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의 민선 7기 100대 공약 이행률이 95.7%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2일 공주시는 시청에서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공약 추진 상황을 살폈다. 민선 7기 공주시는 총 100건의 공약 사업을 내놨다. 이 중 80건을 완료하고 20건은 추진 중으로 95.7%의 이행률을 나타냈다. 분야별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한 혁신시정 분야는 11건의 공약사업을 모두 완료했다. 이 분야에는 읍면동장 주민추천제나 경로당 IPTV 도입 등이 있다. 경제 분야는 29건 중 24건을 완료했고 5건은 추진 중이다. 특히, 공주페이는 3년 연속 시정 뉴스 1위에 선정되며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문화관광 분야는 총 26건의 공약 중 15건을 완료하고 11건은 추진 중이다. 선도복지 분야는 총 18건의 공약 중 16건을 완료하고, 2건은 추진 중이다. 지역사회 분야 공약은 총 16건 중 14건은 완료, 2건은 추진 중이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시는 지난 2021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시행한 지방정부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며 "민선 7기 남은 기간 공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D-유니콘 프로젝트'를 선포하고 본격적인 지역 유니콘 기업 육성에 나선다. 22일 대전시는 사이언스 콤플렉스 타워에서 허태정 시장과 이진숙 충남대 총장, 관련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D-유니콘 육성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니콘 기업은 기업가치 1조 원 이상, 업력 10년 이내의 비상장 벤처기업을 말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니콘 기업은 택시로 유명한 '우버'와 숙박 예약 시스템 '에어비앤비' 등이 꼽힌다. 국내에서는 부동산 관련 '직방'과 식재료 관련 '컬리'가 잘 알려져 있다. 대전시도 이 같은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성장가능성 높은 유망기업을 선별하고,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글로벌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3년 이상 기술기반 창업기업 중 누적 투자액이 5억 원 이상인 비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매년 10개 기업을 선별할 계획이다. 선별된 기업에는 유니콘 맴버십(최초 3년간)을 부여하고, 지원 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유니콘 패스, 비즈니스 전용 공간 유니콘 라운지 사용권을 부여한다. 또, 기업 당 최대 2억 원 범위 내에서 전담 육성기관에서 가용 가능한 지원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에서 최초로 도입된 모바일 지역화폐 '공주페이'가 출시 2년 7개월 만에 발행액 2300억 원을 돌파했다. 22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8월 발행한 공주페이는 어제(21일) 누적 발행액 2300억 원을 돌파했다. 올해도 공주페이의 성장세는 가파른 것으로 확인됐는데, 올 1월 2000억 원 달성에 이어 3월까지 300억 원이 추가로 발행됐다. 한 달에 100억 원 어치가 팔리고 있는 셈이다. 공주페이는 올해도 10% 할인 혜택을 유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가입자도 올해 하루 평균 100여 명씩 증가하며 누적 가입자 수는 10만2000명을 넘어섰다. 가맹점도 4314개로 꾸준한 증가세다. 지난해 9월 도입한 공주페이 배달앱도 누적 거래액 9억 원을 돌파했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페이와 공주페이 배달앱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에 상당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공주페이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을 위해 '어린이집 보육재난지원금' 50만 원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어린이집은 재원 아동이 줄며 보육료 지원 또한 줄어들고, 방역 지출은 늘어나며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실제, 이 같은 어려움으로 코로나19 이후 어린이집은 273개소(2020년 134개소, 2021년 107개소, 2022. 3월 32개소)가 폐원했다. 재원 아동수는 2020년 3만4037명에서 2022년 3월 현재 2만5139명으로 8898명이나 줄었다. 지원 대상은 3월 현재 보육통합시스템에 등록된 대전시 전체 1093개소 어린이집이다. 신청은 4월 10일까지 보육통합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며, 4월 중순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학생 문화예술 관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고등학생까지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 대상을 중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 확대하며 사업비도 12억 원에서 21억 원으로 증액했다. 올해는 청소년들에게 1인 2만 포인트를 기본 지원하되, 사업비 상황에 따라 희망자에 한해 추가 지급한다. 공연·전시장도 57개에서 더 확보한다. '아트키움' 애플리케이션도 도입한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휴대전화로 관람 희망 작품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학생이 관람을 신청한 포인트가 빠르게 현금화될 수 있도록 금융기관과 연계한 결제 시스템도 마련한다. 사업 안내, 포인트 관리, 예술작품 정보 등 오프라인 상담을 위한 콜센터도 만든다. 한편, 대전시의 문화예술 관람 지원사업은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청소년 예술관람 지원정책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시범운영 기간 동안 1만2917명의 학생이 신청했으며, 56개 작품이 사업에 참여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단절토지 등 60개소 7만2984.9㎡에 대한 개발제한구역을 일부 해제했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해제 구역은 ▲단절토지 7개소 6만265㎡ ▲경계선 관통대지 49개소 8609㎡ ▲비연속성 소규모토지 2개소 1281㎡ ▲집단취락 우선해제지구 누락토지 2개소 2829.9㎡ 등이다. 이번 해제로 대전시의 개발제한구역은 304.009㎢에서 303.936㎢로 줄었다. 이는 대전시 전 체면적의 539.7㎢의 56.3%에 해당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의 균형적 발전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개발제한구역 사업을 확대하고,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제한구역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왜목항 등 지역 5개 어촌에서 총 440억 원 규모의 어촌뉴딜300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21일 전했다. 당진시에서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된 지역은, 지난 2019년 난지도를 시작으로 2020년 왜목항과 한진포구, 2021년 용무치항, 올해 맷돌포구까지 모두 5곳이다. 지난 2019년 시작한 난지권역 사업은 '소풍 가는 난지섬'을 컨셉으로 도비도항을 포함한 난지도리 일원에 126억 원을 투입, ▲선착장 확장 ▲여객편의시설 ▲어업센터 조성 등을 오는 10월 준공한다. 왜목항은 '다시, 함께, 아름다워지는 왜목마을'을 슬로건으로 관광지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선착장 증고 ▲해변경관 복원 등에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올 12월 준공한다. 한진포구는 수산특화 관광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호안·선착장 정비 ▲한진복합센터 등을 77억 원을 투입해 건립할 예정이다. 용무치항은 어민들의 삶의 질을 올리기 위해 ▲물양장 신설 ▲선착장 확장 ▲편의시설 마련에 100억 원을 투입하며 오는 9월 착공 예정이다. 맷돌포구도 어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수산물 작업장 ▲체험센터 ▲맷돌포길 정비 등에 57억 원을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소방서의 증축 설계 당선작이 발표되며, 내년까지 62억 원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한다. 지난 20일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에 따르면, '당진소방서 증축공사 설계 공모' 심사 결과 목양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의 응모작이 당선됐다. 증축 공사를 통해 기존 소방서는 긴급출동 건물로 이용하고 증축하는 동은 행정·교육 건물로 활용한다.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62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약 2300㎡) 규모로 짓는다. 당선작은 건축 부지 전체를 활용한 남북축 배치로 기존 건물과 통합한 경관을 형성하고 이용자를 배려한 남향 위주의 사무실 배치 계획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순환형 주차 동선 및 다목적 데크 활용 계획이 호평받았다.
[sbn뉴스=부여·서천·청양] 권주영 기자 = 정신과적 응급 상황에 취약한 충남 서남부권이 민간병원과 함께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청 상황실에서 부여군, 서천군, 청양군, 보령엘피스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신응급상황 대응강화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3개 군은 관내 경찰서 등과 응급대응에 협업하고, 보령엘피스병원은 야간 정신응급입원 의뢰 시 협조한다. 양승조 지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정신적으로 극한 상황에 처해진 도민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협약식이 앞으로의 긴박한 상황관리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며, 올해부터 2026년까지 최대 10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18일 충남도와 공주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제3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에서 공주시가 최종 선정되며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공주시는 이날 고마 컨벤션홀에서 '문화도시 선포식'을 열고 문화도시 선정과 비전을 대내외에 알렸다.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문체부로부터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도시 특성에 따라 최대 100억 원이 지원된다. 공주시는 국비를 포함해 최대 200억 원을 투입,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생태계 조성과 미래유산을 활용한 콘텐츠 발굴 등을 추진하며 문화도시를 구현한다. 특히, 도시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송산리고분군, 공산성, 마곡사 등의 유산을 활용해 미래 문화적 시민의 삶을 형성하는 데 역점을 둔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제2서해대교 건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협의회는 지난 17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2022년 제3차 임시회에서 충남도의회가 추진해 온 '국도 77호선 제2서해대교 건설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충남 당진시와 경기 평택시 사이에 놓인 국도 77호선 서해대교는 충청권, 중부권, 호남권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며 1일 통행 차량만 8만9000대를 넘어선 포화상태다. 또, 강풍 등의 재해와 사고 시 상습적인 정체를 빚고 있어 우회 대체도로 건설이 절실하다는 주장이다. 제2서해대교는 충남 당진시~경기 화성시 바다 아래로 낼 해저터널(8.4㎞)을 뜻한다. 제2서해대교가 건설되면 국도 77호선 당진시 송악면 고대리에서 화성시 우정면 이화리까지의 이동거리가 46.4㎞에서 8.4㎞로 38㎞ 단축된다. 사고 등으로 서해대교 통제 시 우회경로도 10.3㎞로 줄며 이동시간이 45분에서 20분으로 절반 이상 단축된다. 김명선 충남도의장은 "제2서해대교는 지역산업 육성, 관광 활성화, 균형발전 등 기대되는 효과가 큰 사업인 만큼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시가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환자에게 신속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논산시는 관내 13개 병·의원과 협력해 지난 14일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결과 양성자도 코로나19 확진자로 인정해 대상자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가 가능한 병의원은 ▲강경고려가정의학과 ▲고려병원 ▲김상영내과 ▲다사랑연합의원 ▲백제병원 ▲양촌성심의원 ▲양촌연합의원 ▲열린의원 ▲오거리의원 ▲이은호소아청소년과 ▲퍼스트소아청소년과 ▲행림의원 ▲현대이비인후과 등이다. 신속항원검사 대상은 발열(37.5도 이상), 호흡기(기침, 호흡곤란, 오한, 근육통, 인후통, 후각·미각소실 또는 폐렴) 등의 증상자나 의사의 진단결과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는 자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실시한 후 확진 시 처방을 바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최근 논산시의 확진자 증가세 현황을 살펴보면, 2월 3째주 1287명에서 3월 1째주 4157명으로 30.9%(2870명)나 크게 늘었다. 특히, 초등학교 개학일 이후 19세 이하 확진자 수가 크게 늘며 일 평균 160명의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나래옷장'을 열고 청년들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빌려준다. 지난 17일 당진시는 당진청년타운 나래홀에서 '나래옷장' 개소식을 가졌다. 당진시에 거주하거나 당진지역 대학교에 재학·휴학 중인 만 19세~39세 청년은 누구나 3박 4일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대여 폼목은 남자는 재킷과 바지, 여자는 재킷과 스커트(바지), 원피스 등이다. 사용일 최소 2일 전 당진청년타운 나래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 폼으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예약확인 문자를 받아 나래옷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청년타운 나래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당진청년타운 나래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에 국방 3개, 외투 1개 등 4개 기업이 452억 원을 투자하며 일자리 336개가 창출될 전망이다. 지난 16일 대전시는 시청에서 국방 3개사와 외투 1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 기업은 국방 기업인 광우, 두시텍, 유클리드소프트와 외국인투자기업 알레스다. 국방 기업 3개사는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에 총 329억 원을 투자해 본사, 공장, 연구소 등을 이전한다. 광우는 엔코더를 제조하는 기업이고, 두시텍은 항공우주·위성항법을, 유클리드소프트는 인공지능 교육 등을 사업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외국인투자기업 알레스는 123억 원을 둔곡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에 투자한다. 알레스는 스마트 터보 배큐엄, 스마트 터보 블로워, 스마트 터보 콤프레서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번에 4개 기업이 452억 원을 투자하며 신규 일자리 335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당진 면천보통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기리는 기념관을 오는 8월 준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당진시에 따르면, 1919년 3월 10일 진행된 면천보통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은 도내 최초이자 광주항일학생운동보다 10년이나 앞선 학생 주도 독립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념관이 들어설 위치는 면천면 성상리 일원이다. 건축면적 118㎡이며 옛 면천보건지소를 허문 자리에 짓는다. 작년 12월 조경공사 도중, 부지 일대가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으로 지정돼 시굴조사가 올해 2월까지 진행되면서 기념관 공사는 일시 중지됐다. 공사는 이번 달 7일에 재개됐으며,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