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일러설비협회부여지회(이하 지회)는 지난 12일 자체 기금으로 마련한 사랑의 연탄 600여 장을 관내 취약계층 2가구에 직접 배달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지회는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 주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했으며, 임원을 비롯한 전 회원이 연탄공장을 방문하여 연탄을 구입하고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연탄을 나르던 지회 관계자는“소외계층은 치솟는 물가와 연료비로 인해 매년 동절기만 되면 걱정과 함께 한숨만 쌓인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올해도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으며, 매년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비둘기가족봉사단(단장 우창대) 50여 명도 부여연탄은행과 연계하여 연탄 500장을 부여읍 장애인가정에 배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의 대상인 한 소외계층 가장은, 쌀쌀한 날씨에 고사리 손으로 길고 좁은 골목길을 오가며 이마에 땀방울이 맺히는 학생봉사자들에게 연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전국보일러설비협회부여지회(회장 복진일)는 부여군자원봉사센터 1+3사랑나눔자원봉사단 소속으로, 매년 수시로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회장 백호철)는 지난 11일 부여군종합운동장에서 자원 재활용품 모으기를 실시했다. 자원 모으기는 농촌지역의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16개 읍면 전역에서 농약병, 폐비닐, 의류, 종이박스, 고철 등을 수거하는 활동으로 이날 60톤의 재활용 자원을 모았다. 특히 토양과 수질오염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는 농약병(봉지)과 폐비닐을 집중 수거하여 하천 등에 버려지거나 소각되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영농 쓰레기를 줄이는데 기여했다. 백호철 지회장은 “부여군새마을가족과 전 주민이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평소에도 농약병, 폐비닐 등을 수거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부여 만들기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집중적으로 자원 재활용품 모으기를 전개하여 오고 있으며, 각 사회단체 회의 시 자원 모으기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백제역사도시를 가꾸고 보존해나가는데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제16회 부여군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가 지난 12일 부여문화원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평소 보육현장에서 헌신하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서로 화합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부여군 보육 교직원 및 어린이집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조관순 홍산어린이집 교사 등 평소 보육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보육교직원 21명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특히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등 교직원 200여 명은 ‘교사의 다짐’을 통해 확고한 신념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영․유아를 사랑과 정성으로 질 높은 보육과 교육을 책임질 것을 서약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용우 부여군수는 “현장에서 헌신하는 보육교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부여군 보육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2부 행사로 진행된 영화와 함께하는 교사 인성교육은 건양대학교 디지털컨텐츠학과 이충무 교수의 강의로 ‘영화와 함께하는 참 나, 너, 우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란 주제로 이론적인 인성교육이 아닌 영화를 통한 인문학강의를 통해 보육교직원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
충남 보령시가 시민의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사회 실현에 앞장서고자‘보령시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인권증진 활동에 나선다. 시는 14일 오전 11시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위원 9명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출범 및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학계, 법조계, 여성,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이며, 보령시의회 한동인 의원 ▲청양대학교 자치행정과 윤석환 학과장 ▲대천가족상담센터 박점옥 센터장 ▲충남정심원 이순희 국장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이진희 변호사 ▲건강가정지원센터 이현희 센터장 ▲충청남도 인권지킴이 김용구 단원 등 위촉위원 7명과 당연직 위원(관계공무원) 2명 등 모두 9명이다. 위촉된 위원들은 이날 정기 회의를 갖고 초대 위원장으로 한동인 시의원과 부위원장으로 보령시 자치행정국 구문회 국장을 각각 선임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인권시책과 기본계획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하게 되며, 이날 다양한 계층의 인권을 대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동인 위원장은 “여기 계신 위원님들과 심도 있는 논의와 시민사회와의 경청을 통해 인권 보
충남 보령시가 지난 9일부터 내달 7일까지 공공비축미곡 건조벼에 대한 매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김동일 보령시장이 지난 11일부터 매입현장을 방문, 격려에 나섰다. 올해 시의 건조벼 매입 계획량은 7만5845포(3034톤)로, 예상 생산량은 일조시간 및 가뭄 등 후기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10a당 생산량은 약간 감소됐고, 쌀 소비 감소와 재고량 누적으로 인한 현지 쌀값 하락으로 공공비축미곡을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김 시장은 가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추수와 출하를 위해 힘쓴 농민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고충을 경청했으며, 매입 관계자들에게는 최대한 많은 물량이 더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요청했다. 김동일 시장은 “세계 경제 침체의 장기화, 시장 개방의 가속화로 인한 외부 환경 변화는 물론,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등 내부 여건 변화로 농업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모든 농업인들의 구슬땀으로 농업의 위기를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도 미래 생명산업을 지키는데 행정의 최우선을 두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시장은 14일 청소2호 창고 ▲15일 신흑 창고 ▲ 16일 오천면 교성창고 ▲17일에는 주산면 증산창고를 방문해 지속적
충남 보령시는 통계청에서 실시한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를 정확하고 완벽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해 실시한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를 비롯해 올해 실시된 경제총조사의 평가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발전계획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통계자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통계조사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전용 통계사무실을 갖추고 통계자료의 정확성 확보와 체계적인 계획수립, 조사기간 취약지역 현지 점검 등을 꼼꼼히 수행해 정확하고 완벽한 통계자료를 만든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안전사고 예방대책, 가구 및 사업체의 성격별 조사전략 등 세심한 조사원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조사에 임할 수 있도록 조사요원 관리에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는 기관표창 외에도 통계조사에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업무를 추진한 유공공무원 7명과 조사요원 8명이 기획재정부장관상과 통계청장상을 각각 수상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속에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총조사, 경제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를 완벽해 수행해 냈다”며, “통계조사에 협조해 준 시민과 기관·단체 모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겨울철 기초생활 수급자에게 최소한의 난방비를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난방 연료를 구입할 수 있는 에너지바우처 지원가구를 내년 1월까지 접수받는다. 에너지바우처란 전기, 도시가스, 등유, 액화석유가스(LPG), 연탄 등 난방연료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을 말한다. 지원대상은 에너지 취약계층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주민등록표상 세대원(본인포함)이 만65세 이상 노인, 만6세 미만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가 있는 가구다. 신청방법은 신분증, 가장 최근에 납부한 전기 및 도시가스 요금고지서 또는 아파트관리비 고지서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에너지이용권 발급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에너지바우처는 현금 지급이 아닌 국민행복카드 또는 요금 차감방식으로 지원되는 것으로 ▲1인 가구의 경우 8만3000원 ▲2인 가구 10만4000원 ▲3인 가구 11만6000원 범위 내에서 가구별 사용요금에 비례해 차감된다. 사용기간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이며, 이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환급 조치된다. 기타 에너지바우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기업경제과(☏041-840
충남 보령시보건소 내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지난 7일부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알코올 중독 예방교육이 건전한 생활습관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으로 이어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신건강센터는 청소년의 음주 증가, 음주 시작 연령의 저연령화, 청소년 음주관련 사건 사고의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음주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함에 따라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앞서 10월에는 대천중학교, 대천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1016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문제성음주선별검사(KAAPI), 알코올 지식평가를 통해 사전 설문을 완료했고, 오는 21일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년, 학급별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선별검사 결과 알코올 문제 고위험군 대상 학생들에게는‘음주Zero!, Green light’라는 주제로 가상음주 체험, 절주 빙고게임, 금주표어, 나만의 광고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을 통해 청소년기에 음주를 하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이어지는 등 교육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는 효율적이고 바람직한 보건교육의 시기로 음주예방 교육을 통한 문제 음주행동 수정과 책임음주 유도를 위해 실시했다”며, “앞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k-water와 상수도 단수 대응관련 개선방안을 협의하는 등 비상단수에 대한 주민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의는 지난 달 11일 발생한 k-water 광역상수도관 파열에 따른 강남지역의 예고치 못한 단수사태를 계기로 미래에 발생될 수도 있는 상수도 단수 대응 개선방안을 사전에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개선방안으로는 첫 번째로 공주대교 인접 금강취수탑을 활용해 유사시 공주정수장 및 옥룡정수장으로 취수해 취수원을 확보하는 방안과 두 번째로는 광역상수도 관망 복선화로 현재 관망 1개 라인을 하나 더 추가 설치해 복선화하는 방안으로 1개 관이 사고로 파열되더라도 급수에 지장이 없게 한다는 것이다. 세 번째로는 정수장 배수지 확장을 통해 갑작스러운 단수사태가 발생하더라도 수일간은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을 뿐만 아니라, 관망 등 급수 시설을 복구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가질 수 있게 한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 외에도 가압장 감시시스템 구축 및 단수 시 위기관리 매뉴얼 강화 등 시 자체적으로 단수대비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예교치 않은 단수가 발생하더라도 주민들이 생활불편을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오는 12월 11일까지를 김장쓰레기 특별수거기간으로 정하고 김장 후 배출되는 김장쓰레기를 일제 수거한다고 밝혔다. 채소류 쓰레기는 동지역의 경우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에 담아 배출해야 하지만 특별 수거기간 중에는 생활쓰레기 종량제봉투로도 배출이 가능하며, 배출 시에는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가급적 부피를 줄인 후 배출하면 된다. 시는 김장쓰레기의 발생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1일 이상 자연건조 등 부피를 감소토록 유도하고 농경지 및 정원등에 퇴비로 사용하거나 축산농가의 가축사료 등으로 사용토록 권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일요일에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토요일에는 쓰레기 배출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 “김장철에는 무단투기 또는 일반비닐봉투에 담아 버려 악취발생 등 시민들의 불편이 많이 야기되고 있다”며, “김장쓰레기 발생을 최대한 줄이고, 적정하게 배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척지 담수호의 높은 염도로 벼농사가 어려워 지역민들의 애를 태우던 이원지구 간척농지가 태안군의 미래 발전을 견인하는 신성장 산업의 메카로 변화된다. 군은 지난 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 한국콜마(주) 강학희 대표이사, 성균관대학교 유지범 부총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홍석 연구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대·아열대 기능성소재 실증 테스트베드(T/B) 구축 관련 산·관·학·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민선6기 들어 이원지구 간척농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바다에 그대로 버려지는 태안화력 발전소 온배수를 재활용해 지역개발과 주민소득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나선 바 있다. 또한, 온배수를 활용한 지구온난화 해소 및 기능성 소재 개발에도 관심을 갖고 기존의 농가들과 경쟁하지 않는 ‘농업의 블루 오션’을 발굴하기 위해 충남도 및 전문 연구기관과 함께 고심해왔다. 이와 관련해 추진되는 열대·아열대 기능성소재 실증 테스트베드 조성 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180억원을 투입, 이원지구 간척농지에 태안화력 온배수를활용한 기술지원센터와 시험재배 테스트베드를 조성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테스트베드가
한라봉과 천혜향을 교배시킨 ‘황금향’ 귤이 본격적으로 수확돼 소비자 곁을 찾아간다. 군에 따르면, 태안읍 상옥리의 황금향 재배농장 ‘아람농원(대표 임대근, 61)’에서는 약 3,300㎡ 면적의 비닐하우스에서 황금향 출하를 앞두고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황금향은 한라봉과 천혜향의 장점을 접목, 당도가 16브릭스(Brix)에 달해 만감류(한라봉, 레드향, 황금향 등) 중 가장 높고 과즙이 풍부하며, 껍질이 얇은데다 알이 크고 식감이 좋아 제주도의 특산 감귤 중에서도 최고급 과일로 손꼽힌다. 과거 25년간 장미를 재배하던 아람농원 임대근 대표는 과수 작목전환을 고민하던 중 태안지역 황토 토질이 황금향 주산지인 제주도의 화산토 토질보다 더욱 양호한데다 황금향의 껍질이 얇아 원거리 유통과정에서 변질 우려가 크다는 점에 착안, 지난 2013년부터 황금향 재배를 시작했다. 특히, 태안군 화훼농가들이 수출시장 여건 악화와 경기 불황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을 경우, 황금향으로의 작목 전환 시 기존 하우스의 일부 시설만 보완하면 별도의 난방을 하지 않아도 겨울을 날 수 있어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태안 황금향은 오는 20일경 첫 수확에
충남 예산군은 지난 13일 생활체육관에서 ‘제5회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황선봉군수를 비롯해 다문화가족 및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다문화가족 간 교류를 통한 공동체 의식 강화 및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황선봉 군수는 개회식에서 축사와 함께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발전에 기여한 센터 모범직원을 비롯한 다문화 모범가정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다문화 여성들이 다문화 놀이를 하고 필리핀 노래 및 댄스 공연을 하며 체육행사 전 흥을 돋웠다. 체육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서로 화합하고 팀워크를 기를 수 있는 애드벌룬 굴리기, 두더지굴 통화하기, 2인 3각 달리기 등 다양한 게임이 진행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단체 응원전도 함께 펼쳐져 체육대회의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육대회는 다문화가정의 아이들, 부모가 함께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 등을 마련 추진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예산군은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 6차 산업 전문가과정 등 ‘행복학습센터 운영 지원 사업’ 2개 과정의 수강생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강생 모집은 행복학습센터를 지정 평생학습 매니저 및 전문가를 양성해 지역주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및 지원하고 지역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 참가신청은 선착순으로 30명을 6차 산업 양성과정 참가신청은 선착순으로 25명을 받을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예산군 평생교육팀(339-7454)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2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6차 산업 양성과정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2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edulife.yesan.go.kr/)를 참고하거나 예산군청 평생교육팀(041-339-74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 예산군은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에 관심 있는 개인과 단체,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 희망기업을 오는 12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 추구, 재화 및 서비스를 생산 및 판매하는 기업이며 마을기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해 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고용노동부 인증 및 충남도로부터 지정을 받은 사회적 기업은 일자리 창출 사업과 전문 인력에 대한 인건비를 비롯해 사업개발비를 지원받게 되며 행정자치부로부터 인증받은 마을기업은 시설투자비와 운영비 등 기업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군에는 현재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증받은 ㈜니스, ㈜예산주거복지센터 등 2개의 사회적 기업과 충남도로부터 지정받은 아시안푸드마트협동조합 등 1개의 예비 사회적 기업이 있으며 형제마을영농조합, 느린손협동조합, 꿈순이들의영농조합법인 등 총 7개의 마을기업이 있다. 군은 모집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소속 강사를 초빙해 오는 12월 중에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이해 및 공모사업에 관련된 교육을 실시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