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울] 나영찬 기자 = 지난 2일 국민의힘 김태흠 의원(보령·서천)이 박병석 국회의장과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되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사업은 충남 보령에서 부여·공주·계룡·대전 등을 거쳐 충북 보은에 연결하는 길이 122㎞, 폭 23.4m(4차로), 사업비 3조1530억 원이 소요된다. 김태흠 의원은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대천해수욕장과 머드축제로 대표되는 보령시의 풍부한 해양관광자원을 중부권 500만 시민이 1시간 내 접근할 수 있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기존 상주∼영덕·울진 고속도로와 접속해 서해안과 동해안의 인적, 물적 교류를 활발히 하는 등 중부권 경제벨트를 구축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년)은 이달 말 고시 예정으로 막바지 단계에 있다.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이정현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과 세종시의회, 세종시교육청, 정의당 세종시당, 지방분권 세종회의 및 세종시민들은 3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총사업비 1조5000억 원 가운데 127억 원이 지난 2일 국회본회이에서 통과되자 일제히 환영하고 나섰다. 이로써 세종국회의사당 설치를 위해 이날 확정된 127억 원에다 지난해와 올해 각각 10억원씩 반영된 20억원을 포함하면 총 147억원이 확보되면서 행정수도 완성의 밑그림을 그리게 됐다. 이춘희 시장은 이날 "내년 정부 예산에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가 반영된데 대해 "기존 정부 부처에 이어 국회 기능까지 옮겨옴으로써 세종시는 명실상부 정치·행정수도로 발돋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비 확보로 행정수도 완성이 현실로 다가왔다"면서 논평을 통해 이같이 환영했다. 이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는 세종시가 행정수도가 되고 국가 균형발전 시대가 본격화하는 역사적인 사건"이라며 "입법부와 행정부 간 이격으로 인한 국정 운영의 비효율이 해소되고, 소통 활성화로 정책 품질도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야가 정파적 이해관계를 떠나 국가 균형발전에 힘
[sbn뉴스=세종]이정현 기자=최민호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64. 차관)이 2일 '국민의 힘'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임명됐다. '국민의 힘' 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의장과 부의장을 현역 국회의원이 맡는 당내 최고 정책기획 부서로 현역 국회의원이 아닌 최 전 총리 비서실장을 부의장으로 임명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국민의힘 중앙당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최 전 실장의 정책위 부의장 임명에 대해 "부족한 의석을 당내외 유능한 인사로 두루 보완한다는 기조아래 행정학 박사이자 행정의 달인이라는 최 차관(전 총리비서실장)을 임명한 것"이라는 말했다. 그는 "특히 최 전차관은 충남도와 내무부, 행정중심복합건설청장의 다양한 행정경험을 갖고 있는 당이 아끼는 실력자"라며 "지난 4.15총선당시 (국민의힘)중앙당과 세종시당, 그리고 주변의 지지자들이 강력히 출마를 권했으나, 보수정치의 정립이 급선무라며 고사했을 정도로 정직하고 따뜻하다"고 설명했다. 최민호 전 실장은 대전출신으로 행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충남 행정부지사와 안면도 꽃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행안부 소청심사위원장, 행복도시건설청장, 이완구 국무총리비서실장을 지냈다. 이후 배재대
[sbn 뉴스=내포] 조주희 기자 [앵커] 양승조 충남지사가 “더 이상 충남 도민들이 KBS 경영논리의 희생양으로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 촉구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양승조 지사는 지난 1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 방안과 추진 전략 모색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기자]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내포신도시에 설립 부지를 마련한 채 8년째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KBS 충남방송국에 대해서 “서울 등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 총 18개의 지역 총국을 두고도, 충남에만 지역방송국을 설립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이 때문에 충남에서 재난이나 대형 사고가 발생해도 도민은 9시 메인 뉴스에서 서울과 중앙의 소식을 들어야만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충남은 전국 도 단위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고, KBS 방송 수신료의 4%인 262억 원을 매년 부담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령층과 농어촌 지역이 많은 충남의 경우 지난해 기준 도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매채로 TV가 50% 차지한 바 있으며 60대 이상 도민 70%가량이 TV를 선호합니다. 양 지사는 “국가균형발전과 알권리 충족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전국 단위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해보니, 처음으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2일 나왔다. 윤석열 총장이 충청권과 국민의힘등 보수층의 지지를 토대로 1년 넘게 1, 2위를 달려온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오차범위내에서 제친 것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RnSearch)가 데일리안의 의뢰를 받아 실시한 12월 첫째 주 정례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에 따르면, 차기 정치지도자로 윤석열 총장이 가장 적합하다는 응답이 24.5%를 기록했다. 이어 이낙연 민주당 대표(22.5%)와 이재명(19.1%) 지사가 2, 3위로 집계됐다. 알앤써치는 "윤 총장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헌정사상 초유의 '징계청구·직무배제'를 당하면서 지지율이 더욱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범 보수층에서 거명되는 후보군 중에 단연 앞선다. 특히 충청과 TK(대구경북)에서는 오차범위 안팎에서 1위다. 윤 총장은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과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에서 윤 총장 지지율이 26.8%, 이 지사 20.4%, 이 대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가 오늘(2일)부터 21일까지 제287회 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안심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고, 노박래 서천군수의 시정연설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검토가 진행된다. 오는 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한다. 앞서, 서천군은 5055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4832억 원보다 4.61%(223억 원) 증가한 규모다. 이날 예산안 의결에 이어 ▲서천군 인용 조문 및 어려운 한자어 정비 등을 위한 일괄개정조례안 ▲서천군 인구증가시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행정리 명칭과 이장 정수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서천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1년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 ▲서천군 지역자율방재단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서천군 서천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내년 예산안으로 8407억 원을 편성했다. 2021년 예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구제와 농·축·수산 등 분야별 특화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동고동락 플랫폼 고도화와 주민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의회에 제출되는 내년도 논산시 본예산의 규모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쳐 작년보다 5.7% 늘어난 8407억 원이며, 이 중 시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반회계는 지난해보다 7.9% 증가한 7617억 원이다. 가장 많은 예산이 편성된 분야는 사회복지 분야로 2451여억 원이 편성되었으며, 공공행정 분야 550여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43여억 원, 교육분야 113여억 원, 관광 및 문화부분 291여억 원 등이다. 일반 공공행정 분야의 대표적인 사업은 △상상이상 복합문화센터(어린이 도서관, 주거지 주차장) 건립 △생활 SOC복합화 (연무 복합 커뮤니티 센터 조성, 물빛 복합문화센터 조성) 등이 있다.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에는 △자연 재해 위험개선 지구 정비 사업 △영유아 교통 안전 용품 지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만들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주관 ‘2020년 가족친화 재인증기관’에 선정됐다. 2012년 가족친화기관으로 최초 인증을 받은 천안시는 2017년 재인증을 받았으며, 이번 새 인증 기간은 2023년 11월까지로, 가족친화제도 모범 운영 공공기관 지위를 재획득하게 됐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대상 기관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여성가족부장관이 인증해주고 있다. 천안시는 △매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 운영 △업무특성에 적합한 탄력적 유연근무제 활성화 △남·여 육아휴직 및 배우자 출산휴가 사용 의무화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모성보호시간 보장 및 자녀돌봄 휴가실시 등 적극적인 육아시간 보장 △양성평등 의식 확산 △가족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근로문화를 개선하고 다양한 복지 제도를 시행중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옥 천안시 여성가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내년부터 정원 100명 이상 공공기관을 의무도입 대상으로 '노동이사제'를 시행한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서, 기관 소속 노동자 중 선출된 노동자 대표가 비상임이사로 이사회의 의사 결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노동자의 경영참여 제도화를 통해 갈등형 노사관계를 상생과 협치의 참여형 노사관계로 전환 및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도민들이 공적인 책무를 방기하는 KBS 경영논리의 희생양으로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양승조 지사는 1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홍문표·강훈식 국회의원,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지방분권연대와 충청남도 사회단체대표자회의가 주관한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 방안과 추진 전략 모색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내포신도시에 설립 부지를 마련했는데도 8년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KBS 충남방송총국을 문제를 꺼내들었다. 그는 “KBS는 서울 등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 총 18개의 지역 총국을 두고 있으면서도, 2004년 공주방송국을 폐쇄한 이후 충남에만 지역방송국을 설립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충남에서 재난이나 대형 사고가 발생해도 도민은 9시 메인 뉴스에서 서울과 중앙의 소식을 들어야만 하며, KBS 대전방송총국 뉴스에서도 우선순위가 대전에 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 국가균형발전과 알권리 충족 등 충남이 응당 받아야 할 당연한 권리를 위해 우리의 정의로운 분노를 표출하고, 이를 위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인의 10명 중 6, 7명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국정조사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추.윤 갈등사태에 대한 충청권의 국정조사 찬성의견은 내년 4월 부산시장시장 보선이 열리는 부산.울산.경남과 함께 제일 높으며, 모든 권역에서 필요성이 우세했다. 이는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에 대한 국정조사의 필요 여부'를 물은 결과에서 나왔다. 충청권에서는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에 대한 국정조사의 필요 여부'를 물은 결과, 대전.세종. 충남북의 경우 필요하다는 응답이 65.7%(전국 59.3%)인데 반해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28.7%(전국 33.4%)로 2배이상 높았다. 충청권의 ‘필요하다’라는 응답은 부산.울산.경남(필요하다: 66.0% vs. 필요하지 않다: 28.5%)와 함께 60%대 이상이나 됐다. 이어 인천/경기(59.9% vs. 33.3%), 서울(58.2% vs. 35.0%), 대구/경북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차기 대선을 1년 2개월 앞두고 '빅 3'의 숨막히는 선두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고 오마이뉴스가 30일 밝혔다.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권에서도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3강구도가 마찬가지였다. 충청지역에서 조사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지난달 3위였던 윤석열 검찰총장이 2위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오차범위내(內)에서, 3위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는 오차범위 밖(外)에서 1위로 등극했다. 이로써 윤 총장은 지난달 같은 조사에 이어 충청과 전국에서 3강을 유지하더니, 지난 6-7일 한길 리서치와 쿠키뉴스에서 벌인 조사에서 윤석열 대 이낙연, 윤석열 대 이재명 대결시 팽팽한 접접였던 기류가 그대로 유지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의뢰로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38명(응답률 4.5%, 5만6698명 접촉)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밝혔다. 충청권에서 1위는 윤석열 총장이 지난달 보다 2.6%가 오른 20.3%(전국 19.8%)로 유일하게 20%대를 나타냈다. 이어 이낙연 대표는 지난달보다 0.8%하락, 1
[sbn뉴스=서울] 이은숙 기자 = 여러 채의 주택을 보유한 국회의원은 국회 특정 상임위원회에 소속이 불가능하게 하는 법안이 제출됐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29일 다주택자 국회의원이 국회 국토위원회, 기재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원회에 소속되지 못하게하는 근거법인 '국회법 개정안'을 의견제시 형태로 국회 운영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즉, 다주택자를 국토위 또는 기재위 등에 배치하지 말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개정안의 내용은 국회의원 당선인이 부동산을 포함한 '사적 이해관계 관련 재산'을 당선인 결정일로부터 20일 이내에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 등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어길 경우 징계 사유가 된다. 이에따라 국회의장과 원내대표들이 의원들의 상임위 배정시에 윤리심사자문위의 이해충돌 의견을 감안해 '원(院) 구성을 해야 한다. 특정 상임위에 있어 '공정을 기할 수 없는 뚜렷한 사유'가 있는 경우 선임을 할 수 없다. 의원은 원 구성 후에도 등록내용에 변경이 있으면 알려야 하고, 상임위 특정 안건에 이해충돌 가능성이 있다면 회피신청을 해야 한다. 이외에도 국회의원 당선인은 본인 또는 가족이 임원·대표자로 재직하거나 대리·자문을 제공하는 법인·단체, 일정 수준 이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는 서천화력선 폐부지 활용 개발사업에 대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만족도를 높여 우선 주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노 군수의 입장은 수십 년 동안 화력발전소 석탄운반철도로 가로막혀 고통받았던 인근 피해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특히 노 군수는 이번 사업에 대해 주민 편익과 생활환경 증진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사업 추진에 깊은 고민과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문했습니다. 계속해서 변덕호 기자 전합니다. [기자] 지난 25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철길너머 희망으로 조성사업’ 실시계획수립 용역보고회. 이 자리에서 노박래 군수는 이번 사업은 주민 편익과 생활환경 증진 방향을 설정에 고민하고 같이 이용할 수 있는 깊은 논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노 군수는 폐쇄된 신서천화력발전소 석탄운반철도 부지를 활용하는 사업인 만큼 효용성 있는 배치를 고려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추진돼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철길이 일반적으로 5~6m 일직선 라인인데. 거기는 넓고 좁은 구역에 따라 효
[sbn뉴스=내포] 변덕호 기자 [앵커] 양승조 충남지사가 지난 18일에 이어 25일에도 국비 확보를 위해 재차 국회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기자] 양 지사는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산결산위원회 여야 간사, 기획재정부 관계자 등과 만나 주요 현안에 대한 관심과 예산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서천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10억원 지원 ▲홍성 남당항 다기능어항 개발 50억 원 지원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 건설 국회 차원의 예비타당성 조사 촉구 등을 중점적으로 건의했습니다. 서천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은 잦은 가뭄피해를 겪고 있는 서천군 판교면 일대에 금강 여유 수자원 공급 체계를 마련하는 사업으로,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며 다음 달 내 통과가 예상됩니다. 홍성 남당항 다기능어항 개발은 남당항 관광 개발 활성화와 어촌지역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으로, 남당항에 천수공원을 만들고 해양 레저, 관광, 수산 기능 등을 모두 갖춘 다기능 어항으로 조성하는 내용입니다.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 유치는 도내 항공 교통 편의를 제공하면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환황해권 시대를 이끌어 갈 하늘 길을 여는 사업입니다. 정부 예산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