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명숙)는 13일 제339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충청남도과학기술진흥원과 충청남도개발공사 소관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충남과학기술혁신포럼(씨앗포럼)과 관련해 “해양안전과 긴급구조, 빅데이터와 산업연계 방향 등 다양한 분야에서 4차례에 걸쳐 추진된 만큼 과학기술 및 정책 현안 관련 정보구축과 제공을 통해 산학연 간 네트워킹 강화에 더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포럼에 대한 홍보가 부족함을 지적하며 뉴스리포트 등 일반시민도 과학기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홍보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재운 위원(계룡·국민의힘)은 “국방산업 단지 조성의 추진과정을 청취하며, 충남의 전략적 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육성포럼 및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충남만의 특화 전략산업으로 키워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종혁 위원(천안3·국민의힘)은 백석농공단지 스마트혁신센터 조성사업과 관련 “기존건물을 현대화해 입주기업의 기술혁신과 제조혁신을 견인할 스마트제조 공동플랫폼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202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지역에서 불법영업한 폐기물업체 4곳이 적발됐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5월 2일부터 2개월간 관내 폐기물처리업체 및 미신고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폐기물처리 불법행위에 대한 기획 단속해 폐기물관리법 등을 위반한 4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적발된 업체는 △폐기물처리업 준수사항 위반 1개 업체 △폐기물처리신고 미이행 3개 업체 등이다. 단속은 지방선거 전후하여 느슨한 사회분위기를 틈탄 사업장폐기물 및 생활폐기물 불법 처리를 예방하고자 관내 폐기물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ㄱ업체의 경우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폐기물처리업중 사업장 폐기물을 수집‧운반하는 자는 허가기준 차량 3대 이상을 유지하여야 하나, 이를 유지하지 아니하고 영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하다가 적발됐다. 폐가전제품 및 폐타이어, 헌옷 등을 수집·운반하거나 재활용하는 ㄴ, ㄷ, ㄹ 사업장은 학교 등 공공기관 및 소규모 고물상 등에서 수집한 폐컴퓨터 등 가전제품 약 5톤을 폐기물처리 신고를 하지 않고 보관하다가 적발되었다. 대전시 특사경은 “이번에 적발된 사업장의 폐기물관리법 위반자를 모두 형사입건하고, 위반사항은 관할 기관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12일 미래 4차 해양 신산업의 중심인 해양바이오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조례는 △군수의 책무 △해양바이오산업 기본계획 수립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K-해양바이오 산업 거점 인프라 조성과 해양바이오 관련 기업 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등에 조성될 ‘서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는 K-해양바이오의 산업 거점으로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347억원) △해양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230억원) △소재연구센터(해양생물수장연구동, 436억원)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250억원) △해양바이오 소재·제품 대량생산플랜트(250억원)로 조성되며, 2025년까지 총사업비 약 151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이중 해양바이오 산업 촉진을 위한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는 이달 착공, 2023년 11월 준공 계획이며 창업과 벤처기업의 입주공간인 ‘해양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는 2023년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중이다. 해양바이오 기업의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이자, 김태흠 지사의 1호 결재 사업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조기 추진을 위해 고삐를 바짝 죄고 나섰다. 민선 8기 출범 5일 만에 전담팀(TF)을 꾸리고 12일 만에 첫 회의를 개최, 충남의 신성장동력 창출과 대한민국 경제 성장 견인을 위한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사업 추진 로드맵 작성에 본격 돌입했다. 도는 1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베이밸리 메가시티 추진 전담팀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민선 8기 핵심 과제다. 전담팀은 베이밸리 메가시티 세부 사업 추진, 경기도와의 협력 등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 5일 구성했다. 전담팀 팀장은 도 기획조정실장이 맡고, 정책기획관과 경제소상공‧투자입지‧미래성장‧에너지‧물관리정책‧건설정책‧도로철도항공‧해양정책‧해운항만 등 9개 과장이 팀원으로 참여했다. 도 출연기관 중에는 충남연구원과 충남테크노파크 등이 합류했다. 전담팀 역할은 △베이밸리 메가시
[sbn뉴스=보령] 손아영 기자 = 충남 보령시 신흑동 보령해저터널 입구에 위치한 ‘보령해저터널 홍보관’이 12일 개관한다. 시에 따르면 홍보관은 보령해저터널 준공을 기념해 지난해 12월 해저터널이 개통된 이래 7개월 만에 문을 열었다. 홍보관은 지난 2020년 8월부터 사업비 12억 7천만 원을 들여, 지상 2층·지하 1층 연면적 467㎡의 규모로 홍보실, 영상전시실,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공간 등을 갖췄다. 1층에는 내부공간 벽면에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보령9경 더하기를 홍보하고 있으며, 별도로 보령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공간이 있고, 2층에는 보령해저터널 공사 관련 홍보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홍보관은 무료관람이며, 매주 월요일 및 새해 첫날, 설날, 추석날을 제외하고 하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일 운영한다. 한편, 보령해저터널은 보령시 신흑동에서 태안군 고남면까지 총 14.1km를 잇는 국도 77호선의 일부로, 길이가 6.93km에 달하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긴 해저터널이다. 2010년 공사를 시작해 11년 만인 작년 12월에 개통됐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해저터널 홍보관 개관으로 보령의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는 전 세계 258개 중앙·지방정부가 가입·활동 중인 기후변화 대응 국제 정부 기구 언더2연합(Under2 Coalition) 공동의장에 김태흠 지사가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본 선거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의장에 선거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 언더2연합 사무국은 연합회원들의 의견수렴 및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운영조직(Steering Group) 논의를 거쳐 5개 대륙 지역 공동의장을 확정했다. 김 지사와 함께 2024년까지 2년간 언더2연합을 이끌 공동의장에는 △북미 지역 개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주지사 △유럽 지역 니콜라 스터전 영국 스코틀랜드 행정 1장관 △남미 지역 로드리고 가르시아 브라질 상파울루주지사 △아프리카 지역 시울레 지칼랄라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주지사가 당선됐다. 앞으로 김 지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해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연합회원 간 협력을 강화하고 전 세계 중앙·지방정부 대표들과 함께 기후위기 극복에 앞장설 방침이다. 우선 뉴욕기후주간과 연계해 오는 9월 개최되는 2022 언더2연합 총회에 공동의장으로 참석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요 관심 의제를 공유하
[sbn뉴스=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맞아 7월 한 달 동안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빛과 추억이 함께하는 ‘궁남지 夜한 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스무살 연꽃화원의 초대, 빛나는 이야기를 담다’를 주제로 구획별(감성·사랑·추억·치유·휴식·힐링) 6가지 테마에 따라 경관을 연출했다. 곳곳에 사랑·감성 포토존을 운영해 천만 송이 연꽃 향기가 흘러넘치는 아름다운 빛의 정원을 구현했다. 6가지 테마 경관은 ▲‘감성정원’ ▲‘추억정원’ ▲‘휴식정원’ ▲‘사랑정원’ ▲‘치유정원’ ▲반딧불이 길, 움직이는 학, 자연을 주제로 한 홀로그램 상영 등으로 구성된 ‘힐링정원’ 등이다. 이외에도 서동공원(궁남지) 주요 진출입로에 LED조형물을 활용한 웰컴 게이트를 조성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초록색 간접조명을 받은 포룡정 주변 버드나무와 행사장 곳곳에 조성된 서동선화 유등의 몽환적 분위기 연출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마를 캐던 백제인 서동과 신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보여주는 스토리북과 캐릭터를 행사장 주요동선에 설치해 포토존 및 쉼터 공간을 마련했다. 아울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서해안의 산란장과 성육장(成育場)에 대한 무분별한 바닷모래 채취로 어업인의 생존권이 위협받자 정부에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도의회는 12일 제33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바닷모래 채취 중단과 어업인들의 생존권 보장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태안군에서 최근 한 조합이 ‘골재채취법’을 근거로 모항항 서쪽 16㎞ 해역에서 모래를 채취하고자 골재채취 예정지 지정 신청을 했다. ‘해양공간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바닷모래 채취 단지 지정을 위해서는 반드시 해양수산부 장관과 협의해야 하며, 충남도는 골재채취 예정지의 해양공간적합성 협의를 해양수산부에 요청한 상태다. 정 의원은 “바닷모래 채취로 변형된 해저지형은 원상회복이 거의 불가능해 어장훼손 피해를 복구하기 어렵다”며 “무분별한 바닷모래 채취 정책을 중단하고 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정부는 바닷모래 채취로 인한 해양환경과 수산자원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건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해양수산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12일 대전시청에서 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유망기업 4개사와 민선8기 첫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너트론 조학래 대표, ㈜아이블포토닉스 이상구 대표, ㈜시트라 고재덕 대표, ㈜비노크 조홍주 대표가 참석했다. ㈜이너트론은 전 세계 이동통신 기지국 시스템에 사용되는 핵심부품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번 협약으로 300억 원을 투자해 안산첨단국방산단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너트론은 2020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되었으며, 올해에는 핵심전략기술 분야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22년도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맞춤형 기업지원을 받고 있다. ㈜아이블포토닉스는 압전소재계의 혁신을 달성하는 기업으로 의료용 초음파 압전소자 개발과 군수용 수중음향센서 압전소재 개발하고 있는 관련 업계에서 최고의 회사이다. ‘21년도 소부장 으뜸기업에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 맞춤형 기업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체로 안산첨단국방산단으로 이전할 예정이며, 투자 규모는 84억 원이다. ㈜시트라는 글로벌 항공 사업에 특화된 항공핵심부품 설계·개발·시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추경호 경제부총리 만나 내년도 대전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시는 지난 9일 이장우 시장이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면담하고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3년도 국비지원을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인구가 줄고 기업과 청년이 떠나는 대전의 상황을 설명하고, 위기 극복 및 일류 경제도시 대전 조성에 많은 재정소요가 예상된다며 정부의 관심과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이 시장은 ▲대전시-KAIST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 구축 ▲충청권 메가시티 광역 및 순환 도로망 조성 ▲북부권(대덕) 화물 자동차 휴게소 조성 사업 등 국정과제 연계사업 3건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대전시-KAIST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 구축’사업은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바이오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을 위해 KAIST 문지캠퍼스 내‘혁신 디지털 의과학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근 조성계획 중인 ‘첨단의과학 동물실험동’,‘대전바이오창업원(D-BioLab)’과 함께 한국형 바이오 의료 산학연 클러스터로 발전할 수 있는 주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가 민선8기 첫 집행부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는다. 도의회는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제339회 임시회를 열어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 각종 조례 개정안 등을 처리한다고 밝혔다고 11일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민선 8기 도정과 교육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가늠하고, 건전한 견제와 감시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또한,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5명의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건의안도 제안됐다.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은 ‘바다모래 채취 중단과 어업인들의 생존권 보장 촉구 건의안’을 통해 대책을 촉구한다. 조길연 의장은 “제12대 충남도의회는 ‘도민중심 행동하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다”며 “집행부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회가 대안을 제시하고 제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도민께 신뢰받고 믿음직한 의회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더 많이 뛰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산·태안지역 천수만 새조개 자원 증강을 위해 해당 서식지에 50만여 어린 새조개가 방류됐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천수만 새조개 서식지에 어린 새조개 50만여 패를 방류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 4월 7일 천수만에서 포획한 어미에서 생산된 수정란을 자체 개발한 대량 인공부화 기술로 3개월간 관리해 1-3㎝의 어린 새조개를 생산했다. 어린 새조개는 2019년 7월 30만 패를 시작으로, 지난해 7월에는 50만 패를 방류한 바 있다. 연구소는 방류뿐만 아니라 2020년부터 천수만 새조개 서식지의 수질과 퇴적물 환경을 매 분기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올해는 상반기에 2회 환경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는 새조개 서식환경 범위에 대한 연구와 함께 최적의 방류 위치 선정에 활용하고 있다. 지난 2-3월에는 방류 효과 확인을 위해 천수만 5개 지점에서 포획한 새조개를 확보해 1개 지점 당 50패 씩, 총 250패를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지난해 어린 새조개 방류 해역에서 올해 포획한 새조개의 30% 정도가 연구소 어미 새조개와 유전자가 일치했다. 전병두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올해 수산종자연구센터가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내년 정부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취임 초부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취임 후 9일 만에 지역 국회의원과 윤석열 대통령,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을 차례로 만났다. 김 지사는 지난 9일 정부 서울청사 부총리실에서 추 부총리를 만나 내년 충남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김 지사가 이날 들고간 사업은 △서해선 경부고속선 연결 △충남국제컨벤션센터 건립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금강하구 생태복원 △탄소포집활용(CCU) 연구개발‧실증센터 구축 △홍성 역세권 개발 △충남 산업단지 대개조 등 7건이다. 또 △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 △충청내륙철도(삽교∼서대전) 건설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조치원)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서산∼청주∼울진) 건설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 등과 관련해서는 국가계획 수정 반영하거나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서해선 경부고속선 연결과 관련해 충남혁신도시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조기 사업 추진이 절실하다며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건의했다. 충남국제컨벤션센터 건립과 관련해서는 충청권을 아우르는 국제적 전시공간 조성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도시 선정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이하 국제연맹)의 기술점검 실사단이 천안과 아산을 방문해 실사를 진행했다. 11일 충남도에 따르면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이하 위원회)와 국제연맹 기술점검 실사단(이하 실사단)은 지난 9일 세종과 보령을 방문해 육상, 수영, 탁구 및 폐회식이 예정된 세종종합운동장 부지와 메인 선수촌 병원으로 사용될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등을 둘러보았다. 위원회는 세종종합운동장 부지에 방문한 실사단에게 3D 프로그램을 활용해 경기장 조감도, 추진계획 및 폐회식 추진방안에 대해서 현황판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후 세종충남대학교병원으로 이동해서 대회 의료시설 전반 및 대응방안에 대한 설명을 통해 대한민국의 선진적 의료 수준을 각인시켰다. 또한, 비치발리볼 경기가 열릴 예정인 보령경기장(대천해수욕장)에서는 대회기간 중 보령머드축제와의 연계방안을 제시하고, 제3 선수촌으로 이용할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였다. 실사단은 지난 10일에는 배구경기가 개최될 천안유관순체육관과 단국대 체육관 등을 둘러보며 경기시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재)충남도관광재단은 25일까지 사업화 자금을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2022 충남관광 스타트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이 충남지역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테마를 활용한 창의적인 관광콘텐츠가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 공모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예비관광스타트업, 지역특화관광스타트업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11일부터 8월 5일까지로 충남지역에 사업자등록 예정인 예비관광창업자 또는 도내 7년 이내 창업자(기업)라면 가능하다. 평가는 1차 서류평가 심사 및 2차 발표평가로 진행된다. 사업성·사업수행 능력·기술성·지역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개 이내 우수한 관광스타트업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최대 2,00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기업별 육성프로그램과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 관광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도내 역량 있는 관광스타트업 및 관광창업자 발굴과 지원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은 관광산업계의 재활성화를 목적으로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