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제4회 추경을 통해 올해 예산을 1조740억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1일 공주시에 따르면, 확정된 예산 규모는 지난 3회 추경예산보다 474억 원 증가한 1조740억 원이다. 일반회계는 425억 원이 증가한 9787억 원, 특별회계는 49억 원이 증가한 953억 원이다. 주요 세출사업으로 ▲기업이전 입지(투자)보조금 14억 원 ▲제민천·대학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23억 원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3억8000만 원 ▲공주국민체육센터 전면 리모델링 사업 11억 원 등을 편성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적자와 시설 노후 등으로 지난해 3월 이후 현재까지 미운영 중인 공주국민체육센터 리모델링 사업비를 확보했다. 공주대학교에서 3억 원, 체육진흥기금 6억 원까지 총 20억 원이 투입되는 공주국민체육센터 공사는 2023년 3월 완료될 예정이다. 공사 기간 시민들이 수영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내년 상반기 공주교육대학교 수영장(고마 스포츠센터) 개관을 위해 공주교육대학 측과 지속 협의 중이다. 지난해 7월 준공된 고마스포츠센터는 운영비 등이 확보되지 않아 미운영 중으로 시는 내년도 안정적인 개관을 위해
[sbn뉴스=천안] 권주영 기자 = 표밭민심 순회에 나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일 충남 천안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충청 방문 일정을 갖는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천안에 독립기념관을 찾아 순국선열의 넋을 기린 뒤 , 인근인 충남 아산으로 이동한다. 그는 아산에서 폴리텍대학을 방문해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지적한 뒤 대안을 낼 예정이다. 오후에는 충남 북부 상공회의소에서 기업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기업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윤 후보는 마지막 일정으로 천안 신부동 청년의 거리에서 청년들과 간담회를 연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30일 개통한 충남 논산시 탑정호 출렁다리를 두고 양승조 충남지사가 "세계가 주목하는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날 양승조 지사는 탑정호 음악분수 광장에서 열린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 개통 기념식'에 참석, 동양 최대규모 출렁다리의 개통을 축하했다. 논산시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양승조 지사와 김부겸 국무총리, 황명선 논산시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탑정호 출렁다리는 총길이 600m, 폭 2.2m 규모로 지난 2018년부터 건설을 시작했다. 2만여 개의 발광다이오드(LED)로 이어진 미디어파사드와 140m 길이의 음악분수도 함께 조성했다. 양 지사는 "탑정호 출렁다리는 논산과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과 세계가 주목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을 잇는 복합문화휴양공간으로서 탑정호가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명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큰 관심과 지원으로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4개월 간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지난 2019년, 2020년 2차례에 걸쳐 시행됐다. 2020년 시행기간 동안에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25% 개선되며 충청권 중 유일하게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지 않았었다. 이번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직접 배출량 21% 감축을 목표로 수송, 산업, 생활 등 15개 이행과제와 22개 세부과제로 구분됐다. 수송부문에서는 ▲공공부문 5등급차량 운행제한 선제적 시행 ▲ 계절기간 5등급차량 운행제한 확대 조례 마련 ▲관급공사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조치 등을 시행한다. 공공기관 차량 2부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실시하지 않는다. 산업부문에서는 배출량 상위 14개 대형사업장 감축협약 이행, 드론 등 첨단 감시장비를 활용한 환경청 등 관계기관 합동단속, 민간환경감시단 운영 강화 등을 추진한다. 발전부문은 공공기관 실내온도 기준 준수 등 전력수요 관리를 강화하고, 생활부문에서는 농촌 영농폐기물 및 잔재물에 대한 불법소각 단속과 수거처리를 지원한다. 실질적인 체감 향상을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생활인구를 중심으로 한 인구정책 전환으로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지난 29일 시청에서 열린 업무보고회에서 "저출산과 고령화로 등록인구의 증가는 현실적인 장벽이 있는 만큼 지역과 새로 관계를 맺는 다양한 인구들을 주목해야 한다"며 이 같은 방침을 발표했다. 정부가 현재 제정을 추진 중인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는 주말농장 등 체류 인구를 생활인구에 포함해 교부세나 기준인건비를 지원하는 새로운 인구개념이 담긴다. 김 시장은 이 같은 특별법 제정에 따라 '생활인구'에 중심을 두는 인구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공주시는 생활인구를 인구정책으로 개념을 정립하고, 향우회와 출향인사 등을 활용한 다양한 인구 유입 프로그램을 개발할 방침이다. 정주인구와 생활인구를 함께 확대하는 귀농·귀촌 정책 방향의 전환도 추진한다. 농촌 살아보기 체험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과 빈집 리모델링 등 임대형 주거공간, 주말농장 개발을 통한 토지 무상제공 등 정주인구와 생활인구를 함께 증가시킬 수 있는 귀농귀촌 정책 방안을 연구한다. 김 시장은 "생활인구를 공주시의 인구정책 방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권순우 테니스 프로 선수의 사인 모자와 사인볼을 경품으로 건 이벤트가 진행된다. 30일 당진시는 '코로나19 극복! 당진시청 권순우 선수 사인볼' 이벤트를 지난 24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당진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중 하나를 택해 '팔로우 하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댓글 쓰기' 두 가지에 모두 참여하면 된다. 이벤트 당첨 결과는 12월 8일 개별 통보된다. 권순우 선수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사인볼 50개와 사인 모자 2개를 선물로 준비했다"며 "내년 1월 호주 오픈부터 대회를 열심히 준비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철 테니스 감독과의 인연으로 2018년 당진시청 테니스팀에 입단한 권순우 선수는 지난 9월 아스타나 오픈 결승 우승으로 2003년 이형택 선수 이후 18년 만에 한국 선수로서는 두 번째 ATP 투어 우승을 거머쥐었다. 권 선수는 지난 9월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아스타나오픈 결승에서 호주의 제임스 더크워스를 2대0으로 완파하고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 테니스 랭킹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마을과 마을이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선도적 주민자치 상생 모델인 충남 논산 ‘사람 꽃피는’ 마을 장터가 개장했다. 논산시는 29일 시민이 시의 성장 과정에 함께 참여하고, 경제활동의 주체로서 역할 할 수 있는 기반인 ‘사람 꽃피는 마을 장터’의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는 논산 랜드마크인 탑정호 출렁다리 개통에 맞춰 전국 관람객에게 농민이 직접 생산하는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로를 대폭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에 따르면 이 장터는 관광지 주변 로컬푸드 판매에 있어 직접 운영하거나 위탁하는 것이 아닌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마을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다. 특히 부적·양촌·가야곡 등 탑정호 출렁다리 인근 3개 면의 주민자치회는 판매와 운영 및 참여 농가를 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농가에서는 엽채류, 딸기, 과일, 두류, 견과, 곶감 등 제철 채소와 과일 등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공급한다. 이에 시는 참여 농가와 품목을 점차 늘려나가 단순한 농산물 장터가 아닌 마을과 마을이 연대하고 협력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실질적인 주민자치기구의 역할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논산형 주민자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금산 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내 업체의 수출을 돕기 위해 충남 금산군이 마케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6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금산인삼 공동마케팅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금산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에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바 있다. 군에 따르면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관내 9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홍콩, 인도, 중국 등 해외 바이어 32개사와 총 69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홍삼 및 흑삼 제품류 등에 대한 총 56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진행됐고 122만 달러의 1차 계약 성과를 얻었다. 또 온라인 소비 활성화를 위해 중국의 유명 SNS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실시간 방송에 나서 50만 명이 넘는 해외 고객에게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렸다. 금산인삼 공동마케팅 홍보관에서는 ‘금산이 뿌리입니다’라는 주제로 금산인삼 브랜드 강화 홍보물을 배포하고 국내외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70만 달러의 수출 및 국내 유통사 입점이 추진됐다. 홍보물의 내용은 금산인삼의 역사, FAO 금산인삼농법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GAP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광역시의 두 번째 드림타운 '신탄진다가온'의 착공식이 29일 진행됐다. 지난 5월, 유성 구암다가온에 이어 두 번째로 착공한 신탄진다가온은 237호 규모로 조성된다.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이 2024년 3월부터 입주하게 된다. 신탄진다가온은 기존 신탄진동행정복지센터를 철거하고 같은 위치에 지하4층~지상20층, 연면적 2만5299㎡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층은 주차장, 1층에는 도시재생창업지원시설과 근생상가, 2층은 행정복지센터와 다목적강당, 3층 일부 경로당시설이 들어선다. 나머지 20층까지는 임대주택이 조성된다. 제공될 평형은 21㎡, 26㎡, 29㎡, 36㎡, 44㎡, 54㎡ 등으로, 시세 대비 60~80%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고품질 및 친환경 자재 사용을 통한 고급화로 누구나 거주를 희망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공임대주택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는 대전드림타운 다가온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중구 선화동(대전테크노파크 2층)에 견본주택과 청년소통 기능을 겸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9월부터는 다가온 홈페이지를 개설해 온라인으로도 홍보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솔뫼성지에서 타임캡슐 봉인식을 개최했다. 타임캡슐에는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준비 과정과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 관련 자료, 기념행사 개최 및 버그내순례길 자료, 기념품 등 총 58점을 담았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제40차 유네스코 총회 자료와 대면·비대면 병행으로 개최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의 모든 영상 자료들을 USB에 담아 100년 후에도 2021년의 김대건 신부를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타임캡슐과 표지석 전면에는 '200년을 넘어 김대건 신부를 만나다'라는 문구와 함께 매설일과 개봉일이 표시될 예정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의 마지막인 폐막미사와 더불어 타임캡슐 봉인식이 개최돼 뜻깊다"며 "탄생 200주년은 마무리되지만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당진 솔뫼성지가 세계적인 천주교 성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타임캡슐은 원통형으로 내외부 이중 용기로 제작, 수장품 보관을 위해 진공처리 후 지하 2m에 매설됐다. 김대건 신부 탄생 300주년인
[sbn뉴스=청양] 권주영 기자 = 충남 청양군에 건립 추진 중인 소방복합시설이 내달 1일 착공에 들어간다. 29일 충남소방본부는 소방복합시설 건립공사 건축분야 낙찰자로 (주)서한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낙찰금액은 284억 원으로 시설의 토목과 건축, 기계분야 공사 예산이다. 내달 1일 착공해 2024년 3월 19일까지 840일간 공사가 진행된다. 향후 전기와 통신, 소방과 조경 분야는 별도 입찰을 시행하게 된다. 충남소방복합시설은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대 38만 8825㎡ 부지에 건물 10개 동 규모로 건설돼 충청소방학교, 항공대, 장비정비센터 등이 입주하게 된다. 부지에서 발굴된 백제시대 유적의 공원화 사업도 시작했다.
[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군(軍)과 관련한 연계 인프라 확충으로 계룡시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민선7기 4년차 시군 방문을 추진 중인 양승조 지사는 26일 계룡시를 방문, 각계 도민과 계룡의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계룡 예술의 전당에서 가진 '계룡시민과의 대화'에서 "계룡은 자연환경이 수려하며, 3군본부가 위치한 대한민국 국방의 전략적 요충지이자 교통 요지로 충남의 새로운 미래"라고 말했다. 이어 "계룡은 대실 도시개발 사업을 통해 인구 7만의 자족도시 건설의 기초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는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와 병영체험관, 군사 미니어처 전시관 조성,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아 갈 것"이라고 제시했다. 한편, 양 지사는 이날 계룡시가 미래 발전 전략 및 과제로 설정해 추진 중인 ▲하대실2지구 도시개발과 ▲병영체험관·군사미니어처 전시관 조성 ▲국방 관련 기관 유치 ▲스마트시티 조성 등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지방의료원 미래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대전의료원 설립을 위한 심포지엄이 열렸다. 대전시는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공보건의료 전문가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지방의료원 미래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대전의료원 설립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심포지엄은 대전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해 진행됐다. 이는 신종감염병 확산 등 급변하는 보건의료환경에 능동적 대응을 위한 지방의료원의 발전 방안, 지방의료원 스마트병원 도입방안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에 따르면 대전의료원 신규설립 사업이 지난 11일 기재부(KDI)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통과됐다. 이에 시는 이날 대전의료원 설립 포럼에서 모색된 다양한 의견을 가지고 공공보건의료 전문가와 관계자, 의료원 신규설립을 추진하는 지자체가 모여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었다. 첫 번째 세션은 지역 거점 공공병원 현황과 지방의료원의 정책방향(이흥훈 국립중앙의료원 실장), 대전시 공공보건의료 실태 분석(안순기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대전의료원 설립 추진현황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신탄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신탄진 권역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첫 삽을 떴다. 25일 대전 대덕구는 석봉동 건립부지에서 '신탄진 권역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이하 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생활SOC 공모사업에 선정된 센터 건립 사업은 부도심 권역의 문화·복지·공공분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 오는 2023년 8월 준공 목표로 석봉동 774번지(5,400m2)에 331억3400만 원을 투입한다.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2639㎡의 주민생활밀착형 복합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거지 주차장 ▲행정복지센터 ▲주민건강센터 ▲로컬푸드직매장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국민체육센터의 다양한 주민편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한편, 센터 건립 사업은 지난 3월 사업 대상지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맹꽁이의 서식이 확인돼 좌초 위기가 있었으나, 맹꽁이들을 금강합류부 습지에 9월까지 이전해 보호 조치 완료 후 11월 착공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최근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과 '오징어게임'이 관내에서 촬영되며 특수영상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자마자 글로벌 TOP10 1위를 기록한 '지옥'은 대전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실내 스튜디오(영상특수효과타운) 두 곳에서 작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5개월간 주요 장면이 촬영됐다. 오징어게임 역시 대전에 소재한 스튜디오 큐브(한국콘텐츠진흥원 운영)에서 줄다리기, 달고나, 구슬치기 등 게임 장면의 대부분이 촬영됐다. 진흥원은 현재 실내 스튜디오 두 개소(스튜디오 A·B)를 운영 중에 있으며, 이미 내년 초까지 영화와 드라마 제작을 위한 대관이 모두 완료됐다. 진흥원 실내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주요 작품들은 영화 82년생 김지영, 반도, 시동 등이 있으며, 수중 촬영이 가능한 아쿠아 스튜디오(넓이 231.2㎡, 수조 높이 5.6m)에서는 드라마 지리산, 킹덤2, 18어게인 등이 촬영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최근 정부 예비 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2025년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대전을 세계 최고 수준의 특수영상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