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이규선)는 27일 오전 10시 서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서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신건강 향상을 위한 소방서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공무원의 업무 특성상 노출 위험도가 높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에 대하여 관서장과 대화를 통한 효율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했다. 또한, 이날 정세영 서천사랑병원 진료원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외상후 스트레스 관리 및 해소방법을 주제로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김진흥 소방행정과장은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직장과 가정에서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주기적인 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외상후 스트레스 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소방서는 직원들의 외상후 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안정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본서 2층에 멘탈케어실, 산소방, 음악실 등으로 구성된 ‘심신안정실’을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충남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 2층 비전마루에서 드림가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꽃보다 아름다운 드림스타트 가족운동회를 열었다. 이 날 행사는 1부 아동권리교육 및 아동성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2부 가족명랑운동회를 통해 화합대동놀이, 도미노게임,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부모님과 아이들이 모처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갖고 가족애를 돈독히 했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드림스타트 가족운동회는 바쁜 일상생활로 자칫 단절되기 쉬운 가족의 소통을 이어주고 휴식의 기회와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되었다. 구남신 사회복지실장은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통합 프로그램을 제공해 우리 아이들이 구김살 없이 밝고 환한 미소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이규선)는 27일 오전 9시 서천소방서 본서에서 지방소방경 노희공, 지방소방위 신동남 등 2명의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하는 노희공 현장대응팀장과 신동남 화재진압대장은 30여년간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헌신하였으며, 서천군 뿐아니라 충남의 크고 작은 재난현장에서 활약해왔다. 노희공 현장대응팀장은 “32년간의 근무를 무사히 마치고, 건강하게 퇴임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과 가족들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천군의 안전과, 서천소방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충남 서천군 한산중학교(교장 백명호)의 ‘달보드레 봉사단’은 지난 25일 진로체험을 봉사활동과 연계한 달달한 봉사활동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배움을 나눔으로 실천하는 달보드레 봉사활동은 지역을 대표하는 업체와 경로당 결연을 통해 2학기부터 실시되는 자유학기제의 연계와 전환학기 교육활동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교육의 장으로 확대하여 눈길을 끌었다. ‘달보드레 봉사단’은 지역의 대표적 진로체험처와 경로당을 연계하여 매월 1회씩 삶의 현장에서 배움과 경로당 어르신 공경활동을 펼침으로써 실천중심의 인성교육과 지역기반 진로체험을 효율적으로 실시하는 효과를 거뒀다. 지역의 대표적 음식인 한산모시떡을 직접 만드는 체험을 통해 로컬푸드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고, 정성스레 만든 한산 모시떡을 호암경로당(한산면 소재) 어르신께 대접해드리며 말벗과 안마를 하면서 노인공경의 시간을 가졌다. ‘달보드레 봉사단’은 이러한 활동을 매월 실시하고 있어 할아버지, 할머니와의 친숙함속에 어르신들의 무한 애정과 사랑을 느낌으로써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2학년 노우철 학생은 “할아버지 할머니께 안마를 해드리고 말벗봉사를 해드렸다
충남 서천특화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오병조)은 서천특화시장 상인 40명을 대상으로 특성화교육을 실시한다.서천특화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단과 서천특화시장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특성화교육과정은 오는 7월 26일까지 총10회에 걸쳐 20시간 진행되며 서천특화시장 상인의 의식지도 및 운영지원을 위한 전문가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지난 21일 열린 특성화교육 첫 번째 강의는 ‘장사는 망하고 사업은 흥한다’라는 주제로 상지서영대학교 신창락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점포활성화와 상인의식변화, 시장활성화 방안 등 서천특화시장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이어진다. 이성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특성화 교육은 매출향상에 직접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실사구시의 교육이니 만큼 상인들이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서천특화시장 활성화를 선도하는 한편 대박 점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특화시장은 지난 3월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2016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돼 3년간 관광명소형 시장 육성을 위한 국비 9억 원을 지원받는다.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내 책 읽는 작은 도서관'에서 김순자 문해교사를 비롯한 귀국동포와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개강식을 열고 '2016년 사할린 교포3세 한글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한글교실은 지난해 이어 서천읍 사곡리 LH아파트에 영주 귀국한 사할린 동포들을 위해 8월 4일까지 7주간에 걸쳐 기초문자해득교육은 물론 공중예절, 여행문화, 식사예절, 음식문화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온숙 평생교육팀장은 "서천군에 거주한 사할린 교포세대들에게 한국문화의 이해와 함께 한민족의 자긍심을 깨우칠 수 있는 한글교실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제강점기 사할린으로 강제 이주돼 애환의 삶을 살아가던 사할린동포들은 지난 2010년 서천으로 영주 귀국해 현재 60세대 107명이 서천에 터를 잡고 생활하고 있다.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석주)Wee센터는 지난 22일 관내 3개 초·중·고 Wee클래스에 설치된 모래놀이실에 대하여 컨설팅 및 수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턴트 및 수퍼바이저로는 (사)맑은마음상담센터 곽현정·안운경 센터장이 맡았다. 컨실팅 및 수퍼비전은 Wee클래스 3곳(서천여중, 장항초, 충남조선공업고)에 설치된 모래놀이실에 대하여 피규어 배치 방법, 모래놀이 상담 활성화 방법, 모래놀이 상담 지원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컨설팅 후에는 상담의 전문성 향상 및 상담 문화 조성을 위하여 수퍼비전을 실시했다. 서천중학교 후문 쪽에 위치해 있는 서천 Wee센터는 전문상담교사, 임상심리사, 전문상담사 등 전문가가 6명으로 구성되어 진로, 성격, 이성, 친구, 왕따, 학교폭력, 성폭력, 우울, 가족문제 등 학생들의 문제 전반에 대하여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 서천Wee센터는 전직원 6명이 모래놀이 전문가 과정을 이수하여 모래놀이 전문Wee센터로 소문이 나있다. Wee센터 관계자는 “관내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 지원과 Wee 클래스 모래놀이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들을 대상으로 모래놀이 기본교육 및 컨설팅 등의 내용으로 프로그
충남 서천경찰서(서장 전준열)는 23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서천군청 자치행정과·사회복지실·서천교육청·서천소방서 등 유관기관 과장급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상반기 서천군 지역치안 실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서천군지역치안협의회 본회의 개최 전에, 유관기관 실무 과장들이 모여 사전 우리지역에 여성안전을 위해 지역 취약지점 개선방안·우범자 관리·사회적 약자의 범죄 취약요소 등을 파악 및 개선대책을 강구하여 6월 28일 지역치안협의회 본회 안건을 상정하기 위하여 마련된 회의였다. 이날 회의 참석한 각 유관기관 실무진들은 “서천지역에 여성관련 강력범죄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업체제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안전한 서천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힘을 모았다.
충남 서천군 화양면(면장 김인덕) 직원들이 지난 21일 화양면 화촌리 배 재배 농장을 찾아 무더위 속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무더위와 함께 이른 장마가 예보된 시기, 화촌리 장래영(62세) 농가는 고령화와 농촌일손 부족으로 많은 수작업을 필요로 하는 배 봉지 씌우기 작업이 늦어져 애를 태우고 있었다. 농가의 어려움을 전해들은 화양면사무소 직원들은 배 재배농장을 찾아 660㎡에 걸친 과수에 배 봉지 씌우기를 마쳐 자칫 장마를 맞아 농사를 망칠 뻔 한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었다. 김인덕 화양면장은 “때 이른 장마 소식에 애태우던 이웃의 고충을 덜게 해드려 직원 모두가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하며 주민 곁에서 주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화양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일에도 화양면 월산리의 매실농장을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던 화양면 직원들의 적극적인 농촌인손돕기는 화양면민들의 한여름 청량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충남 서천군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마을단위 복지인적안전망인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 누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주민 스스로 주체가 되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위기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 누리단’은 지난 2015년 8월 서면지역 24개 마을별 팀장 65명으로 구성 되었으며,현재 서면지역 290명의 돌봄대상자를 관리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동포마을 등 4개 마을 5명의 팀장이 새롭게 위촉돼 복지인적망 활동에 함께 참여하게 됐으며 위촉식 후 김현정 서면 맞춤형 복지팀장의 읍면동 복지허브화 관련교육과 함께 그동안 누리단 운영상황 보고와 향후계획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제작된 행복지킴이 활동수첩을 배부하고 7월 중 계획된 선진지 벤치마킹 견학장소에 대해 논의했다. 이정성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누리단 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팀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민의 참여와 협력으로 만들어가는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 누리단 활동을 통해 지역의 복지역량을 강화하고 자립적 복지마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 서천경찰서(서장 전준열)는 지난 22일 서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및 정신의료 기관인 서천사랑병원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정신질환자의 효율적 보호·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정신질환과 관련된 강력사건으로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응급입원 등 효율적인 보호조치를 위해 마련 됐다. 또 간담회를 통해 보호조치가 가능한 정신질환자들에 대한 응급입원 절차, 정신질환자 정보 공유 등이 정신질환자에 대한 효율적인 보호·관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전준열 서천경찰서장은, “여성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판교면 사랑병원, 보건소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정신질환자 보호·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이규선)가 이동탱크저장소 무자격 또는 실무교육 미이수 운전자에 대한 일제 검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서천군 관내 주요 도로 5곳에서 위험물을 싣고 통행하는 차량에 대해 불시 점검하게 되며, 운전자는 자격증 및 신분증 또는 실무교육 이수증을 해당 공무원에게 제시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무자격자 또는 실무교육을 이수하지 않고, 위험물을 이송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판단하여 이 같은 불시점검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르면, 위험물을 취급할 수 있는 자격증을 취득하지 않고, 운송하는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실무교육 미이수자는 교육이수 시까지 운송업무에 종사할 수 없다. 또 검사에 불응하거나, 관계 공무원의 자격증명 요구를 거부할 시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조영종 예방교육팀장은 “위험물 사고는 한번 일어나면, 피해범위가 넓을 뿐 아니라, 후유증도 크다. 위험물 관련 종사자는 취급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 서천고등학교(교장 박병권)는 지난 22일 1학년을 대상으로 ‘공감 손편지 쓰기’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공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학부모, 학생-교사, 학생-학생 간의 소통을 통해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교무실에 비치된 공감 편지지와 편지 봉투를 활용하여 부모님, 친구, 선생님께 마음을 담아 공감 우체통에 넣으면 공감 메신저로 활동하는 학생들이 수신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생, 학부모, 교사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로에게 평소 표현 못했던 진실한 마음을 전함으로써 서로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전망된다. 공감 우체통은 12월까지 운영되며 진심이 담긴 편지를 시상하고 전시함으로써 공감 문화를 확대하고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공감프로젝트는 학생의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의 주체인 학생·학부모·교사가 진로, 학력증진, 학교생활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의와 소통을 통해 공감의 문화를 형성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또 지난달 첫 협의회를 가졌으며 ‘공감 손편지 쓰기’이외에도 ‘공감 best 사진 콘테스트’, ‘선배와 함께하는 진로-학습 콘서트’ 등 세부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와 해양환경관리공단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발표한 '2016 전국 청정 해수욕장 20선'에 서해안의 마지막 비경, 춘장대 해수욕장이 충청권 해수욕장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올여름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춘장대해수욕장은 1.5도의 완만한 경사와 맑고 잔잔한 수면이 특징이며, 울창한 해송과 아카시아 숲이 넓게 펼쳐져 있어 가족들과 함께 야영과 휴식을 취하기에 맞춤한 곳이다. 서해안 일대에서는 보기 드물게 자연경관이 수려한 춘장대는 해수욕 외에도 썰물 때면 걸어서 갈 수 있는 섬들과 드넓은 갯벌이 있어 맛살, 조개, 넙치 등을 잡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천연기념물 제169호 마량동백나무숲과 한국최초 성경전래지 등 생태와 역사를 함께 아우르고 홍원항과 마량항의 싱싱한 수산물과 해상낚시도 겸할 수 있어 가족단위 또는 기업체, 단체 등의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나 춘장대해수욕장의 울창한 해송숲은 다른 해수욕장과 비교할 수 없을 춘장대만의 숨은 비경으로 바람을 타고 살며시 다가오는 해송의 깊은 향기는 몸속까지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 이 같은 춘장대해수욕장의 특별함은 국토해양부 우수해수욕장으로 4회 선정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건강지도자 양성과정 운영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정영선) 간호학부와 지난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건강지도자 희망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건강지도자 양성 과정은 8월부터 11월까지 30회에 걸쳐 건강생활실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구강건강관리, 치매․정신질환 예방 등 전반적인 건강관리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건강지도자 양성과정을 위한 강사지원 및 수강생 평가, 건강지도자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이춘복 건강증진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증된 주민 건강지도자 양성 교육을 실시함으로서 주민이 보건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보건소는 2016년 건강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2017년 각 영역별 심화과정을 운영해 건강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영역별 보건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