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시청 정문 출입구에 지구 평균온도 1.5℃ 상승까지의 잔여 시간을 알려주는 기후 시계를 29일 설치했다. 기후 시계는 온실가스 배출활동에 따른 지구 온난화가 갈수록 심화됨에 따라,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혁명 이전보다 1.5℃ 상승되기까지의 잔여 시간을 보여준다. UN 산하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서 일부 확정된 6차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화석연료의 사용 및 산업공정에서의 오염물질 배출, 토지 이용 변화 등으로 연간 42.2Gt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러한 배출 추세가 지속되면 1.5℃ 상승까지 남은 시간은 단 7년여밖에 남지 않았다. 당진시는 국내 기초지역 단위 중 온실가스 배출량이 높은 지역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MCC(메르카토르 글로벌 기후변화 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기후 시간과 연동한 기후 시계를 설치하며 당진시의 기후 위기 극복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대덕구 오정역과 충북 옥천군 옥천역을 하루 64번 운행할 철도가 오는 2026년까지 개통된다. 대전시는 29일 국토교통부에서 철도건설법에 따라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연장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덕구 오정역(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신설역)에서 충북 옥천군 옥천역까지 20.1㎞ 구간을 기존 경부선 선로를 활용하여 연장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490억 원(국비 294억 원) 규모로, 정거장 4개소(오정역, 대전역, 세천역, 옥천역)가 설치된다. 개통 후 오정역~옥천역 간 소요시간은 15분(대전역~옥천역 12분)으로 예상되며, 1일 총 운행횟수는 편도기준 46회로 계획됐다. 현재 대전역과 옥천역에 정차하는 열차 운행횟수는 18회(무궁화호)이지만, 향후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일일 운행횟수가 64회(무궁화호+광역철도)로 증가한다. 운행 간격도 평균 55분(무궁화호)에서 18분(무궁화호+광역철도)으로 37분 단축된다. 대전시는 기본계획 고시에 맞춰 기본 및 실시설계(2022~2023), 공사(2023~2026) 일정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2026년에 개통할 계획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어제(27일)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율을 전체 인구대비 70%까지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접종 완료자는 27일 오후 4시 기준 101만8000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70%에 해당한다. 접종 완료율 70% 달성은 지난 2월 26일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처음 시작된 이후 244일만, 2차 접종을 시작한 3월 20일 이후 222일 만이다. 대전시는 현재 접종이 진행 중인 12~17세 접종 대상 예약자가 접종이 마무리 되는 11월 말이면 전체 인구수 대비 1차 접종률이 79.4%가 달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8세 이상 1차 및 2차 미접종자는 누구나 위탁의료기관에서 예약없이 접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에 대한 추가접종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지난 25일부터는 60세 이상, 내달 10일부터는 요양병원 및 시설, 15일부터는 병원급이상 종사자 대상으로 2차 접종 후 6개월 도래순으로 추가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면역 저하자는 6개월이 지나지 않아도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시민들께
[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 백마강 일원에서 '백마강 달밤 야시장'이 내일(29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28일 부여군에 따르면, 야시장은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주관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부여시장 광장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총 10회에 걸쳐 열린다. 11월 5일까지 시범 운영한 뒤 11월 6일 개장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백마강 달밤야시장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제공된다. 모닥불을 활용한 와일드 푸드존, 다양한 전통놀이와 야시장 게임들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내일(29일) 있을 백마강 달밤야시장 시범 운영은 부여군상권활성화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집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야시장도 병행해 진행된다. 야시장 유튜브 채널 생중계를 통해 제공되는 야시장 메뉴를 보고 야시장 가맹점으로 음식을 주문한 후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로 결제하는 경우 배달료가 지원되는 방식이다. 판매대에는 삼겹살, 곱창, 닭발, 닭강정 등 20여 개의 다양한 길거리 음식이 선보이며, 다양한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 등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온통대전 카드수수료 8월~11월분을 전액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전시는 온통대전카드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자영업자의 카드수수료에 대한 비용부담을 줄이고자 이 같은 지원을 추진한다. 8월부터 11월까지 총 4개월분의 카드수수료를 하나카드사와 나이스정보통신과 업무협약을 맺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상 소재지가 대전인 자영업자로, 온통대전 카드 가맹 점포는 모두 해당된다. 단, 사행성 업종과 병원, 약국 등 전문 직종, 금융, 보험 관련 업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업종 등은 지급에서 제외된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 22일 하나카드사를 통해 8월분 카드수수료가 발생한 3만6000여 업체에 총 11억 원을 지급했다. 앞으로 총 3회에 걸쳐 온통대전 카드수수료가 지급된다. 9월 발생분에 대해서는 오는 11월 10일, 10월 발생분은 11월 30일, 11월 발생분은 12월 24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선불카드는 8월분부터 11월분까지 합산하여 12월 24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계좌번호를 확인하지 못해 신속지급에서 제외된 일부 개별 점포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 동구 이사동 유교 민속 마을 조성사업 설계 공모에 금성 종합건축사무소가 선정됐다. 시는 ‘이사동 유교 민속 마을 조성사업’의 설계 공모 결과, 금성 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당선 작품은 기존 한옥마을의 폐쇄성을 보완한 진입부의 열린 공간과 주변 마을 경관의 자연스러운 어울림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교 민속 마을은 은진송씨 문화유산이 밀집한 동구 이사동에 지상 1층, 연 면적 757㎡ 규모로 조성된다. 총 10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2023년 11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당선업체는 다음 달 11월 수의계약을 맺고 당선 작품을 기반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성규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 “체험공간의 기능을 중심으로 한옥 체험실, 유교 문화 교육·체험실, 전시실 등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지역에서 ‘기적의 도서관 마법의 숲 책’ 축제가 내달 13일 개최된다. 금산군은 기적의 도서관 이용 아동들이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법의 숲을 주제로 오는 내달 13일 금산향교, 충효예광장, 비호산 유아숲 체험원 일원에서 책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아이들의 관심사와 사회적 이슈, 교육적 의미 등을 고려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형극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향교 둘러보고 선정 도서 읽기, 친환경 에코백 꾸미기, 천연 허브 미스트 만들기, 유아숲 체험원 탐험 및 자연물 액자 만들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6세부터 초등 6학년 어린이와 지역주민이며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금산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독서 체험 부스 참여 신청 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부스당 7명씩 이용할 수 있다. 동 시간대에 최대 2개 체험행사 참여가 가능하고 참여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세부 인원은 조정될 수도 있다. 마법의 숲 책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립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스타트업 파크의 중심이 될 앵커시설의 밑그림이 나왔다. 27일 대전시는 시청에서 '대전 스타트업파크 앵커시설 기본설계'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설계용역을 수행한 신화엔지니어링건축사 사무소 책임자가 설계 개요, 층별 평면계획 및 입면계획 등을 보고했다. 앵커시설은 2020년 9월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파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설계공모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2월 경 실시설계를 마무리 짓고 5월에 공사를 착수하여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성구 궁동에 들어서게 되는 거대 창업타운 전체를 진두지휘하게 될 컨트롤 타워로 국비 166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307억 원을 투입해, 지하3층 지상4층 규모로 조성한다. 창업공간, 재도전 혁신캠퍼스, 공영주차장, 소공원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책임자는 보고를 통해 경로당은 현 위치에 재건축하고, 진입로 덮개 설치 후 녹지 확보, 대지 잔여공간 녹지화 등 공원 보충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안했다. 194면으로 계획했던 공영주차장을 204면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 버그내순례길에서 '온라인 스탬프 투어'가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열린다. 27일 당진시에 따르면, 이번 투어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 길, 위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 주관으로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선착순 200명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완주 시 기념품으로 메달과 치유 패키지를 제공하고 참여자 중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랜덤 추첨으로 기프티콘도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솔뫼성지 문화관광해설사 사무소에서 온라인 스탬프 투어 홍보물을 제시한 후 치유워크북을 수령해 버그내순례길 구간 내 스탬프 투어를 하며 인증샷과 후기를 SNS에 작성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당진 종교문화 치유여행 길 위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디자인을 선정하기 위해 오늘(26일)부터 선호도 조사를 시작한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선호도 조사는 지난 4월 시작해 최근 완료된 트램차량 디자인 용역 결과를 공개하고, 디자인을 선정하기 위해 진행된다.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7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일단 외관 디자인을 먼저 선정하고, 선정된 차량 외관 디자인에 색상을 입혀 11월 중 2차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공개한 외관 디자인은 주제별로 ▲(1안) 항공우주를 지향하는 우주인 헬멧 ▲(2안) 시의 꽃 목련의 활짝 핀 꽃잎 ▲(3안) 시조 까치의 하늘로 날아오름 등이다. 트램차량 시민 선호도조사는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장 조사도 병행하게 된다. 현장 조사는 오늘(26일)부터 29일까지 DCC 사이언스페스티벌 행사장, 대전역, 도시철도 1호선(시청역, 정부청사역, 유성온천역), 복합터미널, 으능정이거리, 대전시청(1층) 등에서 진행된다. 한편,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연장 37.8km 정거장 37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사업비 7643억 원을 투자해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내년까지 29개 주요 간선도로 교차로에 조명탑과 횡단보도 집중 조명을 설치하는 조도개선사업을 완료한다고 26일 밝혔다. 조명탑과 횡단보도 집중조명은 야간에 시인성을 강화해 차량과 사람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조명탑은 약 25m 높이에서 조명을 비춰 조도를 5배(10→50룩스) 이상 높여준다. 대전시는 내년까지 계룡로 등 29개 주요간선도로에 총사업비 72억 원을 투입하여 조명탑 74개소(109기), 횡단보도집중조명 510개소(1157개)에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23억 원을 투자해 조명탑 32개소(38기), 횡단보도집중조명 177개소(486개) 설치했다. 내년에는 29억 원을 투자해 조명탑 21개소(42기), 횡단보도집중조명 197개소(394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월평역네거리 등 4곳의 교차로 조명탑 설치 전후를 비교 분석한 결과, 야간 교통사고 건수가 51건에서 27건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광역시에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등 4개 기관이 이전한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을 이전 공공기관으로 지정하고 27일자 관보에 고시할 예정이다. 이전 절차가 먼저 진행되고 있는 기상청의 지방 이전 계획도 28일자로 승인할 계획이다. 기상청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정부대전청사로 정책부서(346명)가 우선 이전한다. 나머지 현업부서 등(320명)은 정부대전청사 부지 내에 오는 2026년 6월까지 국가기상센터를 건립한 후 이전할 계획이다. 나머지 3개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은 부지를 확정한 후 준비된 기관별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 승인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올해 12월, 한국임업진흥원은 2022년 6월,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2022년 10월에 지방이전계획을 제출할 계획이다.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2022년 9월, 한국임업진흥원은 2022년 하반기,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2025년 하반기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기상청 이전 절차가 마무리된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관내 사업장의 신규채용 및 외국인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25일 당진시에 따르면, 행정명령은 10월 25일 월요일 0시부터 11월 18일 월요일 24시까지 총 14일간 발동된다. 적용 대상은 관내에서 거주하는 ▲근로자(외국인·일용직 포함)를 신규 채용 또는 고용 중인 기업의 고용주 ▲구직자(고용주)를 대상으로 직업을 소개하는 직업소개사업자 ▲농업·축산·건설·건축(사업계획승인 대상) 현장 고용주 ▲외국인 근로자를 1인 이상 고용하고 있는 식품접객업(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단란주점, 유흥주점, 위탁급식업, 제과점)의 사업주 등이다. 적용 내용으로는 ▲신규채용(구직 등록)일 전 만 7일 이내 실시한 코로나19 PCR검사 음성판정 받은 후 채용 ▲기존 근로 중인 외국인(미등록 외국인 포함) 근로자 주 1회 이상 PCR 검사 의무화다. 단, 예방접종 완료자는 PCR검사 의무화 대상에서 제외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현재 관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소중한 일상회복과 모두의 안전을 위해 행정명령을 발동하게 됐다”며 “선제적 검사로 코로나19의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꿈돌이의 귀엽고 밝은 이미지를 활용한 온통대전 타드를 발행하기에 앞서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오늘(25일)부터 실시한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온통대전은 카드형 대전지역화폐로 지금까지 한 가지 디자인으로만 발행되었으나, 젊은층의 온통대전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꿈돌이를 활용한 디자인을 기획했다. 카드 디자인은 대전시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내달 7일까지 시민 누구나 선호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꿈돌이는 지난 9월 30일 온통대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0월 25일 한화이글스 야구경기에서 시구를 하고, 11월에는 온통세일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는 등 앞으로 온통대전을 위해 다양한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용 기자 = 대전시가 신규 내장형 동물등록을 1만 원에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그간에는 반려견 인식표나 외장형을 내장형으로 변경하는 경우에만 지원했었다. 지원 대상은 대전시민이 기르는 개와 고양이이며, 자치구별로 지정된 110개소의 동물병원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반려견·반려묘와 함께 방문하면 등록할 수 있다. 비용은 1만 원이다.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은 각 구청 동물보호부서에 문의하거나, 동물보호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장형 동물등록은 쌀알 크기의 무선식별장치를 반려동물의 체내에 삽입하는 동물등록방법이다.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경우 내장형 칩을 인식하면 동물등록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분실될 수 있는 인식표, 외장형보다 더 안전하게 반려동물을 지킬 수 있다. 전국적으로 반려동물 138만 마리가 내장형 동물등록을 마쳤으나 우려할 만한 부작용은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