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산림청 헬기 29대 투입돼 충남도 5개 시군 6367㏊ 밤나무에 해충 방제가 진행된다. 도는 서천(76.8㏊), 천안(133.7㏊), 공주(3025.7㏊), 부여(3103.6㏊), 예산(27.6㏊) 등 5개 시군 6,367㏊를 대상으로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항공방제는 밤나무 해충인 복숭아명나방이 성충이 돼 밤 종실에 해를 입히는 시기인 7월 중 진행한다. 항공방제에는 산림청 헬기 29대가 투입되며 산림청에서 권장하는 약종을 사용한다. 앞서 도는 항공방제 시 양봉농가 등에 피해가 없도록 약제 살포 전후 피해 예방사항을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해당 시군에 사전 안내했다. 특히 방제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입산도 금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방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권주영 기자 = 충남 보령시 고대도가 한국섬진흥원이 선정하는 7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됐다. 10일 보령시에 따르면 ‘이달의 섬’은 한국섬진흥원에서 섬의 역사, 문화, 전통과 같은 흥미로운 정보를 국민에게 알리고, 섬이 관광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통해 매월 선정되고 있다. 고대도는 대천항에서 북서쪽 14km에 위치한 섬으로 예부터 사람이 정착하여 마을이 형성되어 옛 집터가 많아 고대도라 부르며 인접해 있는 장고도와 함께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마을에서 가까운 당산 너머에는 기암괴석과 수백 년 된 금사홍송이 있으며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가족들과 함께 조용하고 편안한 피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고대도는 우리나라 최초로 기독교 선교가 이루어진 곳으로, 독일 출신 선교사 ‘칼 귀츨라프’가 1832년 방문하여 20일간 머물며 새로운 문화를 전파했다. 귀츨라프 일행은 당시 섬 주민들을 위해 서양 감자를 전해주며 감자 재배법을 비롯하여 야생포도 생산과 포도즙 제조법을 전파했으며 감기 환자를 위한 약을 처방하기도 했는데 이 기록은 조선에서 서양 선교사가 최초의 서양 의술을 베푼 기록으로 남아 있다. 고대도에서는 이를 기념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경찰서, 춘장대해수욕장 여름파출소 본격 운영 돌입 등 9일 지역 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 춘장대해수욕장 여름파출소 본격 운영 돌입 서천경찰서장(서장 최철균)은 지난 8일 춘장대해수욕장 여름파출소 개소식에 참석하여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해수욕장 내 설치된 범죄예방·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하였다. 올해에는 코로나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 발생하는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주민과 피서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여름파출소를 운영하게 되었다. 또한, 9일부터 8월 14일까지 37일간 서면파출소와 경찰관 기동대 경찰관들은 24시간 취약지를 순찰하며, 범죄예방과 112신고 처리, 미아보호, 유실물 처리 등 각종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한 춘장대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매주 1회 여성공중화장실 9개소에 설치된 양방향 비상벨 점검 및 불법카메라 설치 탐지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최철균 서천경찰서장은 “춘장대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 안정적인 치안 유지를 위해 성범죄 예방 활동, 취약지 순찰 등 모든 치안 역량을 총동원하여 서천을 찾는 피서객들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를
[sbn뉴스=청양] 권주영 기자 = 충남 청양지역에 대표적인 여름꽃인 백련과 해바라기들이 잇따라 피어나면서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0일 청양군에 따르면 백련은 서정리 9층 석탑 주변에서 순결한 자태를 보여주고 있다. 연꽃은 진흙 속에서 자라지만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우아함과 고귀함을 보여주는 꽃으로 신화나 종교에 자주 등장하며 순결, 생명을 상징한다. 청양 백련은 유래와 역사가 정확하다. 조선 선조 20년(1587년) 송남수 정산현감이 영내 만향정 연못에 심은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2000년 만향정과 자오교 복원공사로 잠시 자취를 감추었으나, 2011년 무안군 농업기술센터가 보존하고 있던 백련을 다시 들여와 서정리 9층 석탑 주변과 정산면사무소 내 백련지에 심었다. 430년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백련을 되살린 만큼 문화적·사료적 가치가 높다. 운곡면 해바라기는 모곡리 장항동길 500~600m 구간에서 즐길 수 있다. 모곡리 청년회와 주민들이 쓰레기를 걷어내고 땅을 개간해 해바라기를 심으면서 아름답고 쾌적한 꽃길이 탄생했다. 모곡리 청년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매일 힐링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봄부터 소리 없이 꽃을 가꿨다. 이곳
[sbn뉴스=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무더위를 날릴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군은 예산읍 산성리와 예산읍 발연리 등 물놀이터 2개소와 군청 천백년 광장, 무한천, 내포보부상촌, 봉수산휴양림, 황새공원 등 총 7개소에서 물놀이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예산읍 산성리 물놀이터와 발연리 물놀이터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7일까지 매 주말마다 운영 중이다.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화요일 및 우천 시를 제외한 매일 운영될 예정이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로 요금은 무료다. 군청 천백년 광장 물놀이장은 만 3세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17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우천 시 필요에 따라 휴장할 수 있고 무료로 운영된다. 무한천 체육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은 6월 26일부터 7월 15일까지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7월 16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이 중단된다. 내포보부상촌 어린이 바닥분수 물놀이장은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평일은 오전 10시
[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여름밤 수놓을 ‘궁남지 판타지’ 뮤지컬이 충남 ‘부여서동연꽃축제’에서 첫선을 보인다. 부여군은 수상 뮤지컬 ‘궁남지 판타지’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기간에 공연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궁남지 판타지’는 천년에 한 번 신비한 힘에 의해 깨어나는 연꽃 정령과 궁남지 용신 사이의 사랑 이야기다. 1,400여 년 장구한 역사를 간직한 백제 별궁 연못으로 전해지는 궁남지 포룡정과 수상무대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분위기에 따라 달라지는 음향과 생동감 넘치는 특수조명, 특수효과, 분수, 불꽃을 통해 몽환적이면서도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공연 시놉시스는 월광개야(月光開夜), 연화개화(蓮花開花), 용신등단(龍神登壇), 인연화합(因緣和合), 천재일우(千載一遇), 월하연가(月下蓮歌) 등 6개 장면으로 구성된다. 장면별 특화된 음향, 조명, 레이저 등의 무대장치로 연꽃 정령의 신비함과 화려한 용신의 이미지를 더했다. 천만 송이 연꽃의 향연과 더불어 펼쳐지는 연꽃 정령과 용신의 아름다운 무용과 역동적 군무가 보는 이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궁남지 판타지’는 축제 기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 이후 전국 최초로 열리는 국제행사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범도민지원협의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도는 8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김태흠 도지사를 비롯해 조길연 도의회 의장, 전영한 협의회장,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범도민지원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협의회 구성원인 도내 기관·단체장 등 각계 대표 700여 명은 9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과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 및 역량 결집을 돕는다. 협의회는 그동안 2009년 꽃박람회, 2010년 세계대백제전, 2011년과 2017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등 충남의 국제행사를 성공으로 이끈 도민의 관심과 열정, 결집을 이끌어 내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해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민선 8기 새 역사의 신호탄을 알리는 메가 이벤트로, 힘쎈 충남의 첫 시험대”라며 “박람회를 계기로 세계 속에 충남의 이름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가장 크게 열리는 국제행사인 만큼 대한민국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최초로 공주시가 백제문화제와 산성시장 등 14건을 미래유산으로 선정했다. 시는 공주의 근현대를 배경으로 다수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고 있어, 미래세대에 남길 만한 가치가 있는 유무형 유산을 ‘공주시 미래유산’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선정된 미래유산은 백제문화제와 공주 산성시장, 금학동 수원지, 계룡산 도예촌, 공주교육대학교 은행나무와 사제동행상, 황금직물, 공주 하숙마을 등이다. 또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 세리파크, 공주보훈공원, 정안밤, 금강 자연미술 비엔날레, 금강의 향가, 백제미마지탈춤 등 총 14건이다. 공주 산성시장은 일제강점기 이후 공주시민이 여가를 즐기던 최대 상업 밀집 지역으로 공주의 도시사적 경관 형성에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금학동 수원지는 1923년 충남 최초로 수돗물이 공급된 공주의 근대성을 상징하는 공간이며, 공주교육대학교 은행나무와 사제동행상은 공주교육대학교의 역사와 전통뿐만 아니라 교육도시 공주의 장소성을 상징한다. 황금직물은 우리나라 산업화시기 유구의 섬유산업을 대표하며, 공주하숙마을은 1960년대 원도심 지역의 도시정체성을 나타낸다. 시는 공주시 미래유산 선정을 위해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6개 시·군 연안의 특산 어종인 꽃게 자원을 회복하기 위해 나섰다. 도는 도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수산자원연구소가 어린 주꾸미에 이어 어린 꽃게 50만여 마리를 6개 시군에 방류했다고 8일 밝혔다. 어린 꽃게는 연구소 내에서 어미꽃게 관리를 통해 부화한 유생을 전갑폭 1.0㎝ 내외로 성장시킨 것으로, 내년 봄이면 상품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한다. 연구소는 지난달 3일 서천·홍성 18만여 마리를 시작으로, 이날 보령·서산·당진·태안에 32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꽃게는 불법조업 및 남획뿐만 아니라 해양환경 변화에 따라 어획량 변동이 크고, 지속 감소하는 추세이다. 이에 연구소는 2006년 개소 이후부터 매년 자체 생산한 꽃게 종자를 도내 연안에 무상으로 방류하고 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경제성 품종에 대한 지속적인 방류와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장동혁 의원(국민의힘, 보령·서천)이 지역 현안 사업 해결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 장 의원은 지난 6일 세종시 정부청사를 방문해 충남 보령시와 서천군으로부터 요청받은 사업들을 중심으로 각 부처 차관 등을 만나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과 면담에서 보령항을 국가 에너지산업 허브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전환을 요청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공약인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조성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장 의원은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에게는 충남 서남부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와 ‘국도 21호 2공구 확·포장’ 및 ‘국도 77호 우회도로 건설’의 조기 추진을 요청하고, ‘국가지원지방도 제68호선 미개통구간 개설’을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그는 기획재정부 김완섭 예산실장과 총괄·경제심의관을 만난 자리에서는 2023년도 정부예산 편성에서 보령·서천 현안사업에 대한 대폭 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서해축 고속철도망의 조기 완공을 위해 ‘장항선 복선전철 건설사업’과 ‘장항선 개량2단계사업’에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지역의 벼 생육상황이 전년 대비 키는 7.4cm 증가한 반면 포기당 줄기는 0.5개 감소한 것으로 조사돼 도복 피해 우려를 안고 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역의 벼 생육상황이 키가 49.6cm로 전년 대비 7.4cm 큰 상태고 포기당 줄기 수는 21.3개로 전년 대비 0.5개 줄었다. 농업기술센터는 벼 키의 경우 이앙이 전년 대비 4~5일 이상 조기 완료됨에 따라 생육기간이 늘어나 수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따라서 벼 도복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8일 벼 쓰러짐 예방을 위한 강한 중간물떼기 실천과 이삭거름의 정량 시용을 당부했다. 센터는 농가에서 신선한 공기를 뿌리에 공급하여 식물체 활력을 좋게 하고, 벼 절간 신장을 줄여주는 물떼기를 강하게 하여 효과를 높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5월 말부터 6월 초에 이앙한 주요 중·만생 품종의 경우 이달 22일 전후 이삭거름의 시용 적기이므로 벼의 품종, 이앙 시기, 기상 조건 등을 감안해 적기·적량 시비할 것을 당부했다. 방주영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기술팀장은 “이삭거름 시용은 출수 25일 전을 기준으
[sbn뉴스=보령] 권주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7일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죽도 갯벌 복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죽도 갯벌 복원사업은 국비 98억 원, 도비 21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40억 원을 투입해 남포방조제와 죽도를 연결하는 기존 연육도로 철거 후 친환경 해수유통 교량을 설치하여, 황폐화된 갯벌 복원을 위해 해양생태환경 모니터링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날 협약으로 올해 말까지 설계를 포함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도에 해양수산부 사업승인을 거쳐 공사 착공해 2025년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 2021년도에 해양생태환경 보전을 위하여 무창포 닭벼슬섬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을 성공리에 완료한 바 있으며 사업 효과분석을 위한 해양생태계 모니터링을 시행 중이다. 김동일 시장은 “갯벌은 오염물 정화, 이산화탄소 흡수, 수산물의 서식처 역할 뿐만 아니라 생태관광 등 무궁한 가지를 지니고 있다”며 “죽도 갯벌복원 사업 추진으로 미래의 우리 후손들에게 갯벌의 사회 경제적 가치를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한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세계인이 함께 어울려 축제의 장을 펴게 될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5년 동안의 준비를 끝마치고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박람회 개막을 10일 앞둔 지난 6일 대천해수욕장에 위치한 머드테마파크 회의실에서 최종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 지사, 보령시와 조직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최종 준비상황 보고 및 현장점검은 박람회 추진상황 및 주요 실행계획 보고, 토론, 현장점검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국내에서 개최하는 첫 국제행사인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남‧보령의 세계적인 관광지 발돋움 계기 마련, 머드 및 해양신산업 발전 도모 등을 위해 도와 보령시가 마련했다. 행사는 오는 16일 막을 올려 다음 달 15일까지 한 달 동안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친다. 주제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 가치’로, 비전은 ‘해양과 머드의 미래 가치 공유와 머드 및 해양신산업 허브 구축’으로 잡았다. 박람회장은 △주제관 △머드&신산업관 △웰니스관 △체험관 △레저&관광관 △영상관 △특산품 홍보관 등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코로나 위기 극복과 고물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연말까지 온통대전 캐시백 지원정책을 유지한다고 7일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방역완화로 온통대전을 통한 소비 확대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22년 확보한 캐시백 예산이 조기에 소진돼, 추가로 긴급재정 투입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월 충전 한도와 캐시백율을 하향 조정한다. 이에 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가 누적된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증대가 우선 고려돼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오는 9월 예정된 추경 편성 전까지 예비비 140억 원을 추가로 긴급 투입해 중단 없이 온통대전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7월은 기존대로 월 충전 한도 50만 원에 10%의 캐시백율을 유지하고, 164억 원 소진시까지 캐시백이 지급된다. 또한, 8월부터는 월간 충전 한도 30만 원에 캐시백율을 5%로 하향 조정하고, 매월 70억 원 소진시까지 캐시백이 지급된다. 매월 정해진 예산이 소진되면 월중 캐시백 지급은 중단되게 된다. 온통대전은 2020년 5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출범하여 코로나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수단 창구로 큰 역할을 수행했으나 연간 2,500억 원의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7일 글로벌 반도체 부품업체인 MKS(유성구 용산동 소재)에서 지역 반도체 기업 및 관련 전문가들과의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의 반도체 기업 방문은, 반도체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대전에 반도체 기술 생태계를 조성, 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간담회 시작에 앞서 간담회 시작에 앞서 MKS의 한성호 대표가 지역기업들이 반도체 산업에서 수행하고 있는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반도체 기업과 학계, 연구계 관련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반도체 기술 생태계 조성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기업체 대표들은 시와 산학연이 협력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반도체 공정장비용 ‘핵심부품’ 평가를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수도권과 차별화된 반도체 기술 확보를 위한 인재육성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대전지역 반도체기업은 지역기업은 패키징 등 후공정에 특화되어있으므로 후공정 기업 육성 방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이장우 시장은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을 검토할 계획이며, 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