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실내 공설봉안당을 폐쇄한다고 7일 밝혔다. 폐쇄되는 실내 공설봉안당은 대호지공설묘지 봉안당(어성정)과 솔뫼공설묘지 봉안당(안향정) 등이다. 분묘, 가족봉안묘, 자연장지, 개인봉안묘 등의 야외 묘역은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해 정상 개방 운영한다. 당진시는 추석 연휴 전 사전 방문을 권장하고 있으며, 추석 연휴 전 방문객이 증가할 것을 고려해 실내 봉안당에 음식물 반입과 섭취 금지 및 제례실과 식당을 폐쇄하고,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 통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보건복지부의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이용하면 되며, 이를 통해 고인 및 안치 사진을 업로드한 후 차례상 음식 차리기 또는 지방 쓰기 등 추모와 가족 간 공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6일 "대전 중심의 광역교통망 재편을 통해 충청권 메가시티에 더 다가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허태정 시장은 시정 브리핑을 통해 "국가도로망과 철도망계획에 대전시에서 건의한 11개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충청권 메가시티 광역교통망 사업은 도로와 철도분야 등 31개 사업에 779㎞, 14조9453억 원이 투입된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연간 2조1399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광역교통망 사업이 완료되면 메가시티 조성 선결 요건인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먼저, 도로분야에서 광역‧순환도로망 총 19개 사업중 14개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됐다. 64.4㎞, 1조8136억 원 규모다. 4차선 이상 주요간선도로(206㎞)에는 포트홀, 블랙아이스, 교통사고 등 돌발 상황을 실시간 공유해 사고를 예방하는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을 2024년부터 구축할 계획이다. C-ITS 도입이 완료되면 교통사고율이 연간 19% 감소돼 대전지역 한해 출생아수의 4분의 1 수준인 2190명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철도망 사업은 총사업비 3조3796억 원(광역철도 3단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일자리, 주거, 복지 등 다양한 청년 정책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대전 청년 정책 플랫폼'을 구축한다. 6일 대전시는 청년 정책에 대한 체감도를 높이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한곳으로 모아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통합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플랫폼에는 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참여 등 54개 사업의 정책이 담긴다. 특히, 청년들이 원스톱으로 사업에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신청·접수·선정까지 모든 단계를 지원할 수 있게 만들 계획이다. 정책을 제안하거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공간도 만든다. 플랫폼은 내년 구축을 시작해 동년 7월 오픈할 예정이다.
[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6일, 충남 부여군 구드래 둔치에 만개한 해바라기가 가을이 찾아왔음을 알리고 있다. 해바라기 물결은 백마강변을 걷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정부 방침에 따라 대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오는 6일부터 내달 3일까지 4주간 유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현재의 확진자 발생 추이를 고려한 방역 수칙으로, 비수도권의 모든 자치단체는 동일하게 3단계를 적용했다. 국민 수용성과 피로도를 감안하고 추석 연휴를 맞아 이동과 가족간 만남을 고려한 조치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사적모임은 6일부터 백신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가정 모임과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8명까지 가능하다. 이는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7~23일 1주간에는 4단계 지역에서도 직계가족 모임은 접종완료자를 포함 8인까지 가능하다. 이는 가정 내 모임에 한해서만 가능하다. 특히 요양병원과 요양원에 대해서는 오는 13∼26일 2주 동안 입원자와 면회객 모두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 접촉 면회를 허용하고 그 외의 경우는 비접촉 면회를 허용한다. 시 방역당국은 추석 특별 대책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나 진단 검사 후 방문을 당부했다. 다만 고령의 부모님이 백신 미 접종자인 경우에는 방문 자제를 강력히 권고했다. 결혼식장도
[sbn뉴스=부여·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과 금산군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특단의 조치로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부여군은 3일 정오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된 3단계 행정명령을 발령하는 한편 금산군은 4주간 연장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여군의 경우 지난달 16일 카자흐스탄 근로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된 이후 9월 3일 10시까지 19일간 총 7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지난달 29~30일에는 관내 대학교에서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지난 2~3일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확진자가 나오는 등 가파른 확진세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된 상태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조치의 핵심은 백신접종 유무와 무관하게 사적모임이 4인까지만 가능하다는 점이다. 집합·모임·행사 등 인원 산정에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한 예외 적용이 인정되지 않는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3단계는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적용돼 별도 해제 시까지 시행된다. 금산군의 경우 정부 및 충청남도의 결정안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3일까지 4주간 연장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추석 연휴 이동량 증가에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 불법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곳이 불법 행위로 특사경에 적발됐다. 대전시는 3일 지난 7, 8월 악취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 결과, 불법 행위 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특사경에 따르면 주요 위반 내용은 업체의 대기 배출시설 설치 미신고,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행위이다. A사업장은 주택가 주변에서 가구를 제작하는 업체로 악취 원인 물질인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함유된 도료를 목재 표면에 분사하는 방식의 도장시설을 운영하면서 관할 기관에 대기 배출시설 설치신고를 하지 않았다. 또한, 오염물질이 주변으로 무단 배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시설도 설치하지 않아 적발됐다. B업체는 공동주택 장기수선계획에 따른 아파트 건물 외부 재도장 공사를 하면서 관할 구청에 신고하지 않고 페인트칠을 하여 적발됐다. C업체는 목재를 절단 가공하여 가구를 제작하면서 대기 배출시설 설치신고를 하지 않아 이번에 단속됐다. 시는 위반사항을 관할 자치구에 통보하여 행정처분과 사법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읍 삼산리 인근 국도 4호선을 달리던 23톤급 탱크로리 차량에서 염산이 도로에 누출됐다. 2일 서천군과 소방서,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쯤 탱크로리 차량 운전자로부터 차량 외부에 하얀 연기가 보인다며 염산이 도로에 유출되고 있는 것 같다는 신고 전화를 받았다. 이에 소방당국과 경찰은 화학구조대와 소방차량 등을 긴급 출동시켜 현장을 통제하고 긴급방제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화학구조대의 대원들이 탱크로리 옆면 벽에 약 2cm 정도 균열이 일어난 지점을 파악하고 방제 테이프 이용해 오후 6시쯤 염산 누출을 막아냈다. 하지만 방제가 마무리된 사고현장이 어두워져 사고 차량에서 염산이 얼마나 누출됐는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염산 누출사고 상황을 접한 사고 차량 소속 운송업체의 다른 탱크로리가 현장에 도착해 나머지 탱크에 남아있는 염산을 옮기면서 오후 7시쯤 사고 상황은 마무리됐다. 서천군은 오후 5시 50분쯤 환경보호과 직원 사고현장에 보내 상황을 파악하고 인근 마을에는 안내방송을 통해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켰다. 또 오후 6시 22쯤 긴급재난 문자를 통해 서천읍 삼산리 인근 국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대선 공약화를 겨냥한 과학수도, 메가시티 등 16개 과제를 발표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과학으로 특화한 대전이 충청권을 넘어, 더 좋은 대한민국을 주도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하며 16개 과제를 발표했다. 과제는 대전의 정체성이자 브랜드인 ‘과학’ 분야, 시대적 어젠다인 ‘초광역’ 분야, 대전만이 가진 독특한 강점을 가진 ‘대전 특화’분야의 3대 핵심전략으로 구성됐다. 먼저 과학 분야 전략과제로는 ▲‘과학수도’대전 지정 ▲충청권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구축 ▲우주국방 혁신클러스터 조성 등 3개 과제가 담겼다. 초광역 분야에는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대전~세종 제2순환 고속도로 건설 ▲중부권 그린뉴딜 3대 프로젝트 ▲충남~대전~충북(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 ▲중부권 메가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회덕JCT~서대전JCT) 사업 등 6개 과제가 포함됐다. 대전 특화 분야에는 ▲대전현충원 연계 국가대표 메모리얼파크 조성 ▲청(廳) 단위 등 중앙행정기관 정부대전청사 집적 ▲디지털 그린 대전산단 재창조 ▲대전 도심구간 경부·호남선 철도 지하화 ▲ 조차장역
[sbn뉴스=청양]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충남소방복합시설 부지에 1875㎡ 규모의 '사점리 백제 고분군 유적공원'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충남소방복합시설 건립에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문화재 정밀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학술 가치가 있는 백제고분 4기를 포함해 188기의 유구와 유물 490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각종 유적 발굴에 따라, 충남소방본부는 문화재청의 의견을 수용해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유적공원을 조성키로 했다. 먼저 백제시대 고분 4기에 대해서는 보호시설을 설치해 노출 전시하고 주변의 크고 작은 분묘에 대해서는 내외부에 흙을 충전해 훼손을 막는다. 발굴 당시 분묘의 분포 양상을 그대로 확인할 수 있도록 봉토를 복원하고 잔디 식재와 관람로 조성, 안내판 설치 등 고분군 일대를 공원화한다. 출토유물은 2024년 충남소방복합시설 완공과 함께 전시관을 마련해 실내 전시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소방교육시설은 물론 유적공원과 전시관을 일반인에게 전면 개방해 안전체험과 역사교육이 어우러진 종합적인 교육문화 공간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오늘(2일)부터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야간 감축 운행을 해제한다. 이번 감축 운행 해제 조치는 대전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하향 조정에 맞춰 시행되며 이전 시간표 대로 정상 운행하게 된다. 앞서 대전시는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달 5일부터 밤 10시 이후 시내버스는 43%, 열차는 50% 감축 운행을 실시해 왔다. 대전시 관계자는 “그동안 버스와 도시철도 감축운행에 따른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확산 저지를 위한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동참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 사비로에 오는 2023년까지 대규모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부여군은 국토교통부의 '2022년 균형발전특별회계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59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확보했다. 부여군은 내년부터 부지매입, 문화재 시굴조사 등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2023년까지 사비로 일원에 대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랫동안 고도제한 등 각종 규제로 원도심 정비가 어려워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던 부여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주민은 물론 부여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오늘(1일)부터 자영업자가 생계 걱정 없이 적기에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대전형 유급병가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전시에 거주하며 사업장을 운영하고,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자영업자다. 올해 9월 1일 이후 질병·부상 등으로 병원에 입원해 진료를 받은 경우에 해당된다. 지원 기간은 건강검진 연계 입원 1일을 포함하여 최대 11일이다. 하루 8만1610원씩 89만771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역화페인 온통대전으로 받게 된다. 신청 희망자는 퇴원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서와 입퇴원 확인서 등을 첨부해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우편, 이메일, 팩스 또는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공공주택 7000호가 들어설 '죽동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후보지 0.85㎢에 대해 오는 9월 5일부터 2023년 9월 4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2년간 지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는 신규택지는 지족동(0.01㎢), 죽동(0.4㎢), 노은동(0.43㎢), 장대동(0.01㎢) 등 총 0.85㎢, 4개동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국토부 장관이나 시·도지사가 투기 거래가 우려되는 지역을 지정, 이 구역 안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땅을 거래할 때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게 하는 제도다. 주거지역 180㎡, 상업지역 200㎡, 공업지역 660㎡, 녹지지역 100㎡를 초과하는 경우 허가 대상이다. 허가구역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 징역 또는 벌금형을 받게 된다. 또한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으면 이행강제금이 부과되며, 토지거래허가를 받지 않은 계약은 효력이 없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신규지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청, 유성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오늘(1일)부터 대전지역 거리두기가 3단계로 조정된다. 1일 대전시는 7월 27일부터 시행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36일 만에 3단계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집합 금지된 유흥시설 6종과 노래연습장은 오늘부터 영업이 가능하다. 단 식당·카페, 목욕장과 마찬가지로 밤 10시부터 아침 5시까지 운영이 제한된다. 식당과 카페는 운영 제한 시간에도 포장과 배달은 허용된다. 실내체육시설과 학원, 영화관, 독서실, 오락실, PC방, 300㎡이상의 마트, 백화점의 운영시간 제한은 해제된다. 사적 모임 제한은 여전히 4명까지 유지되지만, 상견례는 8인까지, 돌잔치는 16명까지 가능하다. 행사는 50인 미만으로 허용하며 결혼식·장례식은 총 49인까지 참석할 수 있다. 종교 시설의 경우 정규예배는 좌석수의 20% 이내로 인원수를 제한하며 소모임과 식사는 종전과 같이 금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