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공산성 어울림센터'를 이달 중 착공해 올해 안에 준공한다. 8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산성 어울림센터 조성 장소는 현 옥룡동 행정복지센터의 맞은편 부지다. 국비 55억 등 총사업비 110억을 투입해 3090㎡의 부지에 연면적 2160㎡,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공산성 어울림센터에는 옥룡동 행정복지센터가 이전하고 주민문화센터, 주민자치회 사용 공간, 다목적실 등도 구성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운영하게 될 동네 공유상가와 마을목욕탕도 들어설 예정으로, 이를 운영해 나갈 마을협동조합도 최근 구성됐다. 한편, 옥룡동 행정복지센터가 이전한 자리에는 공주혁신센터가 건립된다. 원도심 거점시설이 될 공주혁신센터는 총사업비 9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600㎡, 지상 4층의 규모로 올해 말 착공해 내년 말까지 건설된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올해 대전 청년을 대상으로 73개 사업에 937억 원이 투입되는 등 청년 인구 유입과 정착 사업에 파란불이 켜졌다. 대전시는 7일 청년과 민간전문가, 청년 정책 관련 시 실‧국장 등 30명으로 구성된 청년 정책조정위원회 서면심의를 통해 지난해보다 240억 원 증가한 73개 사업에 937억 원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전지역 청년들의 자립기반과 주거안정, 결혼·출산, 다양한 사회영역 등에서 안정 정착을 위한 기틀이 마련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에 따르면 청년 정책 시행계획으로는 일자리(35개 사업), 주거(6개 사업), 교육(5개 사업), 복지·문화(16개 사업), 참여‧권리(11개 사업) 등 5개 분야다. 일자리 사업에는 대전형 일자리 확대와 취·창업 활성화, 청년의 일터 안전망 강화 등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역량 강화를 위해 35개 사업에 267억 원이 지원된다. 주요사업은 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25억 원), 지역특화산업 청년 인재 채용 지원(20억 원),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46억 원), 대전 청년 내일 희망카드(35억 원) 등이다. 주거부문에서는 6개 사업에 528억 원을 투입된다. 기존 50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옛 대전형무소 우물'을 첫 등록문화재로 등록한다고 7일 예고했다. 옛 대전형무소 우물은 3.1운동으로 소위 정치범들이 폭증하자 1919년 5월 대전 중촌동에 설치된 대전감옥소(1923년 대전형무소로 개칭) 취사장의 우물이다. 한국전쟁 당시 수많은 민간인들의 시신이 수장된 안타까운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등록 조사와 심의에 참여한 김상기 충남대 명예교수(한국근대사 전공)는 "대전형무소 우물은 일제강점기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투옥됐던 대전형무소의 가장 오래된 흔적인 동시에 거의 유일한 흔적"이라고 역사적 의의를 설명했다. 박경목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관장은 "대전형무소는 철거되지 않고 일부라도 보존됐더라면 사적으로 지정될 만한 가치가 있는 한국근현대사의 중요한 현장"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대전형무소는 도산 안창호 선생과 몽양 여운형 선생 같은 한국독립운동사의 거목들이 거쳐 갔던 곳이며, 광복 이후에는 이응노, 윤이상, 신영복 선생 같은 민주화운동 관련 인사들이 수형됐던 곳이라는 점에서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살펴볼 수 있는 현장이다. 대전형무소 우물의 등록 예고 기간은 30일이며, 이후 접수된 의견들을 정리하여 문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시와 논산딸기축제추진위원회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2022년 제24회 딸기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전했다. 올해 축제는 '눈꽃 속에서 피어나는 논산딸기향'을 주제로 진행되며, '딸기 찹쌀떡 만들기 체험', '프리미엄 논산딸기 경매이벤트' 등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들로 이뤄진다. 특히, 현실과 가상이 결합된 메타버스 시스템을 활용해 '황금딸기 찾기 이벤트', '딸기와 펫 페스티벌' 등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들을 실시해 현장에 참여할 수 없는 아쉬움을 달랜다. 고속도로 휴게소와 연계한 드라이브스루 판매전, 논산딸기향테마파크 현장판매에서는 논산딸기를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천전규 위원장은 "최근 지역 농산물 축제가 연이어 취소되면서 논산의 딸기를 널리 알릴 기회가 부족하고, 농업인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겨울하면 논산딸기'라는 브랜드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해 첫 시도한 '온택트 논산딸기축제'가 일 평균 3만 명, 총 100만회의 노출수를 기록하는 성공을 이뤄낸 것에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재활용 자원을 생활용품으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재활용센터로 종이팩, 플라스틱, 폐지, 고철, 폐건전지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가져가면 종류별 무게에 따라 화장지나 비누, 세제 등 생활용품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투명 페트병과 아이스팩(보냉제 고흡수성수지)을 재활용품 항목에 추가해 생활폐기물 배출량을 줄일 계획이다. 재활용센터는 공주시 봉황로 125(교동 120번지)에 위치하며, 평일 오후 1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재활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부여·청양] 권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 청양군에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가 건립되며 농촌 일속부족 문제가 한시름 덜어질 전망이다. 지난 3일 충남도는 부여군, 청양군이 전국 최초 '마을 공동형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합법화된 시설을 통해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으며, 지난달 말 충남을 비롯해 4개 도 8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부여군, 청양군에는 내년까지 국비 15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각각 객실 25실(50명 규모)과 개인 위생공간, 식당‧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춘 기숙사를 건립한다.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며 농촌 인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bn뉴스=청양] 권주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의 청정 농산물이 경기도 학생들의 급식에 활용된다. 4일 청양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이 '2022년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관외 친환경 농산물 공급단체'로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청양활성화재단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1년간 경기지역 학교급식에 필요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게 된다. 청양군은 이번 선정 이유를 127억 원을 투입한 '안전 먹거리 검증 시설'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시설은 유기·무기분석 기기실, 실험실, 분해실, 평량실 등을 갖추고 464가지 잔류농약 검사 등 연간 1500점 이상 전문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김윤호 이사장은 "학생들의 급식에 사용될 농산물을 공급하게 된 만큼 생산과 검증, 유통 단계에 이르기까지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면서 "이후에도 소비시장을 계속 확대해 생산 농가에 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활성화재단은 올해 말까지 푸드플랜 관계시장 연간 매출액 200억 원, 월 소득 150만 원 이상 농가 1000곳 육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졌던 '2021 토토즐 페스티벌'이 지난달 31일 마무리됐다. 2021년 토토즐 페스티벌은 비대면 프로그램과 현장감 있는 대면 프로그램을 함께 실시하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비대면 프로그램은 원도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라이브 커머스'와 '온라인 유튜브 홍보'를 통해 중앙시장, 지하상가, 은행동, 대흥동 등의 다양한 먹거리, 살거리 등을 유튜브 채널(토토TV) 등을 통해 소개했다. 이와 함께 일반 시민의 참신한 시선으로 원도심의 관광자원을 콘텐츠 형식으로 발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시민참여 공모전'도 진행했다. 대면 프로그램은 다채로운 콘텐츠로 재미를 전달했다는 평가다. '목척교 드론라이트쇼'는 300대의 드론을 활용해 대전시 브랜드 슬로건, 코로나19 극복을 희망하는 메시지 등을 표현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에게 만족도가 높았으며 총 4400여 명이 관람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디지털 보물찾기'는 중앙시장 일원에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단계별로 숨겨진 문제를 풀며 진행하는 게임형 프로그램으로 2553명이 참여했다. '지역 아티스트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전영훈 대전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대전시 2대 총괄건축가'로 위촉됐다. 4일 대전시는 시청 응접실에서 전영훈 교수를 대전시 2대 총괄건축가로 위촉했다. 전 교수는 앞으로 2년 간 건축·도시디자인 자문과 주요 공공건축물 기획, 기본설계에 대한 총괄 조정,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 교수는 활동 사항으로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자문위원(2012~2013) ▲대전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2016~2019)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총괄코디네이터(구암동, 중촌동 등) ▲대전도시철도 2호선(트램) 건설전문가 자문위원(2015~2017) 등을 수행해왔다. 특히, 대전시 건축정책위원회 및 도시재생위원회 위원, 동구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장 활동을 통해 대전의 도시디자인 발전에 관심과 이해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전시는 2대 총괄건축가 위촉에 이어 오는 3월 건축·도시·조경 분야 민간전문가 약 49명을 2기 공공건축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청년들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구직청년 면접용 정장 대여'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7일부터 시작하는 '구직청년 면접용 정장 대여' 사업은 취업 면접을 앞둔 청년 구직자에게 면접에 필요한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다. 여성에게는 재킷, 블라우스, 치마, 바지, 구두 등을 대여한다. 남성에게는 재킷, 셔츠, 넥타이, 바지, 벨트 등을 대여하며 구두는 제공하지 않는다. 대여 대상은 대전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자(고용보험 미가입자 또는 주 30시간 미만 근로자)다. 대여 기간은 1회당 2박 3일까지 가능하며, 1인당 연간 최대 3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여 업체는 총 3개소(중구 2개소, 서구 1개소)이다. 신청 방법은 대전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포털 '대전청춘광장' 홈페이지에 면접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원하는 날짜와 대여점을 예약하고, 예약날짜에 맞춰 대여점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대전시와 대전청춘광장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공공자전거 대여시스템을 오는 7월부터 모바일 방식으로 변경한다. 4일 공주시에 따르면, 스마트폰에서 간단한 앱(APP) 설치와 인증 절차를 거쳐 QR코드를 스캔해 자전거를 대여하는 모바일 방식으로 개선해 7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월부터 6월까지는 무인대여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공주시 관계자는 "시스템 개선기간 동안 공공자전거 이용이 일시 중단되는 불편함이 있겠지만, 개선 후에는 더욱더 편리하게 많은 분들이 공공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고위험군에 대해서만 PCR 검사를 실시하는 등 오미크론 대비 코로나 검사체계를 오늘(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오미크론 우세화에 따라 급증하는 검사 수요에 대비해 PCR 진단검사는 고위험군에 집중한다. 일반시민은 앞으로 PCR 검사를 바로 받을 수 없고,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를 받아 스스로 검사해야 한다. 이후 양성자에 대해서만 PCR 검사가 실시된다. 자가검사키트가 제공되는 곳은 ▲동구보건소 ▲중구보건소 ▲서구 관저보건지소 ▲유성구 월드컵경기장 ▲대덕구보건소 등 5개 선별진료소다. ▲시청남문광장 ▲한밭운동장 ▲서구보건소에서는 자가검사키트가 제공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고위험군은 ▲보건소에서 밀접접촉 등의 이유로 PCR검사를 요청받은 자(역학 연관자) ▲진료 과정에서 의사가 코로나19검사가 필요하다고 소견서를 작성해 준 환자(의사소견서 보유자) ▲60세 이상 의심환자 ▲자가검사키트 양성자, 신속항원 양성자 등이다. 고위험군에 해당하면 종전과 같이 모든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방역패스용 음성확인서는 5개 선별진료소에서만 발급하며 유효기간은 24시간으로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진행하고 있는 공주알밤 판촉 행사가 60톤 판매 목표로 성황리 진행되고 있다. 3일 공주시에 따르면, 설 명절을 맞아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공주 정안휴게소에서 판촉 행사를 실시했다. 판촉 행사에서는 알밤과 깐밤을 비롯해 알밤찹쌀떡, 알밤율피조청, 알밤구운한과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는 공주휴게소(대전 방향)에서 판촉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 4일부터 20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에는 관광객 이 많이 찾는 공산성 앞에서 판매전을 갖는다. 오는 15일까지 공주시 공식 온라인 장터인 '고맛나루장터'에서는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공주알밤을 택배비 없이 구입할 수 있다. 이밖에도 G마켓과 11번가에서는 공주밤 판매 이벤트가 실시되고 '공주알밤 디저트 전국 UCC 공모전', '알밤토크콘서트', '공주 최고의 밤맛을 찾아라' 등 온라인 참여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겨울공주군밤축제 누리집 또는 공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대중교통 요금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사업'을 이번 달부터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보행, 자전거 등 환경 친화적인 이동수단을 이용한 경우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지급해 카드 사용자에게 지급하는 사업이다.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알뜰교통카드 신청자는 800m 이동거리 기준으로 1회 최대 250원이 적립되며, 카드사의 추가 할인까지 더하면 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 단, 마일리지 적립은 월 최대 44회까지만 가능하다. 마일리지 적립을 위해서는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에서 알뜰교통카드를 발급받고 전용 앱 설치 후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카드사용과 마일리지 적립은 지역과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마일리지가 2배 적립되며, 저소득 지원 대상자는 마일리지가 추가(1회 800m 기준 350원 적립) 적립된다. 자세한 사항은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역사문화박물관(이하 박물관)이 지난 2018년 개관 이후 지난해까지 총 4만6768명의 관람객을 유치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금산군에 따르면, 박물관은 금산 주변에서 출토된 유물을 관리할 수 있는 국가귀속유물 위임기관이다. 국가 소유 유물 179점을 포함해 금산의 역사, 문화, 향토민속 관련 유물 1677점을 소장하고 있다. 박물관은 금산의 역사를 계승하고 주민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문을 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박물관에서 선보인 특별전은 ▲2018년 현대도자기 특별전 '맥' ▲2019년 3·1운동 특별전 '금산인의 외침, 대한독립만세' ▲2020년 금산군 옛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아! 옛날이여' 등이 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지난해 어린이 역사문화교실 '생명의 태를 담다'와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 등을 진행했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해설이 있는 밤이란 주제로 야간 박물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금산군 관계자는 "금산역사문화박물관이 주민과 함께 4년의 시간을 보내며 우리 일상에서 중요한 위치로 자리 잡고 있다"며 "올해에도 금산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갈 수 있는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