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오미크론 방역체계 홍보와 선별검사소 확대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같은 허태정 시장의 당부는 최근 오미크론으로 인한 확진자 급증으로 뒤바뀐 코로나19 방역체계에 시민이 혼란을 겪고, 폭증하는 검사량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허태정 시장은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신속항원검사 등 새로운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시민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변화된 내용을 충분히 홍보할 것을 지시했다. 허 시장은 "확산성이 높고 치명률은 낮은 변종 오미크론이 지배종이 됨에 따라 검사체계도 시민이 스스로 하는 신속항원검사와 기존 PCR검사로 이원화됐다"며 "이는 오미크론 출현 이후 변화된 환경에 맞춰 검사 및 자가격리, 치료 등의 대응시스템을 최적 조건에서 운영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이 같은 내용을 잘 모르는 시민이 있어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며 "시민이 새 방역체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언론홍보는 물론 SNS와 유튜브 등 다양한 수단으로 이를 적극 알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오미크론 확산으로 검사 수요가 크게 늘면서 시민이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산업단지로 인한 수질 오염을 막기 위한 완충저류시설 공사에 들어간다. 14일 대전시는 갑천 수질오염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대전산업단지에 1만1800톤 규모 완충저류시설 공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대덕구 대화동 63-11번지 일원(3필지, 2296㎡)에 총사업비 303억 원을 투입하여 2024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완충저류시설은 화재·폭발 사고 등으로 산업단지에서 유출되는 유해화학물질을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시설을 말한다. 산업단지에서 사고로 유해물이 유출될 경우, 우수관 중간에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해 오염물질을 완충저류시설에 저장한 후 폐수처리장으로 보내 처리한 후 방류하게 된다. 완충저류시설이 설치되면 산업단지 내 화재, 폭발, 누출 등으로 환경피해가 발생할 경우 유출되는 유해물질을 완충저류지로 처리하게 돼 갑천 및 금강의 수질오염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대덕산업단지에도 완충저류시설 설치를 위해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산성 앞에 자리한 무령왕 동상의 회전식을 매주 주말 오후 2시마다 만날 수 있게 됐다. 14일 충남 공주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물이 된 무령왕 동상의 회전식을 올해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령왕 동상 회전식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공주시 문화재과로 신청하면 된다. 회전식은 무령왕 동상 건립지 내에 집결한 후 사전 안내를 듣고 예행연습을 한 뒤 오후 2시 정각에 진행되며 소요 시간은 30분 내외다. 공주지역 기관‧단체는 물론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객들도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오는 4월 중순부터는 웅진성 수문병 근무교대식과 연계해 회전식을 보다 다채롭게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회전형으로 세워진 무령왕 동상은 무령왕이 바라보는 방향마다 의미 있는 뜻을 담고 있다. 서쪽을 바라볼 때는 무령왕릉이 있고, 북쪽을 바라볼 때는 고구려를 여러 번 격파하고 갱위강국을 선포한 대왕의 위엄이 서려 있으며, 남쪽을 바라볼 때는 백성들을 따뜻하게 보살피는 군주의 의미를 담고 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해위험지역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여름철 재해예방사업장 안전관리가 호평을 받았다. 특히,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인 재해예방사업장에 자체예산 약 6억 원을 투입해 우기 전 차수시설(옹벽, 담장) 설치, 우수박스 준설, 산지배수 점검로 및 침전시설 설치 등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조치를 선제적으로 실시한 것이 주효했다. 현재 대전시는 지난 2020년 7월 30일 시간당 102mm의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서구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 일원과 동구 절암천 일원을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고시하고, 총 548억 원(정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398억 원, 절암천지구 150억 원)을 투입하여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재해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급변하는 재해 환경에 맞는 저감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재해위험지구 선정', '자연재해저감 시행계획', '투자우선순위' 등을 담은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는 예측할 수 없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소방본부가 최근 비대면 여행 인기 추세로 캠핑이 증가하는 만큼 안전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19) 캠핑장 안전사고 195건 중 '화재, 발연, 과열, 가스' 관련 사고가 50건(25.6%) 발생했다. 특히, 매년 텐트 안에 숯이나 가스버너 등 난방기구를 켜놓고 자던 중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하는 사례도 발생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월 대전 서구의 A아파트에서 캠핑용 에탄올 화로 연료주입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나기도 했다. 대전소방본부는 텐트 내 난방기구 사용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재현실험을 10일 오후 복수동 소방본부 119시민체험센터 주차장서부소방서에서 실시했다. 재현실험은 밀폐된 실험 세트 안에 에탄올 화로를 점화시킨 상태에서 추가 에탄올 연료를 주입하여 유증에 의한 착화 및 화재 확산을 확인하고, 텐트 내부에서 휴대용 가스난로 사용 및 숯 피움으로 인한 유해가스(일산화탄소) 농도증가 수치를 복합가스 측정기로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험 결과, 에탄올 인화점은 16.6℃로 가솔린(-43℃)보다 높지만 주위 환경에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당진항을 환황해권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린다. 11일 당진시는 시청에서 '당진항 활성화 미래 발전전략 기초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 주요 내용으로는 ▲당진항 기초자료 수집 및 분석 ▲항만활성화를 위한 사업구상 ▲타당성 논리 개발 ▲입지조건 및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공사비 산출 및 기초도면 검토 등이 다뤄졌다. 당진시는 이번 용역을 바탕으로 국가재정부두와 해양문화‧레저시설 확충, 항만운영 관리방안 수립 등을 통해 당진항을 물류와 해양관광이 공존하는 다기능 복합항만으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또, 충남도와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해 정부예산 5억 원을 확보, 오는 4월 해양수산부의 세부조사 용역으로 국가차원의 당진항 종합발전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작년 9월 착수한 '당진항 활성화 미래 발전전략 기초조사 용역'은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오는 4월까지 용역을 완료해 당진항의 도약을 도모할 예정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올해 친환경 수소차를 300대를 보급하며 1대당 보조금 3250만 원을 지원한다고 10일 공고했다. 신청일 30일 전부터 대전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법인(단체)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공고일인 10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 까지다. 개인 1대, 법인 1대만 신청 가능하다. 보급물량 중 10%인 30대는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다자녀, 생애최초 구매자, 택시·노후경유차 폐차지원 대상, 수소충전소 소재지 거주자 등에게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구매 희망자는 현대자동차 각 영업점에서 수소차 구매계약을 체결하면서 구매지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대전시는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판매자에게 일괄 보조금을 지급한다. 보조금을 받은 수소차 구매자는 2년간 대전시에서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의무운행기간 내 차량 매도는 대전시민에게만 가능하며, 잔여 의무운행기간은 매수자에게 인계된다. 의무운행기간 내 차량을 폐차·말소하면 기간별로 산정해 보조금을 반납해야한다. 현재 보급하는 수소차종은 현대자동차 넥쏘다.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온라인으로 즐기는 '제5회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이번 주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온라인으로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빅 이벤트가 펼쳐진다. 우선, 공주알밤의 역사와 품질, 맛을 주제로 펼쳐지는 토크쇼 '공주밤의 미래를 묻다'가 오는 11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공주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아프리카TV BJ들과 함께하는 '공주 최고의 밤맛을 찾아라'는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개최된다. '마무리는 공주 알밤으로'를 주제로 한 공주알밤 디저트 전국 UCC 공모전도 눈여겨볼 만하다. 특히 12일 오후 4시부터 입상팀의 디저트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도 마련되는데 가정에서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공주시 유튜브로 자세히 생중계된다. 알밤 판촉 행사도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하게 진행된다. 11일부터 13일까지 공주휴게소는 물론 공산성 일원에서도 판매 부스를 설치, 소비자 입맛을 공략한다. 공주시는 이번 축제 기간 알밤 총 60톤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2022년 체외진단 및 정밀의료제품 개발 지원' 참여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의료현장형 ICT 융복합 체외진단시스템 고도화 사업'과 '정밀의료기술 초융합 상용화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 등 2개 사업으로 진행된다. '의료현장형 ICT 융복합 체외진단시스템 고도화사업'은 나노종합기술원이 주관하고 대전테크노파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참여한다. 최첨단 나노팹, GMP 장비, 선행공정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체외진단 시제품 제작, 기술지도, 시험·평가·인증과 COVID-19 관련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등 신청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고, 원본서류는 나노종합기술원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기업은 선정평가위원회 대면평가를 거쳐 3월 9일에 발표된다. '정밀의료기술 초융합 상용화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은 나노종합기술원이 주관하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참여하여, 정밀의료제품개발 기업의 시제품 제작, 기술자문, 시험성적서 발급 등을 지원한다. 바이오센서와 유체제어, 전자제어 등이 융합된 형태의 정밀제어가 필요한 의료제품 개발 기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코로나19로 경영 위기에 직면한 여행업체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자체 재난지원금 200만 원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여행업체는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 지급부터 매출이 60% 이상 감소한 경영 위기 업종으로 분류됐으나,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종에 포함되지 않아 이번 손실보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공주시는 지역 여행업계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업체당 2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현재 공주시에 여행업을 등록하고 대표자가 공주시에 주소를 둔 업체다. 공동사업자의 경우 사업장을 대표하는 1인만 신청 가능하고 여행업종 다수 보유 시 1개 업종만 지원한다. 신청은 공주시청 관광과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되며 접수는 오는 18일까지로 시는 2월 22일까지 대상을 확정해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노후 공동주택 외벽의 색채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전문가 컨설팅과 도장 비용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대전시의 신축 공동주택은 대전시건축경관위원회를 통해 외벽 색채·입면디자인 등을 관리해 주변 시설물과 조화를 이룬 색채로 관리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 공동주택의 외벽 도장은 시공업체가 제공하는 디자인에 의존해 색상과 디자인이 주변 환경과 조화롭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특히,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외벽 재도장 미 실시로 미관을 저해해왔다. 이에 대전시는 오는 3월까지 공동주택 외벽 색채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도시경관 권역별로 색 조합·그래픽·시뮬레이션을 제공하며 체계적 관리에 나선다. 우선 '도시환경색채계획'과 '도시디자인계획'을 토대로 내외부 전문가의 디자인 컨설팅을 통해 지역 및 아파트 특징,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한 디자인을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은 외벽 도장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준공 후 10년이 경과된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2011년 12월 31일 이전)으로, 자치구별로 1개 단지를 선정해 단지별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주소지 해당 구청에서 3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이 대전통영고속도로 인삼랜드휴게소에 LED 홍보판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대전통영고속도로 금산인삼랜드휴게소 하행선 특산품판매장인 '인삼하우스'에 지난해 말 투명 LED 홍보판이 설치됐다. 건물 유리창에 LED를 부착, 외벽을 대형 스크린 삼아 운영하는 홍보판에선 금산의 주요 관광지와 인삼·깻잎 등 특산품 홍보 영상, 금산인삼 CF를 접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계절에 따라 변경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형 홍보판을 설치한 자치단체는 금산군이 처음이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과거 만선과 무사항해를 기원해 개최했던 '한진 풍어제'의 복원 행사를 가졌다. 8일 한진포구 당집 일원에서 열린 '한진 충어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외부인사의 초청 없이 한진풍어당제 보존회 회원만 모여 간소하게 진행됐다. 지금은 많이 사라졌으나 과거 어업활동을 생업으로 살아가던 어촌 지역에서는 풍어제가 성행했었다. 서해안에 위치한 당진시에서도 안섬 풍어제와 한진 풍어제, 성구미 풍어제가 유명했으나 지금은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해안가에 철강 산업이 발달하며 안섬 풍어제와 한진 풍어제만이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0년 당진시 지정문화재(향토유적)로 지정된 한진 풍어제는 전통적으로 음력 정월 첫 진일(辰日)에 시작해 다음날까지 이틀 동안 지낸다. 올해 풍어제(당제)는 8일 첫날 당집에서 당기 올리기와 배치기 가락(풍어제), 산신제, 제배 축원, 소지 등의 행사가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이어진다. 9일에는 배치기가락을 부르며 당집에서 내려와 한진포구까지 이동한 다음 배고사를 끝으로 풍어제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건축 공사장과 노후 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8일 '건축구조안전 자문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한 자문단은 최근 광주시 신축 아파트 공사장 붕괴사고와 지난해 해체공사장 붕괴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의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에 돌입한다. 건축구조기술사 3명과 대학교수 3명 등 총 6명의 지역의 건축구조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건축구조안전 자문단은 대전시의 건축안전관리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발족한 자문단 위원들은 건축구조 전문지식의 나눔과 기부차원에서 참여하는 것으로 대전시의 사회적 자본 확충 측면에서도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건축구조안전 자문단 구성·운영을 통해 시 전체 공공시설물은 물론이고 민간 노후 건축물 및 공사장에 대한 전문성 있는 안전관리 지원으로 안전사고를 예방 하는 등 다각도의 안전정책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오는 3월 3일부터 탑정호 출렁다리 입장료의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한다고 8일 전했다. 성인(만19세 이상)은 3000원, 어린이‧청소년(만7세 이상~만18세 이하)의 경우 20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하면 성인은 2000원, 어린이‧청소년은 1000원을 논산사랑 지역화폐로 환급받을 수 있다. 논산시민과 국가유공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논산에서 입장료 이상의 구매 영수증을 제출하는 사람은 무료로 출렁다리를 이용할 수 있다. 매표소는 이동시간을 고려해 출렁다리 운영시간 30분 전까지 운영하며, 하절기(3~10월)에는 오전 9시~오후 5시 30분, 동절기(11~2월) 오전 9시 오후 4시 30분까지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개통한 탑정호 출렁다리는 국내 최장 600m 길이를 자랑한다. 아름다운 경관과 미디어 파사드, 음악분수 레이저쇼로 전국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