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 서천여자고등학교(교장 김준태) 세팍타크로 팀이 지난 6월 29일부터 3일까지 5일간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펼쳐진 제27회 전국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에서 여자 고등부 레구(3인 경기) 및 더블(2인 경기)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3학년 임진실(피더), 한예지(킬러), 권은비(테콩), 1학년 윤은솔(피더), 김지원(테콩)으로 구성된 선수들은 지난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전국대회에 참가하여 모든 종목 우승한 실적이 있으며, 대회를 마친 이후에도 휴식 없이 힘든 훈련을 묵묵하게 이겨내며 꾸준히 실력을 쌓았다. 그 결과 안정된 팀워크와 탁월한 기량으로 올해 3번째 열린 전국 대회에서 또다시 전 종목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더블 종목에서 보은 자영고, 선화여고, 순천 전자고를 차례로 2-0으로 꺾으며 모든 경기를 전승으로 정상에 올라 서천여고가 전국 최강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최우수 선수에 1학년 김지원 선수가 선정되어 앞으로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발전 가능성을 엿보였다. 김경규 감독은 “10월에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의 세팍타크로 경기가 서천에서 열리는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서천이 세팍타크로
충남 서천군 서면 소형선박 및 개량안강망협회는 지난 1일 홍원항 연안에서 수산자원조성을 위해 ‘2016년도 수산종묘 매입방류사업’을 실시했다. 소형선박협회와 개량안강망협회 회원 300여명이 참여한 이날 수산종묘 방류는 홍원 및 춘장대 연안에 꽃게 치어 40만미(1억 원 상당)를 자체적으로 구입해 선상에서 바다로 방류했다. 김진권 서면 소형선박협회장은 “매년 회원들과 함께 꽃게 치어방류를 실시해 수산자원 회복에 노력하고 있다”며, “영세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앞으로 어족자원 보호를 위한 수산자원 조성노력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정성 면장은 “해가 갈수록 줄어드는 어획량으로 어업인들의 시름이 더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수산자원의 증식을 위한 종묘방류사업이 계속되기는 기원한다”고 말하며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업인들을 격려했다.
충남 서천경찰서(서장 전준열)는 4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계(팀)장 및 지구대 ․파출소장, 센터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사회악 근절 홍보활동 우수 등 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은 4대 사회악 근절 홍보 유공으로 경무과 경감 조용택, 정보계 경위 김창섭, 여성·청소년계 경사 신희정, 서림지구대 순경 김희선, 금강지구대 순경 안태남 등 이상 5명이 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 전준열 서장은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각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 것에 대해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맡은 업무에 성실히 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서천군 서면초등학교(교장 박경태)는 지난 6월 30일부터 1일까지 2일간 4~6학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부여에 있는 ‘부여군청소년수련원’에서 수련활동을 실시했다. 이른 아침부터 짐을 챙기고 운동장으로 모여 버스에 탑승할 준비를 하는 학생들 얼굴에서 수련활동에 대한 기대감과 여행에 대한 즐거움을 엿볼 수 있었다. 학생들은 수련원에 도착하여 입교식을 마치고 챌린지 하이코스, 챌린지 로우코스, 아나운서 체험, 장기자랑 및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치고 잠자리에 든 첫날 학생들은 오늘 있었던 즐거운 시간과 친구들과 함께한 소중한 기억들을 가슴에 새기며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 날 짚라인 및 이미젬 투어링에서는 처음 접하는 짚라인에 겁도 났지만 신나게 줄을 타고 내려오면서 두려움은 사라지고 도전에 대한 즐거움만 남는 시간이었다. 5학년 이재희 학생은 “짚라인을 TV에서만 봤었는데, 제가 직접 체험하기 되니 첨엔 겁이 많이 났어요. 하지만 제일 친한 친구가 도전에 성공하는 것을 보고 저도 용기를 내서 짚라인에 성공할 수 있었고, 또 도전하고 싶어요”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해송림 사이사이로 푸른 하늘을 벗 삼아 떠다니는 구름을 보며 복잡했던 일상은 잠시 잊고 온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해송 사이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이할 수 있는 곳, 충남 서천군 춘장대 해수욕장이 여름 피서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춘장대해수욕장을 다녀간 관광객들이 흔히 이야기한다. 춘장대는 바다가 두 개다 하나는 푸른 바다요, 하나는 푸른 해송이라고. 하나의 해수욕장에서 두 개의 푸르른 바다를 볼 수 있는 곳 춘장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청청해수욕장 20선에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될 만큼 경관이 뛰어난 춘장대해수욕장이 7월 2일부터 8월 15일까지 45일간 개장한다. 토요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장식은 노박래 서천군수와 지역주민 및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이어서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이벤트로 즉석 노래자랑과 불꽃놀이 및 공연단의 공연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이어질 예정이다.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여름문화예술축제는 전국아마추어 노래경연대회, 전국 직장인 밴드경연대회, 전국 청소년 가요제 등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풍성한 축제가 열린다. 또한 7년 연속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안전관리요원을 전년보다 10명 증원한
충남 노박래 서천군수가 30일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6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선정식에서 창조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월간조선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2016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대상'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경영인이 갖춰야할 탁월한 리더십과 앞선 경영능력, 창조적인 경영 마인드를 바탕으로 한국의 미래를 빛낼 최고경영자를 선정해 수상하는 상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민선6기 출범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군정의 최우선 기조로 군 단위 최초 ‘투자유치과’ 신설, 1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진흥기금 조성, 투자유치 촉진 조례 전면 개정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난 2년간 수도권 및 관내 7개 기업과 47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지역 여건을 반영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와 생활보장을 위한 1,525개의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제공하였으며, ‘직무성과계약제’를 시행하는 등 선진 복지정책 구현과 효율적인 군정운영으로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군민이 행복하고 미래 세대가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충남 서천군청 육상팀(감독 이상동) 소속 이현재(28, 원반던지기) 선수가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홍콩 Inter-City 국제육상대회에서 53m 67의 기록으로 원반던지기 우승을 차지하였다이현재 선수는 Inter-City 국제육상대회 우승을 비롯해 올해 출전한 전국단위 대회에서 금2, 은2를 획득하는 등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어 충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 상위권 입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현재 선수는 “올해 출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만큼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꼭 상위권에 입상해 서천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7월 1일부터 충남 서천군 전 지역 농협에서 서천사랑상품권을 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지난 5월 27일 관내 지역조합과 업무 제휴 협약식을 통해 서천사랑상품권 환전에서 판매까지 업무 영역이 확대됨으로써 주민이 손쉽게 가까운 농협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서천군은 서천사랑상품권 유통 활성화를 위해 2016년 정기구매자 모집 및 각종 인센티브 정책을 펼쳐왔으며 6월부터 장항 스카이워크에서 관광객 입장권 반환 상품권 시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다는 평을 받았다. 이성구 지역경제과장은 “오는 추석명절에는 서천사랑상품권 구입 시 구입액의 5%를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하는 등 상품권이 지역순환경제를 주춧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서천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은 물론 식당을 비롯한 주유소, 이·미용업소, 약국 병·의원 등 서천군에 사업자 등록된 1,200여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서천사랑 상품권의 할인 판매는 오는 8월 12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28일과 29일 서면중학교와 서천중학교에서 ‘찾아가는 나라사랑 안보교육’을 실시하였다. ‘찾아가는 나라사랑 안보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안보교육으로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가치관을 함양하고 정반도 정세에 대한 이해와 안보의식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내포문화관광진흥원 원장인 한건택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한국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라는 주제로 미래시대의 주역이 될 학생들의 올바른 안보의식과 나라의 소중함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한건택 교수는 강의 중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독립정신을 고취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보훈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비전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학생들의 안보의식을 새로이 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거 나라를 잃은 치욕의 역사를 되풀이해서는 안 되며 굳건한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불안정한 북한체제에도 동요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광중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안보교육은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에 국가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안보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석주)은 지난 30일 온 마을이 함께 하는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31개 진로체험기관 대표자 및 업무담당자를 초청하여 2016 진로체험처 자유학기제 정책설명회 및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정책설명회와 업무 협약식은 그 동안 관내 진로체험 기관과의 꾸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서 올해 전면적으로 실시되는 자유학기제의 진로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으로 개최되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그 동안 많은 기관과 1:1 개별 업무 협약은 체결하였지만 이번 단체 협약식은 그 어느 때보다 지역 사회의 자유학기제에 대한 큰 관심을 반영하는 것으로서, 학생들이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유익하고 안전한 진로 체험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석주 교육장은 “우리 서천 지역 체험 기관의 특색을 살린 진로체험 활동을 통해서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올바른 직업관을 가지고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데 최선의 행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서천군 동강중학교(교장 구재덕)는 기숙사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0일(목) 기숙사 내에서 화재발생을 가상한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화재 대피 훈련은 학생들에게 화재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이날 훈련은 실재 화재 발생을 염두하여 화재 알림 경보를 듣고 대피하는 훈련과 방독면 착용법을 배우고, 전기 안전교육까지 실습으로 이루어져 생활 속 위기 대처능력을 기르고 안전의식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화재 대피 훈련을 이미 수 회 받은 경험을 토대로 신속하고 진지하게 훈련에 임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유독가스를 차단하여 생명을 지켜주는 방독면 정화통의 기능이 신기했으며 특히 유해가스의 위험성을 알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그러면서 평상시에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요인에 대하여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며 훈련 소감을 말하였다. 동강중학교의 모든 구성원들은 앞으로도 기숙사학생들 뿐만 아니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여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비한 훈련을 활발히 추진함으로써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서천군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정성, 민간위원장 김형천)는 상반기 서면주민들의 알콩달콩한 복지이야기를 담은 ‘행복서면 이야기’를 소식지로 제작해 배부했다. 행복서면 이야기는 이정성 위원장의 여는 글 ‘복지에 대한 생각’ 을 시작으로 복지에 대한 지역주민의 생각을 읽어보는 ‘내가 생각하고 꿈꾸는 복지’를 비롯해 서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 소개,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서면사랑후원회 활동현장, 서면사랑후원회 후원현황이 게제됐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미담사례인 우리 동네 훈훈한 이야기, 행복택시 이용자의 따뜻한 손 편지, 서면의 이모저모, 2016 하반기 달라지는 복지제도 등 총 20쪽으로 구성되었다. 행복서면 이야기는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과 서면주민들의 따뜻한 나눔의 현장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제작되었으며, 상반기와 하반기 년2회 제작할 예정이다 행복 서면이야기와 함께,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복지사각지대와 소외된 이웃을 주민과 함께 찾아내고 후원과 나눔 활동에 참여를 독려하는 ‘행복지킴이 활동수첩’도 제작하여 협의체 위원과 복지도우미,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누리단 팀장, 부녀회원 등 서면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에게 배부하고 있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상진) 지난 2일(토), 교육동 대강당에서 열린 창작 뮤지컬 ‘무지개 물고기’는 2회 공연 모두 전석 조기 매진되는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바닷속 콘서트 장에 들어온 듯한 화려한 무대와 재즈, RB, 아카펠라로 편곡된 20여 곡의 동요, 물고기의 움직임을 표현한 익살스러운 안무 등으로 60여분 동안 관람객들과 공연팀이 하나가 되는 신나는 무대였다. 특히, 관객석에서 시작된 대형 풍선 굴리기, 커다란 천을 가지고 함께 만드는 파도 퍼포먼스는 현장에 있는 아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 했다. 공연을 관람한 최동혁(7세) 어린이는 “책으로 봤던 무지개 물고기를 직접 만나서 신기하고 또 보고 싶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상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여 지역민과 함께하고 씨큐리움을 찾는 분들이 다시 찾고 싶은 자원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오는 8월 문화행사로 바닷속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국내 최초 벌룬쇼 ‘버블J 아쿠아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은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초·중등 학생들이 생태학자의 꿈을 키워볼 수 있도록 방학 집중 연속형 교육프로그램인 ‘생태과학교실’을 7.26~7.29, 8.2~8.5까지 2차례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생태계의 구성과 생물다양성의 이해를 기본 바탕으로 여름에 우리 주변에서 흔히 관찰할 수 있는 곤충에 초점을 맞춰 4일 동안 하루에 두 가지씩 총 8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생태원에 전시되어 있는 다양한 개미 관찰, 습지에 살고 있는 수서곤충 채집, 곤충 표본 만들기 등 실습과 체험 위주로 엮었으며, 초등학교 4~6학년은 ‘국립생태원에서 곤충과 놀자’라는 큰 주제 아래, 신기한 개미 탐구생활, 첨벙첨벙 곤충 이야기, 곤충 표본 만들기 등의 세부 내용으로 구성했다. 중학교 1~3학년은 ‘본능의 생물 곤충, 곤충을 파헤치다.’라는 큰 주제 아래, 생물 분류, 노린재 관찰하기, 수서곤충 채집, 생태지도 만들기 등의 세부 내용으로 운영된다. 교육 대상은 생태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교(4~6학년), 중학교 재학생과 만 10세부터 15세까지 청소년이며, 1기과정은 초등 고학년 20명 중등 20명을 대상으로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2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후원하고 한국예총 서천지회(지회장 최명규)와 서천군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강정남, 지휘 권혜경)가 주최하는 ‘도시락 콘서트’가 지난 4월 27일 첫 공연을 가진 이래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지난 29일 열린 세 번째 도시락 콘서트는 피아니스트 조영웅(28)씨와 함께 해 더욱 빛났다. 미국 보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피아니스트 조영웅씨는 서천군 시초면 출신으로 방학을 맞아 고향 서천에서 아주 특별한 공연에 함께했다. 이날 공연은 모차르트 피아노 연주곡 Concerto No 21과 아리랑 Rhapsody 등 감미로운 연주로 느티나무 광장을 찾은 직원들과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매년 다양한 공연으로 서천군의 문화수준을 높이고 있는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매주 수요일 군청 광장에서 열리는 ‘도시락 콘서트’를 통해 클래식과 영화음악 등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계속해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피아니스트 조영웅씨는 오는 8월 2일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귀국 기념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