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종합물류단지에 '초대형 첨단 스마트 물류센터'가 오는 2023년까지 들어선다. 13일 대전시와 한진기업은 '한진 스마트 메가-허브 물류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한진 스마트 메가-허브 물류센터'는 한진이 2850억 원을 투자해 화물을 자동으로 판별하는 최첨단 설비를 갖춘 연면적 14만8230m2 규모로 지어진다. 이날 착공식에 참여한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시가 첨단 물류 허브로 도약하는 출발점으로, 1200여 명이 넘는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인건비와 사업주 부담 사회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인건비는 연매출 3억 원 이하 영세 자영업자가 근로자 신규 채용 후 3~6개월 간 고용을 유지할 경우 1인에 한해 월 50만 원씩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회보험료는 근로자 고용을 최소 3개월 이상 유지하는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대 1인에 대해 50만 원을 지원한다. 인건비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고용하여 최소 3개월에서 최대 6개월 간 고용을 유지하고 있거나, 10월 1일까지 신규로 고용(4대보험 가입기준)하여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간 고용을 유지할 경우 지원한다. 사회보험료 지원 대상은 공고일(7월 15일) 기준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는 고용원수를 신청일 이후 3개월 이상 계속 유지하는 소상공인이다. 소상공인 업체당 1인에 한하여 사회보험료 사용자 부담금 3개월분 50만원을 지원한다. 인건비 지원사업 신청기간은 7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며,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신청기간은 7월 15일부터 10월 14일까지이다. 지원대상은 선착순으로 결정하고 두 사업 모두 예산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인건비 지원사업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중구 무수동에 조성한 '무수동 치유의 숲'으로 지친 시민들을 초대한다고 14일 밝혔다. 무수동 치유의 숲은 지난 2016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172ha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조성했다. 치유센터, 다목적광장, 데크로드 숲길, 풍욕장, 전망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데크로드 숲길은 1.5km의 무장애길로 조성하여 일반시민 뿐만 아니라 유모차, 휠체어 등 보행약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4월부터 무료로 시범운영 중이며,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배치돼 6종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직장인, 노인, 장애인 등 누구나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운동치유, 식물치유, 명상치유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은 피부질환, 우울증, 직무스트레스 등에 효과가 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경찰청이 실종신고된 초등생을 신속한 상황 전파와 공조로 조기에 사건을 해결했다. 13일 대전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등교한다"며 대전 집을 나선 후 연락 두절됐던 A(10) 양은 오후 7시 20분쯤 전북에서 발견됐다. A양은 1시간 뒤 부모와 재회했으며, 이렇다할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 확인 결과 A양은 학교 선배들에게 꾸지람을 들은 뒤 등교를 꺼리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알게 된 다른 청소년을 만난 뒤 연락이 끊겼다. 대전경찰은 실종신고 당일 A양 동선을 파악하고 예상 배회 장소를 수색하는 한편 시민 제보 유도를 위해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실종 경보 긴급 문자'를 발송했다. '실종 경보 문자 알림'은 지난달 9일 처음 시행된 제도로, 실종자 사진까지 볼 수 있는 인터넷 도메인 주소 링크(URL)를 포함하고 있다. 경찰은 이에따라 지자체와 다른 지역 경찰관까지 공조에 나서며 사건 해결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송정애 대전경찰청장은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다행히 조기에 아이를 찾을 수 있었다"며 "아동, 치매 노인, 지적장애인 실종 경보 문자가 휴대전화로 발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온라인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인 '대전시소'에서 3대 하천 공간 조성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3대 하천을 개발하는 '3대 하천 도심 속 푸른물길 그린뉴딜'은 홍수피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생태복원과 일자리 창출, 도시재생, 균형발전 등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내달 11일까지 대전시소 홈페이지에서 시민 누구나 설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을 통해 수렴된 시민의견은 종합계획(22년 6월 확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임묵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대전 3대하천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친수공간인 만큼 재해예방과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하천으로 구상할 계획”이라며 “생태복원과 시민들의 건강·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65)의 첫 행보도 국립대전현충원 참배였다. 최 전 원장은 12일 지난 8일 별세한 부친 고(故) 최영섭 예비역 대령의 삼우제를 겸해 백선엽 장군, 천안함 전사자,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도 차례로 참배했다.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난 최 전원장은 "아버지의 유골을 안장한 날이 백선엽 장군 1주기였다"며 "(백 장군은) 아버지가 가장 존경했던 군인"이라고 말했다. 최 전 원장은 "백 장군이 부친에게 '미군의 도움 없이는 우리가 벌써 공산화됐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도 안다"고 전했다. 부친의 삼우제는 가족 행사지만, 감사원장 사퇴 후 첫 공개 행보에서 안보의 중요성을 언급한 것은 보수진영을 대표하는 '안보'를 부각시켰다는 점이 관심을 끈다. 최 전 원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의힘 입당을 좀 더 검토해보겠다"고 했으나, 정치적 기반이 없는 만큼 입당이 최적의 선택이라는 게 중론이다. 최 전 원장은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김영우 전 의원으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대전현충원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민생행보를 처음 시작한 곳이다. 앞서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추진하는 '안산 첨단국방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승인으로 속도를 내게 된다. 사업은 최대 관건인 개발제한구역 해제만 남은 상태로, 현재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주민동의 요건은 충족된 상태다. 22일 대전시는 '안산 첨단국방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을 받아 2021년도 대전시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지난 9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안산 첨단국방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대전 유성구 외삼차량기지에서 남세종IC 부근 북유성대로 일원 약 167만㎡에 계획 중이다. 사업비 1조4000억 원을 투입해 첨단센서 관련산업 등 지역전략사업과 국방산업을 연계한 산업용지 공급, 연구시설, 주거지원, 공공기능 등이 융복합된 첨단국방 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에 위치한 군수사령부, 국방과학연구소, 연구개발특구, KIST 등 다수의 국방 관련기관과 협력해 첨단국방산업의 허브도시로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앞으로 대전지역 내장형 동물등록을 기존 4~5만 원에서 단돈 1만 원에 할 수 있게 된다. 12일 대전시와 대전시수의사회는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려동물 내장형칩 등록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반려견은 훼손된 내장형 칩을 교체하거나 외장형 칩이나 인식표를 내장형 칩으로 교체하는 경우에 지원되며, 반려묘의 경우에는 신규 등록할 경우에만 해당된다. 오는 19일부터 선착순으로 2300마리 등록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등록을 원하는 반려동물 소유자는 특별한 신청절차 없이 108개소의 동물등록대행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108개소의 동물등록대행 동물병원은 각 구청 동물보호부서에 문의하거나,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내일(10일) 개막 예정이었던 '제19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전격 취소한다고 9일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9일 군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8일) 서동연꽃축제 취소 여부를 위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전격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서동연꽃축제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의 화약고가 되도록 내버려 둘 수 없었다"며 취소 이유를 설명했다. 박 군수는 "축제 취소에 따른 지역경제 위축과 예산 손실에 대해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안전과 예산의 문제는 같은 저울에 올릴 수 있는 무게가 아니라고 판단했다"면서 "모든 정책의 기준과 방향은 사람을 향해야 하며 자유와 안전의 조화로운 균형은 불가피하기에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하천으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제한하는 계획인 '수질오염총량관리 제4단계 기본계획'을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9일 밝혔다. 수질오염총량제는 목표수질 한도 내에서 오염물질 배출 총량을 할당 받아 환경과 개발을 함께 고려하는 제도다. 이번에 승인받은 계획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시행하는 4단계 사업으로 제3단계 사업의 목표 수질에 비해 강화된 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4단계 사업 기준은 BOD 4.1mg/L, T-P 0.118mg/L이며, 3단계 사업 기준은 BOD 5.20mg/L, T-P 0.200mg/L이다. 대전시는 하수처리장 시설 현대화 사업 등 다양한 여건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하수관로 확대 정비,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와 불명오염원 삭감 등 추가 삭감 계획도 마련하여 4단계사업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지난 2006년도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2020년 3단계사업을 완료한 결과 갑천의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가 사업 시행 전인 2004년 8.0mg/L에서 2020년 2.9mg/L로 개선됐다. T-P(물속에 포함된 인의 총량)는 2016년 0.119mg/L에서 2020년 0.104mg/L로 개선돼 목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8일 대전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센서밸리'를 조성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대전시와 LH는 '첨단센서산업 육성을 위한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혁신성장센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첨단센터 특화단지'로 조성하고 창업‧소통교류‧주거공간이 융합된 혁신성장센터를 건립하는 것이 골자다. 혁신성장센터에는 '첨단센서 신뢰성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센서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에 걸쳐 센서산업을 지원하게 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협약식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을 돈독히 하여 장대산업단지를 첨단센서 특화산업단지로 조성하고, 더 나아가 기업이 모이고 일자리가 창출되는 첨단센서 밸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장대동 일원 73천㎡ 규모로 현재 진행 중인 재해영향평가 완료 후 중앙산업단지계획 심의를 완료하고 토지보상을 거쳐 2024년 산업단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도시철도에 인공지능 열화상 CCTV로 안전 상태를 감시하는 '인공지능 기반 시설물 모니터링 시스템'이 구축된다. 8일 대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뉴딜사업인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선정, 국비 19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전동차 이상발열, 변전소 화재를 실시간으로 예측하는 '인공지능 기반 시설물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모니터링 시스템은 시설물에 이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인공지능이 관제실과 유지보수자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알려줘 사고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복 대전도시철도공사 연구개발원장은 “이번 사업은 공사와 지역기업, 연구소가 협업하여 최초로 인공지능 기술을 도시철도 유지보수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61명의 훈련병이 코로나19 확진을 받는 등 비상상황에서 충남 논산시가 1만3000여 명에 달하는 훈련병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8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논산 육군훈련소에서는 61명의 훈련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논산시는 1만3000여 명에 달하는 훈련병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확산을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대다수 확진자들은 지난달 14일 입소한 훈련병들로 입소 당시 1차·2차 PCR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훈련을 받는 중에 감기 증상이 발현되어 PCR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논산시는 보건소 직원 등 80여 명을 훈련소에 파견하고, 현재 1만3000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관내 다중이용시설, 일반음식점, 이미용시설 등 337개소를 대상으로 신속자가검사키트를 배부하며 추가 확산이 이뤄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논산시는 전수 조사 결과와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와 세종시가 '대전~세종 간 광역철도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7일 대전도시철도 1호선 외삼차량기지에서 열린 공동건의문 채택 협약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세종 간 광역철도 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된 '대전(반석)~세종(정부청사)~충북(청주공항) 광역철도' 사업 중 하나다. 이날 대전시와 세종시가 채택한 공동건의문의 골자는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선결 과제인 '대전~세종 광역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조기 추진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하는 내용이다. '대전~세종 광역철도 사업'은 대전 반석역과 세종 정부세종청사 간 14km 구간을 대전도시철도 1호선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결과 약 1조548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조사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전시와 세종시간 교통량 분산 효과와 반석~세종정부청사 간 소요시간이 30분 이상에서 16분으로 단축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세종 광역철도의 건설되면 두 도시의 상생발전은 물론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세종·청주시와 연계성을 강화할 대전 광역도로 사업에 3297억 규모의 신규 투자가 이루질 전망이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에 대전권역 2개 사업(총길이 15.5㎞)이 포함돼 사업추진 동력을 마련하게 됐다. 대전시의 광역도로 사업은 '대덕특구~금남면 도로개설사업'과 '와동~신탄진동 도로개설' 등 2개 사업이다. 대덕특구~금남면 도로개설은 2030년까지 1766억 원을 투자하여 자운동 자운대 네거리 부근에서 금남면 국곡교차로까지 길이 8.1㎞, 폭 20m의 4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것이다. 와동~신탄진동 도로개설은 2030년까지 1531억 원을 투자하여 연축동 연축지구에서 신탄진동 대청대교까지 길이 7.4㎞, 폭 20m의 4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것이다. 이들 2개 사업의 총사업비는 3297억 원으로, 앞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게 되면 사업비의 절반인 1649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대전시는 앞으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과 최종 통과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계획에 반영된 2건의 도로사업이 완공되면 세종시 및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