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나눔사랑후원회(회장 이종하)는 지난 25일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독거노인 50세대 및 경로당 30개소에 후원회원들의 정성을 담은 떡국떡과 조미김, 소고기 등 500만원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판교나눔사랑후원회는 사랑의 집수리, 장학금 전달, 김장 담금기 지원 등 다양한 나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공공복지의 사각지대 해소 등 사랑·나눔 실천에 앞장 설 계획이다. 김중겸 판교면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손수 정성껏 만든 떡국 떡 등을 전달하여 설을 보낼 수 있도록 해준 판교나눔사랑후원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온기가 더욱 전달되고 면민 모두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무뎌진 칼날, 새것처럼 갈아드립니다’ 각 마을을 순회하며 설맞이 칼갈이 지원사업을 펼치는 시초면사무소(면장 장현석)의 시책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시초면 전체 마을을 순회하면서 진행된 2017년 설맞이 칼갈이 지원사업은 25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등 주민친화시책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칼갈이 지원사업은 홀로 사시는 여성 노인인구의 증가로 부엌살림에 필수적인 식도조차 쉽게 갈 수 없는 현실을 감안하여 창안한 시책으로 일상의 소소한 불편을 해소해보고자 추진하는 이색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명절이 다가오면 칼을 써야할 일이 많은데 칼이 잘 들지 않으면 힘도 많이 들고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며 칼갈이 사업의 고마움을 전했다.
서천군은 설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재해 재난 및 안전사고 대책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물가안정․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보호 ▲깨끗하고 불편 없는 지역환경 조성 ▲함께 나누는 따뜻한 명절 보내기 ▲생활민원 신속처리 및 생활불편 해소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에 대한 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기승을 부리고 있는 AI에 대응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운영하는 등 AI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동안 응급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을 중심으로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기동청소반을 운영하는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민원 및 생활 불편사항을 즉시 해소할 계획이다. 이대성 자치행정과장은 "군민들이 설 연휴를 편안하고 검소한 분위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연휴기간 응급·당직 의료기관이나 약국 문의는 서천군보건소로, 불편사항은 군청 당직실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한우협회 서천군지부와 서천축산업협동조합은 지난 18일 서천군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나누리 물품을 전달했다. 전국한우협회 서천군지부(지부장 신상갑)는 설을 앞두고 한우농가들의 정성을 모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우 134kg(4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신상갑 지부장은 “추운 겨울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서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박근춘)도 사랑의 나눔축산 운동의 일환으로 소고기 117kg(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박근춘 조합장은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행복한 한해를 보낼 수 있는 힘과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물품은 사회복지시설 및 푸드뱅크, 읍면을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천군은 지난 1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안전한 충남, 더 행복한 충남’ 실현을 위해 수립한 ‘안전충남비전 2050’ 선포식에 참석했다. 안희정 도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의원과 안전관련 기관장 및 관계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선포식에 서천군은 다문화센터, 서천군인명구조대, 여성단체, 장애인단체, 서천군지역자율방재단, 서천군안전모니터봉사단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진행된 선포식은 안전관리책임 기관‧단체간 협약에 서명하고 안전충남비전 선포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으로 진행으며, 안전충남비전과 관련, 도민 인터뷰 당사자의 목소리를 영상으로 상영하는 것으로 도민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서천군기업인협의회(회장 장현기)는 지난 19일 2017년도 정기총회 일정과 2016년도 예산결산 및 2017년도 사업계획 등 당면한 현안을 추진하기 위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7년도 서천군 기업인협의회 정기총회를 2월 14일 개최하기로 의결하고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서천군기업인협의회는 서천군 지역경제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단체로 매년 기업과 근로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우수기업에 대한 표창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지급,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등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한, 지난해 군산시와의 행정협의회 개최 시 군산시 국가산단경영자 협의회와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추진하기로 의결함에 따라 올해부터 군산시 기업체와의 반목이 아닌 상생의 발전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장현기 서천군기업인협의회장은
서천로타리클럽(회장 김석중)은 지난 18일 설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물품(200만원 상당)을 서천읍에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쌀 20kg 25포, 10kg 26포, 라면 17박스, 화장지 19박스로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남신 서천읍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담긴 물품 기탁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로타리 클럽은 매년 명절 전 물품나눔, 영정사진 촬영, 중식나눔,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서천군보건소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건강위험군의 2차 질환예방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무료 합병증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사업 대상은 4000명으로 검진 항목은 혈압,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당뇨환자에 한함), 미세단백뇨검사(신장), 안과검사(시력, 세극 등 현미경검사, 양안 정밀 안저검사, 안압측정), 경동맥 초음파 검사 등이다. 검진 대상은 30세 이상 심뇌혈관질환 의사진단을 받은 자로 ▲1순위, 방문 보건 및 보건소 만성질환 등록관리 대상자 ▲2순위, 의료급여수급자 중 질환자 ▲3순위, 관내 질환자 중 보건소장이 검사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 중 우선순위 대상자에게 검사 및 진료비를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건소에서 발급하는 쿠폰(의뢰서)을 소지하고 지정된 의료기관(김안과, 이안과, 서천위앤장 및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합병증 검사비 지원은 연 1회로 전년도 검사 지원자는 제외된다. 무료검진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천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하면 된다. 조재경 방문보건팀장은 “질병이 발견될 경우 약을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첫 번째, 그에 따른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두 번째로 중요하다”며 ”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진행중인 2017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난 10일 지역리더반 교육을 시작으로 마늘, 수박 교육이 진행됐으며 블루베리, 아로니아 작목 전문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3개 읍면별 벼, 고추반 및 농촌 여성반 교육도 진행 중으로 실패 및 성공 사례 분석을 통한 중장기 영농방향 제시, 농산물 가공의 6차산업화 등의 새로운 비전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감자와 고구마 등 서류작목 재배교육은 새로운 농업시장 개척의 한 방안으로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방주영 팀장은 “교육을 받는 농업인들의 반응이 어느 때보다 진지한데, 이는 농산물 시장의 변화에 대처하는 신기술의 수용 및 중장기적인 안목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는 농업인의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오는 2월 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교육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서천사랑장학회(이사장 김중원)를 향한 지역사회의 후원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7일 서천사랑장학회 석명수 지부장이 장학금 500만원을, 18일에는 (사)전국한우협회 서천군지부(지부장 신상갑)가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2011년부터 서천사랑장학회 서천읍지부장을 맡아온 석명수 지부장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김중원 서천사랑장학회 이사장은 “교육발전을 위해서 기탁해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보내주신 후원금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데 값지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 서천군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읍면 복지허브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제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서천군 13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비영리컨설팅 웰펌 공동대표 김미경 강사를 초빙해 ‘읍면별 비전설정과 의제 발굴, 실천전략 수립을 위한 토론과 대화’가 진행됐다. 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각 읍면의 복지문제를 진단하고 공동 의제를 설정하여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 이었다”며 “앞으로 읍면단위 촘촘한 복지인적안전망 강화를 통해 읍면 복지허브화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1월 20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사회보장대상자 발굴, 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 특화사업 추진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천군은 2017년도 벼 못자리용 상토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11억 9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1만 350ha에 못자리용 상토를 공급하며 오는 25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 상토공급은 서천군에 주소지를 둔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경작하는 모든 면적에 대해 지원하며, 소규모 농가가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벼 재배면적이 2ha미만 소규모 농가에게는 100% 무상 공급을 추진하고, 2ha이상 재배농가는 사업비의 70%를 지원하며, 0.1ha미만 농가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홍성면 농림과장은 “농촌인력이 줄어들고 고령화되면서 못자리 작업에 어려움이 많은 농민들의 고충을 덜어주고 우량상토 공급으로 못자리 단계부터 병충해에 강하고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 데 효과가 있어 매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토공급과 관련 자세한 문의는 농림과 친환경농업팀이나 읍면사무소 산업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군은 전국 최초로 환경오염방재장비가 탑재된 환경오염 예찰 및 방재 차량을 구입하고 본격적인 환경오염 예찰 활동에 들어간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새로 구입한 환경오염 방재 차량에는 오일휀스, 흡착포 등 유류유출사고방제 장비가 상시 탑재돼 있어 유사시 신속하게 출동해 초동조치를 할 수 있어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 그 동안 환경오염 방재장비가 여러 곳에 분산돼 유사시 차량에 탑재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등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초동조치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차량 구입 후 종천천에서 방재 차량을 이용한 무각본 유류 유출 사고 훈련을 실시한 결과 현장까지 출동해 방재 장비를 설치하는 시간이 기존 1시간 내외에서 10여분으로 크게 단축되는 효과가 확인됐다. 구충완 환경보호과장은 “환경오염 사고의 특성상 초기대응에 실패할 경우 그 피해와 복구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된다”며 “전국 최초로 환경오염방제 차량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서천군 환경 자원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서천군 공무원 및 옥외광고협회 서천군지부와 합동으로 불법 옥외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정비는 설 명절에 서천군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서천군 이미지를 제공하고 주요도로변 등에 무질서하게 설치된 불법 광고물(현수막, 전단지, 입간판 등)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군은 폐업, 이전 등으로 사실상 관리자가 없이 방치되어 노후된 ‘주인없는 간판’ 등을 집중 정비한다. 또한 마을별로 설명절 귀성 환영인사 현수막 등은 명절 이후 자진 철거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정진형 도시건축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예상 되는 만큼 강력한 지도단속을 통해 쾌적한 도심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오는 26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하게 출시되는 선물세트의 포장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대형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과대포장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대상 품목은 주류와 화장품류, 신변잡화류, 완구류, 건강보조식품류 등 단일제품과 명절에 집중 출시되는 선물세트이며 포장횟수와 포장공간 비율 준수여부, PVC합성수지 포장재 사용여부 등을 조사한다.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인정될 경우 전문기관의 검사성적서를 제출해야 하며, 검사성적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포장기준을 초과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은 지난 해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집중점검을 통해 총 5건의 검사명령을 실시해 1건의 포장기준 위반을 적발했으며 대형매장을 중심으로 점검에 나서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의 낭비와 폐기물 발생량 증가, 환경오염 등을 최소화하고 합리적인 생활문화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구충완 환경보호과장은 “과대포장은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이고, 자원낭비를 초래하며 불필요한 생활쓰레기로 환경을 오염시키므로 판매자와 제조자, 유통업체가 과대포장 줄이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