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산림청 주관 '2022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도시 외곽 산림의 맑은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과 뜨거운 도시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사업이다. 공주시는 내년 3월부터 설계용역을 진행하는 동시에 관계 기관·단체 협의 및 사업설명회 개최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바람생성숲(도심외곽) ▲연결숲(길목) ▲디딤숲(도심)의 구역을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도 줄이고 도시열섬현상도 완화하는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연말연시 방역 강화를 위해 해넘이·해돋이 명소인 왜목마을을 임시 폐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왜목마을 해넘이·해돋이 축제 취소 결정에 이어 방역을 한층 더 강화하고자 결정됐다. 왜목마을 임시 폐쇄 시간은 12월 31일 오후 9시부터 1월 1일 오전 8시까지다. 당진시, 당진경찰서, 왜목마을번영회가 합동으로 31일 9시부터 주출입구와 진입로의 출입을 통제하며, 왜목마을 관광지 내부 순찰활동으로 방역수칙 홍보 및 준수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단, 숙박시설 예약자와 상가이용자, 마을주민 등 사전에 문자를 전송받은 경우에는 통행이 허용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해넘이·해돋이 관광지 일시폐쇄 및 출입통제는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왜목마을 새해 일출은 당진시청 유튜브에서 라이브로 송출되니 가족과 함께 조용하고 안전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트램과 연계 추진하는 서대전육교 지하화 공사를 계백로 폐쇄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대전시는 계백로를 폐쇄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하기 위해 서대전육교 철거 전 지하 통행로를 우선 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철거 대상인 서대전육교(계백로)는 대전의 동서 방향을 가로지르는 주간선도로로 버스노선 10개가 통과하고, 일평균 교통량이 약 6만3000대에 이른다. 계백로 폐쇄 시 사회적 손실 비용이 약 17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대전시는 지하차도 구조물 일부를 호남선 철도 하부에 우선 시공하며 상·하행 각 2차로와 보도를 확보하며 교통체증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서대전육교 지하화 공사는 서대전육교를 철거하고 호남선 철도 하부에 길이 687m, 폭 46m의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공사다. 트램 2개 차로와 일반차량 6개 차로, 그리고 양측 보도로 구성되며, 오는 2023년 착공할 예정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내년 대전에서 태어날 모든 아기들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한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그림책 선물은 태어나면서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모든 아기들에게 평등한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전시가 5개 자치구(공공도서관)에 사업비 전액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주소지가 대전인 2022년 태어나는 모든 아기들이며, 출생신고 시 출생신고 기관에 비치된 책꾸러미 신청서를 작성하여 출생신고서와 함께 출생신고기관(행정복지센터, 구청민원실, 온라인 출생 신고 대상 의료기관 산부인과(여성병원)에 제출하면 된다.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방, 안내책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배부기간은 내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로 책꾸러미를 신청한 순서대로 지역구 공공도서관에서 순차적으로 배송한다. 대전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부터 신생아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출산 후 아기 엄마들이 외부 출입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집에서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그림책은 택배로 배달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청 문
[sbn뉴스=청양] 권주영 기자 =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한파로 가축 면역력이 떨어지고 난방기기에 의한 축사 화재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관리를 당부한다고 28일 전했다.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경우 급수시설 동파 방지를 위한 단열 조치, 북풍이 불어오는 방향에 방풍 커튼 설치, 분뇨 오염을 막기 위한 주기적 깔짚 교체 등 쾌적한 축산환경 유지가 필요하다. 특히, 막대한 재산 피해를 초래하는 화재를 방지하기 위한 난방기기 점검, 전선 관리와 먼지 청소가 중요하다. 사양관리에 대해서는 한우의 경우 사료 급여량을 평소보다 10% 이상 늘려 저온기 대사에너지를 확보해야 한다. 송아지는 보온이 가능한 방에서 따로 관리하고 영양제와 초유 적정 공급 등 질병 예방조치에 신경 써야 한다. 돼지는 분만사 실내온도를 20~22도로 유지하고 새끼돼지 주변 온도는 출생 직후 30도, 1주일 후 27.5도, 젖을 뗀 뒤에는 22~25도 정도를 유지한다. 호흡기 질병을 막기 위해서는 적절한 환기와 주기적 분뇨처리가 필수적이다. 1주령 이내의 어린 병아리는 실내온도를 32도 이상으로 유지해야 폐사율이 낮다. 산란계의 경우 영하 9도 이하로 떨어지면 산란율이 크게 낮아지고
[sbn뉴스=청양] 권주영 기자 = 27일 충남소방본부가 청양군 비봉면에서 충남소방복합시설 기공식을 개최했다. 충남소방복합시설은 2024년 3월 완공 목표로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대 38만 여 제곱미터 부지에 건물 10개 동 규모로 건설된다. 충청소방학교와 소방항공대, 장비정비센터 등이 입주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790억 원으로 충남도 예산으로 575억 원, 그리고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소방안전교부세 215억 원으로 충당한다. 중심시설인 충청소방학교에는 드론 및 운전교육장, 수난구조 훈련장, 글로벌 동시 통역실이 구축되며 아시아 최초로 수소·전기 차량 화재 등 첨단 특수화재 훈련시설도 들어선다. 또한 항공대에는 현재 운용 중인 소방헬기 외에도 소방복합시설 완공에 맞춰 추가 도입되는 중형헬기까지 수용할 수 있는 최신 헬기 격납고를 갖추게 된다. 2024년 시설 완공과 헬기 추가 도입이 완료되면 도내 모든 지역에 20분 내로 도달하게 된다. 특히 사업부지 내에서 발굴된 백제시대 고분 2기를 주축으로 '백제 고분군 유적 공원'이 조성되며 역사적 가치가 높은 충남 소방의 근대 소방유물 전시관도 마련해 교육생은 물론 일반인에게 역사 문화시설로 상시 개방할 예정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연축차량기지 건축 설계공모' 결과, 혜원까치종합건축사사무소와 신화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제출한 '공간 그리고 사람을 연결하는 새로운 선 대전 트램 차량기지'가 선정됐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당선작은 기존 차량기지들과 차별화된 디자인 시도와 채광·환기·친환경에 유리하도록 계획, 대지의 고저차를 이용한 진입형태가 돋보인다. 특히, 가로변의 형태와 공간구성에 있어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의 당선작 업체는 건축 설계용역권이 주어지며 입상작 업체는 공모비용 보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공사비 460억3300만 원, 설계비 12억6600만 원을 투입해 건립하는 연축차량기지는 대덕구 연축동 297번지 일원 3만8993㎡ 부지에 연면적 2만1076㎡ 지상4층 규모로 도시철도 2호선과 함께 2023년에 착공해 오는 2027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은 2027년 개통 목표로 연장 37.8㎞ 정거장 37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사업비 7643억 원을 투입해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회덕IC 연결도로 건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대전IC와 신탄진IC 중간지점인 신대동·연축동 일원에 IC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대전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총사업비 996억 원을 절반씩 분담하고 한국도로공사에 위탁 시행한다. 지난달 발주한 공사는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를 거쳐 낙찰자가 결정되면 내년 3월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회덕IC가 개통되면 대전 도심에서 경부고속도로 접근성을 향상시켜 고속도로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둔산동에서 신탄진IC를 이용할 경우 거리가 약 13㎞인 반면 회덕IC를 이용하면 7㎞로 대폭 단축된다. 오정네거리에서는 약 10㎞에서 5㎞로 거리가 절반으로 단축된다. 특히, 포화상태인 신탄진IC 교통량을 분산하는 효과로 신탄진 도심과 주변도로의 극심한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연축 도시개발사업지구 혁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복합효과가 기대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원활한 물류이동과 통행시간 절감 등에 따라 향후 30년간 약 3307억 원의 편익이 예상된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대전시에서 두 번째 발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는 오미크론 첫 확진자 이후 이틀 만에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26일 대전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유성구에 거주하는 A(23·여)씨가 오미크론 확진자로 확인됐다. A 씨는 지난 19일 휴가차 광주에 방문하였다가 B 식당에서 광주 확진자와 밀접 접촉하여 지난 22일 광주에서 접촉자로 통보받아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밀검사를 통해 질병청으로부터 이날 오미크론 확진자로 최종 통보받았다. 이에 광주 확진자는 오미크론 정밀검사 중이다. A 씨는 고속버스를 이용해 대전으로 도착한 후에 숙소까지 택시를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현재 택시기사 등 추가 접촉자들이 있는지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A 씨와 함께 같은 숙소를 사용하는 동료와 직장 동료들은 PCR 진단검사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다만 22일 오후에 A씨가 방문한 대전지역 C 서점과 D 카페 등에 대해서는 정밀 역학조사 중이며, 접촉자는 PCR 진단검사 후 격리 예정이다. A 씨는 E 감염병 전담병원 1인실에 격리 치료 중이다. 시 관계자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내달 1일부터 공영자전거 '타슈'를 1시간 이내로 탑승할 경우 요금을 받지 않는다. 24일 대전시는 '타슈’를 1시간 이내로 탑승할 경우 무료로 해 근거리 교통 서비스를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1시간 이내 이용 후 반납하고 다시 대여하면 반복 이용도 가능해 사실상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공영자전거 무료 이용 혜택을 주는 것은 광역자치단체 중 대전시가 처음이다. 단, 독점적 사용을 막고자 1시간 초과에 대한 추가 사용료를 30분당 500원 부과한다. 1일당 최대 추가 사용료는 5000원이 부과된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소득 수준, 출생 순위 조건에 관계 없이 '대전형 양육기본수당'을 내년부터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전형 양육기본수당'은 2022년 1월 출생아부터 적용된다. 만0세에서 만2세까지(생후 36월개월) 매월 30만 원씩 지원하게 된다. 단, 출생아가 대전에 주민등록되어 있고 출생일 기준 부 또는 모가 6개월 이상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만 신청 가능하다. 만약 부 또는 모가 대전시 주민등록 기간이 6개월 미만이면 6개월이 경과한 후 신청하면 된다. 부 또는 모가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 대전형 양육기본수당을 신청하면 소급하여 출생한 달부터 지급되고 60일 이후부터는 신청한 달부터 지급된다. 아울러, 2019년 2월생부터 2021년 12월생까지 영유아에게도 대전형 양육기본수당을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2022년 1월부터 생후 36개월 기간 중 남은 기간까지로 2019년 2월생은 2022년 1월이 생후 36개월 되는 달이므로 1회 지원되며 2021년 12월생은 2024년 11월이 36개월 되는 달이므로 35회 지급된다. 이 경우도 부 또는 모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만 신청 가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웅진동에서 추진될 '인연, 이어지다' 사업이다. 국비 1억5000만 원을 포함한 총 3억 원을 사업비를 투입해 '역사', '문화도시', '도시재생' 등 3가지 콘텐츠를 개발해 과거와 현재, 미래의 도시재생을 연결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재생지원센터, 사회적 경제조직 등 다양한 지원기관이 계획수립 과정부터 네트워크를 구축, 주민이 도시재생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서 공주시는 지난 2018년 봉황큰샘마을, 2019년 국고개, 2020년 반죽동이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주민들에게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토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년부터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경험한 지역만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신청할 수 있다.
[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충남 계룡시 주민들이 논산 무궁화추모공원 이용료를 10% 할인받게 됐다. 지난 23일 계룡시와 논산 무궁화추모공원은 이 같은 할인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무궁화추모공원이 계룡시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을 뿐 아니라, 고품격 봉안시설 사용에 따른 시민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진행됐다. 최홍묵 시장은 "무궁화추모공원과의 상호협력이 시민들께 보다 나은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무궁화추모공원이 가지는 운영상의 장점을 관내 봉안시설인 정명각 운영·관리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방치된 건물을 상권 홍보판으로 사용하며 원도심에 특별한 변화를 가져왔다. 24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역 작가들이 참여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낡고 오랫동안 방치돼 잦은 민원이 발생했던 중동교차로의 한 건물을 공주산성상권 이야기 홍보판으로 새 단장했다. 앞서 공주시는 현장실사, 건물주와 협약 체결, 공공디자인 작가 협조,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홍보판은 앞으로 상권을 대표하는 콘텐츠를 알리는 홍보 창구로 활용된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광역시에서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확인됐다. 23일 대전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A(여·34) 씨가 대전시의 첫 오미크론 확진자로 확인됐다. A씨는 이달 18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질병청은 해외입국자 정밀 검사 후 A씨를 오미크론 확진자로 통보했다. A씨는 인천에서 공항철도로 서울로 이동한 뒤 주차된 자차로 대전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밀접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현재 생활치료센터 1인실에 A씨를 입소시켰고, 해당 시설 입소인원이 가장 적은 층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동행한 남편 B씨는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으나, 오미크론 관리 방안 강화에 따라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4일 동안 자가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