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지역 옛 연산미곡창고가 문화예술 활동 및 체험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오는 3월 1일부터 운영이 들어간다. 시는 총 71억의 사업비를 투입, 연산면 청동리 내 있는 폐 농협창고 5개를 각기 다른 매력을 갖춘 문화 체험 공간으로 조성한 ‘연산문화창고’가 오는 3월 1일 개관과 동시에 운영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지역주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관광 서비스가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연산문화창고는 농촌지역의 공실화와 인구감소 등 인구 부족 지역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 연산문화창고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담쟁이 예술학교(1동)가 조성됐다. 또 수제 맥주 공방, 공유주방 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뤄지는 커뮤니티 홀(2동)도 만들어졌다. 이밖에 카페(3동), 다목적홀(4동) 등을 비롯해 기찻길 옆 예술 놀이터(5동)의 2차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연산문화창고 개관 기념으로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다시 봄, 다시∶봄’을 주제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이름을 올린 돈암서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먹거리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손을 잡는다. 25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환경·동반성장·윤리 등 ESG 가치를 확산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한국농수산식품공사가 작년 9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지원한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이다. 한국농수산식품공사는 대전 로컬푸드 등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상생 실천에 협력하기로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구 온난화 등으로 기후 위기가 심각한 이때 탄소 중립을 위한 실천은 꼭 필요한 시대적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저탄소 식생활 문화를 확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오는 3월부터 헌혈하는 시민들에게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렸다. 공주시는 지난달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헌혈지원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지난 24일 공주시보건소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온누리상품권 전달식을 가졌다. 공주시는 이날 권혜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에게 헌혈자에게 지급될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 2000매를 전달했다. 이번 온누리상품권 지급은 코로나19로 인해 헌혈자가 줄면서 비상이 걸린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돕기 위해 진행된다. 협약에 따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산하인 공주대학교센터 헌혈의 집(신관동 소재 공주대학교 중앙도서관 앞)에서 헌혈을 하게 되면 기존 사은품 외에 1만 원 온누리상품권이 함께 제공된다. 공주시는 헌혈의 집에서 기증받은 혈액은 충남 타 시·군의 부족한 혈액을 공급하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지속적인 헌혈 장려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의 오랜 숙원인 대전교도소 이전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4일 대전시, 법무부, LH는 2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교정시설 이전·신축 및 이전적지 개발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하고 대전교도소 신축 이전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박범계 법무부 장관, 김현준 LH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법무부는 대전교도소 이전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게 되며, 대전시는 인허가, 보상, 주민동의 및 민원대응 지원, 이전적지 주변지역 개발사업 등을 추진한다. 협약기관들은 신축부지 면적축소, 유휴지 선개발, 국유지와 주변지 분할추진 등 사업수지 개선에 협력한다. 기존 교도소 유휴부지는 LH가 선투자하는 방식으로 개발하고, 개발 후 조성토지 매각 및 정산 등으로 추진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교도소 이전은 대전시민의 오랜 염원이자 바램으로 도안지구 3단계 개발과 더불어 대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범계 장관은 "향후 예비타당성 조사 승인 절차도 대전시와 함께 적극 협력하여 빠른 시일 내 공사가 착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 조성 사업이 산림청의 친환경 목조전망대 국비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65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해 3월 새로운 전망대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용역과 타당성검토용역을 완료하고, 목조전망대 조성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중앙 부처에 국비 지원 건의를 해왔다. 이번 공모 선정은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 사업에 시민 의견을 담기 위한 여론조사, 다양한 용도의 사업계획 등이 공모와 가장 잘 부합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공모 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3개년에 걸쳐 국비 65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전망 뿐 아니라 갤러리와 각종 문화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는 설계공모 당선업체와 지난해 12월 9일 실시설계용역을 계약해 현재 설계를 시행중에 있다. 오는 8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본 공사를 시행해 오는 2024년 상반기 완료할 계획이다.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지난해 충남 최초로 출시된 공주페이 배달앱이 25%에 달하는 배달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안정적으로 정착한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페이 배달앱은 모바일 지역화폐인 공주페이와 연동해 손쉽게 배달주문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해 9월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시행 6개월 만인 지난 23일 현재 213개 업체가 가맹점으로 등록했으며 누적 거래액은 8억4200만 원을 돌파했다. 이는 공주시 전체 배달앱 시장의 25%가량으로, 민간 배달앱들이 선점한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은 것으로 분석됐다. 공주페이 배달앱의 가장 큰 이점은 1.7%라는 저렴한 중개 수수료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평균 8% 이상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여기에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주페이로 결제가 이뤄져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소비자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주페이 배달앱은 소상공인과 이용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이라며 "소비자 편익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
[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규암면, 부여읍에 스마트 쌈지주자창 80면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 쌈지주차장은 실시간으로 주차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주차장 공유 시스템과 주차장 내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감시카메라(CCTV) 등이 장착된 스마트 가로등 기술을 접목하는 사업이다. 규암면 외리와 부여읍 동남리에 주차면수 각각 30면, 50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쌈지주차장 조성은 충남도의 '충남형 스마트 행복도시 만들기' 공모사업 스마트 쌈지주차장 조성 부문에 선정돼 추진된다. 공모 선정에 따라 부여군은 도비 2억4000만 원을 확보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올해 신규 주택 3만2002호를 공급하는 주택공급계획을 발표했다. 23일 대전시가 발표한 '2022년 주택건설공급계획'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 2만8093호와 다세대·다가구·연립주택 3909호 등 총 3만2002호 주택이 신규 공급된다. 이 중 임대주택은 2419호, 분양주택은 2만5674호며, 조합원 분양을 제외한 일반분양은 2만835호다. 자치구별 아파트 공급계획을 살펴보면 ▲동구 3113호 ▲중구 9730호 ▲서구 6834호 ▲유성구 3519호 ▲대덕구 1808호 등이 공급된다. 공공공급은 갑천지구 2BL 954호,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5BL 2135호 등 총 3089호가 예정되어 있다. 공급방식별로는 민간건설 1만6163호 58%를 차지하고 있으며, 정비사업 8841호 31%, 공공건설은 3089호 11%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올해 대전에서는 이미 공급을 마친 아파트 1만539호와 단독·다가구 4161호 등 모두 1만4700호가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작년 코로나19와 HUG의 고분양가 심사제도 등 부동산 규제로 지연된 사업들이 재개되며 많은 공급물량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오는 3월 말 노인종합복지관을 개관해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업비 57억 원이 투입된 복지관은 규암면 오수리 아름마을 단지 내 연면적 2106㎡,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시설 내에는 식당, 노래교실, 물리치료실, 컴퓨터실,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은 ▲상담 ▲사례관리 ▲건강생활지원(경로식당 운영·물리치료·요가) ▲평생교육(영어 기초·컴퓨터 기초·스마트폰 사용법) 취미여가지원(노래교실·탁구·꽃꽂이·도마만들기·토탈공예·난타) 등이다.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을 위해 부여읍, 규암면, 은산면 주요 지점에 대한 45인승 버스 운행도 지원한다.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점심을 2000원에 제공한다. 복지관은 부여군 거주 만 60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배우자 동반 이용 시에는 60세 미만인 주민도 이용할 수 있다. 복지관은 충남사회서비스원이 오는 2026년 10월까지 위탁 운영하며 관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조리사, 영양사 등 직원 10명이 근무한다.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전입하는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연 84만 원의 전입금을 지원한다. 23일 공주시에 따르면, 관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전입 청년들에게 월 7만 원씩 연 최대 84만 원의 전입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주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 학생 중 2021년 9월 1일 이후 전입한 학생이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공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전입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공주페이'로 지원되며 본인 명의 휴대폰에 공주페이(착한페이) 앱을 설치하면 된다. 공주페이 사용기한은 발행일(지급일)로부터 5년이며 공주시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공주시는 오는 3월 신입생 입학 시즌을 맞아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으로 대학생 인구 유입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공주시는 공공기관 및 정부기관 근로자에 대한 전입지원금도 연 20만 원씩 최대 3년까지 지급하고 있다. 또한, 모든 전입자에게 3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쓰레기봉투 1000리터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전입 지원 시책을 추진 중이다.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제5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의 2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알밤 45톤을 판매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축제는 지난 1월 29일 개막해 2월 20일까지 진행됐다. 공주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밤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한 알밤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며 45톤에 달하는 판매 성과를 냈다.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몰리는 설 명절과 정월대보름 기간 휴게소에서 알밤 판촉전을 개최하고 관광객이 몰리는 공산성 인근에 특별 판매전을 마련해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약 1.6t, 공산성 앞 특별 판매 부스에서 약 5t의 알밤이 판매됐다. 또한,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고맛나루 장터'에서 2.4t, 대형 온라인 쇼핑몰인 G마켓과 11번가에서 진행된 특별 이벤트를 통해 4.2t, 농협 등 대형유통사를 통해 31t을 판매하는 등 축제 기간 총 45t의 알밤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지난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집중 행사 기간 진행된 펼쳐진 온라인 프로그램들은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었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공주의 독립운동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독립운동기념관을 오는 3월 1일 개관한다. 22일 공주시에 따르면, 독립운동기념관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 충청의 수부도시였던 공주시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를 선양하며 나라 사랑 정신을 후손들에게 새기기 위해 건립됐다. 영명중고등학교 정문 인근에 건립된 독립운동기념관은 연면적 150.45㎡에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11억 원이 투입됐다. 기념관 시설들을 하나의 영역으로 조성해 교육과 체험, 관람 등이 하나의 동선으로 어우러진 공간으로 구성했는데, 먼저 1층은 기념관 설립 배경과 공주지역 독립운동의 특징 등 정체성을 엿볼 수 있도록 조성됐다. 2층은 다양한 전시물과 매체를 활용해 공주 독립운동과 영명학교의 변천사와 공주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102명의 공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3층은 독립운동가의 복식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과 포토존 등으로 구성해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꾸몄다. 공주시는 앞으로 AR증강현실, 딥페이크 기법과 같은 첨단기술을 이용해 공주지역 독립운동의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교육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역사교육의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대전형 소상공인 긴급 지원 특별대책'을 발표하고, 3월부터 2900억 원을 투입해 민생경제 회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현금 지원, 금융 지원, 소비 촉진 등 3개 분야로 마련된 이번 대책은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 지원과, 온통대전을 통한 소비 촉진으로 경제 불씨를 살리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우선 소상공인 9만5000여 업체에 대전시와 5개구가 720억 원의 '위기극복 긴급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3월 15일부터 5월 13일까지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뿐만 아니라 매출이 감소한 모든 자영업·소상공인에게 지급하게 된다. 지난 12월 18일 이후 집합금지 조치를 받은 업체는 200만 원, 영업(시간)제한 조치를 받은 업체는 100만 원, 일반업종 중 매출이 감소한 업체에게는 50만 원의 자금을 지급한다. 법인택시 및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게도 50만 원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에게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지급될 수 있도록 그 간 정부와 시가 지원한 정보를 활용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신청이 가능한 신속지급 대상자에게 사전 안내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또한,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하이패스형 개찰구, 임산부 배려석 핑크라이트 등 6개 사업을 추진하며 도시철도 시설을 대폭 개선한다고 21일 밝혔다. 추진 사업은 ▲지하철역 하이패스형 개찰구 설치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 핑크라이트 설치 ▲지하철역 화장실 온수공급 ▲지하철역 노후 타일벽면 정비 ▲지하철역 디지털 화랑 설치 사업 ▲지하철역사 계단 미끄럼방지 논슬립 설치 등이다. 사업들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됐으며, 사업비는 총 7억9000만 원이 투입된다. 먼저, 휠체어나 목발 이용자 등 손 사용이 불편한 교통약자가 도시철도를 이용할 때 승차권 발급과 개집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이패스 카드를 보급해 카드 휴대자가 개찰구 접근 시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하이패스형 개찰구를 설치한다.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전동차 임산부 배려석 손잡이 봉에 수신기(핑크라이트) 설치하고 임산부에게 발신기를 보급한다. 임산부 탑승시 핑크색 불이 점등되고, 임산부 탑승을 음성으로 안내하게 된다. 미끄럼 방지 논슬립은 빗물 유입이 많은 역사에서 넘어지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2개 역사 계단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전도시철도 21개 역사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전기차 급속충전기 지원을 자부담 15% 수준으로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유소, 마트, 주차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급속충전기 설치가 가능한 주차 면을 확보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의 '2022년 전기차충전서비스산업육성 사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보조금을 지원받아 급속충전기를 설치한 민간충전사업자다. 이번에 대전시는 시 보조금 비율을 25%에서 35%로 상향해 민간사업자의 자부담 비율이 25%에서 15%로 낮아졌다. 한국에너지 공단이 지원하는 보조금은 50%로 작년과 동일하다. 보조금은 50kw 기준 최대 1225만 원에서 200kw 기준 최대 3010 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50kw 충전기로 예를 들면 약 3500만 원 설치비 중 한국에너지공단에서 50%인 1750만 원, 대전시에서 35%인 1225만 원을 지원하고, 사업자는 나머지 15%인 525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민간충전사업자는 한국에너지공단에 신청하여 급속충전기 설치를 완료한 후, 설치확인서를 발급받아 대전시에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전시는 설치현장 확인 후 보조금을 지급한다. 한국에너지공단 제출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