 곤돌라 설치 대상지, 신성리 갈대밭 핑크브릿지 조성사업 및 야간경관사업장,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대상지 등 관내 48곳의 현장방문을 통해 집행부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7일 2020년도 제2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해 13억2226만 원(3건)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4일 열린 교육위원회 예비심사 결과를 그대로 반영한 결과다. 앞서 도교육청이 제출한 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 대비 747억4429만 원 감액된 3조6847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예결특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업 적정성 여부와 긴급성 등을 면밀히 논의해 예비심사 결과대로 의결하고, 삭감된 예산은 전액 예비비로 편성했다. 김석곤 예결특위 위원장(금산1·국민의힘)은 “교육재정여건 악화로 보통교부금 감소에 따른 사업비 재조정 적정성 여부에 중점을 두고 심도 있게 심의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물품과 온라인 수업환경 개선에 예산을 충분히 편성했는지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추경안은 오는 15일 열리는 제32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최근 충남지역 발생하는 음주운전 사고 근절을 위해 야간뿐이 아닌 낮에도 불시로 단속이 시행된다. 8일 충남지방경찰청은 야간뿐이 아닌 낮에도 충남청 관내 15개 경찰서 관할 약 20개소에서 일제 음주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 대해 그동안 음주단속이 주로 야간에 시행했지만, 최근 음주운전 사고가 감소하지 않아 낮에도 불시로 음주단속을 시행한다고 추진배경을 전했다. 또 이번 단속을 통해 음주운전자들이 음주운전 시에 언제든지 시간에 관계없이 단속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심어주어 예방적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앞으로도 음주운전이 근절 될 수 있도록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계속해서 단속활동을 실시할 예방침이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술은 한잔만 마셨더라도 절대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며 충남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 빅데이터'를 구축한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한국형 뉴딜사업(행정안전부), 대전형 뉴딜사업과 연계한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추진되며, 전수조사는 9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시행된다. 조사방법은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감안해 전화조사와 현장 실사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전수조사는 소상공인 기본현황과 창업 및 사업 운영 시 주요 고려사항, 지역화폐 등 지원정책 관련 의견수렴 등이며, 수집된 자료는 창업지원,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 및 정책지원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또한 구축된 빅데이터는 공공데이터로 가공해 일반시민들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8일 대전시가 '임산부 대상 바우처택시' 본격적인 운영을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건설교통국은 지난 5월 바우처택시를 90대 증차한 150대로 운영함에 따라 이용대상자를 임산부까지 확대한 후 시범운영 기간 이용현황 등을 분석해왔다. 이용현황 실태분석 결과, 지난 5월 15일 시범운영 실시 이후 7월까지 총 52명의 임산부가 회원등록을 했으며, 시행 첫 달인 5월 1건을 시작으로 6월에는 23건, 7월에는 70건으로 전월대비 204%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바우처택시 증차 이후 기존에 운영 중인 전용임차택시의 대기시간도 8분이 줄어든 평균 13분대로 감소했으며, 바우처택시의 대기시간은 평균 8분대로 실질적인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임산부까지 이용대상 확대 후 발견된 배차관련 문제점은 시스템 개선을 통해 해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본격 운영 중이다. 따라서, 대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임신 중이거나 산후 6개월 이전 임산부라면 누구든지 일반택시 요금의 약 70%를 할인받아 월 4회 또는 할인액 2만 원 한도에서 바우처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바우처택시 이용 방법은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회원등록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의 한 중소기업이 한 해 20조 원이 넘는 UN 조달시장 진출로를 확보했다. 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업체 G사는 최근 ‘UN 조달시장(UNGM, United Nations Global Marketplace)’에서 최고 등급인 ‘LV2(최적구매, 한계금액 없음)’를 획득했다. UN 조달시장은 유엔 본부와 40여 개의 산하 기구, 30여 개의 평화유지군에 물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조달 품목은 UN 특성상 구호와 평화유지 활동에 사용할 물품과 서비스가 많으며, 특히 의약품 분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연간 조달 규모는 2018년 기준 22조 원에 달하며, 입찰은 벤더 등록(Basic, LV1, LV2) 업체에 한하고 있다. G사는 인도네시아와 일본 등에 해외법인을 두고 있으며, 15개국에 620만 개 이상의 진단키트를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키트를 개발, 수출 허가까지 획득했다. 한편 UN 조달시장은 국적, 매출 규모, 수주 이력에 관계없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고, ‘통합구매 입찰계약’ 확대로 안정적 대규모 장기계약 추진이 가능하며, 비용 대비 최고가치 원칙으로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지자체 자유기획 프로그램 운영' 공모사업에 충남 예산군이 선정,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8일 예산군은 예산문화원 생활문화센터를 거점으로 민간협업 문화기획 프로그램인 ‘문화 보물선을 만나러 가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문화 보물선을 만나러 가자’ 사업은 총 1억2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 2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기획 단계부터 실행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 보물 보따리를 펼칠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주민 스스로 커뮤니티를 만들어 기획할 수 있는 1단계부터 4단계의 사업이 진행된다. △1단계 참여형 플랫폼 조성사업 ‘축제 기획학교 : 문화 보물선’ △2단계 문화예술 둥지 프로젝트 ‘문화 보물선에서 보물「썸」타러 가자’로 지역의 다양한 거버넌스 그룹 조성 등이 운영된다. △3단계 마을문화 조성 공공프로젝트 ‘지역 곳곳에 숨어있는 문화 보물을 찾아’ 스토리 구성 △4단계 문화예술 기획공연으로 ‘문화 보물선을 타고 즐기는 신나는 문화파티’ 개최 등으로 문화 향유 욕구를 채울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기획된 창작물의 결과를 발
[sbn뉴스=대전] 이은숙기자 =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7일 오후 법원의 보석 취소 결정으로 7일 재수감됐다. 본지 및 언론들의 취재를 종합하면 전 목사는 이날 오후 3시 35분 쯤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 사택에서 나와 호송 경찰관 등과 함께 호송차에 오르며 재구속 결정에 항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 목사는 그러면서 "대통령의 명령 한마디로 사람을 이렇게 구속시키면 국가라고 볼 수 없다"며 "대한민국이 전체(주의) 국가로 전락한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어 경찰이 수사 중인 방역 방해 혐의에 대해 "우리 교회가 방역을 방해한 적 없다는 것을 보건소 공무원들이 다 아는데 언론에서 제가 방역 방해를 조성했다고 하니 재구속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 목사는 2분가량의 발언을 마친 뒤 검은색 호송차에 올라 구치소로 향했다. 강연재 변호사 등 변호인단과 신도들은 그를 배웅하며 "힘내라"고 응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 세계 경기가 둔화된 가운데, 충남지역 수산식품 수출 실적이 전국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충남지역 수산식품 수출액이 6373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5545만 달러) 대비 14.9% 늘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전국 수산식품 수출액이 13억324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2.5% 감소한 가운데 달성한 실적이다. 도는 기존 거래처 및 바이어와의 거래량이 확대되고, 소비트렌드 변화에 영향을 받으면서 수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가정 간편식 등 소비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가정에서 편리하게 취급할 수 있는 조미김 등 수산가공품의 수출액이 지난해 대비 531.5% 대폭 증가했다. 반면 기타 해조류, 염장수산물, 미역 등은 각각 99.4%, 70.0%, 15.4% 감소했다. 시·군별로 보면, 수출액이 증가한 지역은 △아산 80.4% △보령 23.6% △태안 19.7% 등이다. 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신규 수출 계약은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충청남도 베트남 통상사무소 등 현지 인력을 통한 해외 홍보·판촉전 개최 △간편식품 수요 증가에 맞춘 차별화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