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가 해양 생태계 보전과 주거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국비 74억 원을 포함 모두 106억원을 투입, 장고도와 고대도의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도서지역에서 무단 방류되던 오수를 적정 처리함으로써 법적 방류수 수질기준을 준수하고, 서해연안 수질오염 개선 및 관광자원 보호, 보건위생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발생하수를 오수와 우수로 분류해 재정비하고, 오수를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유입, 장고도는 65톤/일, 고대도는 55톤/일의 하수를 각각 처리하며, 상주 및 관광 인구를 포함한 211세대, 771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생활하수와 우수를 분리함으로써 각 가정마다 정화조를 없애 모기, 파리의 번식을 억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이를 통해 어촌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김동일 시장은“도서지역(섬)은 소외되고 낙후된 곳이라는 인식에서‘가고 싶은 섬’,‘국가 성장동력’으로 변모해 나가고 있다”며,“해양과 관광을 결합한 매력적인 도서지역을 만들기 위해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보령지역의 고질적인 문제로 대두돼 온 라디오 난청이 해소됐다. 시는 지난 8일부터 옥마산 중계탑에서 KBS 1라디오 107.3MHz(송신출력 100W)로 방송을 송출 해 드디어 깨끗한 음질의 라디오를 청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보령지역은 그동안 계룡산 송신소와 원효봉 중계소의 송출전파가 성주산, 칠갑산 등의 막혀 있는 지역 특성상 청취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시는 근본적 해결을 위해 충청남도와 미래창조과학부를 방문해 난청 해소를 건의했고, 미래창조과학부의 KBS 주파수 허가로 2014년 12월 서산 원효봉 중계소가 완공돼 난청이 해소되는 듯했다. 하지만 평택지역(FM 88.3MHz)과의 혼선으로 출력이 축소돼 보령지역의 난청 문제는 해결되지 않아 시는 KBS 대전방송총국과 대전전파관리소, 미래창조과학부에 신규 주파수 허가신청, 시민단체의 진정서 제출 등 민·관이 하나 돼 추진해 옴으로써 올해 3월 서천, 4월 보령지역의 주파수 허가를 완료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FM 송·중계기 교체 시설공사가 완료돼 지난 8일부터 KBS 1라디오 옥마산중계소에서 107.3MHz로 송출을 시작, 보령시 일원과 인근지역에서 라디오 방송을 들을 수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10일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담당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주시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대비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를 대비해 점검하는 자리로 주요 평가지표인 법령 위임조례 제·개정 정비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규제개혁 우수사례 공유 및 미진한 부분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기획담당관의 총괄보고에 이어 해당 부서장의 우수사례 공유, 자치법규 정비대책 등에 대한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오 시장은 “우문현답 -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며, “사업 추진과정에서 현장의 소리를 귀담아 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체감하는 행태개선 및 적극행정으로 규제완화에 힘써줄 것”을 강조하고, “앞으로 부서장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평가대비 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현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개혁 추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느끼는 규제개혁 체감도가 낮아 이를 높이기 위한 공무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 규제개혁 유공 공무원에게는 해외연수, 근무평정 실적 가점 등의 여러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 행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오는 12일 오후 1시 백제체육관에서 2016년 공주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지역의 사회복지 통합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공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주시 사회복지협의회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특히 이날 행사는 ‘복지도시 공주! 꽃보다 진한 향기를 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관내 50여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2천여명의 시민과 학생, 사회복지종사자들이 모여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한 전시, 체험,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1부 행사인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과 사회복지 윤리 선언문 낭독 등을 실시하고 2부 행사로 건강 상담, 장애체험, 가훈 써주기, 다문화 의복 체험, 걱정인형 만들기, 국화 꽃꽂이, 악세사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공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박람회’를 진행하며 네일아트, 장바구니 만들기, 이․미용 봉사활동, 짜장면 나눔행사, 자원봉사단체 및 활동 홍보 등 나눔·행복·감동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주시의 사회복지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10월부터 ‘행복안심 무인택배함’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안심 무인택배함은 택배기사를 가장한 범죄를 예방하며, 단독주택 지역 1인 가구의 택배 수령 불편을 해소하고, 택배기사와의 대면을 차단하여 사생활 보호를 위한 목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설치 장소는 관내 동지역 주민센터로 총 6개소이며, 과일박스 크기 이하의 물건에 대해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물건 구매 시 배송지를 주민센터에 있는 무인택배함으로 지정하면 택배업체에서 해당 무인택배함에 물건을 넣고 인증번호를 수령자에게 문자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48시간 내에 물건을 수령하면 되며, 48시간이 초과하게 되면 1일 1천원의 이용료가 과금된다. 행복안심 무인택배함은 부재 중 택배받기 어려운 시민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 사람이 아니어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홍기석 안전관리과장은 “행복안심 무인택배함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택배를 이용할 수 있기 바란다”며 “공주시는 앞으로 계속 시민들이 안심하게 살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공주밤 6차산업화 사업자 역량강화 사업의 첫 시작인 ‘공주밤 6차산업 및 사업설명회’가 지난 6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공주밤 6차산업화 사업단이 주최하고 ㈜하이브파트너스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고품질 밤생산, 홍보마케팅, 가공상품개발, 팸투어 등의 교육을 실시, 공주밤 6차산업 전문인력 육성을 목표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밤농가 및 가공업체, 체험농가 등이 많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전체적인 교육과정 및 내용 등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과 사업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1차 교육으로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 송기선 팀장이 ‘6차산업화와 관련 정책의 이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김상태 농촌진흥과장은 “공주밤농가 소득이 줄어들고 있는 현실에서, 6차산업을 통해 밤농가와 공주밤산업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역량강화 교육 참여를 통해 공주밤 6차산업을 선도해 나갈 리더육성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남 공주시 유구읍(읍장 김창수)이 복지허브화 사업 일환으로 지역자원들을 발굴해 지역민들과 함께 노인분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유구읍에 소재한 갈비짬뽕(대표 김재섭)은 관내 저소득노인 200분을 초청해 정성 가득한 옛날짜장을 제공했으며, 유구새마을금고(이사장 이호상)에서는 독거노인 150분을 초청해 따뜻한 국수를 제공하기도 했다. 유구 갈비짬뽕과 유구새마을금고는 올해 7월부터 시작해 각각 6회와 3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갈비짬뽕 김재섭 대표는 “유구에서 사업을 시작하며 결식이 우려되는 독거어르신들이 건강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며, “직접 자장면을 만들어 드려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보람된다”고 말했다. 김창수 유구읍장은 “민간에서 주민들을 위해 스스로 자원봉사활동을 해 주시는데 대해 무척 감사드린다”며, “지역자원들을 꾸준히 발굴해 유구읍 주민들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1주년 기념 신풍면민화합체육대회가 9일 오전 10시 신풍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풍면 체육회(회장 남창희)가 주최하고, 신풍면 청년회(회장 유재선)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1천여명의 신풍면민이 참석해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이날 오시덕 시장을 비롯해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윤홍중 공주시의회 의장, 조길행 충남도의회 의원, 이해선, 한상규, 배찬식, 박선자, 김영미 의원 등이 행사장을 찾아 면민들과 화기애애한 정담을 나누며 면민화합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면민들은 여성 승부차기, 바구니 공 넣기, 볼링핀 치기 등의 경기를 펼치고 이어진 노래자랑 등 장기자랑을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원섭 산림청장이 지난 7일 공주시 산림소득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공주시에 따르면, 신 청장은 공주시 산림소득사업지인 의당면 요룡리 소재 산지종합유통센터, 사곡면 유룡리 소재 산림복합경영단지를 방문, 현지 시설 및 재배지를 둘러보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산림청장의 방문을 통해 산림청의 관심을 받게 돼 앞으로 밤, 표고 등 임산물 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수광 산림과장은 “산림청의 방문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 지역특산물인 밤을 이용한 가공산업은 물론 관광, 유통을 아우르는 6차 산업화에도 힘을 쏟을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인 태안군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사구 축제가 개최된다. 군은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 일원에서 ‘바람의 땅! 모래의 신비! 신두리 해안사구 생태탐방’이라는 주제로 ‘2016 대한민국 사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구축제는 지난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생태관광모델 10대 사업지이자 천연기념물 제431호인 신두리 해안사구의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사구 이미지와 부합되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생태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해안사구 걷기대회를 비롯, 신두리 모래를 이용한 샌드아트 공연, 사구음악회(현악, 색소폰 연주 등), 모래썰매 타기, 표범장지뱀 종이접기, 모래 깃대 지키기, 쇠똥구리 굴리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사구형성과정 및 사구 식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생태강의와 사구식물 관찰 체험 등 신두사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사구축제의 메인 행사인 ‘신두리 해안사구 걷기대회’는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
충남 예산군이 10일 ‘2016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 개최 10여 일을 앞두고 2차 현장점거에 나서는 등 성공적 축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실‧과‧단장, 직속기관장 및 사업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2016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 행사장 1차 현장점검에서 나타난 미비하고 보완이 필요했던 사항에 대해 최종 점검하고자 추진됐다. 군은 행사장 조성계획과 현장조성 진행상황을 비교·검토하고 시설부분과 운영부분의 유기적 협업 진행상황을 종합적으로 체크하는 등 그 동안 부각됐던 미비점을 확인·점검했다. 특히 행사장의 모든 전시관 및 주차장을 일일이 점검하고 교통관리 대책과 관련해 직접 돌아다니며 동선을 확인하는 한편 이날 현장에서 새롭게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강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축제에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고 부서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는 등 다가오는 축제에 앞서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황선봉 군수는 “축제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축제 개최 일까지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돌다리도 두
충남 태안군이 지역 임산부의 출산과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10일부터 내달 8일까지 주 1회(10월 10·17·25일, 11월 1·8일) 태안읍 새빛마을아파트 단지 내 ‘태안군건강복지관’에서 관내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2016 하반기 임산부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임산부의 분만 및 출산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산전교육의 보급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임산부 및 신생아 건강관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1:1 맞춤 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베이비마사지 및 요가 지도자인 인선화 강사와 정석영 강사를 초청, △순산을 위한 임산부 육아 및 호흡법 △베이비마사지 △만들기 태교 △모유수유 △구강관리 등을 교육한다. 특히 동영상과 모형 등을 활용한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1:1 맞춤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교육생들의 이해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교육이 임산부들의 분만 및 모성 역할에 대한 자신감 향상과 더불어 임산부 및 태아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건강교실 운영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충남 예산군은 10일 보훈단체 및 보훈대상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예산군보훈회관 신축을 완료하고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예산군보훈단체협의회(회장 최금묵)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개관식은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권국상 군의회 의장, 홍문표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현판제막식 ▲실내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보훈회관 건립은 민선 6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기존 관내 9개 보훈단체 사무실이 예산리와 산성리 등 3곳으로 나뉘어져 있어 단체 간 긴밀한 소통이 어렵고 건물이 노후된 탓에 회원들이 불편을 겪는 등 보훈가족의 숙원사업이었다. 이에 군은 보훈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협의를 거쳐 부지와 건축규모를 확정했으며 지난 해 4월 국비 확보를 시작으로 지난 해 12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 5일 준공을 완료했다. 예산읍 복합문화 복지센터 내에 위치한 보훈회관은 국비 3억 9900만원, 도비 2억6600만원 등 총 13억 3100여 만원이 투입됐으며 대지면적 1400㎡, 연면적 622.96㎡, 3층 규모로 9개의 보훈단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군은 각각 다른 공간의 사무실을 사용하던 단체들이 한 건물에 입주
충남 예산군이 오는 12월까지 3개월 동안 관내 복지대상자의 자격과 급여 수준의 적정성에 대한 확인조사를 실시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복지대상자의 부정수급 등으로 인한 복지예산 낭비와 누수를 막고자 마련됐다. 이에 군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족,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총 13개 복지사업 대상 1695가구에 대해 조사를 실시해 소득 및 재산 등의 사실조사를 통해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의 자격을 정비할 계획이다. 대상가구에 대한 조사결과에 따라 복지급여 감소 및 수급탈락 예상 가구에 사전 서면통지하고 의견청취기간에 소명기회를 부여해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하반기 확인조사로 국민기초생활을 보장 받을 수 없는 자에게 긴급지원, 통합관리 서비스연계 등 권리구제 방안에 대해 적극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확인조사 과정에서 급여변동이 생기는 수급자에 대해 이의신청 기간을 부여하는 등 수급자의 생활안정 및 권리구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임창재)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필리핀으로 해외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10일 면에 따르면 해외 봉사활동은 봉산면 협의회원 등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자들은 봉산면 화전2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고향인 필리핀 클라크 지역을 방문해 식수난 해소를 위한 우물을 파고 관정을 개발했으며 의약품, 의류,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특히 봉사활동에 소요된 비용은 봉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이장단협의회, 예산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에서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의 항공료 등 제반 경비는 각자가 부담해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임창재 협의회장은 “이번 해외 봉사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국·내외 다각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해 어디든 찾아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참여와 실천을 통해 새마을협의회가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