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아동보호팀을 지난 1일자로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개정된 아동복지법 등에 따라 아동학대 피해조사 업무가 민간기관에서 지자체로 이관됐다. 이에 유성구는 △아동보호전담요원 배치 △통합적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5곳 지정 등 공공화 준비에 착수해 왔다. 1일부터 아동가족과 내 아동보호팀 신설로 공적 책임이 강화된 아동보호 업무 수행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더해 10월에는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달 중 아동보호전담요원 2명을 추가 배치하고 10월까지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4명을 배치해 인력을 늘린다. 신설된 아동보호팀은 아동학대 조사와 피해아동 보호 및 사후관리 등을 직접 수행하고, 지정 의료기관 및 경찰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응급 아동의 신속한 보호를 위한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신설된 전담팀을 통해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하며 공공의 책임과 전문성을 갖추고, 아동이 행복한 유성을 위해 최선을 다겠다”고 밝혔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6월 예약자 중 60~74세 초과 예약자, 30세 미만 사회필수요원 등에 대한 접종을 시작으로 지난 5일부터 5개구 예방접종센터에서 하반기 접종을 시작했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12일부터는 7~9월 입영예정자, 19일부터는 고3 수험생·고교 교직원 약 2만 명에 대한 접종을 시작으로 하반기 76만 명 대상 접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이달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55~59세, 8월 9일부터 8월 21일까지는 50~54세 약 20만 명에 대한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28일부터는 유치원·어린이집·초·중 교직원, 아동복지·돌봄시설 종사자 약 3만3000명에 대한 예방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대전시 및 5개 자치구를 통해 자율접종 대상자로 선정된 8만여 명은 질병관리청에서 최종 확정되는 대로 7월 말경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8월 이후에는 나머지 18~49세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하여 9월 말까지 인구 70% 이상 1차 접종을 완료하고, 11월 말까지 2차 접종을 완료하며 집단면역을 형성한다. 백신 예약방법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전화로는 ▲질병청 콜센터 1339 ▲대전시 콜센터 042-1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범보수 진영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6일 "충청대망론이라는 게 충청 출신으로 대통령이 되신 분이 없어서 나오는 말"이라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대전에서 가진 언론 간담회에서 "충청대망론을 충청인들이 언급하는 것에 대해 굳이 옳다 그르다 비판할 문제는 아니고, 지역민 정서로 생각한다"라며 이처럼 밝혔다. 윤 전 총장 부친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까지의 출신·주거지가 충남 논산·공주라서 윤 전 총장의 지지자들이 충청대망론을 띄우고 있다. 충청대망론은 고(故) 김종필 전 총리에서 시작, 이회창, 이인제, 반기문, 안희정까지 대선 때마다 위력을 발휘했지만 충청 특유의 '캐스팅보트 표심'에 막혀 번번이 좌절됐다. 윤 전 총장은 "저희 집안이 논산 노성면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500년을 살아왔고, 논산에서 태어난 부친은 연기에서 살다가 교육 때문에 공주로 이전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저는 서울에서 교육받았지만, 500년전부터 부친이나 사촌들의 뿌리는 충남에 있었기에 많은 충청인이 그렇게 생각해주시는 거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담은 국회법 개정안의 6월 처리가 무산된 것과 관련, "국회와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범보수 진영의 유력 대선후보로 분류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민생행보의 첫 행선지로 대전을 찾아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한 뒤 KAIST 석박사 학생들을 만났다. 윤 전 총장이 안보를 우선시하는 차별화와 정치에 참여한 계기는 월성 원전 사건과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과 무관치 않다고 밝혔던 터라 관심을 끌었다. 대전을 선택한 윤 전 총장은 이날 KAIST 방문에 앞서 첫 일정으로 보수 지지층이 중시하는 안보 행보에 나섰다는 점이다. 윤 전 총장은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46용사 묘역과 한주호 준위 묘소, 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다. 윤 전 총장은 현충원 참배를 마친 후 “꽃다운 나이에 인생을 제대로 펴보지도 못한 젊은 영령들에 정말 진심으로 애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목숨 지켜 바친 나라를 공정과 상식을 가지고 바로 세워서 우리 국민들과 후손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미래를 꼭 만들어야겠다는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어 KAIST 원자핵공학과 석‧박사 학생들과 만나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의 문제점을 청취했다. 윤 전 총장은 전날(5일)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조기폐쇄 의혹 수사가 자신이 검찰총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대전지역 주요 핵심사업의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6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박완주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와 박영순 대전시당위원장, 황운하, 장철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사업을 비롯한 지역 현안과 2022년 국비 확보 필요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민선 7기 4년 차가 시작되는 시점에 성과창출 극대화를 위해서는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원이 꼭 필요하다”며 “대전의 미래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지역 현안 및 국비 사업이 순조롭게 해결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전폭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송영길 대표는 “제4차 국가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과 중기부 세종 이전에 따른 대체 이전기관인 기상청 등 4개 기관이 차질 없이 이전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뒷받침하겠으며, 새로운 항공우주 개발시대를 위한 항공우주사업 TF도 만들어 한국형 인공태양프로젝트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K-바이오랩 허브 대상지 선정에 대해서
[sbn뉴스=청양] 권주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내일(7일)부터 다양한 정보를 24시간 제공하는 '물어봐' 카카오 챗봇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청양군 챗봇 서비스는 '청양군 관광' 카카오 채널을 친구 추가한 뒤 해당 채팅창에 궁금한 내용을 입력하고 챗봇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면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수집할 수 있다. 간단한 민원 안내는 물론 즐거운 코스별 여행, 다양한 지원사업을 폭넓게 제공한다. 특히, '혜택 쏙쏙'을 통해 복지, 의료, 농업, 산림 등 분야별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또 채팅창을 통해 청양군 관광 캐릭터 '청양이'와 대화가 가능하고 가위바위보 등 간단한 게임도 가능하다.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황명선 충남 논산시장이 이달 정식 개통을 앞둔 탑정호 출렁다리와 관련해 "관광객이 안전하게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상황을 대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5일 논산시는 탑정호 출렁다리 정식 개통을 앞두고 수난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을 참관한 황명선 시장은 “정식 개통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 등을 통해 안전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잡은 최고의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탑정호 출렁다리는 동양 최장의 길이를 자랑하는 점 외에도 미디어 파사드와 워터스크린 도입 등으로 특화된 논산만의 랜드마크로 자리하고 있다"며 "수변생태공원, 딸기향테마공원 등 탑정호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관광자원들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탑정호 출렁다리 수난사고 대응 훈련은 논산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됐는데, 혹시 모를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기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조보트와 제트스키, 구급차 등 수난 구조에 필요한 각종 장비와 차량들을 총동원해 ▲사고현장 구조대 긴급 신고 ▲익사자 대상 구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유흥시설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유흥시설 종사자 415명에게 손쉽게 자가진단이 가능한 '신속항원자가검사' 키트 5810개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 논산시보건소 방역요원 24명은 유흥시설 영업장을 방문해 영업주와 종업원 등에게 자가진단 요령을 교육하고 검사 키트를 배부했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방역수칙 점검과 홍보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촘촘한 방역망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목욕장‧일반음식점‧이미용업 종사자 2850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2주에 1회씩 증상여부와 관계없이 PCR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궁남지 일원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힐링 축제, 사랑 이야기가 담긴 설화 중심의 스토리텔링 축제로 꾸며지며 대표 프로그램인 포룡정 멀티미디어 프로그램은 삼국유사 서동 탄생 설화를 모티브로 하여 3D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한 실감콘텐츠로 구성됐다. 행사 기간 중 매일 저녁 2회 관람할 수 있다. 또, ▲궁남지 연지 속 카누체험 ▲열기구 타고 사랑 고백 ▲서동가족, 선화찾기 챌린지 등 부여서동연꽃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프로그램도 현장 예약 또는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참여와 시청이 가능한 사전 프로그램으로는 ▲부여 농특산물을 활용한 영자씨 부엌 온라인 쿠킹클래스 ▲전국 부~야호 댄스챌린지 ucc 공모전 ▲추억을 담다 해시태그 사랑의 추억쌓기 ▲부여군학부모연합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교육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여서동연꽃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여군은 행사장 주 출입구에서 발열 검사 부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30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민선 7기 최고의 성과는 혁신도시 지정으로 원도심 부활의 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태정 시장은 이날 민선 7기 3주년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혁신도시 지정과 도심융합특구 선정에 원도심 부활의 전기를 마련한 것을 이 같이 평가했다. 허 시장은 “대전의 역세권은 주요 공공기관 이전을 포함한 혁신도시로서 대전만의 특화전략으로 원도심 재생형 대표모델이 될 것”이라며 “수도권 유수의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산업, 주거, 문화 등이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역세권 복합2구역 도시개발과 쪽방촌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원도심에만 1만호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며 “제2의 판교밸리로 조성될 도심융합특구를 통해 수도권 기업들이 이전해오고 기술기반 창업이 붐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허 시장은 민선7기 대전시의 주요 성과와 추진해야할 정책으로 ▲온통대전 출시 ▲청년이 꿈꿀 수 있는 도시 조성 ▲트램과 광역철도 완성 ▲과학수도 대전 ▲코로나19 조기 종식 등을 꼽았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앞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식당·카페 등에서 일회용품이 아닌 다회용기에 음식물이 제공된다. 1일 대전시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에 따라 변경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1회용품 사용 규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식품접객업소 내 일회용품 사용규제가 유지된다. 개인 컵, 다회용 컵 등 다회용 용기를 사용해야 하는 등 코로나19 이전에 시행하던 1회용품의 사용규제가 그대로 유지된다. 2단계, 3단계 시행 시에는 다회용기 사용을 원칙으로 하되, 고객이 요구할 경우에만 일회용품의 제공을 허용한다.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가 되면 일회용품의 사용을 전면 허용하거나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부분 허용도 고려할 방침이다. 특히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에서는 다회용기 사용 시 충분히 세척·소독해 사용해야 하며, 개인컵 소지자에게는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음료를 제공하는 등의 기본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대전시는 해당 업소의 단계별 규제사항 준수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대상 업종 및 시민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 29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면담을 갖고 K-바이오 랩허브 유치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송영길 당대표 면담 때는 지역 국회의원(박영순, 이상민, 조승래, 황운하, 장철민)과 함께 방문해 전폭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허태정 시장은 송영길 당대표 면담에서 “대전은 이미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R&D 기반 바이오 클러스터가 자생적으로 구축되어 있는 바이오 창업의 최적지인 만큼, K-바이오 랩허브가 반드시 대전에 구축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박영순 의원은 “국가균형발전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 가치인 만큼,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K-바이오 랩허브는 비수도권에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전시는 또 ▲중기부 세종 이전 관련 대체 공공기관 조속한 대전 이전 ▲국립현대미술관 '개방형 수장고' 조성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 예타통과 등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대전역 동광장길과 홍도지하차도, 계룡시 연결도로를 오는 7월 1일부터 모두 개통한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홍도지하차도는 총사업비 971억 원을 투입하여, 기존 육교 철거 후 1.0㎞ 구간에 대해 본선 6차로, 램프도로 2차로 등 총 8차로를 지하화한 사업이다. 지난 2017년 5월 착공해 지난 2월 왕복 4차로를 임시개통 한 데 이어 5월 중순에는 왕복 2차로를 추가 개통했다. 나머지 대전로와 동서대로를 진·출입 할 수 있는 램프도로 공사를 완료하면서 7월 1일부터 홍도지하차도 전구간에 대해 차량통행이 가능하게 됐다. 홍도지하차도 완전개통으로 일 6만 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할 수 있어, 동서대로 상의 교통혼잡 완화뿐만 아니라 동서 지역 간 원활한 교통연결도 기대된다. 또, '대전역세권 동광장길 조성공사'는 기존 왕복 6차로를 10차로로 확장(폭 B=30m→42m, 연장 L=0.29km)하는 사업으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룡 신도안~대전 세동간 광역도로 개설공사'는 대전 유성구 세동~계룡 신도안면을 왕복 4차로(폭 B=20m, 연장 L=1.96km) 연결해 대전~계룡 지역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힙합곡 '쇼미더 대전'을 내놓으며 래퍼로 데뷔한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인기 TV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서 이름을 따온 '쇼미더 대전'은 대전시 주요 정책을 랩으로 소화한 곡이다. 대전시 홍보담당관실은 민선7기 4주년을 맞아 주요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힙합을 선택했다. 당초 래퍼를 섭외해 곡을 만들 계획이었지만, 허태정 시장이 '힙합을 즐긴다'는 소문을 듣고 캐스팅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20대 아들 둘을 둔 허태정 시장은 다음 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젊은 문화에 관심을 가지려 노력하고 있다. 허 시장이 좋아하는 래퍼는 지난해 쇼미더머니 시즌 9에서 준우승한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 출생의 머쉬베놈이라고 한다. 머쉬베놈은 충청도 사투리를 랩으로 맛깔나게 소화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허 시장의 정책랩은 최근 우송정보대 글로벌실용예술학부 이해원·전영진 교수의 도움을 받아 녹음을 마쳤으며, 오는 7월 1일 대전시 공식유튜브 대전블루스를 통해 공개된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대전, 세종, 청주 오송을 경유하는 바로타B1(구 1001번) 간선급행버스를 대상으로 1년간 현금승차 제한 시범운영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시내버스요금 현금 지불 이용건수는 2019년 2.70%에서 2020년 2.20%로 매년 감소해 왔으며, 올해는 1%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금으로 낸 버스요금을 정산하는데 소요되는 인건비 등 관리비용 또한 연간 1억5000여만 원이 소요되고, 현금수입금함(현금통)의 무게로 연로한 운수종사자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 등 문제점이 대두됐다. 대전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바로타B1(구 1001번) 22대를 대상으로 현금 승차 제한 시범운영을 결정하게 됐다. 우선 일부 노선에 한해 현금승차 제한 시범운영을 진행한 후, 현금승차 폐지에 따른 시민불편에 대한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불가피한 사정으로 현금 밖에 없는 승객을 위해 시범운영 한 달 동안 계도기간을 두고 현금수입금함(현금통)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가까운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충전식 교통카드 구입비용에 부담을 느낀다는 일부 의견에 대해서는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