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고용 문제로 집회가 벌어지고 있는 현대제철 당진공장을 찾아 노사 대화로 합의점을 찾아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24일 양승조 지사는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가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는 현대제철 당진공장을 긴급 방문했다. 양 지사는 이날 현대제철에서 박종선 부사장, 이강근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장 등 노사 대표를 잇따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박종선 부사장에게 현대제철이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강근 지회장에게는 노조 활동 과정에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야 하며, 제철소 통제센터는 정상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양 지사는 노사 양측에 "고용 안정과 공정 재배치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제철과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는 26일부터 29일까지 문제 해결을 위한 집중교섭을 벌인다.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에서 20대 여대생이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 6일 만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공주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20대 여대생 A씨는 지난 17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마치고 223일 자신의 원룸에서 침대에 엎드려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평소 기저질환 이력이 없었고 백신 접종 이후에 별다른 부작용을 보이지 않았으며 숨진 당일 새벽에도 편의점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보건당국은 자세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최근 급변하는 기상이변으로 인해 하천 제방 및 호안의 노후로 시민 안전을 위협한 대전 하산천이 정비에 들어간다. 대전시는 24일 수통골에서 발원하여 진잠천 합류부까지 4.5km에 이르는 화산천 재해 예방사업에 사업비 109억 원을 투입, 학하2교에서 진잠천 합류부까지 1.17km로 제방 및 호안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지난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토지 및 지장물 보상비 36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토대로 오는 10월부터 행정절차를 거친 뒤 착공, 2023년에 준공할 예정으로 본공사 관련 사업비는 내년 본예산에 반영될 계획이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호우로 인한 하천범람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한편, 산책로 및 자연형 호안 등 자연 친화적 하천 공간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비대면 학습멘토링 프로그램 '대전 랜선야학'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전 랜선야학'은 KT충남충북광역본부, 대전시교육청과 함께 민관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청년 멘토가 학습 의지가 높은 중학생의 방과 후 학습을 지원하는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청년 멘토 1명에 멘티 중학생 3명을 매칭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멘토 대학생은 KT 주관으로 충남대, 카이스트에서 30명을 선발했다. 수업은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이 가능한 교육기술 플랫폼(KT EDU)을 활용하여 주 4시간씩 3개월 간 매칭된 멘티 중학생이 희망하는 과목에 대해 진행한다. 성적은 물론 진로, 교우관계 등 고민 상담도 함께 지원한다. 멘티 학생은 수업 참여 의지는 높으나 원격수업 관리와 자기주도적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학생들이 대상이다. 교사의 추천과 학부모 동의를 거쳐 90명을 최종 선정했다. 한편, 멘토로 참여하는 대학생에게는 KT에서 소정의 활동비를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역학조사 거짓 진술로 24명에 달하는 확진자를 유발한 A씨 등 2명이 경찰에 고발됐다. 금산군은 거짓 진술과 사실을 은폐한 확진자 A씨 등 2명을 금산경찰서에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지난 23일 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 등 2명은 지난달 29일 금산군보건소에서 실시한 역학조사에서 동선을 숨기는 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이후 GPS 등을 통해 알아낸 정보로 재차 실시된 조사에서도 모르는 동선이라고 하는 등 거짓 진술로 일관했다. 이 과정에서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조치 지연, 선행 확진자 파악 혼선으로 확진자 연쇄 발생이 일어났으며 지난 23일 기준 관련 확진자는 24명으로 파악됐다. 금산군 관계자는 “국민 건강에 위해가 되는 감염병을 막기 위해 감염병 예방법에 의해 역학조사 시 거짓 진술·사실 은폐 등을 금지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진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수칙 위반, 역학조사 거부·방해, 거짓 진술 등 위반사례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반영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사업이 지난 17일 발표된 국토부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국가 선도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반영된 11개 광역철도 사업 중 권역별 1개씩 총 5개 노선을 선정됐으며, 대전‧세종‧충청권에선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가 선정됐다. 선도사업 선정으로 사전타당성조사가 올해 10월에 착수될 예정이고, 내년 하반기부터는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절차가 추진된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사업은 대전 반석역~세종정부청사~조치원역~오송역~청주공항 노선 총 49.4㎞로, 2조1022억 원이 소요된다. 사업 완료 시 대전 반석역에서 청주 국제공항 간 이동시간이 기존 120분에서 50분으로 단축된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6조 원에 이르며, 약 1만1000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오는 23일부터 내달 5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한다. 20일 대전시는 단기간 내 코로나19 유행 통제가 곤란한 상황으로, 전 국민 70%가 1차 접종을 완료하는 9월 말까지 감염세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같은 조치를 설명했다. 단,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 사적모임은 18시 이후에도 4명까지 허용한다. 그 외의 방역수칙은 종전과 같이 적용하며, 유흥·단란주점과 노래연습장은 집합금지 시설이고 대부분 다중이용시설은 22시부터 다음날 05시까지 운영을 제한한다. 22시 이후에는 방역수칙이 강화된다. 편의점 내 취식이 금지되고 식당‧카페, 편의점 등의 취식 가능한 야외테이블‧의자 등도 이용이 금지된다. 아울러 22시 이후 공원·하천 등 야외 음주 시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49명 이하로,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10% 이내 99명까지 참석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대전시의 거리두기 하향은 확진자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숫자인 30명 이하로 떨어지면 조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부여군 규암면 일대에 첨단 기술 기반의 '내수면 양식단지'를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남도가 해양수산부 주관 '2021년도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진행된다. 이 공모 선정으로 충남도는 부여군 규암면 일대에 3만㎡에 오는 2023년까지 3년간 국비 35억 원 등 총 70억 원을 투입한다. 내수면 어종 친환경 양식시설, 환경기초시설, 용수공급시설, 녹지 및 저류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제성을 높이고 폐사율을 낮추는 어종 맞춤형 수처리 시스템을 도입해 최적의 생육환경을 유지하고, 고효율 양식시설 스마트 패키지 지원을 통해 특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충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용 유발 40.7명, 생산 유발 13억1000만 원, 부가가치 유발 2억4300만 원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내수면 양식단지는 현재 전국적으로 3개소(충북 괴산, 전남 화순, 전북 남원)가 운영되고 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쾌적한 도시 이미지 조성을 위해 톨게이트 리모델링 등 고속도로 진입관문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톨게이트 리모델링은 내년 10월 개최 예정인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일정에 맞춰 진행되며, 대전IC와 유성IC에 우선 추진된다. 톨게이트 캐노피 디자인은 '대전 자연을 연결하다'라는 개념으로 대전 진입 시 보이는 산을 중첩된 실루엣으로 표현하고 산이 주는 경쾌한 에너지와 과학도시 이미지를 재해석하여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대전 IC는 계족산과 식장산의 실루엣, 유성 IC는 갑하산, 계룡산의 실루엣으로 톨게이트 캐노피 구조물을 디자인했다. 이번 사업은 25억5000만 원이 투입되며, 설계 및 시공은 한국도로공사에서 담당한다. 올해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10월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나머지 사업 대상지는 한국도로공사의 스마트톨링시스템 추진 등 정책 여건을 고려하여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19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주민·학부형들과 함께 대전제3생활치료센터을 찾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장종태 서구청장, 동 주민자치위원장, 인근 중학교장을 비롯한 주민 10여 명이 함께 했다. 현장에서 지역주민들은 의료진의 경증환자 치료방법, 경찰서의 보안 및 안전관련 사항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특히 외부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운영을 당부했다. 제3생활치료센터에는 지난 18일부터 의료진과 근무 인력이 현장에 파견되어 근무를 시작했으며, 환자를 받기 위한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활치료센터가 개소 되기까지 협조해 주신 지역주민들과 교육청 지역환경보호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학부모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계적이고 엄격하게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여, 시민들께서 보여주신 성숙한 시민의식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제3생활치료센터는 대전시, 대전경찰청, 소방본부 등이 운영에 참여하고 카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협력병원으로 지정됐다. 환자병상 555개(2인실 275개, 1인실 5개)로 ‘22년 2월 말까지 운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9월부터 계층별 소비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온통대전 이용취약계층인 만 65세 이상, 장애인 등 교통복지 대상자에게 최대 15% 캐시백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교통복지대상자 추가캐시백은 소비여력이 낮은 취약계층에게 추가 5%의 캐시백 지원을 통해 소비활동 지원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시는 9월부터 교통복지카드 발급자가 온통대전으로 결제 시, 10%의 기본 캐시백에 5%의 추가 캐시백을 더해 총 15% 캐시백을 예산소진 시까지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추가 캐시백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대전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 부모 중 교통복지카드를 발급한 온통대전 사용자이다. 이번 혜택은 교통복지카드와 온통대전을 발급받은 경우만 가능하다. 교통복지카드들 발급받지 않은 경우, 교통복지 대상임을 입증하는 서류를 지참하고 대전시 소재 하나은행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카드발급 비용은 무료다. 발급·사용과 관련한 사항은 하나카드 콜센터, 하나은행 콜센터, 대전시 소재 하나은행 영업점으로. 캐시백과 관련한 사항은 온통대전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교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코로나 정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지역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자립기반으로 성장의 기회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매출증대 및 성공적 성장지원을 위한 ‘자영업 닥터제’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영업 닥터제는 혁신성장을 바라는 소상공인에게 사업 성공을 위한 발판을 만들어 주기 위한 것으로 시설개선비와 경영개선자금 지원금 확대, 맞춤형 1:1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맞춤형 1:1 컨설팅은 경영 노하우가 있는 전문가들이 현장방문을 통해 사전진단 진행하고, 경영기술·판로마케팅·법률지원 등 점포 실태에 맞는 컨설팅을 총 4회 실시한다. 소상공인의 세무·노무, 금융 전문분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과정을 모두 이수한 소상공인 중 영업환경개선이 필요한 점포를 대상으로 최대 300만 원 이내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한다. 또한, 자영업 닥터제 참여업체의 안정적인 경영 개선자금에 관한 이자 및 신용보증수수료도 지원할 계획이다. 단계별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경영개선자금 융자금에 대한 이자(2%)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오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각 고등학교 및 시 교육청에서 일제히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대전지역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 고등학교에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 대전에 주소를 둔 검정고시 합격자, 다른 시도 고등학교 졸업자, 기타 학력 인정자 및 시험 편의 제공 대상자(시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 등 운동장애 등)는 시 교육청(101호)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원서접수는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장애인·수형자·군 복무자·입원 중인 환자·접수일 현재 해외 거주자·코로나19 자가격리자 및 확진자 등은 증빙서류를 첨부해 대리 접수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 준비물은 지원자의 신분증, 여권용 사진 2매, 응시 수수료 등이 있다. 또 검정고시 합격자·다른 시도 고등학교 졸업자·기타 학력 인정자·대리 접수자·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은 별도로 지원자별 해당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응시원서 접수 내역 변경은 접수 기간 중에만 가능하며, 시험 영역 및 과목 등 내역을 변경하거나 접수를 취소할 수 있으나, 접수 기간이 지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투기과열지구인 대전시 유성구와 서구가 올해 1분기 대비, 주택 거래량이 감소한 반면 대덕구, 동구, 중구 등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17일 올해 2분기 주택거래 동향을 분석한 결과, 1분기 대비 주택거래 건수는 246건(3.28%), 면적은 21만7000㎡(9.8%)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2분기 주택유형별 거래신고는 아파트 등이 6621건, 단독주택이 654건 등 총 7275건으로 1분기 대비 아파트는 362건 감소했지만, 단독주택은 116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독주택의 경우 1분기보다는 일시적으로 증가하였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33% 거래량이 감소했다. 자치구별로 1분기 대비 거래량을 살펴보면 유성구 18.7%, 서구 10.6% 순으로 거래량이 감소했다. 반면 대덕구는 20.5%, 동구 8.2%, 중구는 3.5% 증가했다. 대덕구는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지역 위주로, 동구는 판암동·가양동 위주로, 중구는 목동·중촌동 위주로 거래량이 많았다. 특히 대덕구 거래량이 많이 증가했다. 그동안 다른 자치구에 비교해 거래량이 적었던 대덕구는 법동, 송촌동, 비래동 위주로 거래가 많았으며, 지난 5월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과 서구 만년동을 연결하는 제2 엑스포교가 18일 개통된다. 시는 길이 318m, 왕복 4차로, 4m의 편측 보도로 시공된 제2 엑스포교가 오는 18일 오전 6시에 개통한다고 17일 밝혔다. 애초 8월 말 오픈 예정인 사이언스콤플렉스로 인한 늘어날 것으로 보여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개통 시기를 앞당겼다고 시는 설명했다. 제2 엑스포교 개통으로 과학공원 네거리 교통체증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전민동 방향에서 만년동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과학공원 네거리를 지나지 않고 제2 엑스포교를 이용해 바로 만년동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둔산동에서 사이언스콤플렉스나 엑스포과학공원을 갈 경우에도 제2 엑스포교를 이용할 수 있다. 대덕대교를 건너 우회전하는 대신 대덕대교 네거리에서 천변도시고속화도로 방향으로 우회전한 후 엑스포지하차도 위에서 유턴, 제2 엑스포교를 건너는 새로운 경로를 선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신탄진 방향에서 만년동 방향으로 천변도시고속화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제2 엑스포교로 바로 진입할 수 없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허태정 대전시장은“제2 엑스포교 개통으로 8월 말 오픈하는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