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 및 관리할 위탁운영 법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14년 3월 개관해 그동안 (사)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가 수탁 받아 운영해 오다 오는 12월 31일자로 계약이 종료된다. 이에 군은 관내 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간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전문적으로 수탁운영 할 법인을 모집한다. 신청 기한은 오는 23일까지이며, 관련서류를 구비해 청양군청 주민복지실 경로복지팀(940-2083)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복지관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사군자, 라인댄스, 우쿨렐레, 정보화교육, 하모니카 등 28개 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살예방교육, 교통안전교육 등 노인들에 꼭 필요한 예방교육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 자유학기제와 연계시켜 금산군이 제공하는 진로체험 ‘우리의 아지트 만들기’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라 학교에서는 그동안 다양한 진로탐색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체험 장소까지의 이동과 그에 따른 비용 및 시간의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군에서 제공하는 ‘우리의 아지트 만들기’는 학교로 찾아가서 진행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가 학생들과 함께 학교에서 목구조물의 아지트(트리하우스)를 조성하는 목조체험으로 시간과 비용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지난 9월 7일부터 금산동중에서 24명의 학생들이 총8회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중이다. 11월 16일 마무리될 예정으로 학생들의 꿈에 대한 실행력이 배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프로그램의 과정을 지켜보면서 실제 건축물의 진행과정을 한 눈에 경험할 수 있어 놀라웠으며, 무엇보다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이동 부담이 없는 이런 종류의 프로그램이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 당진시가 지난 4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맞춤형 대학입시 설명회에 중학생과 고등학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시가 2018년과 2019년에 입시를 준비 중인 고등학생들에게 정확한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좀 더 일찍 자신의 진로와 진학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중학생들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입시설명회에는 전 건국대학교 입학사정관이자 현재는 비상교육 수석입시컨설턴트로 있는 장광원 씨가 강사로 나서 2018, 2019학년도 대학입시제도의 변화와 대학별 대입전형 방법, 이를 위한 고등학교 선택 및 대입준비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참석자들에게 대학 전형별 핵심 준비전략을 명쾌하게 제시한 뒤 학생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잘 판단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입시 설명회가 성황을 이뤘던 배경에는 최근 입시 동향이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의 선발 비중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당진지역은 정시입학보다는 수시입학을 통한 대학진학 비율이 높아 수시입학의 당락을 결정하는 정확한 입시정보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았기
충남 당진시가 충청남도교육청으로부터 2016 충남 행복교육시범지구로 지정됐다. 행복교육시범지구사업은 급격한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기관 외에도 지역주민과 지방자치단체 등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주민참여형 교육사업이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지난 4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김홍장 시장과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행복교육시범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사업추진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활용을 통해 공교육 혁신과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혁신교육 활성화 ▲미래역량 인재육성 및 교육환경 개선 ▲마을학교 운영지원 ▲주민평생교육지원 4개 분야에 대해 올해부터 2017년까지 사업비 9억여 원을 투입해 당진지역 특성에 맞는 22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중 신규 사업은 2016년 Co-EDU 행복나눔학교 지원단 운영 등 6개 사업, 2017년 교사학습공동체 활동비 지원 등 12개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미래 인재양성은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학교 밖 지역사회가 함께 해야만 가능하다”며 “행복교육시범지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교육문화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4-H회원 등 3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 4-H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 4-H 과제발표회는 학교 4-H회원들의 1년 간 활동성과를 평가하고, 우수한 활동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개최됐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16개 학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4-H회원들의 1년 동안 진행한 과제활동과 회의생활, 봉사활동 등의 성과를 화판 형태로 제작‧전시하고, 활동 성과물도 함께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함께 진행된 경진대회에서는 학교 4-H회 과제활동 내용을 파워포인트와 동영상 등으로 제작해 발표하는 발표경진과 사물, 난타, 댄스 등을 공연하는 공연경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올해 과제발표회는 기존 청소년 행사와는 달리 학생 4-H회원들이 직접 활동성과에서부터 발표와 공연 등 행사 전반에 대해 기획하고 준비해 청소년 행사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4-H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4-H 청소년들이 더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
충남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영자) 2016년 학교폭력 예방 또래상담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운영센터로 선정, 충청남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충남 또래상담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충남의 또래상담자, 학교, 교사, 기관 등의 우수사례 및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되었다.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당진관내 24개 초·중·등학교에서 또래상담동아리를 구성,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및 홍보활동과 또래상담자 역량강화교육, 또래상담자문화체험 등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또래집단의 상호활동을 활성화하고 건전한 청소년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충청남도 또래상담 우수운영센터로 선정돼 또래상담자 청소년들과 함께 수상의 기쁨과 보람을 나누게 됐다. 당진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2017년에도 또래상담자 연합회를 적극 활성화시켜 건강하고 아름다운 또래관계가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또래상담자들이 안전하게 상담을 해 줄 수 있도록 지역 청소년 상담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기타
충남 당진시는 지난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도시·환경·교육·4개 분야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개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전(도시·)과 오후(관광·환경)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발제자로는 시에서 정책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서동희, 민현정, 최지연, 엄철용 연구관이 나서 각 분야별 정책제언을 했다. ‘당진시 정주여건’을 주제로 도시분야 발제자로 나선 서동희 연구관은 당진시는 인구와 사업체, 종사자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에 반해 기초 인프라 시설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분석했으며, 정주여건 설문조사 결과 주민등록상 당진에 주소를 두고 있으나 주말에는 타지역에 거주하는 비율이 24.5%나 차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관외 거주자의 관내 이주 유인책으로 교통인프라 확충과 응급의료센터 건립, 교육시설 확대 등을 제시했으며, 도시계획도로 확충과 대중교통서비스 및 공원녹지 확대 등 도시서비스 제공대책 마련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당진시 글로벌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향 과제’를 주제로 교육분야에 대해 발표한 민현정 연구관은 글로벌 인재를 양성을 위한 정책으로 ▲교육경비지원 수혜대상 확대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지원 및 제도화 ▲화류 시스템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준호 부시장을 비롯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2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생활 속 불합리한 법령 규제,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등 올해 규제개혁을 위해 추진해 온 사항에 대한 보고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계룡시 건축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의 신설규제 조문에 대한 안건을 상정하여 규제로 인한 시민의 일상생활 및 사회‧경제 등에 미치는 여러 가지 영향과 규제의 타당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안건으로 상정된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최근 무분별하게 증가되는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과 도시형 생활주택을 지방건축위원회 심의대상에 추가하고자 하는 사항이다. 시는 이날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친 ‘계룡시 건축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올해 말 공포‧시행을 목표로 개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준호 부시장은 “계룡시 규제개혁위원회는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고,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개정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계룡시 규제개혁
충남 계룡시보건소(소장 임채희)는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군부대와 함께하는 ‘건강한 일터 가꾸기’ 프로그램이 군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군부대 직원의 건강한 생활습관 조성과 각종 질병을 사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군부대와의 협조를 바탕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 금연, 신체활동, 절주, 영양사업에 통합적으로 참여하여 부대 장교 및 군무원 150여명의 건강생활실천 체크카드를 통해 지속적 관리를 하고 있다. 또 자기혈관숫자 알기, 대사증후군 검사, 체지방검사, 유연성 검사 등을 기본으로 하여 참여 부대원의 건강생활실천 서약서를 통해 건강생활실천 의지를 향상시키고 있다. 계룡시 보건소는 건강한 일터 가꾸기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질병을 미연에 방지해 시민들의 의료비 절감과 관내 직장인의 건강수준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성인집단에 대한 보다 활발하고 체계적인 통합적 생활터 접근프로그램을 계획중이며 이를 위해 군부대원들에게 필요한 정신건강 증진사업 및 보건사업의 확대운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
국방대학교와 충남 논산시가 11월 3일(목) ‘논산 고구마 직거래 행사’를 경기도 고양시 국방대학교에서 열었다. 2013년 시작된 후 올해로 4년째 열리는 고구마 직거래 행사에는 교직원과 학생, 논산시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직거래 행사 이전을 앞두고 있는 국방대와 논산시가 상호 유대 강화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논산 현지에서 생산한 고구마 100박스가 경매장 구입단가인 15,000원에 판매됐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논산시 국방대이전지원과 김용신 과장은 “이전을 앞두고 있는 국방대 교직원에게 논산 특산물을 소개하고 지역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주기 위해 시작한 행사이다”며 “이번 행사가 국방대와 논산시 관계 강화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방대는 매년 봄 딸기, 가을 고구마 직거래 행사 개최 및 논산 딸기 축제 참가 등 이전을 앞두고 논산 지역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건전한 소비활동 유도를 통한 물가안정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4일 취암동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소비자교육중앙회 논산시지회(회장 이영화)와 소비자단체 회원, 시민,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안정 및 소비자보호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착한가격·할인판매·옥외가격표시 업소의 이용 방안 모색을 통해 물가안정과 소비자 복지 지향적 소비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짐대회에 이어 김승종 건양대교수의 소비생활의 중요성, 최규학 부여고등학교장의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시관계자는“가격 자율화에 따라 사업자의 우월적 지위 남용에 기인한 가격결정 구조 속에서 물가안정을 위한 소비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착한가격·옥외가격표시 업소 이용하기, 할인판매·직거래 장터 이용하기 등 건전소비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노후 경유차에 대해 조기 폐차를 유도해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경유자동차에 대해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노후 경유자동차로 인한 대기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10년 이상 된 노후 경유차의 조기폐차를 유도해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대상은 2005년 12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돼 제작된 경유자동차로서 논산시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어야 하고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오는 7일까지 관할 읍·면·동에 노후차량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대상 확인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되며,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을 확인해 지원금 상한액 및 지원율에 따라 지원하게 된다. 기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관련 문의는 논산시청 환경과 환경지도팀(☏041-746-55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 서산지역의 대표적 농업용 저수지인 잠홍저수지가 시민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했다. 4일 서산시는 2013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특별교부세 7억원을 포함 총 47억 6,000만원을 들여 잠홍저수지 수변공간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이 일대를 시민에 개방했다고 밝혔다.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1958년에 조성된 잠홍저수지는 유역면적 1,129ha, 총저수량 1,509천톤에 이른다. 시는 저수지 수변을 따라 테크로드 2,126m, 보도교 6개소 78m, 주차장 및 제당길 안전난간 680m 등 3,902m의 둘레길을 조성했다. 둘레길 주변 곳곳에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쉼터와 의자,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시는 잠홍저수지가 위치한 음암면 부산·상홍리 등 주민은 물론 동문동 거주 시민들이 손쉽게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건강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도시 성장추세와 인구 증가에 맞춰 시민의 문화·복지 서비스 향상과 정주여건 확충이 절실했다.” 며 “저수지 수변을 계획적이고 친환경적으로 활용해 수질보전과 농업기반시설이라는 저수지 본연의 기능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의 여가선용 및 건강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4일 서산시는 온석동, 동문동 일원에 위치한 온석근린공원을 민간개발방식으로 조성하기 위해 우선제안대상자를 선정 공고했다고 밝혔다. 1972년에 도시공원으로 최초 지정된 온석근린공원은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으로 공원지정면적 440,050㎡ 중 94%가 미조성돼 2020년 7월이면 도시공원 지정이 해제된다. 이에 시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에 따라 민간이 5만㎡ 이상의 공원을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면 전체 조성부지면적의 30% 이내 범위에서 비공원시설 설치를 허용하는 방식으로 공원을 조성키로 했다. 이 비공원시설에는 녹지지역, 주거지역, 상업지역에 해당하는 시설이 입주가 가능하게 된다. 본 사업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 단독법인 또는 2개사 이상 5개사 이하의 개인 ․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다음달 9일까지 사업 참가 의향서를 제출해야 내년 2월 10일까지 사업제안서 제출 자격이 주어진다. 시에 제안서를 접수하면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제안심사위원회의 평가 등을 통해 내년 5월경에 우선제안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며 타당성 검토 및 협상을 거쳐 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이후 환경 등 각종 영향평가를 수반한 공원조성계획
충남 서산시 보건소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무료간병서비스인 ‘보호자 없는 병원 운영 사업’ 이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3개 병원 7개 병실, 42병상을 보호자 없는 병실로 운영해 올해 9월 기준으로 208명, 2,740일의 무료 간병 서비스를 이용했다. 특히 지난 1월 충남도립요양병원이 사업시행 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치매·중풍으로 고생하는 취약계층 입원환자의 수혜기회가 더욱 확대 됐다. 지원 대상은 ▲치매, 중풍으로 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경감대상자 ▲긴급복지대상자 ▲건강보험 하위 20% 이하 납부자 ▲노숙자 ▲행려환자 등이다. 선정되면 의사소견서 첨부 시 1인당 연간 최대 45일가지 환자의 편의 증진과 복약 및 식사보조, 위생 및 안전관리, 운동 및 활동보조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는 서산시보건소(☎661-6514)에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