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집권 여당 더불어민주당에 가로림만 해양정원, 장항 브라운필드 국제환경 테마특구 조성 등 지역균형뉴딜 정책 12건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양승조 지사는 11일 충북 괴산군청에서 이낙연 당대표 주재로 열린 ‘지역균형뉴딜 현장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다. 양 지사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여당 지도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모두발언, 시·도 현안 보고, 토론, 현장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도는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부남호 역간척 △서해선 복선전철 ‘서해KTX’ 도입 △서천 브라운필드 ‘국제환경 테마특구’ 조성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이차전지 소재·부품 성능 평가 기반 구축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또 △지역에너지산업 전환 지원 △재생에너지(RE100) 산업단지 조성 △충남 수소도시 조성 △아산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금강하구 생태복원 사업 △충남 그린바이오 스마트시티 조성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12건의 지역균형뉴딜 정책에 대해 설명하며 “탄소중립사회 구현을 위한 충남 수소도시 조성과 지역 에너지산업 전환 지원을 통한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추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에서 처음으로 시범 실시된 개방형 직위 읍‧면‧동장제에서 전홍남 씨가 최종 선정됐다. 공주시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과한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지난 5일 주민참여 심사위원회 심사와 공주시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이후 91명이 참여한 주민참여 심사위원회 투표심사에서 94%의 득표율을 기록한 전홍남씨를 최종 합격자로 선정했다. 전홍남 내정자는 사단법인 공주시 관광협의회에서 4년간 회장을 역임했으며, 2016년도부터 현재까지 공주시청 축산과에서 알밤한우 홍보마케팅, 공주알밤한우 등 공동상표 운영개발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전 내정자는 임용등록과 신원조회 등을 거쳐 결격사유가 없으면 1월 정기인사에 맞춰 중학동장으로 임명된다. 임기는 2년으로 근무실적이 우수한 경우에는 총 5년의 범위 내에서 연장 가능하다. 충남도는 지역현안 사업추진 사업비를 2년간 4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각종 충남도 공모사업 지원 시에도 지원을 받게 된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이번 개방형 직위 시행은 공주형 주민자치 모델의 첫발을 내딛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며 “새로운 자치모델 완성을 위해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10일 세종시의회청사 의정실에서 ‘행정수도 세종 완성 촉구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상징 도시인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완성시키겠다는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의 의지가 담겼다고 참석자들은 밝혔다. 공동선언문 채택에는 각각 대전, 충남과 충북, 전북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을 맡은 대전 대덕구의회 김태성 의장,충남 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장,충북 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장,전북 전주시의회 강동화 의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참석하지 못한 다른 시‧도 대표회장은 협의를 통해 공동선언문에 사전 서명을 했다. 세종시의회는 지난 9월 12일 전국 광역시도 단위 의장협의체인 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데 이어, 전국 기초 단위의 지방의회와도 공동선언문을 채택함으로써 전국 모든 지방의회(광역, 기초)가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염원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공동선언문 채택으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광역과 기초를 아우르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행정수도와 관련된 국정 현안 해결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행정수도 완성에 대비해 발전 전략을 연구하고, 상생을 도모할 밑그림을 그린다. 10일 충남도는 ‘행정수도 완성에 따른 충청남도 발전전략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행정수도 이전 및 완성을 전제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국토공간구조 변화와 발전 방향성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권역별 연계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 그 틀 안에서 충남의 발전 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내년 7월 완료를 목표로 연구용역을 진행할 방침이다. 세부 연구 과제는 총 6개로 나뉘어 구분됐다. 구체적으로 △행정수도 완성 방향과 이전기관 분석 및 예측 △충청권 지역 특성과 행정수도 주변도시권 분석 △공간구조 변화 및 발전방향 제시 △주변도시 기능분담 방안 및 단계적 추진 전략 도출 △충청권 상생발전 △상생발전 제안 등이다. 충남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정치권, 중앙부처, 국책 연구기관 에 설명자료로 활용하는 등 전략적 대응을 통해 충남의 발전전략 실행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KBS충남방송국 조기 설립을 위한 총력 투쟁에 돌입한다. 김명선 도의장과 의원들은 10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충남도민 방송주권 확보 투쟁 선포식을 개최했다. 충남은 높은 고령화 비율로 지상파 뉴스 의존도가 높은 데다, 도 단위 지자체 중 세 번째로 수신료를 많이 납부하는 지역이다. 그러나 비수도권 14개 광역자치단체 중 세종시를 제외하고 지상파 방송국이 없는 곳은 충남이 유일하다. 충남도와 도의회는 2011년 내포신도시에 방송국 건립 부지를 확보하고 40여 차례에 걸쳐 KBS와 정부부처, 국회를 상대로 방송국 설립을 요청해왔으나 9년이 지난 지금까지 답보 상태에 머물러있는 실정이다. 이날 선언문을 대표 낭독한 김 의장은 “KBS충남방송국 설립은 명백한 충남도민의 방송주권 실현”이라며 “KBS는 이제부터라도 220만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방송주권 확보, 재난주관방송사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도의회는 KBS충남방송국 설립 실현을 위해 220만 도민과 함께 범도민 서명운동 참여, 의원 1인 릴레이 시위 등 방송주권 설립을 위한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의회는 오는 13일부터 KBS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당진시보건소 본관, 합덕보건지소, 내도보건진료소, 삼봉보건진료소 4개소가 대상지로 선정돼 국도비 23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당진시보건소 본관은 지역별 그린리모델링 랜드마크 조성 및 우수사례 조기 창출을 위해 시도별 1개소씩 선정하는 국가건축위원회 시그니처 사업으로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의 한국판 뉴딜사업(그린뉴딜)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국공립 어린이집, 보건소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고성능 단열재, 창호, 환기시스템, 건물에너지 관리시스템 등을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더해 시그니처 사업은 에너지효율 뿐 아니라 건축물의 내·외부 미관개선 등 사용자의 편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역의 대표 사례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그린리모델링 설계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안으로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초 공사를 발주해 2021년도 내에 준공할 계획이다. 이인숙 당진시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성능이 20~30%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녹색건축물 조성 활성화를 통해 환
[sbn뉴스=서울] 이은숙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9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방문, 법무부와 검찰의 특활비 용처에 대한 비공개로 현장 검증을 벌였다. 법사위원들의 특활비 현장검증은 법무부와 대검찰청의 2018년부터 지난 10월까지 특활비 집행 내역이 대상이었으나, 이 중 일부만을 공개됐다. 그런데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의원들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공세차원에서, 반면 야당인 국민의힘 소속의원들은 추 장관의 공세적 입장여서 여야 공방에 그쳤다. 즉, 3시간가량 비공개로 진행된 현장검증에서 양 기관 모두 일부 자료만 공개해 제대로 된 검증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활비 현장검증은 지난 5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윤 총장을 겨냥한 추 장관의 발언으로부터 비롯됐다. 당시 추 장관은 "(윤 총장이) 특활비를 주머닛돈처럼 사용한다"고 지적한데 이어 이튿날인 6일에는 2018년 이후 대검이 500만원 이상 지급한 특활비 사용내역을 대검 감찰부에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야당 의원들이 법무부 특활비도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여야가 대검과 법무부의 특활비를 모두 점검하기로 해 대검 방문 조사가 이뤄지게 됐다. 검증 대상 문서는 지난 2018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지난 5일 충남도청 기획조정실과 충남개발공사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영방식 혁신을 주문했다. 먼저, 이공휘 위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정무부지사 명칭을 문화체육부지사로 바꾸면서 관련 분야 활성화 의지를 밝혔음에도 문화산업진흥원을 비롯한 산하기관 경영실적 등급이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며 “기관 본연의 역할을 다시금 정립하고 운영 효율성 향상 방안을 근본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충남연구원을 비롯해 연구기관 간 영역이 중복되지 않도록 조정하고 성과물을 공유할 수 있도록 연구보고서를 전산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선영 위원(비례·정의당)은 “일부 공무원들이 과도한 초과근무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인력 보강과 조직 내 사무분장 효율화를 통해 직원들의 저녁 있는 삶을 보장해야 한다”면서 “다만 편법적으로 초과근무수당을 수령하는 사례는 엄단해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오인철 위원(천안6·더불어민주당)은 “도교육청의 학교 무선환경(Wifi) 구축사업 예산편성 근거가 부족하다”며 “재정여건이 어려운 만큼 비법정전출금은 지양하고 도지사의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공약이 제대로 이
[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지난 5일 전국 최초로 지중레이더를 활용한 상수관로 미확인구간 탐사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지중레이더 탐사방식을 활용해 금암동과 엄사면 일원 1.2km의 금속/비금속(PVC) 상수관로 탐사를 완료했다. 지중레이더를 활용한 상수관로 탐사는 기존의 전류를 흘려보내 탐사하는 방식에서 주파수 신호를 이용해 상수관로를 탐지함으로써 △매설현황 및 위치정확도 개선 △신속정확한 상·하수도 민원처리 △굴착사고 및 지반침하 사고 예방 등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룡시 관계자는 “지중레이더를 활용한 상수관로 탐사로 인해 계룡시 상·하수도 DB 정확도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내 전역의 상수도를 비롯한 하수도까지 사업대상을 확대하여 상하·수도 민원의 신속한 처리 및 지반침하 사고 등의 예방을 통한 안전한 계룡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올해 92개 공모사업에 선정, 국‧도비 473억 원을 확보했다. 주요사업으로 △국무조정실 주관 2021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 3년간 30억 원 △충남도 행복한 도시만들기 사업 2건 10억 원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년간 28억 원 △축산악취 저감 사업 5억 원 등이다. 또, 공유경제활성화 지원 사업인 도시락 왓슈, 놀이혁신 선도지역 공모 사업인 ‘I(아이) 신나 YOU(유) 떳다! 놀이특공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사업, 시군 그린카페, 청소년 명동놀이터 거리 조성 사업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업에 대거 선정되며 촘촘한 보육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홍성군은 전국 최초 설치 운영 중인 아동통합지원센터와 2024년 완공예정인 가족센터와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홍성군 만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래 충남혁신도시를 이끌어갈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공모사업 14개 선정에 이어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와 지역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며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훈풍을 더했다. 이밖에 △농림부 시범추진사업인 ‘농촌협약’5년간 300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1억 원 △문화재 활용
[sbn뉴스=서울·세종] 신수용 대기자·이정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수도권과밀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차원에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세종으로 옮기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청와대는 세종으로 이전하지 않는 쪽으로 기운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의 9일자 기사에 따르면 민주당 행정수도완성추진단(단장 우원식)은 이같이 가닥을 잡고 이번 주중에 ‘균형발전 종합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를 위해 “행정수도완성추진단이 주중에 회의를 한 차례 더 가진 뒤 보고서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는 김태년 원내대표가 지난 7월 2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행정수도 이전을 화두로 올린지 3개월여 만에 밑그림이 나온 것이다. 추진단장인 우원식 의원은 “보고서에서는 행정수도 이전 문제와 이후 글로벌 경제수도로서의 서울의 비전, 그리고 권역별 다극체제 등 크게 3가지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심사는 청와대와 국회 이전 여부다. 민주당은 행정수도 완성을 본격화하는 차원에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사당가운데 본회의장과 국회의장실만 빼고 통째로 세종시로 이전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내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도전해도 당 내부 경선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민주당이 당규를 개정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민주당은 그동안 선출직 공직자가 임기 4분의 3을 마치지 않고 대선을 제외한 다른 선거에 출마할 경우 공천 심사에서 경선 득표수의 25%를 깎는 불이익 규정을 적용해 왔다. 이 규정에 의해 지난 2018년 6.13지방선거 당시 광역단체장으로 대전시장에 출마한 이상민의원(5선. 유성을구)과 충북지사에 출마한 오제세 의원(4선. 전직)등이 당내경선에서 고배를 마시고 본선출전이 좌절됐었다. 그러나 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이 당대표 시절 만든 ‘혁신안’을 지난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광역단체장 선거에 출마하려는 경우에는 감산하지 않는다는 단서 조항을 해당 규정에 추가했다. 이에따라 현역 국회의원 등이 서울·부산 시장 등 시.도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에 나설 경우 국회의원 임기 4분의 3 이상을 채우지 않으면 후보 경선 시 득표수 25%를 감산하는 조항을 사실상 ‘삭제’됐다. 이는 지난 3일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의 잘못으로 발생한 재·보선 선거 무공천 원칙’ 개정과 함께 ‘혁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미국 제46대 대통령선거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7일(현지시간) 현직인 공화당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누르고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 3일 미국 대선을 치른 후 나흘 만에 고향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승리, 284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면서 백악관행이 유리해졌다. 그러나 바이든 당선인이 넘어야 할 관문 중에는 상대인 트럼트 대통령이 소송을 낸 상태여서 최종확정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AP, CNN과 YTN 등 내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8일 오전 1시 반(한국시간)에 선거인단 20명이 걸린 펜실베이니아에서 승리함으로써 전체 538명 선거인단의 과반(270명)인 284명을 확보했다. 바이든 후보는 펜실베이니아에서 개표가 99% 마무리된 시점에 49.7%의 득표율로 트럼프 대통령(49.2%)를 역전했다. 바이든 후보는 개표 초반 펜실베이니아주에서 11%p나 뒤졌으나 중반 이후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한 필라델피아 등 대도시 및 우편투표가 집계에 반영되면서 역전에 성공, 격차를 3만4458표(0.5%p)까지 좁혔다. 미국인이 그간 3일간 네바다, 애리조나, 조지아, 펜실베이니아 등 네
[sbn뉴스= 대전] 신수용 대기자 = 대전지검의 '월성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수사를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민주당이 비판하자, 국민의힘은 이와 달린 여당과 이 대표를 겨냥했다. ▶▶앞서 대전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상현)는 5, 6일 이틀에 걸쳐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또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대통령산업정책비서관을 지낸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의 집무실과 휴대전화 등을 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월성 1호기’ 원자력발전소의 조기 폐쇄 의혹에 대한 고발 사건을 대전지검에 배당한 지 약 일주일 만에 청와대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의 전현직 최고위급 인사의 집무실과 자택,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이 강제수사 첫 날 곧바로 사건의 핵심에 접근한 배경에는 고발장에 가까울 정도로 상세히 기재된 감사원의 '수사 참고자료'가 있었다고 한다. 감사원은 지난달 공개한 200쪽 분량의 '월성 1호기 조기폐쇄 결정의 타당성 점검' 보고서와 별도의 참고 자료를 최근 대검찰청에 보냈다. 이 자료는 증거관계와 법리검토가 학고해 사실관계 파악과 법원을 설득하는 데 결정적 기여를 한
[sbn뉴스=내포] 조주희 기자 [앵커] 양승조 충남지사가 지난 5일 도청 외부인사접견실에서 요아나 도너바르트 주한네덜란드 대사를 만나 기후변화 대응과 해양 생태 복원 등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기자] 이날 만남은 전국 최초 언더투연합‧탈석탄 동맹 가입, 탈석탄 금고 선정, 기후위기 비상선언, 2050탄소중립실천연대 발족 등 대한민국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충남도의 활동에 관심 있던 요아나 대사가 접견을 요청하면서 이뤄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기후환경 분야에서 ▲네덜란드 지방정부와 정책 연대 강화 ▲탈석탄 기후위기 대응 국제컨퍼런스에 네덜란드 정부 관계자 참여 등을 제안했습니다. 또 해양 분야에서는 ▲네덜란드의 해수유통‧홍수조절 등 델타프로젝트 관련 정보‧기술 전문인력 교류 협력 ▲수자원 연구기관 델타레스와 하구‧생태계 복원 등에 대한 협력 ▲충남도-젤란트주 간 연안 하구 생태 복원 프로젝트 중심 국제협력 등을,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팜 기술 현장 컨설턴트 상호 파견 등을 추진해 나아가자고 밝혔습니다. 이에 요아나 대사는 탈석탄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역간척사업의 시금석이 될 부남호 생태복원과 같은 충남도의 노력에 높은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