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조선시대 최고의 화가인 안견선생의 몽유도원도를 주제로 창작해 23일과 24일 양일간 4회에 걸쳐 첫 공연된 가무악극 ‘몽유도원’ 이 대성황을 이뤘다. 시 문화회관 관계자에 따르면 공연기간 동안 2,300여명의 시민이 몽유도원을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몽유도원은 뜬쇠예술단, 심화영승무보존회, 더블에스솔리트앙상블 등 지역예술인을 중심으로 자체 제작됐다, 실내악 더블에스솔리트앙상블의 ‘서곡’ 으로 시작된 공연은 어머니의 사랑이 느껴지는 ‘내살 같은 아들아’ 의 노래에 이어 주인공 ‘안’의 서예퍼포먼스와 무대영상이 진행됐다. 이어 뜬쇠예술단의 ‘설장구’와 심화영승무보존회의 ‘풍류춤’이 이어져 관객들과 출연자들이 함께 동화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어머니의 테마와 안평의 테마곡 그리고 둘의 듀엣곡은 공연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며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공연 마지막에는 뜬쇠예술단을 비롯한 전 출연자가 나와 신나는 국악 한판을 펼쳤다. 부춘초등학교 한 교사는 “학생들이 우리지역의 전통문화와 퓨전국악을 함께 체험하고 안견의 몽유도원도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 고 말했다. 시 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서
충남 서산시의 기업유치를 위한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17일 서산시에 따르면 현재 올해 목표치 20개사를 초과한 40개 기업을 유치해 목표 대비 200%를 달성했다. 유치된 기업은 시의 성장동력 산업인 자동차분야 기업 12개사, 최근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태양광산업 벤처기업 12개사, 기타 화학 및 기계분야 관련 기업 등 16개사다. 국내외 경기부진과 수도권 규제 완화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시의 적극적인 기업 유치 시책과 기업입지 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전담팀을 구성하고 저렴한 산업용지, 투자촉진보조금 지원 확대 등을 수도권 지역 기업의 본사와 현대위아, 현대다이모스 등의 협력사를 수차례 방문해 홍보했다. 이와 함께 사통팔달 교통체계의 구축도 한몫했다. 지난 7월 지곡~음암 간 국가지원 지방도 70호선이 개통돼 서산 대산공단을 비롯한 지곡, 성연 내 자동차 중심 산업단지에서 서해안 고속도로 서산IC까지 20여분으로 단축돼 물류비 절감으로 인한 기업 경쟁력이 한층 향상된 결과를 낳았다. 특히 내년 서산-용안항간 국제 여객선 취항을
충남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24일 ‘신재생 에너지와 당진의 지속가능 발전’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당진시개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갈등관리학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한국갈등관리연구원 전오진 박사와 충남연구원 환경생태연구부 책임연구원인 여형범 박사의 발제에 이어 김덕주 당진시 경제환경국장과 신동호 충남연구원 산업경제연구부 부장, 안효권 당진시의원, 임승환 동서발전 신성장사업실장, 전병창 한국갈등관리학회 갈등교육위원장, 제주발전연구원 홍정순 박사가 지정 토론을 벌였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전오진 박사는 화력발전으로 인한 해결방안을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의 전환을 제안하고, 이를 위한 주민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건설 ▲소규모 분산형 태양광 발전소 보급 ▲주민의견수렴 절차의 충분한 보장 등을 꼽았다. 신재생에너지의 최근 동향과 추진과제를 주제로 발표한 여형범 박사는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당진시의 과제로 지역분권과 에너지 전환 측면에서 에너지 거버넌스 구축과 지역 맞춤형 에너지계획 수립을 제안했다. 이후 진행된 지정토론에서 김덕주 국장은 “신재생에너지 중 연도별로 태양광 관련 인허가가 급증하고 있지만 발전사업자가
충남 태안군이 지역 농업 및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 지역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군은 23일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한 각 품목별 연구회 등 농업인, 군 관계자, 충청남도 관계관, 농협 등 농업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농촌경제연구원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농업발전 방안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태안의 농업 현실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장으로서 유럽의 농업시설을 둘러본 한상기 군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근간으로 한 농업의 과학화와 규모화, 자립형 강소농 육성, 대체작물 개발, 생산과 판매가 연계된 농업 구조개선의 필요성 등 외국 선진농업 사례를 농업인들과 공유하고 도입방안을 논의했다. 참여 농업인들은 농업인 고령화에 대한 대책, 농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대응 방안, 농업 유통 구조 개선의 필요성, 정확한 영농 통계 자료 제공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농업 현실에 대한 건의사항을 발표하는 등 문제 해결에 대한 군 및 정부의 대책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
충남 금산군(군수 박동철)은 지난 23일 군청 다용도회의실에서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공무원 정책형성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이해와 실무능력강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여성친화도시 최고의 전문가로 꼽히는 이미원 박사가 ‘함께 만들어 가는 여성친화도시’라는 주제로 성인지적 관점과 여성친화도시의 이해를 두고 특강에 나섰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가족부 장관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 구축 정도, 여성친화도시 사업추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지정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살피는 지역정책에 주민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교육을 확대하여 본격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이 24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 미래포럼에 참석해 ‘지역민이 만들어 가는 행복한 삶터’를 주제로 ‘공동체로 하나 되는 당진의 행복한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김 시장은 당진형 주민자치에 대해 “기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관한 자문과 심의 기능에 머물렀던 점을 혁신하기 위해 자치단체가 갖고 있는 권한을 시민에게 돌려주고 실질적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를 통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소개했다. 또한 그는 시행초기 발생한 ▲지역주민의 의식수준의 단시간 내 개선의 어려움 ▲지역갈등 및 지역예산 사전 협의 조정에 관한 의회와의 갈등 ▲당연직 마을위원(이통장)과 공모위원 간 반목 등으로 인해 주민자치협의회 조례가 기존 주민자치센터 조례로 재개정되는 진통과 시행착오를 겪은 사례도 가감 없이 언급했다. 특히 그동안 추진상황으로 ▲주민자치위원장 및 주민자치 여성위원과의 간담회 개최 ▲시책구상 주민자치 정책토론회 정례화 ▲주민자치위원회 임원 리더역량 강화 및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 추진 등을 소개했으며, 추진성과로는 14개 읍면동별 주민자치 특화사업 추진과 롤
충남 당진시가 24일 강원도 강릉에 소재한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열린 제7회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민원행정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당진시는 이번 시상식에서 민원처리 전담부서 신설을 통한 복합민원 원스톱 추진과 정부 3.0 생활화를 위한 인허가 관련 민원서비스 추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까지 복합민원 등을 처리하기 위해 민원위생과에 복합민원팀을 운영해 왔으나 관련 부서 간 협업이 잘 이뤄지지 않았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자 조직개편 당시 민원처리 전담부서인 허가과를 신설했다. 신설된 허가과에서는 건축허가팀과 건축신고팀, 개발허가팀, 토지이용팀 등 4개 팀을 배치해 건축허가신고와 개발행위허가, 산지전용허가, 토석채취허가 및 농지전용허가 등을 한 곳에서 처리토록 해 민원처리 만족도를 높였다. 시가 정부 3.0 생활화를 위해 인허가 관련 민원서비스를 추진한 사례로는 소규모 건축물 무료 기술지원서비스 제공과 가설건축물 설계도서 작성 서비스 제공, 건축신고 기한만료 도래 알림서비스 등이 있다. 이중 가설건축물 설계도서 제공 서비스는 가설건축물축조신고 시 제출해야 하는 설계도서를 담당 공무원이 직접 작성‧
충남 당진2동 대덕동 소재 영광뷔페 (대표 : 이공례 )에서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당진2동 거주 어려운 아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이공례 대표는 11월 23일(수) 당진2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2016년 한 해 동안 수입 중 일부를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시가 240만원에 상당하는 백미 120포 (10kg)를 필요한 이웃에 배부해 주도록 기탁했다. 한편 영광뷔페는 2015년에도 불우이웃돕기 쌀을 기부하였으며 올해에도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02년 송악 중흥리로 이사하면서 당진과 인연이 시작되었고 처음에는 고전도 많이 했지만 대덕동에서 영광뷔페로 성업중이다. 이공례 대표는 “요즘은 먹자골목 상권이 예전만 같지 않은데 아들과 함께 더 열심히 일해서 아낀 인건비로 남을 도울 수 있어 기쁨이 더 크다”며 “앞으로 소망이 있다면 크지는 않더라도 매년 남을 도울 수 있을 정도로 기부도 하고 또 식당도 꾸준히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진2동 주민센터 이재남 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웃간 나눔의 모범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필요한 이웃들에게 배부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오는 26∼27일과 다음달 4일 총 3일간 ‘2016계룡시야구협회장기 사회인 야구대회’가 계룡대야구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계룡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계룡시야구협회(회장 최국락)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충청권 사회인 야구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첨에 의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계룡시를 비롯한 대전 등 21개팀 400여 명이 참가해 3일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각 팀 선수들의 기량을 뽐내게 된다. 26일 계룡대 A야구장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최홍묵 시장, 김용락 계룡시의회 의장, 최국락 계룡시야구협회장이 참석해 계룡시를 방문하는 참가선수를 격려할 예정이다. 시는 21개 사회인 야구 동호인 팀이 참여하는 만큼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야구대회를 통해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각 팀의 명예를 드높이는 신명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이번 야구대회 이외에도 공무원 야구 대회, 리틀 야구대회 등 전국 및 광역단위 야구대회를 개최해 전국적으로 시 위상을 제고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 마케팅에 전력을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25일 오후 6시 50분 계룡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제9회 계룡시 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계룡시 보육 교직원의 화합과 힐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찰나의 여유∼여유만만’이라는 주제로 계룡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송미선) 주관으로 관내 어린이집 46개소, 보육교직원 22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 날 행사에는 최홍묵 시장을 비롯해 김용락 시의회 의장, 김종민 국회의원, 조치연 충청남도 도의회 부의장, 김원태 도의원, 이상수 충남어린이집연합회장 등 지역기관·단체장과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를 빚낼 예정이다. 1부 기념행사는 그 동안 보육교직원들의 활동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시작으로 개회식, 보육교직원 및 유공자 표창, 환영사, 축사 등이 진행되고 2부 여유만만 시간에는 한 해 동안 힘들었던 것들을 모두 내려놓고 신나게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최홍묵 시장은 “부모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우리 아이들의 보육과 교육을 맡아주는 교직원이 있기에 계룡시의 미래가 밝은 만큼 자부심으로 행복한 계룡시를 만들어 줄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계룡시 어린이집연합회는 관내 46개소 어린이집, 220여
황명선 논산시장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초당적 협조를 요청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시장은 KTX훈련소역 신설, 서부내륙광역관광개발사업 등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 여․야 의원들을 끊임없이 방문하며 논산 성장동력을 좌우할 발판 마련에 막바지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황시장은 23일 국회를 방문, 정세균 국회의장과 국회 예결위원장인 김현미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국비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상임위 및 예결위 소속 국회의원, 국회 전문위원 등 폭넓은 인맥을 활용한 황시장의 국비 확보 활동은 전방위적으로, 특히, 국가사업에 대한 명쾌한 설명이 사업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더하면서 예산 확보의 내실을 기해주고 있다. 국비 확보 막바지 총력전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선 황시장은 ▲서부내륙광역관광개발사업 47억(총사업비 205억) ▲논산시립도서관건립 57억(총사업비 87억) ▲딸기향농촌테마공원조성사업 31억(총사업비 85억) ▲탑정호아쿠아아일랜드 조성사업 12억(총사업비 25억) ▲충청유교문화원건립 33억(총사업비 280억) ▲강경산문화공간조성사업 6억(총사업비 30억) ▲탑정호출렁다리조성사업 4억(총사업비 94억) ▲KTX 훈련소역 신설 10억 등 총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3일 건양대학교 무궁화장홀에서 제5기 논산여성자치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개그맨 임혁필의‘새로운 세계를 꿈꾸다.’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이어 수료생 전원이 학위복을 입은 가운데 8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10주에 걸친 교육과정과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물을 시청하며 그동안의 과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수료식을 마무리했다. 여성자치대학은 여성들의 권익신장과 변화하는 시대에 새롭고 다양한 지식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수요자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교육내용으로 구성하고 여성의 사회변화 대응능력 향상을 통해 사회변동의 핵심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문화·생활·지방자치·과학 부문에 걸쳐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라디오중심 목진휴입니다’의 진행자 목진휴 교수, 탁재형 다큐멘터리 PD, 김용익 前국회의원, 철학자 강신주 등 각 분야별로 강사를 초빙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돈암서원 등 역사 탐방을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논산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했다. 강경원 부시장은 수료식에서 “이번 과정을 통해 우리지역 여성들이 논산이라는 지역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
충남 서산시는 24일 웅도어촌계 체험마을 사무실에서‘해양환경 개선장비 전달식’ 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5년 충남도에서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일환으로추진한 ‘우리마을 해양 쓰레기는 내가’ 우수 인증마을에 대산읍 웅도마을이 선정돼 마련됐다. 특히 전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이 행사를 자체적으로 추진해 그 의미가 크다. 이날 우수청결마을 인증기를 게양하고 우수마을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받은 1억원으로 해양쓰레기 인양 트랙터·트레일러, 해양환경감시센터 등의 장비를 구입하고 웅도마을에 전달했다. 김종운 대산읍 웅도어촌계장은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해 서산시와 충남도에서 많은 도움을 줘 감사하다.” 며 “다시 찾고 싶은 섬을 만들기 위해 마을주민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 8월 충남도에서 추진한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사업에도 응모한 결과 간월도항 외 4개소에 설치하는 간이폐유저장시설 사업이 선정돼 5,000만원을 확보했다. 또 해양환경 도우미 운영 등 5개 사업에 2억원을 투입하는 등 깨끗하고 살기 좋은 어촌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충남 서산문화복지센터(센터장 한용상)는 23일 여성회관 ‘다락방’ 소속동아리 구성원을 비롯해 시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전문가 염은희(염은희부모교육연구소장) 강사를 초청해 동아리 역량강화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염 강사는 특강에서 행복한 모임을 위한 의사소통의 기술을 강조했다. 특히“행복한 소통을 위해서는 행복한 사람이 리더가 되어야 한다.” 며 “당신을 만든 것은 당신이며 당신을 바꿀 수 있는 것도 당신이다.”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많은 공감을 샀다. 김모(44세, 석남동)씨는 “모임이 계속 유지되고 자꾸만 오고 싶은 모임이 되려면 나부터 바뀌어야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며 “적극적인 마인드로 도움을 주고받아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산문화복지센터 여성회관에서는 다음달 17일 동아리 및 수강생의 1년간의 성과를 보여줄 프로그램 발표회를 ‘우카탕카 코믹 마임’ 초청공연과 함께 개최할 계획이다.
충남 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 23일 서산119화학구조센터 예방담당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검사반과 한국석유공사에서 소방분야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위험물 보유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점검 후 안전관리 문제점 발굴과 개선대책을 마련하고자 실시한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위험물의 저장·취급기준, 위치·구조·설비기준 적합여부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설치·유지관리 준수여부 △위험물 저장소 및 옥외탱크 등 위험물 저장ㆍ취급 실태 조사 △안전관리자의 전반적인 업무에 관한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위험물 시설은 사고 발생 시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석유비축기지로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하여 안전취약요소를 사전에 개선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