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아이즈] 김웅대 기자 = 울산시(시장 김기현)는 태화강 주변지역 활성화와 통합적인 도시디자인 구축을 위해 신삼호교에서 명촌교 구간 15.5㎢에 대해 ‘도시 중심부 재창조 통합경관 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마스터플랜은 태화강 일대를 원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형성해 도심기능 활성화 및 독창적인 도시디자인 창출을 목적으로 지난 3월 계획에 착수해 전문가 자문·관련 구청 협의를 거쳤다. 계획 수립의 범위는 태화강 도보 접근이 용이한 강 양측 800미터 이내로 ▲태화·우정·중앙·복산·학성·반구동, 중구 6개동 ▲삼호·신정·삼산·달동, 남구 4개동으로 총 10개동이 주요 대상 지역으로 8개의 핵심사업과 36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이들 사업의 지속적 실행을 위한 방안으로 울산시는 주민관리체계 구축과 경관전문 코디네이터 운영 및 지역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주민교육 및 협의체 구성 등을 제안하고 있다. 또한 마스터플랜을 도시디자인 지침서로 사용하고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신청하는 등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권혁준 도시창조과장은 “이번 마스터플랜 수립으로 태화강의 통합경관 형성이 가능해졌
[전남=뉴스아이즈] 김현 기자 = 전남 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 내 동물 대체 시험인증센터가 착공돼 향후 화순백신산업특구 활성화와 관련 기업유치 활성화가 기대된다.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한국화학융합시험 연구원(KTR) 동물 대체 시험인증센터 기공식이 26일 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 내 KTR 헬스케어본부에서 열렸다고 26일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이날 기공식에는 박봉순 화순부군수, 최형기 KTR 원장, 최종선 전남도 경제과학국장, 식품의약품안전처 특수독성과장, 관련 기업ㆍ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내년 6월 완공 예정인 동물 대체 시험센터는 2013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남도, 화순군, KTR이 166억원을 투입해 부지 1만 3000㎡, 건축 4000㎡, 지상 2층 규모에 실험실, 인공조직배양실, 효능평가 실험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동물 대체 시험은 신약을 제외한 의료기기, 식품, 화장품, 화학제품의 인간에 대한 유해 영향을 예측하기 위해 시험대상을 동물 이외의 생물 재료 또는 세포, 미생물, 달걀, 식물 등 비생물재료를 사용하는 시험인증을 말한다. 이 사업은 유렵 등 선진국의 의약품, 화학물질 등에 대해 동물
[논산=뉴스아이즈] 이신우 기자 = 충남 논산시의회 박승용 의원이 24일 세종·충남지역신문협회가 주최한 ‘2015 풀뿌리자치 언론대상 충청인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7회째를 맞은 ‘2015 풀뿌리자치대상 충청인상’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치안, 행정 등 각 분야별 충청지역을 빛낸 인물을 선정, 공로자를 위로하고 격려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박승용 의원은 “지난 6년간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면 모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는 못했지만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왔다”며 “최선의 결과에 대한 평가로 오늘의 이 자리에 있게 해준 논산시민과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또 “풀뿌리자치 언론대상 충청인상이 시민을 더 열심히 섬기라는 뜻으로 알고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열심히 달려가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충남=뉴스아이즈] 강정남 기자 = 안희정 충남지사는 26일 "2016년에는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 사회 양극화 등 대한민국과 충남도가 직면한 시대적 과제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이날 열린 충남도의회 제28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201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충남도가 첫 6조원 시대를 열게 됐다. 하지만실질적으로 도가 사용할 수 있는 가용재원은 11.8%인 5371억원에 불과하다"며 도의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그동안 도에서는 세입 확충을 위해 화력발전세율 인상, 옛 도청사 국가매입 등 많은 노력을 했지만 현재의 제도상 도의 재정력은 한계가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내년 세부적인 도정 사업계획에 대해"행복한 성장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미래 먹거리 신성장동력을 발굴·육성해 나가겠다. 사회적경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등 정의로운 경제생태계 조성을 계속하는 한편, 상생산업단지를 확산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수소에너지 산업기반 구축과 디스플레이, 자동차 부품, 철강, 석유화학 등 4대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스마트 팩토리 전환, 친환경부품산업단지 등의 추진을
[경기=뉴스아이즈] 강호규 기자 = 경기도 의왕시가 부곡스포츠센터(삼동 101-5)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시는 2008년 기본계획 수립 이후 8년 만인 지난 7월 부곡스포츠센터 공사에 착수했다. 부곡스포츠센터는 총 213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부곡동주민센터 옆 2891㎡부지(연면적 8712㎡)에 지하2층·지상5층 규모로 건립되는 다목적 종합체육센터다. 한편 의왕시 부곡스포츠센터는 2017년 7월 개관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전북=뉴스아이즈] 김현 기자 = 26일 전북도내 전역에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면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눈이 내린 전날 밤 12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도내에서는 모두 177건의 교통사고 신고가 접수됐다. 26일 오후 4시11분께 임실군 오수면 완주-순천간 고속도로 상행선 광양기점 75.7km 오수IC 부근에서 차량 26대가 잇따라 부딪혔다. 10대가 추돌한 뒤 뒤따르던 16대가 잇따라 미끄러지면서 이 같은 사고가 났지만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임실에 20㎝에 육박하는 폭설이 내렸고, 눈길에 차량들이 미끄러지면서 연쇄 추돌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2시13분께는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김모씨(44) 등 2명이 지나가던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차량이 눈길 서행 운전중이어서 김씨 등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또 오전 1시37분께 고창군 흥덕면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91㎞ 지점에서 고속버스가 11t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트럭이 도로 밖으로 밀려나가면서 운전자가 부상을 입고, 트럭 적재함에 있던 섬유유연제
[인천=뉴스아이즈] 권미진 기자 = 인천시가 전국 VE(Value Engineering)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15 전국 VE경진대회’에서 설계VE를 시정에 적극 반영, 이를 통해 재정건전성 회복의 확고한 의지와 예산절감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지난 2010년 처음 우수상을 수상한 후 2013년 최우수상, 2014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3년 연속 및 4회 입상으로 설계검토 분야에서는 전국 최고의 기관으로 입증됐다. 설계VE는 ‘가치공학’을 뜻하며, 원가절감은 물론 기능을 높여 품질과 가치를 향상시키는 선진 건설관리 기법이다. 시는 200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계VE를 도입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 한국수자원공사 교육원에서 열린 올해 대회는 총 13개 기관, 13개 팀(공공 11개, 민간 2개)에서 출품한 설계VE 사례를 대상으로 기관의 VE검토 운영활동, 원가절감 및 성능향상 효과, 수행내용의 충실성, 수행체계의 효율성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시는 이번 대회에 ‘인천 공촌정수장 고도정수처리 시설
[수원=뉴스아이즈] 강호규 기자 = 경기 수원보훈지청은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맞아 ‘11월,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이라는 주제로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퀴즈 이벤트는 11월에 여러 기념일들을 기억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11월에는 ‘11일 ‘Turn Toward Busan(턴투워드 부산: 6.25전쟁 UN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글로벌 추모의 날)’ ‘17일 순국선열의 날’ ‘23일 연평도 포격 도발 5주기’까지 많은 기념일들이 있다. 정답을 맞힌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1명에게는 던킨도너츠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이번 퀴즈 이벤트는 오는 27일까지 수원보훈지청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mpvasuwon)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남=뉴스아이즈] 강호규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도 3월 15일까지 겨울나기를 위한 ‘폭설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해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의 사전 대비 추진 기간에 시는 폭설·한파 등 각종 재해·재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제설 자재·장비·인원 확보와 더불어 한파 속 취약계층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제설작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50개 각 동 주민센터의 제설 담당을 대상으로 제설 장비 작동 및 도로 눈 치우기 요령 교육도 마친 상태다. 성남시내 주요 도로 60곳 250㎞ 구간은 중점 제설대상 노선으로 지정하고 제설함 1130개를 설치했다. 도로변 제설함에는 강설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염화칼슘 주머니 2만개(각 5㎏)와 모래주머니 1000개를 비치했다. 수정·중원·분당구 자재보관소에는 염화칼슘 8394톤, 친환경 액상 제설제 200톤, 모래 313㎥ 등을 비축해 놨다. 제설차·살포기·굴착기·제설 삽날 등 모두 154대 제설장비도 정비·점검을 완료해 대기 중이다. 성남시는 눈이 오면 적설량에 따라 1·2·3단계의 비상 근무체계를 가동해 ▲1단계 적설량
[경기=뉴스아이즈] 강호규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015 농림어업 총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농림어업 총 조사’는 국내 모든 농림어업 가구의 규모·분포·경영구조 파악을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기본 통계조사로 인터넷 조사와 방문 조사로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2015년 12월 1일 기준 용인시 관내의 모든 농림어업 9797가구(예상)이며 309개 행정리에 대한 지역조사도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농림업가구 51개 ▲어업가구 30개 ▲지역조사 19개 등이다. 인터넷 조사는 오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농림어업 총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실시하는 현장 면접조사는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조사를 위해 용인시는 조사요원과 공무원 148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시청 시민예식장에서 ▲조사원 안전수칙 및 현장조사 요령 ▲조사표 기입·내검 요령 ▲지역조사표 작성 방법 등 ‘2015 농림어업 총 조사’ 조사지침 교육이 실시됐다. 용인시 관계자는 “농림어업 총 조사는 농업·임업·수산업 정책 및 농산어촌 지역 개발 계획 수립에 필
[경기=뉴스아이즈] 강호규 기자 = 경기 광주시(시장 조억동)는 요식업 불황 극복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내달 1일 남한산성면 산성리 마을회관에서 남한산성 백숙거리의 요식업주 70여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UP 친절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CS컨설턴트 소속 정그린 전문 강사의 ▲서비스인의 핵심역량과 마인드 ▲손님을 맞이하는 태도 ▲용모 및 복장 ▲서빙 및 물러서기 자세 ▲서비스 친절교육 등 요식 업주들의 고객 감동 서비스 마인드 함양과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교육을 통해 세계유산 남한산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 감동으로 이어지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요식업의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음식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남한산성 백숙거리에는 닭·오리 백숙 등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 65개 모여 있으며 지난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식테마거리’로 선정된 바 있다.
[대전=뉴스아이즈] 이은정 기자 =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이 25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했다. 25일 권선택 대전시장은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의 숙원사업인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권 시장은 “사업 구상부터 예타를 받기까지 약 7년동안이나 정부를 설득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이 확정되지 않아 시민들의 아쉬움이 컸다”면서 “이제 예타의 관문을 넘고 본격 착수한다는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논산~대전~청주공항(106.9㎞) 노선 중에서 수요가 많은 계룡~신탄진 구간(35.2㎞)을 먼저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107억원이 투입되며 2016년 기본계획을 착수해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18개월 동안 예타를 받으면서 초반에는 경제성 확보가 쉽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었지만, 대전시가 국토교통부, 한국철도시설공단, 대전도시철도공사와 협력하여 효율적인 운영계획과 사업비 절감방안을 제시한 것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예타 통과의 소회를 밝혔다. KDI의 예타 결과
[담양=뉴스아이즈] 김현 기자 = 100만명의 관객 유치 등 성과를 기록하며 폐막한 '2015 담양 세계대나무박람회'와 관련, 관람객 10명 중 8명은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인기 콘텐츠로는 '지붕없는 주제관'으로 불린 죽녹원이 1위를 차지했다. 25일 광주·전남연구원에 따르면 송태갑 선임연구위원이 박람회기간 중에 관람객 7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2.4%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79.1%는 "성공적이다"고 응답했다. 가장 만족스런 콘텐츠로는 '지붕없는 주제관'인 죽녹원이 26.9%로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메타프로방스(20.9%), 주제전시관(16.5%), 메타세쿼이어가로수길(16.5%) 순으로 조사돼 기존의 지역자원이 박람회 개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람회에서 가장 돋보인 점으로는 '자원봉사자들의 서비스'를 꼽은 이들이 30.5%로 가장 많았고 '다양한 향토음식'(17.4%), '접근성과 교통 여건'(11.8%) 등이 뒤를 이었다. 아쉬운 점으로는 '음식점, 카페 등의 비싼 가격'이 30.5%에 달했고, '휴게·편의시설 불편'을 꼽은 관람객도 16.5%에 달했다. 입장요금에 대해서도
[광주=뉴스아이즈] 김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와 남구를 묶어 동남 갑·을 선거구로 조정되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남구 주민자치위원장단 협의회는 24일, “선거구 획정 이대로는 안된다“며 국회를 방문했다. 협의회는, 이날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실, 이종걸 원내대표실, 국회 정개특위 야당 간사 김태년 의원실, 새누리당 정개특위 간사 이학재 의원실을 방문해 “광주시민 대다수는 동구와 북구를 하나의 뿌리로 인식하고 있다”며 광주 남구와 동구의 선거구 조정에 반대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북구는 원래 동구에서 분구해, 오늘날 광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구로 발전해 왔다”며 “구간 경계조정의 문제가 나올 때마다 항상 동구와 북구 간 문제가 제기된 것은 그러한 역사적 뿌리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구의 경우에는 서구에서 분구되었으며, 초기의 열악한 행정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구청이 앞장서고, 구민들이 일치단결해 눈물겨운 노력을 다 한 끝에 종합청사를 마련하는 등 이제 겨우 발전의 기틀을 만들어 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선거구 조정에 반대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뿌리가 같은 동구, 북구를 놔두고 역사적 연원이 다른
[부산=뉴스아이즈] 김기호 기자 = 검찰이 아시아드CC 코스관리업체 특혜 의혹과 관급공사 비리 등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서병수 부산시장 정무특별보좌관의 비리 정황을 포착하고 부산시청을 압수수색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정대정 부장검사)는 어제 오후 5시 40분쯤 수사관을 보내 부산시청 18층 정무특보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공무원 전모 씨의 컴퓨터와 각종 서류,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시 정무특보실 공무원 전 씨가 관급공사 비리와 관련해 구속된 N사 대표 김 씨로부터 금품을 받고 김 씨 회사가 하청업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특혜를 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전 씨는 지난해 6·4 지방선거에서 서 시장 선거캠프 선대본부장을 지냈고, 시장취임식준비위원장을 맡았다. 검찰은 전 씨와 함께 또 다른 시 간부 2명도 수사대상에 올려놓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