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이 지난 4월 화재 3개월여 만에 임시시장으로 재개장했지만, 정상화를 두고 시장상인 간의 갈등이 깊어가면서 내홍을 겪고 있다. 특화시장 상인회 소속 일부 상인들은 지난달 25일 상인회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현 상인회장과 비대위에 대한 불신임안을 상정해 의결했으며 신임 상인회장으로 박종민 씨를 선출했다. 이에 박종민 씨는 지난 6일 군청 해당 부서에 임시총회에서 의결된 상인회 집행부 변경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에 군청 해당 부서는 신청서를 토대로 변경승인에 대한 행정·법률적 검토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 박종민 씨는 특화시장 재난 사태에 현 회장과 집행부에 그 책임을 물리기 위함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현 상인회 집행부는 시장의 시설물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지만, 임시시장이 개장돼 안정을 되찾은 지금까지도 자리를 지키고 있다”라고 비판하면서 “그 책임을 물으려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현 상인회 집행부가 매년 수억 원에 이르는 시장 관리비에 대한 사용 내역 등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라며 “화재 당시 구호 물품과 성금 등의 사용처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근 사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불법감시시민위원회 등 시민단체들이 지난 2일 충남 서천군청 앞 광장에서 ‘서천군수부인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하여 “흑색 선동 처벌하라!”라고 촉구하며 본격적인 실력행사에 들어갔다. 이번 집회에는 불법감시시민위원회를 비롯해 미래희망 충청시민연대, 태극연합, 건국우남회’등 시민단체연합 등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최근 지역사회에서 야기된 소위 ‘군수부인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하여 “흑색 선동 처벌하라!, 허위사실 유포하여 군민 상대 장난치나?”라며 집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두환 불법감시시민위원장은 “명품가방 수수 의혹 등 허위사실과 가짜뉴스로 국민을 선동하는 불법 세력을 규탄하여 대한민국의 민주를 바로잡으려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한 달간 지속해서 악의 뿌리를 뽑고, 이 땅의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집회를 계속하려 한다”라며 “서천군민의 동참과 지지를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들은 서천읍 시가지와 장항읍 시가지 등 주요 도로를 스피커가 부착된 차량을 이용하여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한 허위사실과 가짜뉴스로 군민을 선동하는 불법 세력을 규탄하며 시위를 벌였다. 한편 서천군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장동혁 의원이 국민의힘 사기탄핵 공작 진상규명 TF 위원장을 맡으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TF 위원장을 맡은 장동혁 최고위원은 지난 2일 “위원 구성을 모두 마치고, 내주 첫 회의를 열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장 위원장에 따르면 전체 인원은 총 12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장동혁 위원장을 비롯해 조배숙, 강선영, 곽규택, 김상욱, 박정훈, 우재준, 유용원 등 여덟 명의 국회의원이 참여하기로 했다. 해당 위원들은 주로 법사위, 국방위, 과방위 소속으로 최근 야권에서 제기하고 있는 각종 탄핵 사건을 다뤄온 상임위 위원들이 집중적으로 배치됐다. 원외 인사로는 당 미디어 법률 단장을 맡는 권오현 변호사와 강태욱·문동주·이상윤 변호사 등의 전문가들이 함께 포함됐다. 사기탄핵 공작 진상규명 TF는 오는 7일에 모여 야권에서 제기하고 있는 각종 탄핵 사건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및 활동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장동혁 위원장은 “야권에서 제기하고 있는 무도한 사기 탄핵의 실체를 밝혀 만천하에 드러내고, 국민에게 진실을 알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충남 보령·서천)은 지난 31일 보령시와 서천군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4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보령시가 총 22억 원으로 ▲보령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7억 원, ▲석탄박물관 석축 붕괴 수해복구 6억 원, ▲보령 토정비결체험관 조성 5억 원, ▲미산 208호(보령댐~도화담) 급경사지 정비 4억 원 등이다. 이번 교부세 지원으로 지역의 교통환경이 개선되고 재난 예방 및 복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천군은 ▲바이오특화지식산업센터 건립 18억 원, ▲관포 소하천 정비사업 6억 원, ▲국립생태원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설치공사 3억 원 등 총 27억 원이 확정돼 각종 현안 사업들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장동혁 의원은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 추진과 재난 예방에 긴요하게 쓰일 특별교부세가 확보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보령․서천의 숙원사업들이 정부 지원을 통해 추진되어 지역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장동혁(국민의힘/보령·서천) 의원이 지난달 30일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석탄화력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국회의원 16명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한 해당 법안에는 폐지지역 지원기금 조성과 대체산업 육성체계 마련, 각종 지원 관련 특례 조항 신설 등이 포함됐다. 장 의원은 지난 21대에도 같은 취지의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지만, 야당과의 이견으로 통과되지 못하고 임기 만료 폐기됐다. 이런 점을 고려해 이번 재발의 법률안에는 21대 산업위원회의 논의 상황을 반영하고, 정부의 의견도 함께 담아 통과 가능성을 높이고자 했다. 장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여야의원 35명의 참여로 특별법을 발의했지만, 최종 통과되지 못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화력발전 폐지는 지역소멸 및 생존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시급한 법률제정이 필요하다. 이번 재발의 법률안이 여야의 대타협을 통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장동혁 의원은 지난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여당 최고위원으로 선출되어 특별법 처리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석탄화력발전소 전국 58기 중 28기가 단계적으로 폐지될 예정으로,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명품가방 상납 의혹받았던 충남 서천군청 공무원 A씨가 제보자인 B씨를 상대로 무고죄 및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충남경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공무원 A씨는 지난 22일 sbn서해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19일 무고죄 및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제보자 B씨를 충남경찰청에 고소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보자 B씨의 근거 없는 모함으로 주변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아 정신과 치료는 물론 25년여 근무했던 공직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6월 명품가방 관련 기사가 대대적으로 보도된 후 공무원 A씨는 정신과 병원에서 정신건강을 위한 치료를 받고 휴직계를 군청 인사 부서에 제출하는 등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무원 A씨는 “직장 내에서는 물론 지역사회에서 여성으로는 감내하기 힘든 따가운 눈총에 시달려야 했으며, 이 사건의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으로 시달리고 있다”라고 호소했다. 또 그는 “지난 5월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일본 오사카를 다녀온 적은 있으나, 여행 중 명품가방은 구매한 사실도 없고, 더더욱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모시쌈솔 명인’ 주경자 작가가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작품 전시회 가졌다. 도의회는 지난 18일 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7차 전시회 ‘모시쌈솔 명인 縫花 朱景子(봉화 주경자)’의 작가와 만남의 날을 진행했다. 주경자 작가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서 인증하는 모시쌈솔 분야 명인으로서 서천문화원과 서천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규방공예, 모시공예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주 작가는 이달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모시 천에 쌈솔바느질을 입힌 규방공예 작품을 선보인다. 이날 작가와의 만남에는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과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을 포함, 관람객 50여 명이 참석해 작가로부터 작품의 의미를 설명 듣고 감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 작가는 “이 행사를 통해 의장님을 비롯해 많은 관람객이 제 작품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규방공예품이 소중한 전통문화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홍성현 의장은 “우리 다움아트홀에서 모시쌈솔 명인의 작품을 감상할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유례없는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충남 서천군이 지난 15일 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천군의 최고 강우량은 402.3㎜이다. 피해 규모(7월 12일 기준)는 ▲주택 247채 침수 등 피해로 이재민 88가구 발생 ▲도로 및 제방 유실 등 피해접수 354건 ▲벼, 밭작물 등 농작물 침수 4,716ha ▲축산(육계)농가 피해 13호 19만8,550수▲한산모시관, 장항농공단지 등 공공시설 침수 피해 5건 등 잠정 515억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정부는 이번 호우 피해의 신속한 수습·복구를 위해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중앙재난피해 합동 조사 전에 특별재난지역을 우선 선포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주택 전파·유실 4,100만 원, 반파 2,000만 원, 침수 400만 원, 세입자 입주보증금·임대료 600만 원 가운데 최대 80%가 국비로 지원돼 군비 부담은 10%로 경감된다. 공공시설 복구비는 70% 이상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농경지 복구비와 농림시설 파손에 대한 지원도 국비(의연금 포함)가 확대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복구비에 대한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지역의 지난 10일 새벽에 집중호우 피해가 잠정 515억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입은 잠정 피해액이 515억 이상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피해 규모(7월 12일 기준)는 ▲주택 247채 침수 등 피해로 이재민 88가구 발생 ▲도로 및 제방 유실 등 피해접수 354건 ▲벼, 밭작물 등 농작물 침수 4,716ha ▲축산(육계)농가 피해 13호 19만8,550수▲한산모시관, 장항농공단지 등 공공시설 침수 피해 5건 등이다. 군에 따르면 계속해서 피해 신고가 들어오는 만큼 피해는 더 늘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군은 어제 응급대책복구 TF팀을 가동하고 긴급 복구비 13억 원을 편성해 어제까지 장비 213대를 동원하는 등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판교면 등고리 등 상수도 누수 확인과 복구는 물론 단수 지역에 생수를 공급했으며 한국가스공사에서는 도로 침하로 노출된 도시가스 배관을 매립했다. 또한 산사태 피해지를 응급 복구하고 넘어진 나무 80주 정도를 벌목했다. 지난 11일 하루 침수 피해 지역 128개소에 살균·살충 방역에 나섰고, 지역농협과 연계해 벼 침수 피해 지역에 긴급 병해충 공동방제를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지난 10일 새벽 충남 서천군 전역에 강한 비가 쏟아져 인명피해 발생하는 등 각종 호우 피해가 속출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서천에는 이날 오전 2시 16분부터 한 시간 동안 111.5㎜의 폭우가 쏟아져 지역 내 강우량은 평균 396.4㎜ 집계됐으며 이 기운데 종천면이 455.5㎜ 가장 내린 것으로 기록됐다. 군은 같은 날 오전 9시 기준, 인명구조 7건, 배수처리 5건, 기타 안전조치 245건 등 총 234건의 피해 조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게다가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군과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7분쯤 비인면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주택 붕괴로 집에 있던 70대 남성이 숨졌다. 토사에 매몰된 이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폭우로 불어나 침수돼 고립됐다 구조되는 사고도 발생했다. 오전 2시부터 내린 폭우로 장항읍 신창리 일원 주택 침수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 1명을 비롯해 주민 4명이, 비인면 칠지리 주택 침수로 주민 1명이, 종천면 량평리 주택 침수로 2명 등이 고립됐다 구조됐다. 또 오전 3시 28분쯤 장항읍 성주리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갇혔던 2명이 구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장동혁 국회의원은 지난 5일 당원들의 뜻을 받들어 ‘제대로 싸우는 정당’ 만들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국민의힘 한동훈 당 대표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장 의원은 이날 가진 sbn서해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국민의힘 당원이 정말 바라는 것은 이기는 정당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라면서 “제대로 이기는 정당, 제대로 싸우는 정당 만들기 위해 변화하고 쇄신하겠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권 재창출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우리는 변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민심을 얻고 당을 변화시키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당내에서는 ‘특검 곧 탄핵’ 공식을 들이밀며 ‘채 해병 특검법’을 제안한 한 후보를 향해 ‘배신자 설’이 논란이다. 이에 장 의원은 민심을 배반하는 자들이 “진정한 배신자”라며 당내 갈등을 일으키는 이들을 직격했다. 그는 “그런데도 민심을 따르는 한 후보를 배신이라며 비판하는 이들은 무엇을 지키려 하느냐”며 “정치의 목적은 민심을 얻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그는 한 후보에 대한 비판 정서에 대해 강한 어조로 반박했다. 그는 “한 후보가 어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 1일 임기 내 ‘반드시 서천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4년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반드시 임기 내 강하고 단단한 서천군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져놓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다양한 도전을 통해 구슬을 만들었다면, 이제는 꿰어서 보배를 만들어야 할 때”라며 “오랜 기간 우리 군을 지탱해온 군민의 저력과 끈기 그리고 모든 행정력을 결집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연초에 서천특화시장 대형화재로 인해 망연자실한 순간이 있었지만, 군민의 염원과 모든 공직자의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친 덕분에 짧은 기간 내 위기를 뚫고 지역의 안정을 되찾았다”라고 자평했다. 이날 군은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각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이하여 2024년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민선 8기 군정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는 시점에서 그동안 군정 운영에 대한 성과와 현황을 공유하고, 군 미래 비전인 역점 대표과제 등을 중심으로 문제점을 점검하고 분야별 발전 방향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은 지난 2년 동안 역대급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써왔다. 도정 사상 최초로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열고, 국내외 투자유치는 20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각종 기관을 잇따라 유치하는가 하면, 굵직한 정부 공모 사업들을 따내며 미래 먹거리를 차곡차곡 쌓아왔다. 앞으로 남은 2년 동안에는 농업·농촌 구조 개혁과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실질적인 저출생 극복 대책 등을 추진,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50년, 100년 미래를 준비한다. ◉ 220만 도민과 함께한 힘쎈충남 ◇밋밋한 도정, 힘쎈충남으로 탈바꿈 김태흠 지사는 지난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20만 도민과 함께한 힘쎈충남 2년’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김 지사는 먼저 “지난 2년 동안 민선8기는 밋밋한 도정을 파워풀한 힘쎈충남으로 탈바꿈시켰다”고 평가했다. 민선8기는 힘쎈 도정을 바탕으로 정부의 역대급 긴축재정 상황을 뚫고 올해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개막했다.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는 163개사 19조 3688억 원을 기록, 민선7기 4년 실적(14조 5000억 원)을 훌쩍 넘어섰다. 지난해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최근 충남 서천지역 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 중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5명에 달하는 등 고령자 교통 안전대책이 시급하다. 서천군은 고령 인구 비율이 약 40%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지자체다. 고령 인구의 증가는 고령자 교통사고 증가의 한 원인이기도 하다. 이에 sbn서해신문은 서천경찰서와 함께 교통안전 도시로 만들기 위한 사고 원인 분석 및 대책을 마련하고 범군민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교통사고 사망자 전년대비 400% 증가 최근 서천지역 교통 사망사고가 대폭 증가했다. 특히 보행자, 자동차, 이륜차 등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 대비 400%가 증가하는 등 사망사고 급증세를 보인다. 서천경찰서와 서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0시 24분께 조류생태전시관 앞 노상에서 화물 자동차가 도로 위에 있는 개를 피하려다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서 주행 중인 택시와 충돌해 승객 A(66세)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4일 기준 지역 내 교통사고의 경우 보행자 사고는 15건이, 자동차(화물) 사고는 22건이, 이륜차 사고는 7건 등이 발생했다. 이는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4일 “‘민심’이라는 창과 방패를 들고 싸우는 것”이라며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러닝메이트로서 최고위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장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민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정당을 만들어 의석수가 부족한 국민의힘이 절대다수의 야당과 맞서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장 의원은 “야당과 맞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민심’이라는 창과 방패를 들고 싸울 것”이라며 “민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정당을 만들고 대통령과 정부에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심을 얻기 위해서라면 힘든 일도 불편한 일도 피하지 않겠다”라며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장 의원은 당의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사무처를 보다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바꾸어야 하고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혁신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홍보 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야 하고 당직자들이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장 의원은 “원외당협위원장들이 국회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