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의 시민으로서 역량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2016 흥미진진 공주시민대학 제3기 전문특성화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10일 제2차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 타 지역과의 비교 체험을 통해 공주를 좀 더 이해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탐방에는 공주시민대학의 전문특성화과정인 지역혁신리더과정과 시민문화선도과정 수강생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수강생들은 오전에 백제의 건국지이며 초기 백제시대의 유적지인 서울 송파구 한성백제박물관과 석촌동 백제고분군을 방문,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웅진백제와의 유사성과 차이점 등을 비교하면서 새삼 백제문화의 우수성에 자긍심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오후에는 우리나라에서 11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남한산성을 방문해 공산성과 비교 체험을 하면서 조선시대 산성 건축술 등 다양한 역사 교육을 받았다. 한 수강생은 이날 탐방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우리의 소중한 유산을 잘 보존해서 후손들에게 오롯이 물려주고 더불어 진철, 질서, 청결을 꼭 실천해 공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역의 유능한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특성화 학교 프로그램 사업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9일 오후 3시 고마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오시덕 시장과 공주교육지원청 이연주 교육장을 비롯해 특성화학교 관계자와 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성화학교 별 우수동아리 2개팀의 공연과 함께 그동안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성화학교 육성사업은 민선 6기 오시덕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2014년도 운영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2개교 등 총 6개 학교를 선정, 지난해 1차 성과보고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시는 공주만의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1개 학교당 연간 4천만원씩 총 2억4천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별 프로그램의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성과를 발표하면서 우수사례는 함께 공유하고 미비점은 향후 보완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이번 성과 보고회를 통해 나타난 여러 사례를 비교분석해 보다 나은 교육운영을 실시, 최종평가 우수학교는 사업비를 증액하고 미흡한 학교는 감액 또는 배제 후 추가 공모하는 등 특색있고 내실있는 특성화 명문학교 육성을
충남 공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자녀의 생애주기별로 실시하는 부모교육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녀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은 가족의 구조와 기능의 변화에 따라 자녀양육환경이 변화하고, 자녀양육의 부모지침 부재에 따라 자녀를 양육하는데 어려움을 호소하는 부모가 늘고 있어 이를 돕고자 실시하고 있다. 자녀 생애주기는 임신(태교)기, 영유아기, 초중등기, 전연령으로 구분해 각 주기별 이론교육과 현장체험을 총 8회기에 걸쳐 약 70쌍의 부부 및 자녀들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부모교육은 11월 2회기 교육 및 체험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교육에 참가한 한 부모는 “요새 한창 성장하는 자녀와 어떻게 대화를 해야 할지 고민이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자녀와 대화하는 법을 배우고 여행을 다니며 많은 대화를 했다. 내년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보경 센터장은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의 생애주기별 부모역할 안내 및 부모와 자녀 관계형성 증진 지원 서비스를 추진해 부부와 자녀의 관계가 개선됐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대상자 확대를 통한 교육의 실제적 효과를 높일
충남 공주시 웅진동새마을회(회장 이명우, 부녀회장 김동순)는 10일 교동초등학교를 방문,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케 했다. 웅진동새마을회의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난 제1회 웅진동주민자치프로그램 뽐내기 한마당 행사장에서 음식점 판매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명우 회장과 김동순 부녀회장은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이 사회로 나가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훌륭한 사회의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고 참여자 재능발휘를 통한 화합의 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8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600여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15개 주민자치센터, 18개팀이 참여해 댄스, 풍물, 난타, 합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을 통해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성취감과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며, 시민들은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통한 문화향유와 정보공유의 시간이 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경쟁이 아닌 화합의 장으로 타 공연팀의 공연 시 힘찬 박수를 보내주는 등 훈훈한 풍경을 연출하며 서로의 공연에 대해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대회의 영예의 대상에는 사곡면 합창팀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신관동 밸리댄스팀이, 우수상은 옥룡동 밸리댄스팀과 계룡면 건강체조팀이 각각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공연을 위해 노력하고 준비해 온 수강생들의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다채로운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8일 오시덕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천면 장선1리와 남산2리의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건립된 경로당 2개소는 주변의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외관 디자인과 실용적으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장선1리 경로당은 1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10월에 착수해 부지 512㎡에 연면적 100.32㎡ 규모로 방2개, 거실, 화장실2개, 주방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남산2리 경로당 역시 1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10월에 착수, 510㎡의 부지에 연면적 110.56㎡ 규모로 방2개, 거실, 화장실2개, 주방 등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이 2곳의 경로당은 건물이 노후되고 시설이 빈약해 어르신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마을행사 등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이번 경로당 준공으로 마을 주민들은 넓고 깨끗한 경로당에서 노인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장소 제공은 물론 지역 어르신들의 사랑방으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홍원 장선1리 이장과 김명호 남산2리 이장은 “경로당 준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오시덕 시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에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8일 공주정보고등학교 예성관에서 공주시기업인협의회 회원과 정보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무형의 지식재산이 세상을 지배한다’라는 주제로 충남지식재산센터의 전성구 팀장을 초빙해 지식재산권의 기초에 대한 강의를 실시, 기업인과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이와 병행해 대전지방고용노동청에서는 고용안정사업 지원장려금 등 국가의 기업지원 시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기업인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시 관계자는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에서 앞으로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등 부가가치가 높은 무형의 재산인 지식재산권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8일 관내 콩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형 ‘콩 탈곡기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선보인 탈곡기는 금년에 새로 도입한 임대기계로서 트랙터의 동력을 이용해 시간당 800kg을 탈곡할 수 있는 대용량이며 탈곡할 때 많은 먼지를 뒤집어써야하는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콩 깨짐도 방지하는 등 기능이 향상돼 콩 재배 농가가 매우 반기는 분위기다. 의당면 덕학리 최한규 씨는 “지금까지 탈곡기를 5번이나 구입했으나 만족스럽지 못했다”며 “이번 기계는 속도가 빠르고 바짝 말리지 않아도 되며 콩이 밖으로 튀지 않아 바로 임대해 사용해야겠다”고 말했다. 현재 공주시 콩 재배 규모는 401ha, 농가수 1300여명으로 생산비용 절감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150대의 기계를 보유(총492대 중 30%)하고 있으며 파종기, 예취기, 수확기, 탈곡기, 정선기 등 기종도 다양해 농가이용률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국비보조 ‘콩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콩 탈곡기를 포함 7종 34대의 새로운 기종을 추가로 확보해 임대함으로써 고품질 콩 생산 및 경영비 절감을 위해 콩 주산단지는 물론 중·소규모의 농가에게도 크게 도
지난 2007년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 사고 10주년을 앞두고 태안군이 피해민 배·보상 등 막바지 대책 추진에 나선다. 군은 10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유류피해대책지원과 정례브리핑서 이같이 밝히고, 내년도 기름유출 사고 10주년을 맞아 유류피해 배·보상 및 삼성중공업 지역발전기금 배분과 ‘보상받지 못한 자’에 대한 지원, 정부 대부금 상환 등 사고의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군은 10일 현재 서산지원에서 진행 중인 태안군 채권 2만 5735건 중 2만 5710건이 1심에서 종결돼 99.9%의 종결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항소 2,210건 중 2,009건이 마무리되고 현재 201건이 2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중공업 지역발전기금 배분 문제의 경우 11개 시·군 피해민 단체가 삼성 측의 지역발전출연금을 중재 전문기관인 ‘대한상사중재원’을 통해 배분키로 합의하고 지난 2월 중재 신청에 나서 6월과 9월 1·2차 심리가 진행됐으며, 앞으로 배분되는 지역발전기금은 피해주민의 재기 및 해양환경의 조속한 복원사업에 운용될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기름유출사고로 인해 손해 배·보상을 청구한 자로서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음에도
충남 태안군이 인구 고령화로 인한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우수한 지역인재가 지역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추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9일 태안고·태안여고·만리포고학생과 인솔교사, 군 담당자 등 70여 명이 태안읍 한국서부발전(주) 본사와 원북면 태안발전본부를방문, 기업 관계자와 만남의 시간을 갖고 기업소개 및 향후 채용계획을 듣는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지역 우수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인재 취업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기업 탐방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군이 올해 추진 중인 ‘2016 일자리종합센터 활성화 계획’ 중 ‘관내 기업과 함께 하는 취업지원 서비스 운영’의 일환으로 전격 추진됐다. 한국서부발전(주) 본사 임원 및 관계자들은 이날 기업탐방에 참여한 고교생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전공 및 진로선택에 대한 많은 조언을 전해줘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학생들을 위해 직접 국제멘토르협회 소속 홍종현 강사를 초청, ‘나를 깨우는 여행’이라는 주제 아래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이
충남 태안군이 올해부터 자체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위기가정 신고 포상제’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제도’가 지역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등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기가정 신고제’란 주민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읍·면 또는 군 주민복지과에 알려 해당 주민이 각종 복지대상자로 선정되면 이를 알린 주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는 소외계층을 위한 태안군의 다양한 복지지원 제도를 잘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이 많은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접수 결과 복지급여 신규 책정 결정 시 1건 당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복지급여 중지자의 재 책정 결정 시 1건 당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키로 하고 지난 3월부터 제도 운영에 돌입했다. 그 결과, 10월말 현재 총 92건의 신고가 접수돼 이중 63건이 채택되고 총 160여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됐으며, 군은 이를 통해 63가구 84명에게 기초수급자 지정 및 긴급복지 서비스 지원 등 총 167건의 공적 지원 및 민간 서비스 연계 지원을 실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도 군민 복지편의 증진에 앞장서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제도는 각 읍
충남 태안군이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이원면 ‘서혜원’에 추진 한 녹색 숲 조성사업이 지난달 완료됐다. 군은 사회복지시설 이용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환경개선을 위해 이원면 관리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서혜원 내 1,000㎡ 면적에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달 사업 낙찰 잔액을 활용한 편의시설 추가 설치를 끝으로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나눔 숲 조성과 숲 체험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前 녹색사업단)의 복권기금으로 조성되는 것으로, 군은 지난해 7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16년 녹색자금 공모사업’ 응모 결과 ‘서혜원’이 최종선정됨에 따라 기금 1억원을 지원받아 지난 3월 30일 공사에 돌입한 바 있다. 이번 조성사업으로 서혜원에는 △향나무와 소나무 등 수목 23종 3,442주 △파고라(정자) 1개 △벤치 4개 △앉음벽 △수목표찰 △경사로 6개 등 다양한 시설물이 설치돼 향후 소외계층의 ‘녹색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지난 2014년 태안읍 ‘건생원’과 지난해 소원면 ‘벧엘요양원’에 이어 올해 ‘서혜원’까지 3년 연속으로 해당
충남 태안군 원북면에 위치한 국내 최대 해안사구인 신두리 해안사구가 학생들의 자연 생태학습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 및 신두리 사구센터 일원에서 관내 초등·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신두리 해안사구 생태탐방학교’ 시범 운영에 돌입, 7일 현재 관내 학생 396명이 다녀가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생태탐방학교는 신두리 해안사고를 체험위주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 청소년들에게 자연을 탐구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안사구 생태계 보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며 △신두리 해안사구 생태체험 및 관찰 △현장탐방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신두리 해안사구의 각종 희귀 동·식물 등 다양한 자연자원을 적극 활용하는한편, 신두리 사구센터를 지속 가능한 생태 탐방체험의 거점으로 삼아 흥미로우면서도 유익한 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평가다. 생태탐방학교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각급 학교에서 신청 시 대형버스가 지원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군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생태탐방학교 정식 운영에 돌
11월 12일 대흥 “의좋은형제 장터”가 단풍철을 맞아 가을잔치로 꾸며진다. 김장거리로 풍성할 이번 장터에서는 햇수확한 곡물, 사과 등을 비롯해 참기름, 들기름 등 넉넉한 농촌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놀이마당에서는 가족 나들이로 장도 보고 놀이도 할 수 있도록 풍물공연, 70/80 콘써트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고 슬로시티 대흥의 노란 은행잎과 느린꼬부랑길의 가을단풍도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여 가족끼리 장도 보고 가을 정취에 흠뻑 젖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지난 9월 3일부터 달팽이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자연, 아이의 무의식을 깨우다’(서채원 그림전) 특별기획전이 좋은 반응을 보여 11월 30일까지 연장 전시되고 있어 가을 문화 나들이에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의좋은형제장터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은 대흥 주민이 직접 농사지은 진짜 우리농산물만 판매되고 있으며 마을 영농조합에서 직접 담근 된장, 블루베리 모종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먹거리코너에서는 장터국밥, 빈대떡, 묵무침, 막걸리 등 우리 전통 음식들이 찾는 이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대흥 의좋은형제 공원 내에서 매월 둘째 토요
충남 예산군은 10일 종합운동장 다목적구장에서 ‘제13회 예산군 어머니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권국상 군의회 의장, 관내 12개 읍·면 어머니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체육을 통해 어머니들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읍·면간 원만한 교류를 하며 화합과 우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예산군생활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식전행사 ▲개회식 ▲이벤트 경기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황선봉 군수는 개회식에 참석해 격려사와 함께 권혜경 봉산면 여성자율방범대부대장에게 봉산면 생활체육회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고 주민화합 및 단결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 진행된 이벤트 경기에서 참가자들은 상식, 난센스, 예산 사랑 문제 등의 복불복 OX퀴즈, 고무신투호, 제기차기, 컬링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명랑운동회에서는 줄다리기, 릴레이 달리기, 돼지몰이, 깃발 서바이벌 등 6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어머니들은 팀원과 협동하고 타 팀과는 경쟁하며 각 읍·면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명량운동회 후에 진행된 노래자랑 및 레크리에이션은 다양한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