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오늘(2일)부터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야간 감축 운행을 해제한다. 이번 감축 운행 해제 조치는 대전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하향 조정에 맞춰 시행되며 이전 시간표 대로 정상 운행하게 된다. 앞서 대전시는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달 5일부터 밤 10시 이후 시내버스는 43%, 열차는 50% 감축 운행을 실시해 왔다. 대전시 관계자는 “그동안 버스와 도시철도 감축운행에 따른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확산 저지를 위한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동참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 사비로에 오는 2023년까지 대규모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부여군은 국토교통부의 '2022년 균형발전특별회계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59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확보했다. 부여군은 내년부터 부지매입, 문화재 시굴조사 등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2023년까지 사비로 일원에 대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랫동안 고도제한 등 각종 규제로 원도심 정비가 어려워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던 부여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주민은 물론 부여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오늘(1일)부터 자영업자가 생계 걱정 없이 적기에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대전형 유급병가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전시에 거주하며 사업장을 운영하고,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자영업자다. 올해 9월 1일 이후 질병·부상 등으로 병원에 입원해 진료를 받은 경우에 해당된다. 지원 기간은 건강검진 연계 입원 1일을 포함하여 최대 11일이다. 하루 8만1610원씩 89만771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역화페인 온통대전으로 받게 된다. 신청 희망자는 퇴원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서와 입퇴원 확인서 등을 첨부해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우편, 이메일, 팩스 또는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공공주택 7000호가 들어설 '죽동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후보지 0.85㎢에 대해 오는 9월 5일부터 2023년 9월 4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2년간 지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는 신규택지는 지족동(0.01㎢), 죽동(0.4㎢), 노은동(0.43㎢), 장대동(0.01㎢) 등 총 0.85㎢, 4개동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국토부 장관이나 시·도지사가 투기 거래가 우려되는 지역을 지정, 이 구역 안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땅을 거래할 때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게 하는 제도다. 주거지역 180㎡, 상업지역 200㎡, 공업지역 660㎡, 녹지지역 100㎡를 초과하는 경우 허가 대상이다. 허가구역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 징역 또는 벌금형을 받게 된다. 또한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으면 이행강제금이 부과되며, 토지거래허가를 받지 않은 계약은 효력이 없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신규지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청, 유성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오늘(1일)부터 대전지역 거리두기가 3단계로 조정된다. 1일 대전시는 7월 27일부터 시행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36일 만에 3단계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집합 금지된 유흥시설 6종과 노래연습장은 오늘부터 영업이 가능하다. 단 식당·카페, 목욕장과 마찬가지로 밤 10시부터 아침 5시까지 운영이 제한된다. 식당과 카페는 운영 제한 시간에도 포장과 배달은 허용된다. 실내체육시설과 학원, 영화관, 독서실, 오락실, PC방, 300㎡이상의 마트, 백화점의 운영시간 제한은 해제된다. 사적 모임 제한은 여전히 4명까지 유지되지만, 상견례는 8인까지, 돌잔치는 16명까지 가능하다. 행사는 50인 미만으로 허용하며 결혼식·장례식은 총 49인까지 참석할 수 있다. 종교 시설의 경우 정규예배는 좌석수의 20% 이내로 인원수를 제한하며 소모임과 식사는 종전과 같이 금지한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과학도시 위상 강화,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 등 대전시 주요 현안 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돼 허태정 민선 7기의 핵심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오는 3일 정부에서 국회로 넘길 내년 정부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정부에 요구한 국비 목표액인 3조 8744억 원이 대부분 반영됐다고 31일 밝혔다. 주요 현안 사업이 포함된 정부 예산안을 살펴보면 대덕특구 재창조 선도사업, R&D, 4차 산업 등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핵심 사업들을 다수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덕특구를 세계적 융·복합 혁신지구로 육성할 대덕특구 재창조 선도사업인 마중물플라자 조성 사업비 50억 원과 대한민국 첨단센서 산업을 선도할 시장선도 K-sensor기술개발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함께 국비 28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해외 수소기반 대중교통 인프라 기술 개발(43억 원), 태양광 기업공동 활용연구센터 구축(145억 5천만 원) 등 대덕특구의 연구기반을 더욱 탄탄히 할 사업도 정부 예산안에 포함됐다. 대전형 바이오랩 허브 구축도 속도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유전자 기반 항체 신속제조 지원센터 구축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대전 물순환 선도도시 시범사업'과 관련해 보행 안전과 경관 향상에 중점을 둔 '저영향개발(LID) 시설공사 개선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저영향개발이란, 빗물이 땅속으로 침투되지 못하는 불투수면을 줄여 강우 유출을 최소화하고 물순환 기능을 회복하는 개발방식이다. 이 같은 물환경 개선을 위한 ‘대전 물순환 선도도시 시범사업’은 현재 약 4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대전시와 한국환경공단은 서구 둔산권 시범사업지 내 LID시설 공사를 반영, 오는 9월부터 현장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총 공사비 250억 원(국비 70%)이 투입되는 물순환 시설공사는 대전시내 불투수면적률이 가장 높은 둔산·월평 일원(2.67㎢)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식생형·침투형 빗물처리시설을 설치해 도시 물순환 기능을 회복하고 침수예방, 수질개선, 온도저감 효과를 향상시키는 그린뉴딜-친환경 녹색사업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코로나19 피해 회복을 위한 '상생 국민지원금' 접수가 내달 6일부터 시작된다고 31일 밝혔다. 대전시는 시비 450억 원을 포함한 총 3082억 원을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와 별도 기준에 따른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123만여 명에게 인당 25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금을 세대주에게 일괄 지급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1인당 25만 원을 성인 개인별로 지급할 방침이다. 미성년자의 경우 세대주에게 일괄로 지급한다. 지원금 지급 대상자 여부는 행정정보 알림서비스 국민비서, 카카오톡, 네이버앱, 토스를 통해서 사전 알림을 신청할 수 있다. 9월 6일부터는 카드사 앱과 웹,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등에서도 조회할 수 있다. ㅇ지급 대상에 해당된다면 온오프라인으로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9월 6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앱 또는 대전 지역사랑상품권인 온통대전·대덕e로움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9월 13일부터 카드사 제휴은행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단, 주말 및 공휴일은 신청이 불가능하다. 온오프라인 모두 신청기한은 10월 29일까지이며, 혼잡을
[sbn뉴스=청양] 권주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집단면역 형성 시발점인 70%를 넘어섰다. 31일 청양군에 따르면, 청양지역 18세 이상 성인 2만7848명 중 1만9798명(71%)이 지난 27일까지 접종을 마쳤다. 청양지역 1차 접종은 지난 2월 26일 시작됐다. 사용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9038명, 화이자 8723명, 모더나 1776명, 얀센 261명 등이다. 연령대 접종 상황은 75세 이상 5593명 중 4889명(87.4%), 노인요양시설 196명 중 160명(94.7%), 60∼74세 8658명 중 6450명(74.4%), 50∼59세 3,794명 중 2746명(72.3%) 등이다. 이 가운데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1만2618명(45.2%)이다. 청양군은 11월 안에 2차 접종률 70% 달성을 계획하고 있다.
[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룡사랑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할인 판매는 9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지류상품권은 농협 7곳에서 현금과 신분증 지참 후 방문구매 가능하고, 모바일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할인 한도는 지류와 모바일을 합산해 개인은 월 50만 원, 법인은 월 20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현재 등록된 계룡사랑상품권 가맹점은 1000여 개소로 지류는 계룡시청 홈페이지에서, 모바일은 지역상품권 chak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 죽동 일원에 주택 7000호를 공급할 '대규모 신규 공공택지'가 조성된다. 30일 대전시는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에 유성구 죽동2지구가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성구 죽동2지구는 훼손된 개발제한구역으로 인근의 유성IC,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대덕연구개발특구, 세종·유성간 BRT 노선 등 개발이 예정되어 있던 지역이다. 이곳에는 약 84만㎡ 면적에 주택 7000호와 함께 생활 기반시설 등이 조성된다. 대전시는 2022년 하반기에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완료하고, 2023년 지구지정, 2024년 개발계획이 승인된 후 보상착수, 2025년 착공해 오는 2029년에 최종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정부의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로 유성구 죽동2지구가 선정되어 주택시장 안정화와 주거복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9월 1일부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200억 원 규모의 '무이자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대전시와 5개 자치구, 국민은행, 하나은행, 대전신용보증재단은 시청에서 특례보증을 실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가 50억 원, 5개 자치구가 10억 원, 국민·하나은행이 11억 원을 출연해, 9월 1일부터 대전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2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대출을 시행한다. 지원한도는 3000만 원 이내이며, 최초 1년간은 무이자로 지원한다. 1년 연장할 경우에는 1%의 이차 보전을 해주는 4無(무이자, 무담보, 무보증, 무보증료보증)형태로 지원한다. 특히, 대전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대출 경험이 없는 최초 거래자 및온통대전 및 대덕e로움 등 지역화폐 배달플랫폼 또는 지역화폐 쇼핑몰 가맹사업자 등은 우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9월 1일 이후에 대전시 소재 국민은행,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오늘(30일)부터 9월 12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다. 앞서 논산시는 29일 산업단지 관련 코로나19 집단발병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확산 차단을 위해 이 같은 4단계 격상을 결정했다. 이날 긴급 대책회의에서 황명선 시장은 "28~29일 동안 산업단지 관련 38명 등 총 52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4단계 격상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논산시는 50인 이상 사업장 방문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각 세대 당 1명 이상 PCR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 사업장과 다중이용시설 3596개소, 탑정호 출렁다리 등 주요 관광시설, 경로당, 공공시설 등을 4단계 격상 기간인 9월 12일까지 폐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논산지역 산업단지 확산은 외국인 근로자를 매개로 한 감염이 대부분이며, 논산시가 외국인·현장근로자 등에 대한 선제적 PCR검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거리두기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약 3만6000여 명의 집합금지·영업제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각 50만 원의 공공요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은 내일(31일)부터 시작되며, 대상은 지난달 27일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른 집합금지·영업제한 행정명령을 이행한 사업체다. 이번 공공요금 지원은 1차 신속지급과 2차 신청·확인지급으로 나뉜다. 1차 신속지급은 대전시가 보유하고 있는 집합금지·영업제한 사업자 명단과 지급정보 확인이 가능한 2만2000여 명이 대상이다.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8월 31일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계좌로 지원금을 입금한다. 2차 신청·확인지급은 1차 지급에서 누락된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소상공인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공공요금 지원대상은 ▲관내 사업장 소재 ▲신청 당시 휴폐업 상태 아닐 것 ▲사업자등록상 개업일이 2021년 8월 31일 이전인 사업체다. 복수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사업자 등록된 사업장별로 지급한다.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무등록사업자나, 허위 또는 기타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충청권 상생 발전과 국가균형발전 기반이 구축되는 호남선 고속화 사업에 대한 빠른 추진을 요구하는 건의문이 정부 부처에 전달됐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지난 26일 호남선 고속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 등 관계 기관에 제출했다. 이번 건의문 전달은 지난 8월 11일 충청권 시․도지사 정기 간담회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이 요청했던 ‘호남선 고속화 사업 조속 추진 공동건의’에 대한 후속 조치라고 시는 설명했다. 호남선 고속화 사업은 서대전역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 대전·충남·호남권의 접근성 강화로 인적·물적 교류 확대를 통해 충청권 상생 발전 및 국가균형발전의 기반 구축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2019년 사전타당성 조사 완료 및 예비타당성 조사 착수,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도 반영되어 사업의 필요성이 재확인되었다. 그러나 타당성 조사 지연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예비타당성 조사의 원활한 추진과 기본계획수립 등 후속 절차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기를 건의했다. 호남선 고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