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지역 소상공인에게 일상회복을 위해 1730억 원의 지원금이 긴급 투입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8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소상공인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대전형 소상공인 지원 특별대책을 발표하고 11월~12월 두 달간 1730억 원의 지원금이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대책은 위기극복, 재기 지원, 경제활력, 혁신성장 등 4개 분야로 마련됐다. 이는 그동안 거리두기로 피해가 극심한 소상공인에 대한 특별지원과, 온통대전 확대를 통한 대대적인 소비촉진으로 침체된 민생경제에 불씨를 살리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풀이된다. 우선 거리두기 장기화로 누구보다도 힘든 상황을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해 700억 원의 ‘일상회복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 대상 업체는 집합금지·영업 제한 업종뿐만 아니라 매출이 감소한 모든 자영업·소상공인에게 지급된다. 이로 인해 대전지역 약 9만5000개 업체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지원금은 지난 7월 8일 이후 집합금지 조치를 받은 업체는 200만 원,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업체는 100만 원, 일반업종 중 매출이 감소한 업체에는 5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 인삼관 광장에 국화꽃 정원이 조성돼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금산군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10월 말까지 국화꽃 정원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정원은 봉황천을 상징하는 봉황을 주제로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작품을 자체 제작해 전시했다. 특히 국화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봉황 조형물 주변으로 국화를 풍성하게 배치했다. 아울러 LED조명을 활용해 야간에도 정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봄부터 정성 들여 국화를 키웠다”라며 “이번 국화꽃 정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이 치유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지역의 대표 먹거리인 실비김치와 칼국수를 내일(19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선보인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라이브커머스에서는 간편한 조리로 쉽게 칼국수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미러유에프엔디' 사의 조개 칼국수와 SNS에서도 유명한 '선화동매운실비김치' 사의 실비김치가 판매된다. 이번 쇼핑라이브 방송에는 6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먹방 유튜버 맛상무와 쇼호스트 이경림이 출연하여 대전의 대표 음식을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최대 48%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라이브 방송 중 구입한 제품은 무료로 배송해준다. 또한 방송 중 할인쿠폰 지급, 퀴즈 등 다양한 혜택과 깜짝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 검색창에서 칼국수, 실비김치 또는 '다솔 스토어'를 검색하면 참여 가능하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신규고용 인건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기업은 대전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2021년 7월 1일 기준 주 52시간제 적용 사업장이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2003. 1. 1. 이전 출생자)이상 만 60세 이하(1960. 1. 2. 이후 출생자) 이하 대전시 거주자로 2021년 10월 18일 이후 고용된 신규 고용자다. 지원금은 2021년도 최저임금을 적용하여 월 209시간 근로할 경우 90%인 164만원을 최대 3개월까지 지급한다. 사업장 총 근로자 수의 변동이 없고 신규 채용자 고용 유지시 지원하며, 업체당 2명까지 지원한다. 신청 접수기간은 10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이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기타 제출서류, 지원제외대상, 유의사항 등은 지원사업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청양] 권주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15일 청양군을 찾아 노인·보훈·청년정책 등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7기 4년차 시군 방문을 추진 중인 양승조 지사는 이날 청양군 노인회와 보훈회관, 청춘거리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에서는 ▲KBS 충남방송국 설립 교두보 확보 ▲내년 정부예산 충남민항 기본계획 수립 예산 반영 성과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청양은 고령화율 36.7%로 도내 대표 고령화 지역”이라며 ▲전국 최초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어르신 놀이터 설치 ▲노인 일자리 창출 ▲치매안심센터 및 멘토링제 등 노인복지 선도 정책을 소개했다. 청양군 보훈회관을 찾은 자리에서는 윤성노 전몰군경유족회 청양군지회장 등 11개 보훈 관련 단체 대표와 대화를 나눴다. 양 지사는 “보훈단체 유공자 여러분이 바로 오늘날 대한민국을 만든 주역”이라며 “충남은 유공자 여러분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가장 앞서 나아가는 지방정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또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대한민국 3대 위기를 거론하며 “새로운 전환의 시대, 애국선열들의 호국보훈 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청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지속해서 가격이 하락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시장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15일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인삼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금산군청 상황실에서 인삼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국내 인삼재배 규모는 2013년을 기점으로 생산량과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홍삼스틱 등 인삼제품류 확대에도 불구하고 1인당 인삼 소비량은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015년 2만1043톤 ▲2018년 2만3265톤 ▲2020년 2만3896톤 등 생산량은 해마다 증가했다. 반면, 1인당 인삼소비량은 ▲2010년 0.43㎏ ▲2015년 0.34㎏ ▲2020년 0.38㎏ 등 점차 줄거나 크게 오르지 않았다. 올해 9월 기준 수삼가격은 한 채(4년근 750g)당 2만3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2019년 대비 28.5%, 2020년 대비 18% 하락한 수준이다. 특위 위원들은 소비 둔화와 전자상거래 기반 취약성을 가격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하고 ▲TV홈쇼핑 등 전자상거래 ▲학교급식 납품 확대 ▲대형마트 판로개척 등 다양한 의견을 제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 왜목마을에서 요트체험이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이번 '왜목마을 요트체험교실'은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무기항·무원조 요트세계일주에 성공한 김승진 선장을 기념해 진행된다. 왜목항은 당시 김승진 선장의 항해 때 출항지, 입항지다. 전문가의 지도 아래 제공되는 이번 체험은 육상에서는 요트세계일주 홍보관 관람과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해상에서는 왜목 인근바다에서 세일링 항해체험을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단순한 승선 체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체험자들의 조종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로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만 예약(네이버 ‘왜목마을요트’ 검색 후 예약진행) 가능하다. 선착순 사전 예약제(초등학교 4학년 이상, 400명)로 운영될 예정이다. 1회 탑승 인원 제한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며, 전일과 당일 기상 상태에 따라 취소 또는 연기될 수 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축차량기지' 설계공모 참가신청서를 오는 20일까지 접수한다. 연축차량기지는 대덕구 연축동 297번지 일원의 3만8993㎡ 부지에 공사비 460억 원, 설계비 12억6000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2만여㎡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노면전차인 트램의 유지보수, 운전, 승무원의 근무, 관제 등을 포함한 도시철도 2호선의 필수시설로 종합 사령탑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대전시는 설계공모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건축가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후 오는 12월 13일 설계 작품을 접수받는다. 이후 12월 20일 건축전문가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27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1등 당선자에게는 건축설계권이 부여되고, 2등 당선자에게는 4000만 원, 3등 당선자에게는 30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설계 공모에는 국내외 건축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계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움터 공공건축 설계공모 서비스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시와 예산군, 금산군이 내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녹색기금 8억1700만원을 지원받는다. 15일 충남도에 따르면,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실시한 ‘2022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위 3개 시군이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거주자에게 쾌적한 숲을 제공하는 ‘나눔숲 조성’ 2곳, 노약자나 장애인들의 숲에 대한 접근이 쉽도록 길(데크로드)을 설치하는 ‘무장애 나눔길 조성’ 1곳이 진행된다. 나눔숲은 논산시 사람꽃복지관, 예산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선정됐다. 2곳 모두 내년 상반기내 수목 식재와 편의시설 설치 등의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무장애나눔길은 금산군 산림문화타운내 조성되며, 숲해설 등 주변 프로그램과 연계가 가능해 산림복지서비스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대난지섬과 소난지섬을 연결하는 난지대교와 연결도로 개통식을 14일 가졌다. 이날 개통한 난지대교와 도로는 사업비 420억 원을 투입, 지난 2016년 4월 착공해 올해 9월 30일 준공됐다. 도로 총연장은 2.53㎞ 왕복 2차로다. 이 중 난지대교는 왕복2차로, 1.5미터 인도를 갖춘 국내 최장 경간인 95미터를 자랑한다. 난지대교 개통으로 그동안 배로 이동하려면 20분이 소요되던 두 섬을 폭 8.5미터, 길이 400미터의 연도교 개통으로 5분이면 원활히 통행할 수 있게 됐다. 당진시 관계자는 “난지섬은 고운 모래의 드넓은 백사장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두루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온 당진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라며 “이번에 개통된 연도교가 난지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이 오는 19일부터 12월 중순까지 금산인삼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산수삼센터, 농협수삼랜드, 금산수삼시장 3곳에서 수삼을 구입 시 최대 1만 원을 돌려주는 행사다. 1만7000원 이상부터 3만4000원 미만 구입자에게는 5000원, 3만4000원 이상 구입자는 1만 원을 제공한다. 단, 수삼랜드와 수삼시장에서는 금산시장상품권으로 수삼센터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금산군은 7억6000만 원을 투입해 페이백 행사를 진행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30억 원 이상의 수삼 판매고를 올린다는 계획이다.
[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멋진 가을날 백마강 자전거 라이딩과 버스킹 공연, 공예를 모두 만날 수 있는 '2021 제1회 부여 자전거 버스킹'을 오는 16일 개최한다. 행사는 16일 낮 12시부터 음악과 마을풍경이 함께 어우러지는 마을한바퀴 자전거행진을 시작으로 ▲개별 자전거 투어 ▲규암마을 공예체험 ▲아트큐브 전망대에서 온종일 즐기는 버스킹 등으로 꾸며진다. 버스킹은 ▲독특한 연주곡을 보유한 '그루브어스'(14:00) ▲재즈 버스커 '김홍석'(15:00) ▲싱어송라이터 '에이다인'(16:30) ▲감성 보컬 '사운드 힐즈'(17:30) 등이 참여한다. 이 밖에도 자전거여행과 더불어 공방 체험 할인권, 규암마을 인근 식당 할인권 증정 등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세부 일정과 이벤트 등은 사비공예문화산업지원센터 블로그 또는 먹스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대청호 오색빛 호박축제'를 두메마을과 온라인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등에서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축제는 오늘(14일)부터 현장 방문을 통해 두메마을 야외 호박터널, 호박탑, 국화 포토존과 황금논밭, 거대억새숲 등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집에서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호박밥상 밀키트 체험·소통 콘텐츠 ▲호박마을 랜선여행 ▲호박마을, 대청호를 배경으로 한 나만의 일러스트 등이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오는 21일부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호박마을 인생샷 공모전에도 참여할 수 있다. 23~24일에는 대청호 오백리길(대청댐, 명상정원)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핼러윈데이 잭오랜턴 만들기 온라인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미니호박, QR 리플릿 등을 배부한다. 이외에도 호박 퀴즈, N행시 짓기, 참여후기 경품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과 참여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지난해 충남에서 가장 소득이 높았던 작목은 '구기자'로 확인됐다. 14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38작목 555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산 농산물 소득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구기자'가 농지면적 10a당 1522만9000원으로 가장 높은 소득을 기록했다. 구기자에 이어 시설들깻잎(1516만2000원), 양송이버섯(1421만3000원, 3.3a 기준), 느타리버섯(1250만1000원, 3.3a 기준), 시설오이(1217만5000원), 인삼 4년근(1101만3000원) 등이 뒤를 이었다. 전체 조사작목의 10a당 평균소득은 522만9931원으로 전년 대비 4.1%p 감소했다. 전년 대비 평균가격은 11.7% 증가한 반면, 수량은 3.6% 감소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전년대비 소득이 50%p 이상 증가한 7개 작목은 노지봄배추(169.9%), 시설호박(124.7%), 노지양배추(116.7%), 시설배추(104.0%), 느타리버섯(84.6%), 노지쪽파(83.2%), 인삼 4년근(58.0%) 등이다. 반대로 소득이 50%p 이상 감소한 2개 작목은 양봉(77.4%), 시설억제멜론(56.7%) 등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지난 13일 '2021 온택트 강경젓갈축제'가 충남 논산시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축제 개막식에서는 '강순의 김치 명인의 집콕 강경젓갈 김치 담그기'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퍼포먼스는 사전에 판매한 젓갈김치키트 구매자를 비롯해 수많은 관람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후 7시부터 판매를 시작한 500개의 젓갈김치키트는 20분 만에 완판되며 강경젓갈의 인기를 실감했다.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회는 관람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즉석에서 김치키트와 어리굴젓 키트의 앵콜 판매를 결정했다. 앵콜 판매 수량으로 확정된 김치키트 500개, 어리굴젓 키트 200개는 오늘(14일) 오전 10시부터 강경젓갈축제 공식홈페이지에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