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이 코로나19 확산세 여파로 올해 비단고을 산꽃축제를 취소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4월 9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2년 비단고을 산꽃축제'는 산꽃 술래길 건강걷기, 숲 속 작은 음악회 등 자연친화적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었다. 금산군 관계자는 "무엇보다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기 위해 축제 취소가 결정됐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열리는 비단고을 산꽃축제에서는 더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의 8318세대 규모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 사업이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들어간다. 16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충남개발공사로부터 개발계획(안)이 접수되면서 7일부터 주민공람 절차에 들어갔다. 개발계획(안)을 살펴보면, 전체 개발면적은 93만9594㎡로 동일하지만 공동주택 부지를 확대하며 세대수와 계획인구가 늘어났다. 기존 7241세대, 계획인구 1만6700여 명에서 늘어난 총 8318세대 1만9132명 규모로 확대된다. 공원‧녹지 시설도 17만㎡에서 22만㎡로 확대했다. 상업용지는 1만554㎡를 추가로 반영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도모한다. 교육시설은 당초 유치원 2곳, 초교 2곳, 중‧고교 각각 1곳으로 동일하다. 앞으로 관련기관 협의와 주민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절차 등이 진행됨에 따라 계획(안)은 일부 수정‧변경될 수 있다. 앞으로 이달 말 주민설명회와 4월 중 공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과정을 거쳐 5월 충남도에 개발계획(안)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오는 9월 개발계획(안)이 승인되면 10월부터는 보상 관련 업무와 각종 영향평가 및 심의를 거친다. 충남개발공사는 내년 6월 공사에 들어갈
[sbn뉴스=보령·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 보령시와 부여군의 노후 상수도 정비를 위한 사업비 133억 원이 확보됐다. 16일 충남도에 따르면, 환경부 주관 '2022년 노후 상수도 정비 추가 신규 공모'에 보령시, 부여군이 선정돼 국비 133억 원을 확보했다. 보령시에서는 성주정수장 개량사업, 부여군에서는 홍산면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이 각각 추진된다. 보령 성주정수장 개량사업은 국비 47억 원에 지방비 47억 원을 더해 총 94억 원이 투입된다. 부여 홍산면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은 국비 86억 원과 지방비 86억 원으로 총 172억 원이 투입된다. 충남도는 국비를 추가 지원받아 신규 사업구역 내 유수율을 85%까지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아기가 생애 첫 통장을 만들 시 20만 원을 지급한다. 16일 부여군과 부여군 새마을금고는 '출생 축하! 우리아이 생애 첫 통장 개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급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다. 출생신고 시 부여군이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부여군 새마을금고에서는 출생 축하금 20만 원이 입금된 아기 명의 통장을 개설해 준다. 신청은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구비서류(출생아 기준 가족관계증명서 및 기본증명서, 친권자 신분증, 부모 또는 아이 도장)를 지참하고 부여군 새마을금고를 방문하면 된다. 김영구 부여군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출생 출하금 지원사업과 더불어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출생아 통장개설 사업을 지원하기로 한 부여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 내 기관·단체들과 다양한 협력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통령의 별장으로 이용됐던 대전 계룡스파텔의 비룡재가 일반에 개방된다. 16일 대전 유성구에 따르면, 계룡스파텔과 협력해 비룡재 개방, 객실·온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통령 별장 비룡재는 3월부터 이용이 가능하며, 계룡스파텔 예약실로 문의하면 누구나 예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본관 객실 30% 할인 행사가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매월 세번째 월요일에는 30% 할인 가격으로 대온천탕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계룡스파텔은 지난 1925년 온천개발과 함께 휴양소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1945년 육군에서 인수한 이후 1959년부터 육군 군인휴양소로 이용되고 있다. 비룡재는 1984년 준공돼 대통령의 별장으로 이용됐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온통대전의 부정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내일(16일)부터 31일까지 온통대전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집중 단속대상은 지역사랑상품권법에 따른 위반행위다. ▲물품판매나 용역제공 없이 온통대전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액 이상의 거래로 온통대전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온통대전 가맹점이 사행산업, 유흥업소 등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온통대전 가맹점임에도 온통대전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신고 등을 통해 온통대전 부정유통 의심사례가 포착되면 시·자치구가 합동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등의 행정처분을 취한다. 부정유통의 규모나 심각성을 고려해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할 수도 있다. 온통대전 이용자들은 온통대전 고객센터 또는 온통대전앱 Q&A 묻고답하기를 통해 부정유통을 상시 신고할 수 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14일 대전시가 청년정책 전담기관인 '대전청년내일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행정, 지역, 청년을 연결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청년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청년정책 플랫폼 기능(정책정보 홍보 안내) ▲청년공간사업 총괄(청년공간 활성화 방안 및 네트워킹) ▲청년지원사업 실행(청년 역량강화, 청년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 ▲청년문제 연구·정책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센터를 구심점으로 청년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정에 청년의 목소리가 반영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올해 '2022 유성온천문화축제'를 사계절 내내 연다. 14일 유성구는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공연 예술계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축제를 계절별 분산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유성온천축제의 큰 틀은 유지하며 대면 프로그램은 축소하고, 축제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진행된다. 봄 축제는 오는 5월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온천로, 계룡스파텔 광장, 갑천변 일원에서 열린다. 온천수를 주제로 한 온천설화마당극과 유성온천학춤 등의 예술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다. 여름에는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재즈&맥주페스타', 가을에는 국화 전시회와 연계한 음악회와 거리예술축제가 열린다. 겨울에는 '유성온천크리스마스축제'를 개최해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하고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에서 힐링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라며 "분산과 관람 위주의 안전한 축제를 마련해 대전 대표축제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온천문화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에는 취소됐으며, 2021년에는 문화 행사로 3회에 걸쳐 분산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금강신관공원의 자전거 대여를 오는 11월까지 무료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금강신관공원 시민자전거 대여소는 3월부터 11월 중순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하절기에는 이용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오후 9시까지 운영을 연장한다. 단, 기상 악화와 백제문화제 등 행사 기간에는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자전거는 일반용 자전거 66대,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 탈 수 있는 2인용 자전거 28대, 4인용 5대, 6인용 10대, 아동용 자전거 34대 등 모두 143대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 후 대여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자전거를 대여한 뒤 이용시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설레는 봄을 맞아 관광코스와 딸기 수확 체험을 연계한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코스는 총 세가지로, 지역 관광지 방문과 함께 딸기 수확이 연계된다. '선셋 일몰여행 feat 딸기수확체험'은 ▲신리성지 ▲삽교호관광지 ▲딸기수확체험 ▲면천읍성 ▲왜목마을 관광지를 방문해 일몰을 즐기고 딸기를 수확할 수 있다. '봄나들이 당진체험여행 feat 딸기수확체험'은 ▲면천읍성 ▲아미미술관 ▲삽교호관광지 ▲솔뫼성지를 둘러보며 관광지 투어와 함께 딸기를 수확할 수 있다. '당진당일여행'은 ▲삼선산수목원 ▲면천읍성 ▲솔뫼성지 ▲합덕제 ▲합덕성당을 코스로 만날 수 있다. 면천읍성 레트로거리와 버그내순례길을 주요 코스로 한다. 여행상품은 체험유무에 따라 1만1900원에서 2만9900원으로 수도권 출발상품과 당진을 경유하는 상품 두 가지다. 예약과 문의는 모두투어로 전화하거나 모두투어, 투어모여, 테마캠프 홈페이지 또는 당진시청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가능하다.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 공주휴게소에서 매주말 지역 농가가 참여하는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11일 공주시는 시청 집현실에서 한국도로공사와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월부터 11월까지 공주휴게소에서 토요일은 당진방향, 일요일에는 대전방향 야외공간에서 정기적으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게 된다. 직거래장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역특산물과 과일, 채소류 및 농·가공 상품들이 수수료 없이 판매될 예정으로 농가들이 직접 운영한다. 김정섭 시장은 "직거래장터 확대를 통해 중소농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이 직접 소비자들에게 판매되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소상공인·방역 지원 등 코로나19 대응에 한정한 2039억 원 규모의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예정에 없던 이번 원포인트 추경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감안해 정부 추경과 연계해 긴급 편성했다는 대전시의 설명이다. 재원은 기금 등 가용 가능 재원을 모두 동원했으며,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사각지대 지원과 방역 보강 등에 활용된다. 활용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위기극복 지원금 340억, 위기극복 특례보증 181억, 경영개선자금 이차보전 23억,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100억 등을 편성했다. 위기극복 지원금은 집합금지 업체 200만 원, 영업제한 업체 100만 원, 매출감소 업체에게는 50만 원이 각각 지원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입원·격리 통지를 받은 사람에게 격리 기간만큼의 생계 지원을 위해 생활지원비 지원 예산 512억 원(기금)을 반영했다. 이외에도, 방역 보강을 위해 취약계층 자가진단키트 지원 32억, 제3생활치료센터 운영 71억(기금 포함) 등을 편성했다. 이번에 편성한 예산안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264회 임시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백제의 고도이자 세계유산도시인 충남 공주시 여행을 '고마열차'를 타고 즐겨보자. 10일 공주시는 마스코트인 고마곰과 공주를 형상화해 제작된 고마열차가 이달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운행한다고 밝혔다.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 백제문화제 기간에 운영되는 고마열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하루 7회 운행한다. 코스는 공산성에서 출발해 무령왕릉과 왕릉원, 한옥마을, 국립공주박물관, 고마나루 솔밭을 둘러보는 구간으로 왕복 40분 가량 소요된다. 운행 중에는 주요 관광지에 대한 해설이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으로 이뤄진다. 이용 요금은 성인 3000원, 군인·청소년 2000원, 어린이는 1000원이다. 공산성 앞에 위치한 매표소에서 운행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입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고마열차 탑승인원은 총 1만 590명으로, 하루 평균 124명을 태웠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마을이 중심이 되는 교육생태계 형성을 위한 네트워크를 출범한다. 10일 당진시는 시청 상록수홀에서 4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당진혁신교육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 출범식을 진행했다. 네트워크는 ▲14개 읍면동 마을교육회의 ▲당진행복교육지원단 ▲당진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과정 8개 분과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교육문화 분과 등 다양한 주체가 모인 교육 협의회다. 학교 안에서 이뤄지던 교육을 이제는 학교 밖인 마을과 연계해, 당진시가 양성해 온 약 300여 명의 마을교사와 마을배움터를 통해 다양한 수업을 운영한다. 향후 네트워크는 지역사회의 여러 주체가 참여해 생활권 단위의 민‧관‧학 협력 체제를 강화하며 마을 중심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활발히 운영될 예정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마을교육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교육의 공백을 극복할 대안이 될 것"이라며 "네트워크 구성원들이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계획수립 및 타 지역 우수사례 탐방 등 다양한 역할 수행을 통해 행복한 마을 교육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청년의 취업과 기업의 다양한 요구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대전청년 꿈이룸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시는 청년들과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적경제조직 또는 비영리단체 15개소를 모집하고, 만 18세~39세 이하 지역 미취업 청년 22명을 선발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는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고 사업장에는 인건비와 직무교육훈련비 등을 지원한다. 선발되면 4월 전문교육을 거쳐, 5월부터 8개월간 1개의 사업장에 최대 2명의 청년이 근무하게 되며, 사업장에는 월 200만 원 내외의 인건비가 지급된다. 관심 있는 사업장은 15일까지, 청년은 21일까지 대전광역시 중소기업 지원포털 대전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