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보건소는 연말까지 생후 6~12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영아 무료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을 통해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보령지역에서는 소아과 의원 4개소, 병의원 3개소와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단, 보건소에서는 영아대상 무료접종은 하지 않는다. 인플루엔자(독감)는 일교차가 심하고 건조한 봄, 가을 환절기와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질병으로 일반감기에 비해 발열, 근육통 등의 증세가 심하고 전염력이 강하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아는 발병 가능성이 높고 중이염과 폐렴 같은 합병증을 일으키고 심하면 생명이 위독할 수 있다. 출생 후 처음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는 영아의 경우는 0.25ml 백신을 사용해 4주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을 받게 되어 있어, 올해 무료접종 대상 영아는 연말까지 두 번의 예방접종비를 지원 받는 셈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주로 겨울철에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는 전염력이 강한 급성 호흡기질환이며 발열‧두통‧기침 등의 증상을 동반하므로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이전, 가까운 소아과 또는 의원을 방문해 접종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인구증가 및 민선 6기 후반 시정목표 달성을 위해 시정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및 공주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복한 공주 만들기’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인구증가 시책 ▲함께하는 참여시정 ▲도약하는 지역경제 ▲희망담은 명품관광 ▲품격높은 교육문화 ▲행복실현 맞춤복지 등 6개 분야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공모 기간은 10월 10일부터 11월 11일까지며, 제안 신청은 국민신문고 또는 공주시청 홈페이지, 우편, 팩스(☏041-840-3755)로 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친 후 외부심사위원 및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실시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및 효과성 ▲적용범위 ▲계속성 등 5개 항목을 심사해 최종 수상 제안을 선정하게 된다. 수상 제안은 점수에 따라 금상(200만원), 은상(100만원), 동상(50만원)등으로 상장과 상금 수여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시정발전연구과 정책개발팀(☏041-840-87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매년 줄어들고 있는 인구의 감소폭을 줄이고 인구 증가를 위한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인구증가 필요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시민의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상수도 수질 및 수돗물에 대한 정보 등을 수록한 2016년 수돗물품질보고서를 발간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시민들에게 수질과 수돗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발간했으며, 올해 보고서에는 수돗물의 생산과 공급과정, 원수수질, 정수수질, 공주시 자체감시항목 수질 및 수돗물 관련 다양한 정보가 수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의 상수도 원수 수질은 ‘좋음’ 등급에 해당되며, 정수장 및 수도꼭지 등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과 자체감시기준에 적합해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보고서를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하고 시 홈페이지에 게재해 언제든 자료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이 원할 경우 이메일이나 우편 등으로도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통한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주민들의 불편에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정수장부터 가정까지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 공급으로 시민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시설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공주시 금학동이 주민센터 앞 제민천 내 물레방아 연못에 관상어류(금붕어) 350수 가량을 입식해 주변경관과 이미지 개선에 변화를 주고 있다. 동은 그동안 밋밋하기만 했던 연못에 충남도수산연구소 내수면개발시험장으로부터 무상 분양받은 금붕어를 입식해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색동 금붕어들의 노는 모습을 본 한 시민은 “아침 저녁으로 아이와 손잡고 이곳을 지나는데 금붕어의 물길짓과 커가는 금붕어를 보니 아이들과 함께 좋은 볼거리가 생겼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동 관계자는 “시민들과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환경을 가꿔 가겠다”고 말했다.
지방행정연수원 제23기 여성리더양성과정 연수생 70여명이 지난 5일 공주시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방자치단체의 여성리더로서 지역 농촌을 돌아보고 일손을 도움으로써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봉사하는 리더상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생들은 5일 오전에는 정안면 밤농가를 찾아가 알밤줍기를 도왔으며, 오후에는 사곡면에 위치한 버섯농가를 방문, 버섯채취 및 운반 작업을 도우며 농민들과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한편, 지방행정연수원 여성리더양성과정은 국민행복에 기여하는 창조적 여성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는 장기교육과정으로 여성 공직자들의 리더십 자질과 소양을 갖추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등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힘입어 늘어나고 있는 국·내외의 관심을 실질적인 관광수요로 창출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단체관광객 등을 유치한 여행사에 대한 재정 인센티브 제공 등을 주요 골자로 한 관광진흥 및 문화예술 등의 지원조례 시행규칙 안을 제정하고 지난 4일 자로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법예고된 시행규칙 안에 따르면, 재정 인센티브 제공은 내국인 20명, 외국인 10명, 수학여행단 30명 이상을 확보해 공주시로 관광을 실시한 여행업체에 대해 1인당 최저 3천원부터 1만 5천원까지 차등 지급키로 했다. 이번 인센티브 제공은 관광지 방문과 더불어 지역 음식점을 필수적으로 이용해야 하며 특히 실질적인 관광객 유입과 더불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관광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숙박 관광객에게 당일 관광객보다 3~4배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한 것이 눈길을 끈다. 세부적으로 보면 내국인의 경우 1인당 당일 3천원, 숙박은 1만 2천원(1일 기준)을 지급하며 외국인은 당일 5천원, 숙박 1만 5천원, 수학여행객은 숙박에 한해 7천원을 지급한다. 이와 더불어 KTX 공주역 활성화를 위해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역의 독자적인 문화예술 유산인 철화분청사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7일부터 9일까지 반포면 상신리 도예촌 일원에서 계룡산철화분청사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계룡산의 풍요와 철화분청사기’ 주제로 도예촌 작가를 비롯한 20여명의 외부 작가들이 참여하고, 7일 오전 11시 리셉션을 시작으로 그릇 만들기 체험, 손도장 찍기 체험, 물레 체험, 토우 만들기 등 체험 위주의 축제로 구성했으며, 방문객들은 누구나 제한 없이 무료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제작 과정을 시연하는 분청사기 제작시연을 비롯해 작가들의 다양한 개성이 담긴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전시 판매마당과 공방별 특별 주제를 정해 특별기획 전시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골 먹거리 장터 마당 등 다양한 먹거리와 지역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으며 축제 마지막 날에는 장작가마에서 구어 낸 도자기를 직접 구입할 수 있는 오픈 경매를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계룡산 철화 분청사기만의 독특한 문양을 감상하고 체험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계룡산 신원사(주지 중하)는 오는 8일 신원사 중악단에서 대한제국 고종황제와 명성황후의 추모대재를 개최한다. 올해로 5번째로 열리는 이번 추모대재는 1부에서는 추모천도재를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합창단공연, 벽암장학금 전달, 법어, 바라춤공연, 진혼대북공연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명성황후는 조선 후기 대한제국의 황후로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에 반대해 임오군란과 갑신정변을 겪으며 청나라와 러시아의 힘을 빌려 일본세력을 추방하려다 1895년 일본 낭인들에 의해 시해됐다. 계룡산 신원사 중악단은 신라시대부터 산신제를 지내던 곳으로 조선시대에는 묘향산의 상악단, 지리산의 하악단과 함께 제사를 지낸 곳이다. 명성황후는 생전인 1879년 계룡면 양화리에 위치한 신원사 내에 중악단을 다시 건립하고 구국과 국태민안을 염원하는 제를 계룡산 산신에게 세 차례에 걸쳐 올리기 위해 이곳에 기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공주시지부(지부장 박형진)가 지난 5일 금강신관공원 일대의 금강에서 수중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주시를 비롯한 인근 도시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과 공주시 고마봉사단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강 수중과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6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의 수상스키, 조정 등 일부 경기가 공주 금강 일원에서 개최돼 공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대회 선수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금강의 수변경관을 보여주고자 마련됐다
최근 강한 지진이 잇따르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관내 학교 및 유치원 관계자들과 함께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 군은 지난 7일 오전 11시부터 30분간 군 청사와 관내 초·중·고등학교 32개교 및 유치원 25개소에서 군 공직자와 학생, 학교 및 유치원 관계자 등 총 6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지진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태안군재난안전대책본부와 충청남도재난안전대책본부가 주관하고 도 교육청과 지역자율방재단 등 각급 기관이 참여한 이번 대피훈련은 지진 발생 시 군민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재난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특히 유사 시 피해 가능성이 큰 관내 학교 학생과 유치원생이 대거 참여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날 훈련에서 군은 오전 11시 태안군청 및 각급 학교 지하 10km 지점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해 약 1분간 지진동이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훈련에 돌입했다. 규모 6.5는 한반도에서 발생 가능한 지진 중 최대 예측치로, 충남지역에서는 지난 1978년 10월 7일 오후 6시 21분 홍성에서 진도 5.0의 지진이 발생해 약 3억원의 재산 피해를 낸 바
충남 태안군이 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과 서산경찰서, 태안해양경비안전서, 태안소방서, 국립공원사무소, 군부대, 마을 번영회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해수욕장 운영성과 보고회’를 열고 지난 피서철 군에서 운영된 해수욕장의 운영 성과와 부서별 점검 및 보완점을 논의했다. 올해 태안군에서는 지난 7월 9일부터 8월 21일까지 28개 해수욕장이 개장, 44일간 총 263만 9천명의 피서객이 태안군을 찾았으며, 이는 지난해 피서객 수인 216만 7천명에 비해 21.8% 증가한 수치다. 군은 안전한 피서지 조성을 위해 CCTV형 재난관리시스템과 긴급방송시스템 등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몽산포와 연포에 대형 감시탑을 추가 설치하는 한편, 통합지휘용 무전기(TRS) 136대를 활용해 해양경비안전서·서산경찰서·태안소방서·국립공원관리공단·해변구조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 운영 △자동제세동기 28대 구축 △해파리 제거작업 실시(3회) △해수욕장 수질검사 실시(5회) △청소인력 195명 배치 △이동식 화장실 44개소 추가 운영 등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지 조성에 앞장섰다
충남 태안군에서 제20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노인들을 위한 즐거운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군은 지난 7일 군청 대강당에서 지역 노인들을 비롯, 한상기 군수와 도·군의회 의원 및 각급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대한노인회태안군지회(지회장 김동민)가 주최하고 군이 후원한 것으로, 군 발전을 위해 힘써온 지역 노인들을 격려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켜 노인문제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일깨우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합창과 댄스 공연 등 지역 노인들이 직접 참여한 식전행사가 열려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과 경로헌장 낭독에 이어 지역 발전에 공헌한 군민 35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돼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상기 군수는 “오늘날의 태안 발전을 이끌어주신 어르신들의 노고는 지금 젊은 세대들의 큰 밑거름이자 버팀목”이라며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활동 기회 확대 및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태안군이 지역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정 시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6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농정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쌀 수매 △염해피해지역 대책 마련 △지역 쌀 브랜드 가치 제고 △농업진흥지역 보완·정비 △기자재 지원 △쌀 소비촉진 행사 추진 등 농업인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태안군의 벼 재배 면적은 8,885ha로, 폭염 및 가뭄 등 기상악화에도 생육 여건이 양호해 전년 생산량 6만 6500톤 대비 3% 증가한 6만 8500톤의 생산량이 예상되나, 산지 쌀값은 전년 동기 14만 5천원(80kg)보다 14.3% 하락한 10만 5천원(80kg)에 형성돼 있다. 이에, 군은 전년 3만 6409톤보다 11.4% 증가한 4만 1564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벼 수매에 나서는 등 수확기 쌀 수급 안정대책 추진에 나서, 12월까지 공공비축 산물벼 2,815톤(7만 372포대/40kg)과 건조벼 1,949톤(4만 8723포대/40kg), 농협 자체매입 3만 6800톤 등 총 생산 예정량의 61%를 매입하고 쌀소득직불제도를 활용하는 등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염
제97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를 밝힐 성화가 5일 태안군에 도착해 군민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보령시에서 출발한 전국체전 성화는 5일 오후 4시 30분 태안군에 도착했으며, 군은 성화 도착에 맞춰 태안읍 태안중학교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 이용희 군의회 의장, 성화 봉송 주자,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 봉송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안여중 학생들의 난타 공연과 태안군립합창단의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한상기 군수의 성화 인계, 환영사 등이 이어졌으며, 행사 종료 후 태안읍 국민은행-남면사거리 구간에서 20명의 주자들이 성화 봉송에 나서 거리에 나온 군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충남 태안군이 각 마을별 항공사진을 지도로 제작해 배포한다. 군은 관내 188개 행정리 상공을 촬영한 2016년도 마을별 항공사진을 제작해 오는 14일까지 각 마을회관에 비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항공사진에는 마을별 주요 시설이 표시돼있고 마을별 각종 현황을 자세히 알 수 있어 마을 개발계획 수립 시 체계적이고 정확한 결정을 돕고, 재난 등 위급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한 대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