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지속해서 가격이 하락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시장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15일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인삼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금산군청 상황실에서 인삼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국내 인삼재배 규모는 2013년을 기점으로 생산량과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홍삼스틱 등 인삼제품류 확대에도 불구하고 1인당 인삼 소비량은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015년 2만1043톤 ▲2018년 2만3265톤 ▲2020년 2만3896톤 등 생산량은 해마다 증가했다. 반면, 1인당 인삼소비량은 ▲2010년 0.43㎏ ▲2015년 0.34㎏ ▲2020년 0.38㎏ 등 점차 줄거나 크게 오르지 않았다. 올해 9월 기준 수삼가격은 한 채(4년근 750g)당 2만3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2019년 대비 28.5%, 2020년 대비 18% 하락한 수준이다. 특위 위원들은 소비 둔화와 전자상거래 기반 취약성을 가격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하고 ▲TV홈쇼핑 등 전자상거래 ▲학교급식 납품 확대 ▲대형마트 판로개척 등 다양한 의견을 제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 왜목마을에서 요트체험이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이번 '왜목마을 요트체험교실'은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무기항·무원조 요트세계일주에 성공한 김승진 선장을 기념해 진행된다. 왜목항은 당시 김승진 선장의 항해 때 출항지, 입항지다. 전문가의 지도 아래 제공되는 이번 체험은 육상에서는 요트세계일주 홍보관 관람과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해상에서는 왜목 인근바다에서 세일링 항해체험을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단순한 승선 체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체험자들의 조종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로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만 예약(네이버 ‘왜목마을요트’ 검색 후 예약진행) 가능하다. 선착순 사전 예약제(초등학교 4학년 이상, 400명)로 운영될 예정이다. 1회 탑승 인원 제한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며, 전일과 당일 기상 상태에 따라 취소 또는 연기될 수 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축차량기지' 설계공모 참가신청서를 오는 20일까지 접수한다. 연축차량기지는 대덕구 연축동 297번지 일원의 3만8993㎡ 부지에 공사비 460억 원, 설계비 12억6000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2만여㎡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노면전차인 트램의 유지보수, 운전, 승무원의 근무, 관제 등을 포함한 도시철도 2호선의 필수시설로 종합 사령탑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대전시는 설계공모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건축가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후 오는 12월 13일 설계 작품을 접수받는다. 이후 12월 20일 건축전문가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27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1등 당선자에게는 건축설계권이 부여되고, 2등 당선자에게는 4000만 원, 3등 당선자에게는 30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설계 공모에는 국내외 건축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계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움터 공공건축 설계공모 서비스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시와 예산군, 금산군이 내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녹색기금 8억1700만원을 지원받는다. 15일 충남도에 따르면,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실시한 ‘2022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위 3개 시군이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거주자에게 쾌적한 숲을 제공하는 ‘나눔숲 조성’ 2곳, 노약자나 장애인들의 숲에 대한 접근이 쉽도록 길(데크로드)을 설치하는 ‘무장애 나눔길 조성’ 1곳이 진행된다. 나눔숲은 논산시 사람꽃복지관, 예산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선정됐다. 2곳 모두 내년 상반기내 수목 식재와 편의시설 설치 등의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무장애나눔길은 금산군 산림문화타운내 조성되며, 숲해설 등 주변 프로그램과 연계가 가능해 산림복지서비스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대난지섬과 소난지섬을 연결하는 난지대교와 연결도로 개통식을 14일 가졌다. 이날 개통한 난지대교와 도로는 사업비 420억 원을 투입, 지난 2016년 4월 착공해 올해 9월 30일 준공됐다. 도로 총연장은 2.53㎞ 왕복 2차로다. 이 중 난지대교는 왕복2차로, 1.5미터 인도를 갖춘 국내 최장 경간인 95미터를 자랑한다. 난지대교 개통으로 그동안 배로 이동하려면 20분이 소요되던 두 섬을 폭 8.5미터, 길이 400미터의 연도교 개통으로 5분이면 원활히 통행할 수 있게 됐다. 당진시 관계자는 “난지섬은 고운 모래의 드넓은 백사장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두루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온 당진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라며 “이번에 개통된 연도교가 난지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이 오는 19일부터 12월 중순까지 금산인삼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산수삼센터, 농협수삼랜드, 금산수삼시장 3곳에서 수삼을 구입 시 최대 1만 원을 돌려주는 행사다. 1만7000원 이상부터 3만4000원 미만 구입자에게는 5000원, 3만4000원 이상 구입자는 1만 원을 제공한다. 단, 수삼랜드와 수삼시장에서는 금산시장상품권으로 수삼센터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금산군은 7억6000만 원을 투입해 페이백 행사를 진행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30억 원 이상의 수삼 판매고를 올린다는 계획이다.
[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멋진 가을날 백마강 자전거 라이딩과 버스킹 공연, 공예를 모두 만날 수 있는 '2021 제1회 부여 자전거 버스킹'을 오는 16일 개최한다. 행사는 16일 낮 12시부터 음악과 마을풍경이 함께 어우러지는 마을한바퀴 자전거행진을 시작으로 ▲개별 자전거 투어 ▲규암마을 공예체험 ▲아트큐브 전망대에서 온종일 즐기는 버스킹 등으로 꾸며진다. 버스킹은 ▲독특한 연주곡을 보유한 '그루브어스'(14:00) ▲재즈 버스커 '김홍석'(15:00) ▲싱어송라이터 '에이다인'(16:30) ▲감성 보컬 '사운드 힐즈'(17:30) 등이 참여한다. 이 밖에도 자전거여행과 더불어 공방 체험 할인권, 규암마을 인근 식당 할인권 증정 등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세부 일정과 이벤트 등은 사비공예문화산업지원센터 블로그 또는 먹스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대청호 오색빛 호박축제'를 두메마을과 온라인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등에서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축제는 오늘(14일)부터 현장 방문을 통해 두메마을 야외 호박터널, 호박탑, 국화 포토존과 황금논밭, 거대억새숲 등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집에서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호박밥상 밀키트 체험·소통 콘텐츠 ▲호박마을 랜선여행 ▲호박마을, 대청호를 배경으로 한 나만의 일러스트 등이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오는 21일부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호박마을 인생샷 공모전에도 참여할 수 있다. 23~24일에는 대청호 오백리길(대청댐, 명상정원)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핼러윈데이 잭오랜턴 만들기 온라인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미니호박, QR 리플릿 등을 배부한다. 이외에도 호박 퀴즈, N행시 짓기, 참여후기 경품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과 참여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지난해 충남에서 가장 소득이 높았던 작목은 '구기자'로 확인됐다. 14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38작목 555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산 농산물 소득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구기자'가 농지면적 10a당 1522만9000원으로 가장 높은 소득을 기록했다. 구기자에 이어 시설들깻잎(1516만2000원), 양송이버섯(1421만3000원, 3.3a 기준), 느타리버섯(1250만1000원, 3.3a 기준), 시설오이(1217만5000원), 인삼 4년근(1101만3000원) 등이 뒤를 이었다. 전체 조사작목의 10a당 평균소득은 522만9931원으로 전년 대비 4.1%p 감소했다. 전년 대비 평균가격은 11.7% 증가한 반면, 수량은 3.6% 감소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전년대비 소득이 50%p 이상 증가한 7개 작목은 노지봄배추(169.9%), 시설호박(124.7%), 노지양배추(116.7%), 시설배추(104.0%), 느타리버섯(84.6%), 노지쪽파(83.2%), 인삼 4년근(58.0%) 등이다. 반대로 소득이 50%p 이상 감소한 2개 작목은 양봉(77.4%), 시설억제멜론(56.7%) 등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지난 13일 '2021 온택트 강경젓갈축제'가 충남 논산시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축제 개막식에서는 '강순의 김치 명인의 집콕 강경젓갈 김치 담그기'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퍼포먼스는 사전에 판매한 젓갈김치키트 구매자를 비롯해 수많은 관람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후 7시부터 판매를 시작한 500개의 젓갈김치키트는 20분 만에 완판되며 강경젓갈의 인기를 실감했다.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회는 관람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즉석에서 김치키트와 어리굴젓 키트의 앵콜 판매를 결정했다. 앵콜 판매 수량으로 확정된 김치키트 500개, 어리굴젓 키트 200개는 오늘(14일) 오전 10시부터 강경젓갈축제 공식홈페이지에서 판매되고 있다.
[sbn뉴스=청양] 권주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축산분뇨 바이오발전소 폐열 재이용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축산분뇨 발전소에서 방출되는 폐열을 회수해 주변에 있는 온실단지에서 난방에너지로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업에는 3억200만 원이 투입된다. 대상 업체는 1350kW 발전 규모를 가진 청양군 청남면 소재 칠성에너지로, 이곳에서 발생하는 폐열 825kW를 인근지역 비닐하우스 8동의 주 난방원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청양군은 원예작물 농가가 비닐하우스 8동을 경작하면서 기름보일러(4대)를 가동하는 경우 면세유를 사용하더라도 연간 6700만 원 정도의 난방비가 발생하는데, 폐열을 공급받으면 85.2%(5700만 원)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 지하상가에서 배달, 방역, 바리스타 등 서비스 로봇 실증 사업이 추진된다. 13일 대전시 지하상가에서 ‘AI·5G기반 서비스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 출범식’이 허태정 대전시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산업부는 그동안 서비스로봇 보급·확산을 위해 로봇별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 수요기반 맞춤형 서비스로봇 개발·보급사업 등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처럼 다수·다종의 로봇을 활용한 대규모 실증사업은 대전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이번 대규모 실증사업은 쇼핑몰 등 국민들이 자주 찾는 친숙한 공간에서 로봇을 활용한 융합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하여 로봇제품 및 서비스의 개선점을 찾고 로봇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실증사업에서는 5G 통합관제 시스템을 이용하여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에 ▲배달로봇 2대 ▲물류로봇 8대(자율주행형 4대, 추종형 4대) ▲방역·순찰로봇 2대 ▲바리스타로봇 1대 ▲홍보·안내로봇 2대 등으로 총 5종 15대 로봇을 실증할 예정이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배달로봇이 카페에서 제조된 커피를 지하상가 상인들에게 배달하고, 물류로봇이 유모차를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공원 내 음주행위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적발 시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13일 당진시에 따르면, 이번 행정명령은 지난 8일 밤 10시부터 적용됐으며, '식당 및 카페 저녁 10시 이후 매장 취식 금지 조치'가 거리두기 단계 하향 등을 통해 해제될 때까지 유지된다. 적용 지역은 당진 관내에 위치한 도시공원 전 구역으로, 밤 10시부터 아침 5시까지 도시공원에서 음주 행위를 하는 모든 사람이 행정명령 처분 대상이 된다. 방역수칙 위반이 확인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및 상황에 따라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최근 밤 10시 이후 식당 영업이 제한되면서 공원에서 음주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 고성방가 및 쓰레기 무단투기 등의 민원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의 사각지대인 도시공원을 대상으로 행정명령을 실시하게 됐으니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15개 도로망 확충 사업 204km에 5조4518억 원을 투입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들 사업 중, 대전시가 건의한 9개 사업이 국가계획에 올해 신규로 반영되며 국비 지원을 통해 대전시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국가계획 반영 등으로 중점 추진하는 광역‧순환도로망 구축 사업은 총 15개 사업으로 연장은 204㎞에 5조4518억 원 규모다. 현재, 서대전IC~두계3가 도로확장(590억)은 순조롭게 공사를 진행 중이고, 회덕IC 연결도로(986억)는 12월 착공 예정이다. 북대전IC~부강역 도로개설(3998억), 정림중~사정교 도로개설(906억), 대덕특구 동측진입로(825억)는 설계 중이다. 올해 신규로 국가계획에 반영된 사업 중 광역도로는 와동~신탄진동(1531억), 대덕특구~금남면(1766억) 2개 노선이고, 혼잡도로는 유성대로~화산교(1594억), 사정교~한밭대교(1914억), 비래동~와동(1202억), 산성동~대사동(1680억) 4개 노선이다.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3조1530억)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그동안 도로분야에서 국가계획 탈락의 고배를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이 코로나19로 연기된 금산인삼축제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진행한 '금산인삼 슈퍼위크' 행사로 30여억 원의 수삼 판매고를 올렸다. 12일 금산군에 따르면, 이번 '금산인삼 슈퍼위크' 행사에는 전국에서 2만여 명이 참여했으며, 30억여 원의 수삼을 판매했다. 행사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금산수삼센터, 금산수삼시장, 농협수삼랜드에서 진행됐다. 현장에서 수삼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의 최대 20%까지 금산사랑상품권을 제공했으며, 당초 3억5000만 원 예산을 배정했으나 주말과 장날에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1억 원을 추가로 투입했다. 환급 수단으로 사용된 금산사랑상품권은 지역에서 다시 사용되며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