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광역시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민원안내시스템인 ‘누리뷰(NURI-VIEW)’의 중간 시연회를 가졌다. ‘누리뷰’는 인공지능이 탑재된 키오스크로 대전의 민원·시책 정보 등을 시청각 장애인의 특성에 맞춰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시청각 장애인의 경우 음성 또는 수어로 민원정보를 문의하면 음성 또는 3차원(3D) 수어영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휠체어 사용자의 경우에는 화면 높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메뉴를 터치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도 있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제공하는 서비스는 민원정보 4개 분야, 여권정보 6개 분야, 복지정보 3개 분야, 청사안내, 비상시 대피요령, 지하철 역사안내 및 출·도착 정보 등이다. 시연회에는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신상엽 청와대 제도개혁비서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수화통역사에게 즉석으로 배운 수어와 음성으로 여권발급, 장애인시설 정보, 대전시청 내 담당부서까지 가는 방법 등을 요청하고 안내받는 체험을 했다. 대전시는 올 연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시청(4곳)과 주요 지하철역(시청역, 대전역)에 설치·운영할
[sbn뉴스=서울] 손아영 기자 = KBS충남방송국 설립 투쟁을 선포한 충남도의회가 13일 1인 릴레이 시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김명선 충남도의장은 이날 서울 KBS방송국 정문 앞에서 손팻말을 들고 충남방송국 설립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충남은 높은 고령화 비율로 지상파 뉴스 의존도가 높은 데다 도 단위 지자체 중 세 번째로 수신료를 많이 납부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비수도권 14개 광역자치단체 중 세종시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지상파 방송국이 없는 곳이다. 김 의장은 “KBS충남방송국 설립은 명백한 충남도민의 방송주권 실현”이라며 “KBS는 220만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방송주권 확보, 재난주관방송사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충남도의회는 김명선 의장을 시작으로 의원별 1인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를 앞두고 김홍장 충남 당진시장이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주요현안과 관련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홍장 시장은 지난 12일 박병석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당진종합운동장 확장사업(30억)과 ▲농식품 종합유통센터 진입도로 개설(35억)을 건의했다. 당진종합운동장 확장사업은 배드민턴 전용구장과 장애인체육관 건립을 위한 기반조성 공사로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한국판 그린뉴딜 사업으로 시가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당진시는 향후 국제대회 유치와 동호회 활성화를 통해 배드민턴의 메카도시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김 시장은 박병석 의장에게 농식품 종합유통센터 진입도로 개설을 통해, 당진시의 농업경제 인프라 사업을 앞당길 필요성이 있다는 점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한, 지난 4일 예결위 소속 국회의원 방문 시 건의했던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1200억 증액) ▲신평-내항간 항만진입도로(4억 증액) ▲합덕-고덕IC 간 국도 40호선 건설(10억 증액) 등 3건 1214억 원의 사업 또한 다시 한 번 국회에 적극적인 반영을 요청했다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황명선 논산시장이 지난 12일 충남도청에서 개최된 ‘혁신도시지정 충남비전선포식’에서 충남혁신도시 지정에 기여한 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황명선 시장은 양승조 충남지사와 함께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국가균형발전 관점에서 충남혁신도시 지정이 반드시 이뤄져야함을 강력히 피력하며, 충남혁신도시 지정을 성공으로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홍문표 국회의원, 어기구 국회의원, 유병국 충남도의원, 전영한 충남발전위원회 명예회장, 이상선 지방분권 충남연대 상임대표, 황명선 충남시장군수협의회 회장 등 충남혁신도시 지정에 기여한 유공자 17명에 대해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예산군과 전남 무안군이 ‘도청소재지 군의 시 전환 추진’ 법안을 제출했다. 지난 12일 홍성·예산군과 지역구 홍문표 국회의원, 무안군과 지역구 서삼구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법안을 제출했다. 홍성을 포함한 3개 군은 도청 또는 도의회 소재지 군의 시 전환 필요성과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날 함께한 시 전환 취진위원 및 지역대표들도 시 전환은 인구소멸 시대에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과 지역균형발전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도청 수부도시로서 도청 소재지의 위상을 높이고,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 행정중심 역할 수행을 위해 시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번 간담회와 법안 발의는 홍성군과 예산군, 무안군의 시 전환을 위한 첫 걸음으로 오늘을 계기로 3개 군이 힘을 모아 시 전환이 될 때까지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홍성군은 앞으로 시 전환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여 본격적인 시 전환 운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공공기관 유치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예산군은 오는 30일까지 농협 ATM기기에서 '충남(내포) 혁신도시 지정! 예산·홍성 발전의 새로운 전기! 공공기관 이전 최적지! 수도권 공공기관 내포신도시로!'라는 홍보문구를 송출한다. 앞서,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는 충남지역 농협 ATM기기에서 홍보가 이뤄졌다. 12일부터 21일까지는 전국 농협 ATM기기를 통해, 22일부터 30일까지는 다시 충남 농협 ATM기기를 통한 홍보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맥키스컴퍼니와 손 잡고 ‘이제우린’ 소주 20만병을 출고해 같은 내용을 담은 보조라벨을 통해 홍보에 나선다. 라벨에 삽입되는 문구는 '이제는 충남혁신도시 시대, 공공기관 이전 최적지 예산군이 함께 합니다'이며, 20만병에 인쇄된다. 또한, 삽교읍·덕산면 일원에 곤포사일리지를 활용해 예산군이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최적지임을 홍보하고 있다. 예산군 관계자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충남 혁신도시로 지정된 내포신도시 예산지역에 수도권 공공기관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립국악원 분원 설립 유치 당위성을 알렸다. 이날 공주시는 정진석 국회의원와 함께 국립국악원 분원 설립 유치 당위성을 알릴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김상희 국회 부의장을 비롯해 정진석 국회의원 등 충청권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왜! 국립국악원 충청권 분원이 필요한가!’라는 주제 아래 박일훈 전 국립국악원장의 ‘국립국악원 분원 설립의 현주소’, 최혜진 목원대 교수의 ‘국립국악원 충청권 분원 설립의 당위성’이라는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특히, 최 교수는 전통문화 창달과 국악문화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국립충청국악원 설립이 절실하다며, 공주는 범충청권을 아우르는 역사문화의 도시이자 국악문화도시로, 지리적‧환경적‧문화적 인프라를 월등히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종과 대전, 청주 등 300만 인구를 잠재수요층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밝히고, 국악진흥 조례 제정 및 분원 부지 마련, 인프라 조성 등 공주시의 유치 열망과 준비 과정도 높이 평가했다. 김정섭 시장은 “국악 문화의 지역적 특성을 온전히 보존·전승하고 지역문화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충청지역 국립국악원 분원이 반드
[sbn뉴스=서울] 임효진 기자 = "추 장관, 질문을 다 들은 다음에 답변해 주세요. 그렇게 좀 해주세요. 정도껏 하십시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국민의힘 의원간 설전이 벌어지자 더불어민주당소속 정성호 예결위원장이 추장관의 답변에 문제를 제기했다. 당내 계파없이 정도로 걸어온 정 위원장의 추장관에 대한 일침은 지난 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예결위 전체회의에서다.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이 추 장관을 상대로 특수활동비(특활비)에 대해 질의하자 설전을 벌이자 정 위원장이 나섰다. 박 의원은 추 장관에게 "요즘 특활비 문제 때문에 아주 시끄럽다"며 "법무부 특활비 중 직원 격려금으로 일괄 지급된 금액이 있다고 들은 부분이 있다"고 질문했다. 그러자 추 장관은 박 의원 질문을 끊고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 돈 봉투 만찬 사건 기억하시나. 그 이후로 그렇게 지급되는 것은 없다"고 끼어들었다. 회의를 진행하던 정 위원장은 추 장관을 향해 "질문을 다 들으신 다음에 질문에 답해 달라"고 말했다. 추 장관은 정 위원장에게 "모욕적이거나 근거 없는 발언은 위원장님이 제지를 해달라"고 받아쳤다. 이에 대해 정 위원장은 "그런 질문은 없었다"며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첫 통화를 갖고 한미동맹 발전을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북핵문제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4분간 바이든 당선인과 통화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70년 간 민주주의, 인권 등 공동 가치를 수호하며 한반도와 역내 평화·번영의 기반이 돼 온 한미동맹의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긴밀한 소통을 바란다”고 말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에대해 “한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와 번영에 있어 핵심축”이라면서 “한국에 대한 방위 공약을 확고히 유지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고 답했다. 강 대변인은 “두 분은 코로나19 및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 대응에 있어서도 협력을 확대해나간다는데 공감했다”고도 전했다. 두 사람은 (바이든 당선인의 대통령)취임 이후 가능한 조속히 만나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로 했다. 바이든 당선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당선인은 문 대통령의 축하에 감사하면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와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에서 1위에 올랐다는 여론조사가 발표되면서 충청권의 반응도 뜨겁다. 윤 총장이 1년 넘게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간의 양강구도를 깨고 오차범위내에서 1위로 급부상한데 정치권의 반응은 극명하게 '호불호(好不好)'로 나뉜 것과 비슷하다. 하지만 지난 달에 이어 11월 들어 이 대표와 이 지사와 함께 3강 체제를 구축하면서 향후 대선판은 흥미롭다. 이는 2016년 10월 국정농단이후 추락한 국민의힘(새누리당. 미래통합당 전신)이 2017년 5.9대선을 거치면서 고전했던 상황에서 반전의 기회가 될지 관심을 끌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후 지난 2018년 6.13지방선거, 지난4.15 총선까지 기울어진 운동장싸움에서 내년 4월 재보선과 이듬해인 2022년 3.9대선및 지방선거에서 회복기미를 보일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여론조사업체인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7~9일 18세 이상 유권자 1022명에게 “여야 후보 중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윤 총장을 지지한다는 비율은 24.7%로 나왔다. 윤 총장의 지지율은 민주당 이낙연(22.2%) 대표와 이재명(18.4%) 경기지사를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충북‧경북 도지사와 12개 시군 시장·군수 협력체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과 관련한 공동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12일, 12개 시·군 협력체 대표 박상돈 천안시장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에 전달했다. 공동건의문에는 우리나라의 횡단 철도망을 보완해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실현하고 21세기 친환경 교통물류수단으로 대한민국 제2의 성장을 견인할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지역공약에 확정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상돈 대표(천안시장)는 “중부지역 국민들의 동서축 철도건설에 대한 열망을 바탕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 구간을 반드시 반영해 추진할 수 있도록 3개 도·12개 시군과 협력해 모든 역량을 모아 가겠다”고 말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건설되면 산업단지 개발과 활성화로 제조업부문 중심 14만7000명 신규고용이 창출되고, 해양·자연관광자원에 대한 접근성 개선, 관광단지 개발 촉진 등으로 관광객 연 3463만명 증가 및 관광수입 3조20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을 위한 범 군민 서명운동을 추진한다. 지난 11일, 최승천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장은 “내포신도시에 건립 부지를 확보하고도 경영악화를 이유로 설립을 미뤘던 KBS는 홍성읍 월산리 기존 KBS부지 판매 대금 약100여억 원을 내포신도시에 재투자해야 할 것”이라며 서명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KBS 충남방송총국’ 내포신도시 건립을 위한 서명운동은 10만 군민 서명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뉴스의 중요성과 재난방송의 중요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범도민 운동으로 확장하는데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현재, 홍성군사회단체를 대표하는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자율방범연합대, 새마을운동홍성군지회, 자유총연맹 등과 연대해 범 군민 서명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성군 행정지원과는 지난 6일 서울혁신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정책컨벤션 페스티벌에서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 당위성을 알리며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비즈니스 활동을 추진 중이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양승조 충남지사가 지난 7일 충남 서천군을 방문해 지역 청년, 노인들 그리고 소외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양 지사는 ▲삶기술 학교 한산캠퍼스 ▲노인회 서천군지회 ▲보훈회관 ▲판교면 흥림리 느림보마을 순으로 방문해 지역의 현안을 점검했는데요.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서천의 정책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변덕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양승조 지사는 먼저 삶기술 학교 한산캠퍼스를 방문해 지역 정착 청년들과 만나 추진 중인 사업 내용을 살폈습니다. 양 지사는 한산한 오후 카페를 시작으로 착공 중인 마을 호텔 ‘호텔 한산’을 둘러보고 요식업체 마로스 키친의 사업 현황을 확인했으며 사진관 겸 독립서점인 기억 상사, 그림공방 ‘그림한담’을 지나 웰컴 센터 노란달팽이까지 방문했습니다. 이어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로 이동해 지역 어르신들을 뵙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습니다. 김윤태 서천군 노인회지회장은 군에서 운영하는 노인 상담실에 인력이 부족하다는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양 지사는 노인심리상담전문가를 배치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자리를 옮겨 보훈회관으로 이동한 양 지사는 보훈회의 숙원 사업인 보훈추모공원 설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세종시에 국회를 완전히 이전하는 것을 목표로 단계적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충북 괴산군청에서 가진 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를 완전히 세종이전하는 발언과 함께 "구체적인 안을 곧 국민 앞에 상세히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본지>는 지난 8일자 톱기사에서 민주당 행정수도 완성추진단(단장 우원식)이 '청와대는 서울에 남기고, 국회를 통째로 세종시로 이전하는 방안의 가닥을 잡았다'고 보도한 것과 맥을 같이한다 이 대표는 이날 괴산군청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울은 (국회를 세종시로 이전하는 대신) 중장기적으로 동아시아의 경제·금융·문화 중심으로 발전시키겠다"며 말했다. 국회 기능을 얼마나 세종으로 옮겨야 할지를 두고 의견이 분분했는데, 민주당이 완전이전 방침을 내세운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7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하겠다고 선언하며 당 내에 행정수도 완성 추진단도 구성했다. 당초 목표는 오는 2022년 대통령선거 전까지 이전 로드맵을 만드는 것이었는데, 이를 앞당겨 11월중에 `균형발전 종합보고서`를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이 대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여권이 흔들수록 대선주자 지지도가 오르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충청을 기반으로 급상승, 1위로 올라섰다. 윤 총장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제치고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1위에 오른 것은 여러 여론기관의 조사상 처음이다. 1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7- 9일 사흘간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022명을 대상으로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윤 총장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24.7%로 나타났다. 윤 총장에 이어 이 대표는 22.2%, 이 지사는 18.4%로 집계돼 2, 3위로 3강구도를 형성했다. 이어 무소속 홍준표 의원 5.6%,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4.2%, 정의당 심상정 전 대표 3.4% 순이었다. 기타인물은 3.4%, 없다는 12.9%, 잘모름·무응답은 4.3%를 기록했다. 앞서 윤 총장은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6~30일 전국 성인 남녀 25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1.9%포인트)에서도 17.2%를 지지율을 기록하며 3위에 올라 이대표. 이지사와 3강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