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충청권 인공지능·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을 모은다. 대전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핵심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지자체에서 실증·확산해 나가는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9일 대전광역시 등 충청권 4개 시도에 따르면,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를 융합한 신사업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메타버스(Metaverse)'란 현실·가상이 결합한 '초월(Meta) 세계(Universe)'를 뜻하는 말이다. IT기술을 토대로 만들어지는 여가 생활과 경제 활동이 가능한 가상융합공간을 뜻한다. 각 지자체는 인공지능 솔루션과 메타버스 환경을 활용해 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율주행, 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등 지역 주력산업을 지원한다. 개발된 기술은 사회복지, 교통, 안전, 환경 분야 등에 적용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게 된다. 앞서, 4개 지자체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등 대덕특구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전문가 협의체를 결성했다. 협의체에는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블록체인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9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국회에서 박병석 의장을 만나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허 시장은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과 지역 혁신 성장 사업 추진에 필요한 내년 국비를 정부 예산안에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허 시장이 지원을 요청한 사업은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조성 ▲대청호 추동 제2 취수탑 및 도수터널 건설 ▲보문산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 ▲전국소상공인 전문연수원 대전 건립 ▲대덕특구 융합연구혁신센터 조성사업 등 6개 지역 문화·경제 활성화 사업이다.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과 지역 혁신 성장에 마중물이 될 사업에 관심을 가져달라고도 요청했다. 예타 마무리 단계인 ▲현도교~신구교 도로개설 ▲시장선도 K-sensor기술개발 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당위성을 설명했다. 9월과 오는 12월까지 예비타당성조사가 각각 진행 중인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호남선 고속화 사업 등 인프라 사업은 예타 통과가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박병석 의장은 "대전지역 현안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10개 사업에 국비가 확보돼 지역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일주일간 476명, 주간 일일 평균 68명이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심각해 이번 연장 조치가 결정됐다. 이 기간 동안 노래연습장도 집합금지 시설에 포함했다. 노래연습장과 함께 유흥⋅단란주점, 콜라텍, 홀덤펍 등 고위험시설은 영업이 금지된다. 이전과 같이 사적 모임은 4명까지, 오후 6시 이후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2인만 만날 수 있다. 모든 행사는 집합을 금지하고 시위는 1인만 허용한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49명 이하로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10% 이내 99명까지 참석이 가능하다.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할 수 있으며 밤 10시 이후에는 공원·하천 등 야외에서 음주도 할 수 없다. 허태정 시장은 “지금 활동을 멈추지 않으면, 코로나19를 멈춰 세울 수 없다”며 “이번 고비를 다 함께 힘을 합쳐 극복해 내자”고 호소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유치와 기업 상장(IPO)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카이스트,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하는 'IPO 프로그램'은 지역 강소기업에 투자 및 IPO 관련 전문교육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컨설팅 기회를 제공한다. 이로써 중장기적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3년 내 IPO 대상이 될 수 있는 기업들을 선별해 준비 기간을 1.5년으로 단축시켜 상장 준비에 따른 기업의 비용적인 부담을 줄인다. 장기적으로는 우수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업 초기 기업들에게도 IPO를 염두에 둔 성장 전략이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겠다는 게 전략이다. 프로그램은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적격성을 검토한 후 20개 기업을 선정해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1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 더불어 IPO가 임박한 우수기업 5개사를 선별해 본격적인 스케일업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13일까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도와 당진시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유치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추진 중인 혁신 사업이다. 2023년부터 2029년까지 7년 간 총사업비 약 3000억 원을 투입해 로봇 메타 데이터 센터, 테스트 필드 등 서비스 로봇 인증체계와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당진시 외에도 서울, 부산, 대구, 광주, 경상 등 5개 시도에서도 유치계획서를 제출해 치열한 경쟁 중이다. 충남도는 다른 유치 후보도시와 달리 인근 대전·충북·세종시와 협력해 중부권 로봇산업 벨트를 구축하겠다는 차별화된 비전을 제시하며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유치 후보지역인 당진시는 전형적인 도농복합도시로서 제조업과 농축수산업이 고르게 발달해 제조용 로봇, 농업용 로봇, 돌봄 로봇, 스마트 양식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테스트 기반을 갖추고 있다. 또 수도권과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수도권 로봇관련 기업들의 접근성도 우수해 향후 서해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서울에서 당진까지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사업 대상지역인 석문국가산업단지 연구용지는 단일필지로 전체 면적이 31만㎡에 이르며,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설계공모 결과, 미타건축사사무소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지난 4일 대전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의 당선작을 발표했다. 당선작은 인근 주거 건물에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이격 거리를 최대한 확보해 배치하고, 사회적경제 혁신 타운의 의도에 부합하도록 입주 공간과 지원 공간을 구분했다. 총 318억 원이 투입되는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옛 보건환경연구원(동구 비래서로62번길 47) 철거 후 연면적 8755.64㎡,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내년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이곳에는 관련 기업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통합관리 및 지원조직, 제품 연구개발실, 공동작업실, 과학기술기반 리빙랩실, 제품전시판매장 등이 들어선다. 이성규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통합지원체계 거점 역할을 하게 될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도시균형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1위 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빠르면 내달 퀵커머스(소량 생필품을 1시간 내 배송) 서비스인 b마트를 대전에서 첫선을 보인다. 쿠팡이츠 마트가 속도에 집중하는게 장점이라면 B마트는 확장성으로 쿠팡과 승부하겠다는 것이다. B마트는 현재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30여곳에서만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를 두고 생필품을 보관해뒀다가 위탁계약한 배달기사를 통해 배송 하고 있다 4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이르면 다음달 B마트 서비스를 대전 중구에서 시작한다. B마트를 비(非)수도권에 서비스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B마트가 비수도권중에 대전을 선택한 것은 정부청사 이전을 계기로 대규모 신도시가 조성되며 고소득 전문직 이주가 많이 이뤄졌고 부동산 가격도 급격히 상승했다. 가구당 소득수준이 높고 비대면 배송을 선호하는 맞벌이 비율이 높아 마켓컬리, SSG닷컴 등 이커머스 기업들이 수도권 이외 첫 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 확대처로 선택한 곳이다. 우아한형제들의 한 관계자는 언론에서 “B마트 서비스를 대전 중구에서 먼저 시작할 예정"이라며 " 대전 전 지역으로 확대할 지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기상청은 4일 오전 10시를 기해 천안 등 충남 10개 시·군에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폭염경보 발효 지역은 충남 천안·아산·당진·논산·공주·홍성·예산·부여·금산·청양등 10곳이다. 폭염경보의 경우 체감온도 최고 35도를 넘는 상태가 2일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와 함께 서천·보령·서산·태안·계룡 등 나머지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한편 대전지방기상청은 4일 낮 최고 기온은 32도를, 야간에는 27도에서 내일 새벽 23도로 예보했다. 강수확률은 그러나 강수확률은 30%안팎, 습도는 점차높아져 오후에는 90%로 무덥겠다고 전망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의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올해 발행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온통대전은 지난달 말 기준 총 1조324억 원이 발행됐다. 일평균 사용량만 해도 50억 원에 이른다. 온통대전 앱 가입자는 일 평균 800여 명이 신규로 가입하고 있다. 누적 가입자수는 65만 명에 이르고, 총 90만 장의 카드가 발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온통대전은 지난해 출시 7개 월만에 9000억 원을 발행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대전시는 올해 1조 3000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현 발행추이를 감안하면 연내 약 2조 원 발행도 가능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연말까지 안정적 발행을 위해 추가발행 수요에 필요한 국·시비 확보와 수급 조절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현덕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제 온통대전은 단순한 지역화폐의 기능을 넘어 대전시민의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 됐다”며 “시민들이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온통대전과 연계한 정책강화 사업을 발굴해 온통대전이 지역경제 상생플랫폼으로서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지역 버스·지하철 운행량이 밤 10시부터 절반으로 감축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3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대전은 비수도권에서 가장 강력한 거리두기 4단계 방역 대응을 하고 있을 정도로 절체절명의 위기”라며 코로나19 확산세를 잡기 위한 야간 대중교통 운행 감축 카드를 꺼냈다. 야간 이동을 줄이겠다는 취지로, 오는 5일부터 밤 10시 이후에는 시내버스와 지하철 운행량을 50% 감축한다. 밤 10시 이후 대중교통 감축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간 동안 유지된다. 허태정 시장은 “당분간 필수적인 영업활동 이외에는 이동을 최소한으로 유지해달라”며 “사적 만남이나 여행, 타 지역 교류를 자제해주시고 마스크 쓰기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따르면 대전에서 7월 한 달간 전체 확진자의 37%에 해당하는 159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방역 강화가 절실한 시점이다. 특히, 확진자 중 활동량이 많은 20~30대 청년층 확진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허 시장은 “20~30대 청년층은 선별검사소에서 PCR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한다”며 “청년층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계도 활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지난 2일 대전시와 경기도가 첨단과학 인프라를 활용해 스타트업 기업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대전시청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재명 경기지사, 정재근 대전세종연구원장, 이한주 경기연구원장이 '대전시와 경기도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첨단과학 인프라를 활용한 스타트업 기업 지원 강화 및 이전기업 지원정책 교류 ▲지역 내 연구개발(R&D) 역량 및 경제자유구역 연계를 통한 황해경제 전진 기지화 협력 ▲청년 일자리 및 보편주거 지원 확대와 청년의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특별세션 대표도시 참여 등의 정책과제에 대해 협력한다. 대전의 대덕연구개발특구, 스타트업파크, 도심융합특구 등과 경기 판교테크노밸리를 연계해 바이오, ICT 등 첨단과학 인프라 공동 활용을 모색하고, 나아가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과 경기경제자유구역의 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정책 공유를 강화한다. 또한, 청년 취업역량 강화 및 창업 지원 등의 일자리 지원을 늘리고, 자립 지원을 위한 보편적 주거복지 모델 발굴에도 협력하고, 내년에 대전에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거리두기 4단계 방역 상황 점검과 협조를 부탁하기 위해 지난 2일 소제동 커피거리와 버스 기점지를 찾았다. 대전의 소제동 커피거리는 젊은층들이 주로 모이는 장소로 이날 허 시장은 4단계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영업제한에 따른 어려움을 청취했다. 또 지난달 31일 운수종사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됨에 따라 대전역 동광장 시내버스 기점지 2곳을 방문해 시내버스 방역소독과 운수종사자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최근 무더위에 따른 실내생활 증가로 델타변이 확산에 대한 대응이 어려운 여건”이라며 “현재 코로나19 확산위험이 매우 큰 상황이지만 일상으로의 복귀와 민생안정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청양] 권주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의 '칠갑산 수상관광사업'이 충남도 공모 사업에 선정, 9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2일 청양군에 따르면, 확보한 사업비는 스카이워크와 연결되는 수상 엘리베이터를 비롯해 수상 캠핑장, 짚라인 조성 등에 투입된다. 내년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4년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청양군은 현재 칠갑호 주변 관광개발 사업에 242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 칠갑타워(110억 원), 스카이워크(58억 원), 관광거점(74억) 조성사업 등인데 이번 선정된 칠갑산 수상관광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청양군 관계자는 "칠갑호는 경관이 아름다워 높은 개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연속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 청양지역 관광인프라를 근본적으로 바꿔 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대덕대로의 교통혼잡이 우회도로 개설을 통해 개선될 전망이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대로 연결도로 2구간(우회도로) 개설 사업이 7월 말 국토교통부의 타당성평가 보고서 심사를 통과했다. '유성대로 연결도로 2구간 개설 사업'은 북대전IC 인근 대덕대로의 교통혼잡을 개선하고, 현재 조성 중인 대전대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완공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는 사업이다. 길이 1.25km, 폭 20m(왕복4차로), 총사업비 약 400억 원을 투입하여 대덕대로 우회도로를 개설하는 대규모 토목사업이다. 대전시와 임대주택 사업자인 용산개발이 사업비를 절반씩 부담하며, 올해 타당성평가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도로를 개설하기 위해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특히 B/C가 1.0을 상회해 경제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완공 시점부터 30년간 운행비용 등 절감에 따른 약 800억 원의 편익을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은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됐으나, 닷새동안 하루 평균 76.8명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방역대책을 비웃고 있다. 격상 첫날인 지난달 27일 75명을 시작으로 28일 69명→ 29일 85명→ 30일 86명→31일 69명 등 닷새 동안 모두 384명이 확진됐다. 이 가운데 지난 달 30일 발생한 86명의 신규확진은 지난 1월 24일 대전 IEM국제학교 125명 집단감염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4단계까지 격상했으나, 확진자가 꺽이지 않자 확진자 발생 추이를 지켜본 뒤 다음 달 8일까지로 예정한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대전에서는 1일 오후 6시현재 40명이 나오는 등 현재 역학조사 과정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속속 확인되고 있다. 대전 서구 도안동 태권도장 집단감염으로 격리 중인 2명이 추가 확진, 관련 누적 확진자는 247명이 됐다. 대전 유성구에 있는 독서실과 관련, 2명이 추가됐다. 이 독서실과 관련해서는 지난 27일 고교생 1명이 처음 확진된 데 이어 모두 18명이 확진됐다. 확진자 중에는 2개고교 고교생 10명이 포함돼 있다. 또한 대전 대덕구 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