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2022년 도시가스 공급시설 공사계획’을 확정·공고하고, 단독주택 572세대를 포함해 총 1만6806세대에 도시가스를 신규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했던 지역의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정적 공급을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시에 따르면 구별로는 동구 2653세대, 중구 2587세대, 서구 3550세대, 유성구 7913세대, 대덕구 303세대가 도시가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공사는 오는 3월부터 시작하여,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 내 도시가스 공급회사인 씨엔씨티에너지(CNCITY에너지)가 약 112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송병철 대전시 기반산업과장은 “도시가스 공급회사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에너지인 도시가스를 지역주민들에게 차질 없이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 도시가스 보급률은 지난해 말 기준 95.4%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기상청,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의 대전 이전 절차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상청은 정부대전청사 입주를 위한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으로 오는 2월 말까지 정책부서가 우선 이전하여 새로운 대전 시대를 열어가게 된다. 나머지 현업부서 등은 정부대전청사 내에 2026년 6월까지 국가기상센터를 건립하여 이전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지난해 12월 24일 대전시․동구와 기상산업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직원의 40% 이상을 2023년말까지 우선 이전하기로 했다. 2025년 이후 대전역세권지구에 입주 공간을 확보하여 완전 이전할 계획이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유성구에 올 연말까지 임업기술실용화센터를 건립하여 일부가 우선 이전하고, 신축부지를 확보하여 2025년 말까지 이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오는 9월까지 정책부서가 우선 이전하고, 2026년 이후 대전역세권지구에 입주 공간을 확보하여 완전 이전하게 된다. 대전시는 이전 기관들에 이전부지를 제안하는 등 긴밀하게 협력해오고 있으며, 향후 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해 대전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온라인 수출상담회, 해외 물류비 등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판로개척 지원에 나선다. 대전시는 ‘2022년 해외 무역통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52억 원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계속되는 코로나 확산 및 세계적 공급망 불안 등 어려워진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시는 2월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해외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글로벌 수출기반 사업 등 2개 분야 총 22개 세부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세부사업계획을 살펴보면,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해 무역사절단 파견사업, 해외 박람회․전시회 단체(개별) 지원사업, 북미시장 진출지원, 글로벌 공급망 사업, 해외통상사무소 주관 해외 비즈니스 상담회,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등 14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 올해 개최 예정인 UCLG 대회 (10.10~10.14)와 연계하여 대전 우수상품전시회 및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글로벌 기업환경 기반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물류비 지원, 수출보증보험료 지원, 해외 통․번역 지원사업, 해외 규격인증 획득지원 사업 등도 준비하고 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8일 2022년 제1회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용자 참여설계 연수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교육청은 올해 설계용역을 진행할 18개 학교 중 1월에 설계가 진행되는 9개 학교의 교직원과 학생·학부모·지역주민 등 설계용역 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는 올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기획한 사용자 의견이 설계에 잘 반영되어 구체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535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8개 학교를 전환하는 사업이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교 관계자들은 “사전기획을 통해 학교공간이 교육의 역할뿐만 아니라 삶과 연계되고 스마트·그린·친환경적인 미래공간으로 탈바꿈될 수 있는 꿈을 꾸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또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까지 같이 소통하고 고민하면서 함께 만들어 가는 학교의 주인임을 새롭게 각인하게 되었다. 우리가 원하는 공간구성을 직접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고 밝혔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1일 대전·충남·세종·충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3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충청권에서 총 1710명이 발생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대전시에서 46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충남도 730명·세종시 108명·충북도 410명 등이 확진됐다. 이는 대전이 400명대, 충남이 700명대, 세종이 100명대, 충북이 400명대를 보이는 등 확산세 누그러지지 않는 모양새로 연일 충청권의 확진자 최고치를 매일 갈아 치우고 있다. 충청권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1556명보다 154명이 늘어났다.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4일 500명→25일 730명→26일 1088명→27일 1202명→28일 1255명→29일 1284명→30일 1537명→31일 1556명→2월 1일 1710명으로 연일 늘어나는 추세다. 대전시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가 462명을 기록했다. 확산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28일 429명에 이어 29일 449명으로 연일 최다 확진자 기록을 갈아치운 뒤 30일 446명으로 주춤했으나 이날 최다 확진과 함께 나흘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8일까지 ‘2022년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개발·운영 지원 사업(이하 공모사업)’ 지원단체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 공모사업은 지역 내 관광자원을 활용한 공정생태관광을 촉진하고, 스타트업 단계의 관광분야 주민사업체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대덕구는 지난해 6개 프로그램을 선정돼 39회를 운영했다. 신청 자격은 대전시 소재 여행사, 마을공동체,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단체가 대상이다. 선정된 단체는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홍보비, 강사비, 재료비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방문 혹은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양식은 대덕구 홈페이지 구정소식-고시공고 게시판과 대덕구 공정생태관광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31일 대전·충남·세종·충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3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충청권에서 총 1556명이 발생했다. 충청권 4개 시도별로 살펴보면 대전지역에서 44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충남도 676명·세종시 78명·충북 356명 등이 확진됐다. 이는 대전이 400명대, 충남이 500명대에서 600명대로, 세종이 70명대로, 충북이 300명대를 유지하는 것으로 연일 충청권의 확진자 최다치를 갈아 치우고 있다. 충청권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1537명보다 19명이 늘어났다.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2일 396명→ 23일 461명→24일 500명→25일 730명→26일 1088명→27일 1202명→28일 1255명→29일 1284명→30일 1537명→31일 1556명으로 연일 늘어나는 추세다. 설 연휴 이틀째 대전시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가 446명을 기록했다. 여전히 확산세는 꺾이지 않고 있는 모양새다. 충남도는 전날(30일)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해외 입국 10명을 포함해 총 676명을 기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건설현장에 버려진 토사·암 등 건설자재를 재활용해 1억 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대전시는 지난해 ‘자원정보시스템’ 운영을 통해 건설현장에서 버려지는 건설자재를 재활용함으로써 약 1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원정보시스템은 행정기관에서 추진하는 건설현장에서 버려지는 토사·암 등의 건설자재 정보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여 재활용하게 함으로써, 사업비 절감과 더불어 자원재순환을 통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해 ‘평촌일반산업단지 지원도로 개설사업’과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조성공사’ 등 8개 현장에서 발생한 토사(사토)를 성토재로 재활용함으로써 총 1억1600만 원 사업비를 절감했다. 이로써 민간 부분에서도 자원정보시템 활용해 버려지는 자원을 최소화를 통해 낭비되는 예산를 줄이 것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2005년부터 자원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303개 현장에서 토사 1040만 8000㎥를 재활용하여 249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2015년부터는 민간분야에도 시스템을 공개하여 자원 재활용에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권 출생·혼인율이 전국 평균 내지는 평균작을 웃도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3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율에서 세종시가 전국에서 최고치를 나타냈다. 충남·충북은 전국 평균을 상회했지만, 대전은 평균선에 머무른 것으로 분석됐다. 세종시의 경우 11월 조출생률이 8.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결과가 나았다. 충남과 충북의 경우 전국 평균을 웃도는 4.8명으로 나타난 반면 대전은 4.7로 평균선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인구소멸 지역을 보유하고 있는 충청권 측면에서 볼때 출생·혼인율이 전국 평균 내지는 평균작을 웃돌은 결과가 나와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인구 대비 저출산이 가장 심각한 지역은 전북과 부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전북의 조출생률은 3.7명으로 인구 1000명당 새로 태어난 아기의 수가 4명도 채 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 또한 조출생률은 3.8명으로 전북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고 이외 대구(4.1명), 경남(4.2명), 전남(4.3명), 서울(4.5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조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 월평공원(갈마지구) 특례사업 ‘제안수용결정 취소 처분’에 대한 행정소송에서 대전시가 승소했다. 대전고법 행정1부(신동헌 수석부장판사)는 지난 27일 대전월평파크 피에프브이(PFV) 주식회사(원고)가 대전시장(피고)을 상대로 낸 도시공원 민간 특례사업 제안수용 철회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이번 재판부의 판결은 공원이 개발의 사익보다 보존의 공익이 크다는 결과로 1심에서 사업자 측의 손을 들어줬던 판결을 뒤집은 것이다. 재판부는 “매봉공원 특례사업 관련, 대법원 판결의 법리에 비추어 대전시의 제안수용철회처분이 적법하다”라며 “사업자 측의 신뢰가 확고하지 않고 제안수용취소처분 전·후 사정을 고려해 볼 때 처분의 필요성이 크다”라고 했다. 이번 소송은 2019년 7월 대전시의 월평공원(갈마지구) 특례사업 ‘제안수용결정 취소 처분’에 대하여 사업제안자인 월평파크PFV에서 이의를 제기하여 시작됐다. 대전시는 지난 2021년 4월 1심 판결에서 대전시 패소 후 항소해 이날 대전고등법원 2심에서 승소한 것이다. 이에 대해 전재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대전고등법원 판결은 월평공원(갈마지구)을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2022년 올해 신규 공무원 550명을 채용한다. 28일 대전시는 '2022년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 계획'을 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를 통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올해 채용하는 신규 공무원은 총 550명으로, ▲공개경쟁 519명 ▲경력경쟁 31명이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344명 ▲기술직군 198명 ▲연구직 7명 ▲지도직 1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18명 ▲8급 43명 ▲9급 481명 ▲연구사 7명 ▲지도사 1명이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24명(전체 4.3%) ▲저소득층 15명(9급공채 3.2%) ▲고졸자 6명(9급 경력경쟁(기술직군) 30%)을 채용한다. 응시원서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서만 접수하고, 장애인 및 임신부 응시자는 장애 유형 등에 따라 편의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시험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 시험정보에 게시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무령왕릉과 왕릉원에서 당시 제작자의 출신지가 기록된 '명문 벽돌'이 출토됐다. 27일 충남 공주시와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명문 벽돌은 지난해 실시한 발굴조사에서 나온 벽돌이다. 지난해 무령왕릉과 왕릉원 발굴조사를 통해 29호분의 실체를 재확인한 뒤 무덤 입구를 폐쇄하는데 사용한 벽돌을 전략 수습해 조사했다. 그 결과 '조차시건업인야(造此是建業人也)'라는 당시 제작자의 출신지가 기록된 명문 벽돌을 새롭게 확인됐다. 반절 연화주문 벽돌의 측면에 새겨져 있는 이 명문의 내용은 '그것을 만든 이는 건업 사람이다'로 해석된다.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에는 굴식돌방무덤과 벽돌무덤이 함께 위치하고 있는데, 벽돌무덤인 무령왕릉과 6호분에서 글자가 새겨진 명문 벽돌이 출토된 바 있다. 6호분 명문 벽돌은 당시 대외교류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는데, 이번 29호분 벽돌에서 처음 확인된 명문 벽돌은 기존에 알려진 것과 다른 것으로 매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건업인(建業人)'은 중국 남조의 남경 출신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를 통해 제작자가 외부인임이 증명됐다. 당시 벽돌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이일남 애국지사 댁을 방문해 항일 희생 정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어제(26일) 허태정 시장은 이일남(만 97세, 충남 금산 출생) 애국지사의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일남 애국지사는 지난 1942년 전주사범학교 재학 중 일본인 교장의 민족차별교육에 분개해 우리회를 조직, 항일운동을 전개한 공로로 1990년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대전시는 현재 대전에 애국지사 한 분과 독립유공자 유족 222분이 계신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보훈예우수당 지급, 3.1절‧광복절 위문품 전달 등 독립유공자 예우에 앞장서고 있다. 허태정 시장은 "애국지사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이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분들의 노고가 잊혀 지지 않도록 독립유공자 예우 및 보훈정신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세종·충남·충북의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최종 후보도시로 선정됐다. 26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에릭 생트롱 사무총장으로부터 '개최 후보도시로 선정됐음'을 밝히는 서한문을 접수했다. FISU는 후보도시 선정과 함께 최종 개최도시 선정을 위한 일정도 공지했다. 최종 개최도시 선정은 당초보다 3개월 빠른 오는 10월 9일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개최되는 집행위원 총회에서 결정한다. 내달부터 8월까지 FISU 실무진의 기술점검과 유치신청서(Bid File)에 대한 협상을 거친 후, 오는 9월 집행위원 실사단의 현장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10월 9일 러시아에서 열리는 집행위원 총회에서 후보도시들의 최종 발표(프레젠테이션)와 투표를 통해 최종 개최도시를 선정하게 된다. 현재까지 2027년 대회 유치에 도전한 곳은 대한민국 충청권과 그동안 경합했던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2곳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는 150개국 1만50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국제종합경기대회로 지난해 연기된 2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를 비롯한 9개 지자체가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위한 한목소리를 낸다. 26일 공주시를 비롯해 충주시, 제천시, 포항시, 순천시 등 비수도권 9개 기초자치단체장 등이 공동 성명서를 통해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촉구했다. 성명서에는 균형발전과 수도권 일극체제 해소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최우선 국가과제이자 국가 생존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2차 공공기관 이전의 방향도 기존 혁신도시에만 국한할 것이 아니라 지역별 특성과 연계한 지방 이전으로 확대 추진해 국가균형발전 노력의 실효성을 높이고 자치분권 2.0시대를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차기 정부 출범과 동시에 이를 국가 최우선 핵심과제로 삼아 과감한 결단으로 강력하게 추진하기를 촉구했다. 한편, 이들 비수도권 9개 지자체는 지난해 11월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지방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