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홍보대사 안소미와 함께 '당진에서' CM송을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CM송은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확보를 위한 색다른 홍보 방안을 강구하던 중,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CM송과 뮤직비디오 영상을 제작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제작됐다. CM송 '당진에서'는 트로트가 연상되는 신명나는 멜로디와 '당진에서~'라는 가사의 반복으로 듣는 사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따라 부를 수 있게 제작됐다. 함께 제작된 뮤직비디오는 삽교호와 왜목마을 등의 아름다운 모습도 확인할 수 있어 보는 이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당진에서' 뮤직비디오는 당진시 공식 SNS채널(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안소미 씨는 지난 2019년 당진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랜선맘토크, 당진시 복지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도심 구간을 지나는 철도로 인한 단절, 소음, 진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하화를 추진한다. 13일 대전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대전도심 구간 경부·호남선 지하화 등 개발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대전을 지나는 경부(13km)·호남선(11km)은 지난 100여년 간 도심을 단절해오며 소음, 안전 문제 등을 일으켜왔다. 대전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철도 지하화 방안은 물론이고, ▲상부 부지 활용계획 ▲역세권(신탄진역, 대전조차장, 대전역, 서대전역, 가수원역 등) 개발 등을 종합적으로 담은 마스터 플랜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용역은 대전 철도 지하화 이슈가 수면에 오른 뒤 정부로부터 용역비(15억 원)을 확보해 올해 착수하게 됐다. 전재현 대전시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앞으로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회의, 주민공청회를 통한 구상과 철도 운행 및 정비계획 등을 종합 분석해 도심 구간 경부·호남선 지하화 사업의 실현성을 높이고, 내년 대선공약에 포함시키는 등 중앙정부 대응전략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청양] 권주영 기자 = 충남 청양군에 사상 처음으로 들어설 일반산업단지가 '수소특화단지'로 조성된다. 13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충남지사, 김돈곤 청양군수, 육우람 소다미 대표이사, 이규진 두진건설 대표이사 등이 '청양일반산단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소다미와 두진건설은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 청양군 비봉면 일원에 74만㎡ 규모의 일반산단을 민간 개발 방식으로 조성한다. 2026년까지 총 9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청양일반산단은 충남도의 탄소중립 실천과 수소산업 육성 정책과 연계헤 수소 특화 단지로 조성한다. 유치 업종은 수소연료전지 등 수소 관련 기업, 친환경 자동차 부품업체, 전기 및 기계 장비, 고부가가치 정밀화학 등 첨단산업 위주로 설정했다. 충남도는 청양일반산단 조성 단계에서 생산유발 1022억 원, 부가가치 유발 424억 원, 고용 유발 443명, 취업 유발 578명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업 입주 단계에는 생산 유발 6243억 원, 부가가치 유발 2591억 원, 고용 유발 2706명, 취업 유발 3531명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위원회가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를 위한 서명운동 누리집을 개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명 운동은 대회 유치를 위해 충청권 4개 시도 인구에 비례한(대전 26만, 세종 7만, 충북 29만, 충남 38만) 총 100만 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100만 서명에 담긴 충청권의 의지는 내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최종 평가단 방문 시 전달해 충청권 시도민들의 유치 열의를 보여주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서명운동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동의 여부, 성명, 거주지만 입력하면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다. 유치위원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고, 각종 모임 및 행사장에 서명부와 온라인 서명 QR코드를 비치해 곳곳의 시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2021년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취소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타종 행사는 오는 31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 예정이었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오미크론까지 겹치며 상황이 악화되자 부득이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 대전시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내년부터 정림중~사정교 도로 개설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026년까지 906억 원을 투입해 정림중~사정교 2.4㎞ 구간에 터널, 교량 등을 건설해 최단거리로 연결한다. 지난 2018년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2019년 6월 설계를 착수해 현재 설계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대전시는 내년 예산으로 사업비 94억 원을 확보했으며, 내년 초까지 기재부와 총사업비 협의 등을 거친 뒤 보상 절차에 돌입해 하반기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왕복 4차로 도로가 개설되면 국도4호선 계백로의 혼잡이 크게 개선됨은 물론, 관저·도안동 지역과 안영IC·대전 오월드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사법개혁위원회의 명단에 빠진 김소연 변호사(국민의힘 대전시당 시정감시단장)가 "이준석(국민의힘 대표)의 비선실세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강력 비판했다. 김소연 변호사는 자신의 SNS에 “이준석 ‘비선실세’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청년이며 여성이고 워킹맘 변호사인 저를 밟지 못해 안달이 난 윤석열 캠프의 ‘비선실세’ 놀음에 대해 국민 판단을 받아보고자 한다”며 이같이 게시했다. 김 변호사는 입장문에서 "윤석열 캠프의 사법개혁위원회가 꾸려지기 며칠 전, 저는 국민의힘 중앙선대위의 사법개혁위원회 40대 위원으로 추천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사법개혁위원회 구성을 하던 선배 변호사님들이 제 이력을 요구해 이를 제출하면서 '이준석 대표와의 관계 문제로 지난번에도 해촉됐던 적이 있어 이번에도 아마 위원 위촉이 어려울 수 있다'고 들었다"며 "이에 저는 '걱정하지 마시라. 그런 일 없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변호사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과정에서 지난 10월 26일 윤석열 후보 캠프의 '조직1본부 부본부장'으로 합류했지만, 이 대표에 대한 과거 비판 논란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신탄진로 인입철도가 철거되며 열차 운행으로 인한 도로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10일 대전시는 철도차량기술단 운동장에서 국가철도공단 주최로 '대전철도차량기술단 인입철도 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대전철도차량기술단 인입철도 이설공사는 신탄진역에서 철도차량기술단까지 연결된 현 인입철도의 신탄진로 평면교차 구간을 철거하고, 회덕역에서 철도차량기술단까지 인입철도 2.5km를 신설(이설) 및 개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철거되는 인입철도는 1979년 철도차량의 안전점검 및 정비를 위해 철도차량기술단 진입을 위해 설치됐다. 설치 이후 도심 구간을 분할하며 차량 운행 불편, 사고에 대한 우려가 지속됐었다. 이에 대전시는 지난 2008년부터 대전철도차량기술단 인입철도 이설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했고, 지난 2017년 실시설계비를 확보하고 올해 사업비 568억(국비 284억, 시비 284억) 확정 후 이번에 인입철도 이설 공사를 착공하게 됐다. 대전철도차량기술단 인입철도 이설 공사는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이다. 아울러 대전시는 인입철도 이설에 따른 폐선로 및 유휴부지 활용방안 용역을 2023년 시행할 계획이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음섬포구 일원에 레저·상업·관광이 복합된 산업 항만시설을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당진시는 '당진 항만친수시설 개발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항만친수시설은 해양레저, 해양문화, 교육, 해양공원 등의 주요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당진시는 당진항에 항만친수시설과 항만배후단지를 조성해 항만 기능을 다각화하고, 기존 항만·운송·수산기능에 레저·문화·상업 등의 친수기능을 갖춘 복합형 항만으로 재정립한다는 계획이다. 당진 항만친수시설은 39만8000㎡(약 12만평)규모로 작년 12월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에 고시됐으며, 이번 최종 용역보고회에서 총사업비 2056억 원으로 호안 축조 및 매립에 418억 원, 상부시설 공사에 1638억 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제시됐다. 윤동현 당진시 부시장은 "복합산업 항만은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할 분야"라며 "당진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사업인 만큼 향후 해양관광 분야의 밑거름이 돼 우리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이하 센터)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일 국회에서 금산군이 센터 건립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설계비 10억 원을 지원받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 센터의 총사업비는 250억 원(국비 160억 원 지방비 90억 원)으로 결정됐으며, 오는 2022년부터 건립에 나선다. 금성농공단지 일원에 부지면적 9000㎡, 건축연면적 1만3000㎡ 규모로 조성되며 필로티 구조의 지상 5층 건물로 23개 기업이 입주 가능한 공간과 R&D연구시설, 창업보육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센터 건립을 통해 특화 산업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입주기업과 지역 주민이 모두 만족하는 센터를 만들어 기업하기 좋은 금산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에 동아시아 역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기관이 오는 2027년까지 들어선다. 9일 부여군은 지난 6일 국립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이하 진흥원) 건립비 416억 원 중 설계비로 국비 8억7900만 원이 국비로 반영됐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선사부터 근대까지 동아시아 역사 지식의 축적과 의식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기획됐다. 핵심 콘텐츠는 디지털역사도시플랫폼 운영, 교육·체험 운영, K-Heritage(유산)의 국제 위상 제고 등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역사도시진흥원 건립에 대해 부여군과 문화재청이 2회에 걸쳐 타당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업의 정당성과 타당성을 확보했다"며 "부여가 가진 역사성과 산학연 중심의 클러스터 구축 가능성,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타당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아쉬운 점은 예산이 자치단체자본보조 사업으로 편성되어 있어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서 감당하기에는 불가능한 실정이며, 역사도시진흥원의 업무가 국가사무임을 고려해 볼 때 국책사업으로 추진함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흥원은 오는 2027년까지 부여군 규암면 오수리 아름마을에 지상 3층 9639㎡ 규모로 조성된다. 역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에 객실 285개 규모의 한옥복합문화콘도가 오는 2023년까지 들어선다. 8일 공주시에 따르면, ㈜한솔재가 지난 1월 공주시에 제출한 '한옥복합문화콘도 조성사업 제안서'가 시 고도보존육성지역 심의위원회 3차례 자문과 4차례 심의 끝에 통과했다. 이에 따라, ㈜한솔재는 곰나루 국민관광단지 인근 3만9280㎡ 부지에 총 285객실, 지상 2층의 한옥복합문화콘도를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가 고도보존육성지역이라는 특성과 경관 보존 등을 이유로 당초 계획한 300객실, 3층 규모에서 다소 축소됐다. 한국의 멋 체험할 수 있는 한옥복합문화콘도에는 대형 컨벤션홀, 스파, 마사지, 스포츠센터, 음식점, 카페 등이 들어선다. 단지 내부에는 계류원, 홍연지, 송림마당, 꽃담정원 등이 조성된다. 현재 공주시는 충남도에 공주문화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승인을 요청한 상태로 (주)한솔재는 내년 9월경 관광지 조성사업 승인이 완료되면 곧바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지난달 23일 설계공모 당선작이 확정된 보문산 친환경 목조 전망대의 새 이름을 찾는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명칭 공모전에는 대전시에 주소들 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8일부터 14일까지 대전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란를 통해 응모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달 중으로 명칭 공모 당선작을 결정할 계획이며, 결과는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개별적으로도 통지할 예정이다. 대상 100만 원 등 총 500만 원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통대전 정책수당금 등으로 지급한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보문산 전망대 설계공모 당선작은 연면적 1226.43㎡ 규모의 지하1, 지상2층 일반동과 높이 48.5m 전망동의 2개동으로 설계됐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1만1275㎡ 규모의 석우천 생태습지 조성 공사를 마치고 8일 일반에 개방했다. 석우천 생태습지는 합덕읍 석우천에서 유입되는 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해 지난 2019년 공사를 시작했다. 합덕읍 석우리는 축산농가가 밀집해있는 지역으로, 농가에서 발생하는 축산 비점오염원을 이번에 조성된 인공습지가 자연적 방식으로 정화하게 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수질정화를 최우선 목적으로 하는 만큼 시에서는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정화효율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 분들 또한 자연적으로 정화하는 시설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깨끗한 환경 조성에 신경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광역시 신탄진의 도로망 지도가 확 바뀔 전망이다. 지난 5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덕구 신탄진동과 문평동을 연결하는 국지도32호선 현도교~신구교 도로개설 사업의 실시설계용역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 이 도로는 대전 천변도시 고속화도로와 대전~문의간 도로의 단절 구간을 연결해 순환도로망을 형성하는 노선이다. 개통되면 신탄진 동서를 연결하는 도로망이 추가로 그려진다. 8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연장 4.5㎞, 왕복 4차선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2029년 개통이 목표다. 사업이 완료되면 신탄진을 포함한 대전 북부지역은 간선기능의 순환도로망이 확충돼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국도17호선 신탄 진도심은 일 1만6852대의 교통량이 감소해 대덕대로, 신탄진로 등 기존 혼잡구간 통과 대비 차량 통행시간이 11.3분 단축된다. 따라서, 신탄진·청주지역 이용자들이 대덕테크노밸리, 과학벨트 신동·둔곡지구 등 주변 산업단지로 단시간에 편리하게 진입 가능해진다. 둔산·오정지역으로의 접근성도 향상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설계비 일부가 확보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하는 만큼 앞으로 신속하게 설계를 완료해 조기에 공사를 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