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세종시의회회(의장 이태환)를 비롯 전국 17개 시·도의장들은 수도권의 인구과밀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차원에서 국토중심인 세종에 행정수도이전을 실현하자고 밝혔다. 시도의장협희회는 지난 12일 대전의 호텔인터시티에서 열린 정기회에서 이태환 세종시의장이 제출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가결하면서 광역시도의회차원에서도 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의회 연대 움직임 역시 한층 본격화될 전망이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 인구를 추월했다”라면서 “그 결과 수도권은 주택문제, 교통체증, 환경오염으로 고통 받고 있는 반면, 지방은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이제는 국가 경쟁력 제고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고, 혁신도시 추가 추진 등 다양한 균형발전 전략의 과감한 시행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박정희 대통령은 1977년 ‘백지계획’을 통해 통일이 될 때까지의 행정수도를 만들려 했고 노무현 대통령은 2003년 ‘신행정수도특별법’으로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했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이런 노력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 =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아들 서 모 씨의 '휴가연장 특혜 의혹'과 관련한 당직사병 A 씨가 14일 오전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자 보호 조치'를 신청했다. A 씨는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실명공개와 '단독범'이란 표현을 했다가 수정했으나, 명예가 심대히 훼손됐다며 소송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권익위와 KBS 취재등에 따르면 2017년 6월 25일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미2사단의 한 지원반 당직사병이었던 A 씨는 그날 밤 9시가 되도록 서 씨가 부대에 복귀하지 않자, 서 씨에게 복귀를 요청했다는 당사자다. ▶▶A 씨가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자 보호 조치'를 신청한 배경은 다름아닌 자신에 대한 일부 비난과 허위사실등 때문이다. 그중에도 지난 12일 황 의원이 SNS에 A 씨의 실명을 공개와 단독범운운하는등 명예가 크게 훼손됐기 때문이다. 황 의원은 그러면서 A 씨의 증언으로 야당인 국민의힘이 추미애 법무부장관을 고발한 근거가 됐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A 씨를 두고 "산에서 놀던 철부지의 불장난으로 온 산을 태워 먹었다"며 또 "이 사건의 최초 트리거인 당직 사병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해 보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광역시가 국정과제이자 시민약속사업인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과 관련, 둔산·월평·갈마 일원(2.67㎢) 시범사업지에 대한 시설공사를 이달 시작해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총 공사비 250억 원이 투입되는 ‘물순환 시범사업’은 대전시 내 불투수면이 가장 넓게 분포된 둔산권을 대상으로 식생체류지 조성, 식생수로·투수포장·침투측구 설치 등 저영향개발(LID) 기법을 적용해 빗물의 자연침투·저류 등 물순환 기능을 회복시키고 강우유출량과 비점오염원을 저감시키는 친환경 녹색사업이다. 시범사업 시설공사의 주요 설계내용을 보면 둔산1·2동, 월평1·3동, 갈마1동 등 서구 둔산권 5개동 시범사업지역(2.67㎢)을 공원, 도로, 관공서로 나눠 부문별 특성에 맞는 저영향개발(LID)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샘머리공원을 비롯 은평, 갈마, 둔지미, 씨애틀, 보라매 등 6개 근린공원 일원(36.8㏊)에는 노후시설 개선과 함께 식생체류지, 식생수로 등을 설치한다. 시범사업지내 총 연장 64㎞의 보행로 및 주차장 등 도로지역에는 보행자와 차량이동에 따른 민원 최소화를 위해 투수성 포장(49,466㎡) 및 침투측구, 침투빗물받이 등 침
[sbn뉴스=서산] 신혜지 기자 = 14일, 충남 서산시가 긴급언론 브리핑을 통해 '신청사 입지선정 절차를 코로나19 여파로 중지한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청사입지선정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코로나19로 시민참여단 구성, 대토론회 등이 불가능해지면서 계속 추진하기 불가능하다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각계각층의 시민들도 청사신축 보다 방역과 민생안정이 우선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해 왔다. 이에 시는 위원회의 결정이 대다수 시민의 뜻을 담은 민심이라 생각해 심사숙고 끝에 이를 수용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위원회와 시민 여러분의 요구는 코로나19 방역과 민생에 집중하라는 명령이라 생각한다”며 “모든 행정력과 재정을 집중해 이 위기를 극복하고 이후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하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 5월 위원회(위원장 김기찬)를 구성하고 9개의 청사입지 예비후보지를 선정하는 등 서산시 청사입지 선정절차를 진행해왔다. 올해 9월까지 후보지 3개소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최종입지를 선정하고자 했지만, 방역과 민생안정을 우선한 이후 풀어나갈 계획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각종 재난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연말까지 시내 버스정류장 2280곳에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한 사물주소를 부여한다. 사물주소(AoT, Address of Things)는 기존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개념을 사물에 적용한 것으로, 시민들이 사물에 대한 위치를 쉽게 인식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위치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사물주소 부여가 완료되면 버스정류장 주변에서 긴급 및 구조상황이 발생할 경우 시민들이 사물주소를 통해 신고하면 신고 위치 정확도가 높아져 보다 효율적인 초기 대응이 가능해진다. 현재 대전시에는 육교승강기 43곳, 둔치주차장 6곳, 지진옥외대피장소 133곳, 택시승강장 134곳 등 모두 316곳에 사물주소가 부여돼 있다. 류택열 대전시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사물주소는 지금 우리 앞에 있는 모든 것들이 대상이 된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사물이나 장소 중 사물주소가 필요한 부분을 발굴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근로자의 근무여건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한 근로자복지센터 건립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갈산면 일원 홍성 일반산업단지 내에 사업비 약 26억이 투입되는 근로자 복지센터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첫 삽을 떴다. 복지센터는 대지면적 3,075㎡에 연면적 674㎡ 규모의 지상2층 지하1층에 복지시설, 회의실, 체육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근로자복지센터 건립을 통해 근로자들의 근로의욕 고취는 물론 주민과 상생화합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군 관계자는 “내년 복지센터 준공이 완료되면 일반산업단지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며 근로자의 복지환경개선은 물론 청년인구유입이 활발해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근로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장애인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공모에 선정되며 건립비 40억 원을 확보했다.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생활권 내에서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스포츠 공간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부여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내년 설계공모 후 공사에 들어가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여군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600㎡규모로 체육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체육센터 지하에는 기계실, 전기실 등 설비실이 들어서고 지상에는 수영장(50m×8레인),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운영/사무실, 다목적실 등이 들어선다. 수영장은 장애인이 우선해 사용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시설로 운영하며 단순한 체육시설이 아닌 지역 문화 생활공간·복합 문화체육시설 기능을 갖추게 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공모 사업 선정으로 부족한 체육시설을 확보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일상생활에서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유성형 5Green 뉴딜사업’ 세부실행과제를 수립, 이를 통해 그린뉴딜 선도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1일 유성구는 5Green 뉴딜사업 추진단(TF) 1차 회의를 통해 저탄소·친환경 사회로의 전환을 담은 5개 분야 총 20개 세부추진과제를 도출했다. 세부과제는 ▲공공시설 에너지 효율화 ▲국공립어린이집 그린 리모델링 ▲도시숲‧산림휴양 뉴딜사업 ▲친환경 GREEN 주차장 조성 ▲우리동네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등으로 올해 104억 원, 2021년부터는 265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추진된다. 우선 구는 환경 친화적인 공간 조성을 위해 관내 체육센터(구즉, 진잠) 두 곳의 조명을 LED로 전면 교체하고 청소년수련시설 기능보강사업 시 냉난방시설을 에너지절약형 공조시스템으로 전환한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유성구 종합사회복지관에 30㎾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주민참여형 마을 단위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설치도 추진한다. 현재 구는 5억11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유성형 그린뉴딜을 접목한 도시공원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환경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지
중국 춘추 전국시대 주(周)나라가 천하를 통일했다. 하지만 세력이 약해지자, 제후라는 작자들의 목소리가 커졌다, 스스로 주 나라의 통치권을 가지려고 다양한 사상을 내세운다. 어느 학설에 의하면 백가쟁명은 춘추말 전국초의 시대를 엿보게한다. 그 시대에는 다양한 국가와 문화, 인물과 철학이 출현됐다. 흔히 인용되는 고사성어역시 그 때 대부분 만들어졌다. 때문에 '내 철학이 최고요'라는 사상도, 철학도, 인물도 춘추전국시대에 수두룩하다. 수많은 영웅과 호걸들이 권력을 다투며 경쟁하기도 한다. 또 다양한 종류의 학문과 철학이 경쟁한 시대이기도 하다. 이를 내세우고, 따지는 학파와 학자를 제자백가(諸子百家)다. 이런 다양한 학문과 철학의 분파가 토론하고 경쟁하는 모습을 일컬어 백가쟁명이라고 한다. 제자백가가 자신의 주장을 내면 군주들은 자신에 맞는 학파를 선택하고, 기용해서 부국강병(富國强兵)을 꾀한 것은 다아는 사실이다. 그중에 공자가 중심인 유가(儒家), 노자와 장자가 중심인 도가(道家), 한비자와 순자가 중심인 법가(法家), 묵자가 중심인 묵가(墨家)등이다. 전국 중기 이후에 유, 묵, 도 각 학파는 여러개로 나뉜다. 유가는 여덟 갈래다. 묵가역시 셋으로 나뉘고
[sbn뉴스=서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산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서산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 ‘2019년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익활동형 부문에서는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가, 시장형 부문에서는 서산시니어클럽이 각각 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는다.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는 경로당 도우미·노노케어 등 8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전년도 대비 130명이 늘어난 13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서산시니어클럽은 스쿨존 교통지킴이·시니어인지활동지원 등 18개의 다양한 일자리 사업으로 6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시 2곳이 노인일자리 사업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사회 참여 기회를 마련하는데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이 지방보조사업의 선정부터 평가까지 철저한 관리로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섭 시장은 1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지방 보조금은 규모와 다양성, 특수성 측면에서 면밀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공통된 기준 마련과 체계적인 관리‧운영이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며 개선 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부서별 지방보조금 한도액을 설정해 운영하고, 신규 사업 발굴 및 사업 확대를 위해 목표 달성사업이나 실효성 없는 사업은 과감히 일몰 또는 축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보조사업 선정부터 집행, 정산, 사후관리까지 철저한 단계별 점검이 가능토록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평가 역시 성과지표 항목을 세분화해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균형된 평가로 전환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1차 사업부서, 2차 예산부서가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가 불일치한 사업들은 별도로 분류해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 상정, 보다 심층적이고 효율적인 심의가 이뤄지도록 하자”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주민참예산위원과 지방보조금심의위원 등을 활용한 자율감시체계를 활성화하고, 부정수급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예견된 대로 추미애 법무장관은 13일 자신의 아들의 군 복무 시절 휴가연장 특혜 의혹과 관련,“국민께 정말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사과했다. 추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의 사과의 글에서 “코로나19 위기로 온 국민께서 힘든 나날을 보내고 계시다”며 “이런 상황에서 제 아들의 군 복무 시절 문제로 걱정을 끼쳐 드리고 있다”고 적었다 추 장관은 “거짓과 왜곡은 한 순간 진실을 가릴 수 있겠지만, 영원히 가릴 수는 없다”며 “기필코 검찰개혁을 완성하겠다”고 했다. 그는 “저는 그동안 인내하며 말을 아껴왔다”며 “그 이유는 법무부 장관으로서 현재 진행 중인 검찰 수사에 영향을 줘서는 안 된다는 우려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검찰 수사를 통해 명명백백히 진실이 밝혀지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며 “아들은 검찰 수사에 최선을 다해 응하고 있다. 검찰은 누구도 의식하지 말고, 오로지 실체적 진실을 밝히라는 국민의 명령에만 복무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추 장관은 인사청문회 때 밝혔던 어머니인 자신을 위해 아들이 입대했다는 주장과 관련, “제 아들은 입대 전 왼쪽 무릎 수술을 받았다”며 “그런데도 엄마가 정치적 구설에 오를까 걱정해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어떤 경우라도 내부 고발자나, 내부 양심 선언자의 인권은 보호돼야한다고 외쳐온 더불어민주당. 민주당은 군부 독재시대와 보수정권 당시 제1야당으로 연좌제를 폐기시켰고, 1992년 한준수 전 연기군수의 관권 개입 양심선언 사건. 윤석양 이병 양심선언 사건, 이지문중위 양심선언 사건 등 숱한 내부고발자와 양심선언 제보자의 인권보호에 앞장선 정당이다. 특히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이 집권한 뒤 각계의 내부고발자나 불법제보자, 양심선언자 및 수사과정에서의 인권보호 등을 앞장서 강조해왔다. 이를 계승해온 정파가 바로 민주당이라고 지금까지 인권정당을 표방해왔다. ▶▶그러나 민주당 황희 의원(서울 양천구갑)이 12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시절 특혜 의혹을 처음 제기한 당직 사병의 실명을 언급하고 당직 사병을 단독범이라고 게시했다가 이후 고쳤으나 논란이 일고 있다. 그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최초 트리거(방아쇠)인 당직 사병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며 “산에서 놀던 철부지의 불장난으로 온 산을 태워 먹었다”고 겨냥했다. 이어 “언행을 보면 도저히 단독범이라고 볼 수 없다. 당직 사병에 대한 철저한
[sbn뉴스=세종] 차성호 기자 = 세종시의회 차성호 의원(장군‧연서‧연기면)은 대입성적관리와 관련, "학교에서 성적 처리가 학생들을 위해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이행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차 의원은 최근 열린 세종시의회 제6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수능과 함께 대입에서 중요한 것이 학교 성적"이라며, 이같잉 지적했다. 차 의원은 "2012년부터 2020년까지 ‘학교 시험 결시 학생’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8년에만 중학생 156명과 고등학생 359명이 결시한 것으로 나타났다"라면서 "이처럼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결시로 인해 점수를 잃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단 결시뿐 아니라 다양한 사유에 의해 어쩔 수 없이 결시한 학생들이 있는데 이들에 대한 성적 처리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질의했다. 세종시교육청 이승표 교육정책국장은 “시험에 응시하지 못했더라도 무단결석이나 부정행위 등 부적절한 사례를 제외하고 다양한 사유 별로 인정점을 부여하고 있다”며 “결시 학생들에 대한 성적 처리는 세종특별자치시 학업성적관리 시행 지침에 따라 학교별 학업성적관리 규정을 두고 학업성적위원회를 개최하여 결정한다”고 답했다. 차 의원은 이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원(종촌동)은 “세종시민들의 생활권에 인접한 나대지에 야생화 단지와 주차시설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임 의원은 최근 열린 세종시의회 제6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현장 을 점검해보니, 도심 곳곳에 방치되고 있는 나대지가 시민들 주거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채성 의원은 이날 현장 점검 결과를 공개한 내용에는 도심 곳곳에 방치되고 있는 나대지와 함께 주거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점과 함께 정부세종청사와 인접한 나대지는 주차장과 화단 조성을 통해 잘 정돈된 반면, 시민들의 생활권에 인접해 있는 나대지는 잡풀과 토사 적치 등으로 방치돼 있는 것을 대비시켰다. 그는 “2생활권 새뜸마을 체육시설용지 인근의 경우 상업과 공공시설 모두가 위치한 도심 중심 지역이지만, 현재 나대지로 방치되는 바람에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3‧4생활권 공공시설용지와 유보지 역시 잡풀이 무성하고 잡목 토사도 적치돼 있어 도심 미관을 해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이에대한 방안으로 ▲다년간 착공 시기가 결정되지 않은 공공시설부지와 향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