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충남 논산시 노성중학교 인근 수달서식지로 알려진 노성천에서 멸종위기종 2급인 ‘삵(살쾡이)’이 발견됐다. 17일 공익단체인 늘푸른나무에 따르면 생태활동가 김권중 씨는 지난 15일 멸종위기종 1급인 수달도 서식하고 있는 논산 노성천에서 새끼를 물고 있는 삵을 발견, 촬영에 성공했다. 삵은 한반도에 남아있는 유일한 고양이과에 속한 포유류로, 육상생태계 최상위 포식자로 알려졌으며 고양이와 비슷하지만, 색깔과 모양(문양)으로 구분할 수 있다. 우선 귀 모양에서 고양이 귀는 삼각형에 가깝고, 삵은 둥근 모양에 귀 뒤에는 반달 모양의 흰 색깔이 특징이다. 고양이 몸체 문양은 다양하나 삵의 몸체 문양은 표범 모양의 옅은 반점이며, 고양이는 꼬리가 얇고 걸을 때 꼬리를 올리는 반면, 삵의 꼬리는 뭉툭하고 꼬리를 내리고 걷는 특징이 있다. 또 양미간 흰색세로줄무늬(2개)는 삵과 고양이를 구분하는 가장 확실한 특징이다. 삵은 주로 밤에 활동하고, 쥐나 새를 사냥하며, 하천이나 바닷가부터 높은 지대 산림에서까지 분포하며 남한에서는 제주도와 일부 도서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서식한다. 공익단체 늘푸른나무 권선학 대표는 “노성천 주변은 연산천 등의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오는 30일까지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 및 e-스포츠 중심도시 구현을 위해 개최하는 ‘대전시장배 e-스포츠 한밭대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시장배 e-스포츠 한밭대전’은 내달 5일 온라인 예선전, 내달 11일부터 12일까지 본선 대회가 열리며, 본선 대회는 새로 구축 중인‘대전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는 단체전(2종목) 리그오브레전드(1팀 5명), 배틀그라운드(1팀 4명)이며, 개인전(2종목) 카트라이더와 오디션으로 진행된다. 단체전 1위 팀과 개인전 1·2위 팀에게는 대전시장상이 수여되며, 10월 9일~10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제13회 대통령 배 아마추어 e-스포츠 전국 결선 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받고 있으며, 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회 사무국(e-스포츠 한밭대전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 안장돼 있는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광복절에 국내로 15일 저녁 봉환됐다. 유해는 국가보훈처 차장, 여천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경찰의 호위 하에 대전현충원으로 이동했다. 이어 정부는 홍범도 장군의 넋을 기리기 위해 16일, 17일 이틀간 온· 오프라인 국민추모제를 갖는다. 대전현충원은 현충관에 유해 임시안치소를 마련했고, 현충탑 앞에는 추모 제단을 마련해 국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현장 추모가 가능하도록 했다. 홍범도 장군은 역사적인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대한 독립군 사령관이었으며, 훗날 카자흐스탄 고려인 동포들의 정신적 지주가 된 영웅이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제76주년 광복절'인 15일 저녁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직접 맞이했다. 문 대통령은 홍 장군의 유해가 도착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 유해 맞기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14일)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을 위해 국가보훈처장, 여천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 우원식 의원, 국민 대표 자격으로 배우 조진웅을 카자흐스탄에 특사단으로 파견했다. 조진웅 배우는 '대장 김창수', '암살' 등 영
[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대출금리 1% 이내인 '소망대출 플러스' 자금을 긴급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망대출 플러스 자금은 담보능력 부족으로 은행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충남신용보증재단이 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긴급 자금지원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 중 지난 2월에 시행한 1차 소망대출 등 2021년도에 충청남도 소상공인자금 및 중앙부처 정책자금 혜택을 받지 못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충남신용보증재단 보증제한기업 등 일부는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신규 지원 업체에 최대 3000만 원, 신용보증재단 보증을 이용 중인 업체에는 최대 2000만 원이다. 상환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다. 계룡사랑상품권 가맹점에는 보증료 우대혜택이 추가로 지원된다. 신청은 대출가능 금액인 14억 원 소진 시까지 선착순 마감 예정으로, KB국민은행 엄사지점, NH농협은행(구 농협중앙회) 계룡시지부에서 신청 가능하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의 온라인 프로그램을 소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당진시에 따르면, 김대건 신부 공식 홈페이지에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MZ세대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대건톡'은 김대건 신부 캐릭터를 통해 제작된 카카오톡 테마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김대건 신부 인스타그램 필터'는 스마트폰 카메라의 AR 필터를 활용해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김대건 신부의 총 21개 서한 중 19개의 서한만 현존하는 부분에 착안해 나머지 2통의 서한을 찾는 '김대건 신부 미스테리'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탄생지 솔뫼성지를 온라인 게임 마인크래프트로 구현한 '솔뫼크래프트'를 통해 직접 행사장을 찾지 못하는 아쉬움을 대신할 계획이다. 행사장 방문 없이도 집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김대건 신부 집콕 키트'는 글라스 데코, 다육 테라디움, 토퍼 등을 퀴즈 등을 통해 신청을 받아 배송하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모든 행사의 대면 개최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13일 대전시가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희망통장' 참여자 323명에게 첫 만기적립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청년희망통장'은 36개월 동안 근로청년이 매달 15만 원을 저축하면 대전시에서 같은 저축액을 적립해줘, 3년 만기 시 본인 저축액의 두 배가 넘는 1100만 원 이상을 수령할 수 있다. 이번에 지급하는 첫 만기 적립금 대상자는 지난 2018년 청년희망통장에 가입해 지난 3년 동안 본인 부담 적립금을 납입한 323명이다. 이들에게는 1인당 평균 540만 원의 대전시 부담 적립금이 지급되며, 본인 적립금을 합하면 평균 1100만원을 수령하게 된다. 2021년 청년희망통장의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시 홈페이지에서 자격조건 등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지원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시에서 지난 7일~10일 간 5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어제(11일)는 집계 이래 최다 확진자인 20명이 나오는 등 집단감염이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논산시는 어제(11일) 황명선 시장 주재로 ‘코로나19 집단감염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최근 일용직, 외국인근로자, 요양원, 어린이집에서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집단감염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늘 회의에 따라, 논산시는 역학조사 인력을 두 배로 증원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2주간 오후 8시까지 연장(주말 오후 6시까지)키로 했다. 일용직, 외국인근로자가 1명이라도 근무하고 있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증상 유무와 관련 없이 1주일 이내에 전원 코로나 진단검사(PCR)를 받도록 강력히 권고할 예정이다. 농촌지역 일용직, 외국인근로자에 대해서도 코로나 진단(PCR) 전수검사를 실시하며 지역 확산 방지와 숨어있는 감염자 사전 선별에 나선다. 또, 계곡과 캠핑장 등 다수가 모이는 휴가지와 타 지역을 방문한 가족 전원은 증상이 없더라도 선제적으로 진단검사를 받고, 2일간 외출을 자제할 것을 권고할 방침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진단검사 미실시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유성시외버스정류소를 구암동 유성복합터미널 부지로(구암역 옆) 이전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이전한 유성시외버스정류소는 12일부터 첫차 오전 6시 30분, 막차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새 정류소는 구암동(95-4번지)에 지상 1층, 부지 2800㎡, 건물면적 496.49㎡(150평) 규모로 건립됐으며, 매표실, 대합실, 부대·편의시설 등이 들어섰다. 버스 승차 공간은 7개로 늘어나고, 하차장과 버스대기장소까지 갖춰 기존 정류소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시외버스정류소는 12개 운송사가 25개 노선에 대해 하루에 250편 운행한다. 이번에 이전한 유성시외버스정류소는 유성복합터미널 완공까지 약 5년 정도 사용될 예정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지역 일자리 창출 중심지가 될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12일 개소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 지원센터는 지난해 5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지원센터 조성' 공모에 선정돼 1년의 준비를 거쳐 개소하게 됐다. 지원센터는 지하 1층, 지상 6층 4053.33㎡ 규모로 입주공간, 테스트베드, 전문교육장 등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지하1층, 지상1층 주차 공간 ▲2층 코워킹 스페이스, 프로젝트룸, 교육실, 운영사무실 ▲3~5층 입주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개별 기업 입주실(17실), 회의실 ▲6층 예비창업자 및 1인 창업자를 위한 공용 입주실(18석), 다용도 회의실, 공용 OA존, 휴게공간 등으로 조성됐다. 지원센터는 지역 콘텐츠기업 입주공간, 장비지원, 교육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대전시는 오는 2024년까지 165억 원(국비 82.3억, 시비 82.3억)을 투입해 80개의 신규 콘텐츠기업을 발굴하고,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허브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유지 중인 대전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취소했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49명을 모시고 경축식을 가질 계획이었으나, 거리두기 4단계 상황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대전시는 광복절 경축식을 대신할 서한문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게 발송했다. 또, 광복절 경축사를 대전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조국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광복절 당일에는 허태정 시장과 광복회 임원진 등이 국립대전현충원의 현충탑과 애국지사 묘역을 찾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참배한다. 참배는 국립대전현충원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광복절 서한문을 통해 "코로나19로 보훈 유족들을 모시지 못해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일제강점기를 극복하고 독립을 이루었듯이 시민과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가수원역~논산역 고속화 사업과 관련해 "충청권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허태정 시장은 11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충청권 시도지사 현안 간담회'에서 고속화 사업과 관련한 충청권 역량 결집을 당부했다. 허 시장은 "호남선 고속화 사업은 단순히 시간 단축(10분) 효과만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대전·충남·호남의 접근성 강화를 통한 중부권 메가시티 구축에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면한 충청권 현안에 대한 당위성이 무게감 있게 논의될 수 있도록 4개 시도가 함께 고민하고 돌파구를 찾아야하는 시점으로, 충청권의 비전이 국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공조해 나가자"고 요청했다. 호남선 고속화 사업은 지난 6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결정 고시에 포함돼 사업 추진이 확정됐으며, 사업비 777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대전역에서 논산역 구간이 45㎞에서 34㎞로 단축되며, 운행시간은 30분에서 23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황산벌을 지켰던 노성산성이 백제시대의 축성기법을 밝힐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확인됐다. 충남 논산시는 지난 10일 '논산 노성산성 정비사업 부지 발굴조사' 현장에서 학술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조사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 4월부터 논산시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 진행한 이번 조사는 붕괴위험이 높은 서벽구간의 정비와 복원과 보존을 위해 추진됐다. 노성산성은 황산성, 황화산성, 외성산성 등과 함께 계백 장군이 백제를 지키기 위해 싸웠던 황산벌을 감싸고 있는 산성이다. 이번 발굴조사 결과 외벽 면석이 탈락하는 등 붕괴 위험에도 불구하고 잔존상태가 매우 양호한 내벽과 층위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벽은 내외벽 모두 석축으로 조성된 '협축식' 성벽 구조로, 사다리꼴 모양의 단면에 하부 폭 7m, 상부 폭 5m, 높이는 최대 4.8m에 이른다. 최대 16단 정도 남아있는 성벽은 모를 다듬은 장방형 석재가 品(품) 형의 바른층쌓기 형태로 쌓여져있는 것이 확인됐다. 조사단은 4.8m의 성벽 상부가 유실된 상황임을 감안, 실제로는 더 높은 성벽구조를 가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협축으로 구성된 내벽이 매우 온전한 형태를 유지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제76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이일남(96세, 금산 출생) 애국지사의 자택을 방문했다. 지난 10일 오후 이일남 애국지사 자택을 찾은 허 시장은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일남 애국지사는 1942년 전주사범학교 재학 중 일본인 교장의 민족차별교육에 분개하여 우리회를 조직, 항일운동을 전개했다. 이 공로를 인정 받아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대전시는 관내 애국지사 한 분과 독립유공자 유족 216분이 계신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보훈예우수당 지급, 외래진료비 약제비 지원, 3.1절 광복절 위문품 전달 등 독립유공자 예우에 앞장서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애국지사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이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분들의 노고가 잊혀 지지 않도록 독립유공자 예우와 보훈정신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에게 1인당 10만 원의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8월 기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법정 한부모가족 자격보유 대상자 등이다. 지급 금액은 1인당 10만 원(1회)을 기존 복지급여 계좌인 보장가구주에게 지급한다. 기존 현금급여를 지급받는 복지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지급되며, 급여계좌 미등록자만 별도로 신청 받아 지급한다. 급여계좌 미등록자는 추가 국민지원금 신청 안내 문자를 전송할 예정이며, 신분증, 통장(사본)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급일은 오는 24일이며, 24일 이후 신규 복지급여 책정자 및 계좌 오류자 등은 9월에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단, 1인 단독가구 사망자나 9월 1일 이후 수급 자격취득(책정)자는 제외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복지상담센터, 시청, 주소지 관할 구청이나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산업연구원(KIET)의 지역별 혁신성장역량 공간분포에서 수도권을 누르고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시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보다 월등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혁신기반 역량 지수(1.1693, 1위)와 미래산업 기반 역량 지수(1.3838, 1위)를 합친 혁신성장 종합지수가 2.5531로 전국 1위 점수를 차지했다. 대전에 이어 서울(2.2690) 경기(1.7779) 인천(1.6153)이 각각 2~4위를 차지했다. 5위는 광주(1.5134), 6위와 7위는 각각 충남(1.4931)과 울산(1.3994)이다. 대전시는 이번 평가 결과가 대전의 미래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입증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혁신성장역량 비교 우위는 충청권 메가시티 전략과 함께 향후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의 긍정적 시너지효과를 불러일으킬 자산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혁신성장역량을 지역의 산업구조에 연계하고 정부출연기관의 연구개발 역량을 지역기업을 통해 사업화로 연결해야 하는 것이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로 분석했다. 허태정 시장은 "대전이 가지고 있는 연구개발 역량 등 혁신성장 동력을 활용해 과학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