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15일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가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성 토지인 ‘산업시설 및 지원시설 잔여지’에 대해 수의계약 공고를 내며 추가 공급을 실시한다. 그동안 경쟁 입찰을 통해 86.1%의 높은 분양률을 기록한 산업시설용지의 잔여필지(7필지, 공급면적 1만 1,186㎡)에 대하여 15일 수의계약 공고를, 지원시설용지 잔여필지(8필지, 공급면적 7,411㎡)에 대하여는 16일 2차 분양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시설용지는 29일 오전 9시부터 필지별 부여된 가상계좌로 계약금 전액 선입금자를 대상으로 우선 계약 진행된다. 경쟁 입찰 대상인 지원시설용지는 29일부터 온비드에서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산업시설용지 내 입주 가능한 업종은 한국표준산업분류표(10차 개정기준)상 중분류 코드 25, 29, 35번에 해당하는 ▲ 금속가공제품 제조업(기계 및 가구 제외, 무기 및 총포탄 제조업, 도금업, 도장 및 기타 피막처리업 등은 입주제한) ▲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 기타 발전업(태양에너지를 이용한 건물옥상 등 활용 발전업) 등이다. 지원시설용지는 최고 층수 7층 이하,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350% 이하로 제1,2종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내년부터 출생 후 3년간 매월 30만 원 지급을 골자로 한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정책을 추진한다. 14일 오전 허태정 대전시장은 기자회견장에서 시정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정책을 발표했다. 새롭게 도입되는 대전형 양육기본수당은 부모의 양육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아이가 만 3세가 되기 전까지 매월 30만 원을 지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전에서 태어난 뒤 3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할 경우 총 1080만 원을 받게 된다. 정부가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 영아수당, 아동수당 등까지 더해지면 출생 시 200만 원과 함께 월별 7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출생연도, 부모의 소득수준, 아이가 첫째·둘째·셋째인지 여부 등과 관계없이 만 3세 미만이고 부모가 거주요건(대전시 6개월 이상 거주)을 충족한다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19 위기가 아직 심각하지만 머지않아 극복할 위기라면, 인구위기는 더 심각하고 장기적인 위기”라면서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대전, 사람이 모여드는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도입으로 기존 출산 장려
[sbn뉴스=청양] 권주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내년부터 우즈베키스탄 계절 근로자를 활용해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풀어가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14일 오전 김돈곤 청양군수는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와 여러 차례 실무협의를 가진 결과 오늘(14일) 한국 주재 사무소장과 함께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청양군이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와 체결한 협약은 '계절근로자 수급에 대한 업무협약'으로,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외국인 근로자로 풀어보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청양군은 우즈베키스탄 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안전 거주를 지원하고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는 근로자 선발과 교육, 출입국 행정을 책임지게 된다. 협약 유효 기간은 3년이며 특별한 의사 표시가 없는 한 매 3년간 자동으로 연장된다. 앞으로 청양군은 계절근로자의 인권보장과 이탈 방지를 포함한 별도 협약을 체결한 후 내년 상반기 계절근로자 50명을 시범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청양군은 우즈베키스탄 계절근로자 시범사업 이후 아시아 지역 다른 국가들까지 수급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청양지역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지 전체 사업성을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를 통해 '제20대 대선 공약 과제 시민지지율 조사'를 진행한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일 대선 공약화를 위해 발표한 대전 미래발전 전략과제 중 시민이 가장 지지하는 10대 과제를 선정해 각 정당과 대선 후보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대전의 미래발전 전략과제는 '과학', '초광역', '대전 특화' 등 3대 분야 16개 전략과제로 구성됐다. 과제별 세부내용은 대전시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4일까지 시민 누구나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이케아코리아가 신청한 '이케아 충남 계룡점' 건축허가가 14일 자로 완료되며 중부권 최고의 쇼핑몰이 탄생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14일 계룡시에 따르면, 이케아 계룡점은 충남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1017번지(대실지구 내 유통시설 용지)에 들어선다. 대지면적 4만7000여㎡, 연면적 5만6000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쇼핑 공간, 쇼룸, 카페, 웨어하우스 등이 자리한다 함께 들어설 동반 업체인 더오름에서 추진하는 계룡 복합쇼핑몰 신축공사도 지난 7월 건축허가 신청이 완료돼 조속한 시일 내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홍묵 계룡시장은 "이케아 계룡점이 중부권 대표 랜드마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성공적인 개점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지역 상생발전 방안 구상, 광역 교통망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오는 11월부터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공사가 진행 됨에 따라 이달 말부터 임시우회도로 설치 공사를 시작한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우회도로는 하상 임시도로 2개 노선을 대전천을 중심으로 양측에 각각 1개 노선씩 설치해 일방통행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천 동측 하상의 우회 임시도로 구간은 선화교~목척교~중앙시장이며, 대전천 서측은 중교~목척교~은행1구역까지다. 지하상가 연결공사는 현재 대전천 하상 하부에 지하상가 연결통로인 BOX 구조물 약 45m를 설치한 상태이며, 기존의 신‧구 지하상가 연결을 위한 지하통로 구조물 설치를 위해 오는 11월부터 대전천 동로와 서로의 굴착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하상에 우회 임시도로를 개설해 통행하도록 하고 굴착공사 등이 마무리되면 도로 상부에 복공판을 설치해 통행시킬 계획이다. 임시 교통통제 기간은 약 6개월이며, 통제 구간은 목척교 일원 2개소로 대전천을 중심으로 우리은행 앞(대전천 동로)과 대우당약국 앞(대전천 서로)이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10월 초 당진시보건소 리모델링 공사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시청 의회동 앞 다목적 주차장으로 임시 이전한다고 14일 밝혔다. 선변진료소 이전 이후 QR코드 시스템 구축으로 조사서를 스마트폰으로 작성해 민원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대기 텐트를 추가 설치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은 주중은 오후 5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당진시보건소 그린 리모델링 공사는 노후공공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향상 및 효율 개선을 위한 것으로 내년 1월경 완료된다. 코로나19 대응으로 중단됐던 보건지소 진료 등의 업무는 내달 1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위해 대전시가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13일 대동 소재 대전지식산업센터에서 ‘기업·중년 온라인매칭박람회’ 개막식을 하고,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허태정 대전시장, 정태희 대전상의회장과 멘토‧멘티 등이 참석, ‘기업·중년 온라인매칭박람회’ 개막식 행사를 치렀다. 박람회는 중장년 전문인력인 멘토와 멘티를 매칭해 전문분야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온라인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에 이어 간담회를 통해 허태정 시장은 센터 입주기업 대표들을 격려하고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사회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대표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하며, “기업대표들이 건의한 사항들에 대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대전지식산업센터는 원도심 활성화 일환으로 대전시 대동에 둥지를 틀고, 부지 4150㎡, 연면적1만5550.71㎡(지하2층, 지상 7층)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제9대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정상봉 전 하나GMG 부사장이 임명됐다. 13일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장접견실에서 정상봉 9대 대전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상봉 신임 이사장은 충남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충청은행에 입사 후 하나은행 충남북지역본부장, 하나GMG 부사장 등을 역임하는 등 34년간 금융인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정 신임 이사장은 앞으로 3년 동안 대전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보증 및 자금지원, 경제활성화 등의 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로 가장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다시 재기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코로나19 여파로 지급되는 재난지원금, 위기상황에 몰린 자영업자, 취약계층 등에 대한 민생문제를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13일 주간업무회의를 통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공직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그러면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외에도 자영업자 등이 코로나 여파로 위기상황에 내몰린 경우가 많다”라며 “보건복지국뿐만 아니라 모든 연관 부서가 민생문제를 꼼꼼히 챙기는 한 주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시와 자치구 모두 어려움이 적지 않을 것”이라며 “소득 기준에 따른 지급 결정으로 발생하는 혼란과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허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학원 등 젊은 층 방역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백신 접종이 상당 부분 진행되면서 최근 집단감염이 학원과 같은 낮은 연령대 이용시설에서 발생하는 추세”라며 “교육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연말까지 집중관리 할 필요가 있다”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청양] 권주영 기자 =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이번에 코로나19 상생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군민에게도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13일 오전 유튜브 브리핑을 통해 "상생지원금 지급 기준이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일률적으로 적용되다 보니 자영업자와 맞벌이 부부들의 피해, 경계선 내외 군민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지급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4월 마련한 재난 기본소득 지급 조례가 있는 만큼 예비비를 전격 투입하면 추석이 되기 전 대상 군민들의 신청을 받아 지급을 추진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번 코로나19 상생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됐던 청양군민은 모두 1769명으로 인구 대비 5.8%이며, 이들에게 지급될 예산은 1인당 25만 원씩 총 4억4200여만 원이다. 지급 대상은 정부 지급 기준인 6월 30일 기준 청양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9월 정기분 재산세(주택분 1/2, 토지분) 1885억 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재산세 1641억 원, 지역자원시설세 46억 원, 지방교육세 198억 원 등이다. 과세대상별로는 주택분이 610억 원, 토지분이 1275억 원이다. 올해 재산세는 전년보다 137억 원(7.8%)이 증가했다. 주택분 재산세는 6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억 원 감소한 반면 토지분 재산세는 12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2억 원 늘었다. 재산세 증가의 주요원인은 공시지가 인상(전년대비 평균 10.34% 상승)으로 토지분 재산세액이 증가해 전체 부과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단,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주택의 재산세율 인하로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전년보다 감소했다. 구청별 부과현황은 ▲유성구 688억 원(9.5%↑) ▲서구 526억 원(8.2%↑) ▲대덕구 239억 원(8.9%↑) ▲중구 224억 원(4.0%↑) ▲동구 208억 원(4.8%↑) 순으로 나타났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재산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에 대해서는 재산세 본세가 1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지난 7월에 일괄 부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대전교도소 이전 사업에 대해 조속히 추진할 것을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측에 당부했다. 박 장관은 지난 9일 국회에서 김현준 LH 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대전교도소 이전 사업이 조속한 추진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박 장관은 “법무부는 신규 교정시설의 대상 면적을 축소하고 종전 교도소 용지의 우선 개발을 위한 일부 토지의 선(先)사용 등 LH의 사업추진방안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형자의 과밀수용 해소 및 효과적인 교정행정, 인권 처우 향상을 위해 대전교도소 이전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시와 LH 간 이견에 대해서는 절충안 마련 등 더욱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현준 사장은 “대전교도소 이전 사업은 국유지 위탁개발사업으로 사업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법무부-대전시-LH 간’ 협력방안을 모색해 사업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법무부는 대전시, LH와 대전교도소 이전사업을 위해 기관 간 협력방안을 포함한 사업 시행 협약을 조속한 시일 내 체결하는 등 사업 추진의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 백김이마을 금산천 데크길 옆에 만개한 황색 코스모스가 가을을 알린다.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지난해 8월 용담댐 방류로 홍수 피해를 입은 충남 금산군 주민들이 262억 규모의 환경분쟁조정을 신청한다. 9일 금산 용담댐방류 피해주민 비상대책위원회는 세종시에 있는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를 방문해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앞으로 최장 9개월간 조정 기간을 거친 뒤 환경분쟁조정위원회 결정에 따라 피해 주민에 대한 배상 규모가 결정된다. 분쟁조정 신청에 앞서 위원회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수자원공사의 예산 지원을 받아 진행된 손해사정사 피해내역서를 지난 8일 전달받았다. 이 자료는 분쟁조정신청에 필수적인 서류로 지난해 용담댐방류로 인한 금산지역 피해 규모는 496가구 4492건 262억 원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용담댐방류 피해 주민들의 보상을 위한 환경분쟁조정신청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보상안이 결정될 수 있도록 법률상 가능한 한도에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