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예산읍 산성리 160번지 일대에 추진 중인 예산 능금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 인가를 고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예산 능금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민간의 계획적 개발을 유도해 인구유출 등 도심공동화 현상 및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해당 사업부지는 예산종합병원과 아뜨리움아파트 사이에 위치해 버스 터미널 및 인근 초등학교와 가까워 주택 입지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예산 능금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공동주택용지, 단독주택용지와 도시기반시설 등을 갖춘 환지방식의 도시개발사업이다. 구역면적은 3만6052㎡, 인구수용계획은 1226명으로 군은 오는 2024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도시개발사업과 주택보급 활성화를 통해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 태안에 국제적인 수준의 미술인 창작 거점이 탄생한다. 도내를 비롯한 국내외 우수 작가들이 입주해 창작 활동을 펼치며 충남 미술 발전을 이끌고, 지역주민을 위한 예술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김태흠 지사는 17일 태안 기업도시 내 솔라고리조트에서 남근학 현대도시개발 대표와 충남창작스튜디오 건립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충남창작스튜디오는 현대도시개발이 건립 비용을 모두 부담해 짓고, 도가 20년 간 무상으로 대여해 운영한다. 천수만 B지구 태안읍 반곡리에 들어설 충남창작스튜디오는 건축 연면적 1240㎡에 스튜디오 10개동, 전시동, 공방, 세미나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한다. 현대도시개발이 부지 비용과 건축비 등 40억 2000만 원을 들이고, 도가 20년 간 운영비 50억 원을 투입한다. 건물 보험 가입과 하자 보수, 고정 집기 교체 등도 현대도시개발이 부담키로 했다. 충남창작스튜디오는 매년 한 차례 공모를 통해 입주 작가 10명을 선정한다. 1년 동안 1명 당 1개 동의 스튜디오를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입주 작가는 스튜디오에서 작품활동을 펼치며 개인 전시회를 갖고, 주제기획전‧릴레이전‧오픈스튜
[sbn뉴스=천안] 권주영 기자 = 충남 천안 원도심 발전을 이끌 복합공간인 ‘천안 도시재생어울림센터’가 2년여의 공사를 마치고 문을 열었다. 도는 17일 천안시 서북구 와촌동 도시재생어울림센터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박상돈 천안시장, 문진석 국회의원, 이정문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이 열렸다. 이로써 원도심 활성화에 필요한 인구 유입과 수용을 할 수 있는 배후 주거지역도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도에 따르면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행복주택, 공공기관, 스타트업 기업체 등이 입주하는 복합 상생 커뮤니티 공간으로, 천안 원도심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 나갈 시설이다. 2017년 국토교통부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19년 12월 착공했으며, 연면적 1만 9510.63㎡에 지하 2층, 지상 18층 규모로 조성됐다. 총 사업비는 국비 110억 원, 도비 24억 5000만 원, 시비 75억 5000만 원 등 210억 원을 투입했다. 1층은 상생협력상가, 스타트업파크 공간으로 구성했고, 2-5층은 연구개발(R&D) 허브센터, 4-18층은 주거공간(행복주택 150호실)이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천안 원도심 재정비를 공약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 대표 관광지 ‘월영산 출렁다리’가 경제적 효과를 톡톡이 내고 있다. 군은 6월 외부방문자가 전년 동월 대비 22.8% 증가하며 관광도시로서의 초석을 다져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재단법인 충청남도관광재단에서 발행한 충청남도 관광동향에서 발췌됐다. 이번 평가를 두고 군은 관광객 증가가 제원면 월영산출렁다리에 2개월 간 약 27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흥행했기 때문으로 파악하고 있다. 월영산출렁다리는 무주탑 형태로 조성돼 강한 출렁거림을 느낄 수 있고 월영산과 부엉산, 금강 상류 물줄기를 높이 45m에서 조망하는 등 충남도 내 다른 출렁다리와의 차별점이 특징으로 꼽혔다. 또 연관검색어로 ‘금산월영산출렁다리 맛집’이 조사돼 출렁다리 방문 후 바로 음식점을 찾는 방문객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고 6월 충남도 인기관광지 순위에서 20위에 신규진입하고 주목할만한 여행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재단법인 충청남도관광재단은 올해 7월 말부터 통신, 카드, 네비게이션 및 인터넷, SNS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내용의 첫 동향자료를 발표했으며 계속해서 매달 말 관광동향을 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월영산 출렁다리로
[sbn뉴스=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예산군 추사고택 내 이달 초부터 분홍빛 상사화가 꽃망울을 터트리면서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다. 추사고택은 상사화 이전에도 수선화, 능수화 등 계절에 맞는 다채로운 꽃을 식재해 고택의 아름다움을 배가시키고 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대덕구 ‘2022년 상반기 대덕구 사진 공모전’(이하 ‘공모전’) 최우수상에 이승재 씨의 ‘장동 만남공원’이 선정됐다. 대덕구는 지역 내 다양한 관광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아름다운 계절의 변화를 알리기 위해 개최한 ‘2022년 상반기 대덕구 사진 공모전’(이하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해 구청 홈페이지에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대덕구의 봄 또는 여름’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돼 총 439점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작품 9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 만장일치를 받은 이승재 씨의‘장동 만남공원’은 청보리밭을 거니는 노부부의 모습을 통해 대덕구의 평화로운 봄을 표현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우수상(1점) 김다영 씨의 삼정리 삼거리 은하수 ▲장려상(2점) 노희완 씨의 계족산성, 이상일 씨의 계족산 황톳길 ▲입선(5점) 표길영 씨의 회덕메타세콰이어 숲길, 이순정 씨의 장동, 이영기 씨의 동춘당 공원, 명재준 씨 봄의 로하스공원, 신금철 씨의 대청대교 야경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오는 29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상장과 함께 시상금을 받게 되며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화물차 적재물 낙하 사고를 줄이기 위해 사업용 화물자동차 적재물 안전조치 위반에 대해 행위를 신고할 경우 포상금 10만 원을 지급한다. 대전시는 화물자동차 적재물 안전조치의무 위반행위 신고시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개정한‘대전광역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포상금 지급조례’를 12일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적재물 안전조치 위반에 대해 포상금 제도와 벌칙을 도입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개정사항을 반영하고,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적재화물 낙하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 시행으로 적재된 화물이 떨어지지 아니하도록 덮개·포장·고정장치 등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아니한 행위를 신고할 경우, 신고인에게 건당 1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신고는 신고서와 함께 위반행위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해 자치구 또는 경찰서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포상금은 신고사항이 위법 사실로 확인되어 행정처분이 확정된 경우 지급된다. 동일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인이 다수인 경우 최초 신고인에게 지급되며, 동일인에게는 연간 100만 원을 한도 내에서 지급된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을 포함해 도내 9곳에 사용될 지방소멸대응기금 1,722억 원이 확보됐다. 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배분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1,722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애 따르면 행안부와 공제회는 향후 10년간 매년 1조 원의 재원을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 지역 기초자치단체에 75%, 광역자치단체에 25%를 배분할 계획으로, 첫해인 올해는 7,500억 원을 지원한다. 전국 인구감소지역은 89곳, 관심 지역은 18곳이며, 행안부는 최근 2022년·2023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지원계정과 기초지원계정 배분 금액을 결정했다. 충남은 광역지원계정으로 2년간 420억 원, 인구감소지역인 공주, 보령, 논산, 금산, 부여, 서천, 청양, 예산, 태안 9곳은 기초지원계정으로 2년간 총 1,302억 원 등 총 1,72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내 시군별 평균 배정액은 올해 62억 원, 내년 82억 6,700만 원으로, 전국 시군 평균 배정액인 59억 8,700만 원, 79억 8,200만 원을 상회했다. 기초지원계정은 전국 지자체가 제출한 기금 투자계획을 공제회가 위촉한 평가단이 사업의 우수성, 계획의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환경 친화적 자동차 보급을 위해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과 충전기를 확대키로 했다. 시는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의무대상이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의 경우 주차면 50면 이상, 공동주택(아파트)은 100세대 이상으로 각각 확대되고, 친환경 자동차 전용주차구역도 의무 설치사항이 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환경 친화적 자동차의 전용주차구역, 충전시설 설치 의무화 등을 담은 ‘대전광역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촉진 조례’ 개정안을 공포했다. 이번 개정으로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의 설치 대상은 공공건물이나 공중이용시설의 경우 기존 주차면 100면 이상에서 50면 이상으로, 아파트는 500세대 이상에서 100세대 이상으로 확대된다. 전용 주차구역은 신축시설 및 공공 기축시설의 경우 총 주차대수의 5% 이상, 기축시설은 2% 이상 설치해야 한다. 충전시설의 설치 수량도 늘려, 신축시설의 경우 총 주차대수의 5% 이상, 기축시설의 경우 2% 이상의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또한 이용시민 편의를 위해 급속충전시설의 경우 공공건물이나 공중이용시설 등은 충전시설 5기 이상 설치 시 1기 이상, 공영주차장은 50% 이상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출산을 장려하고 출생 초기 양육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행한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지원사업을 민선 8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저출생 심화에 따른 인구 감소 추세와 세종시로의 인구유출에 대한 심각한 상황을 고려하여 출산·양육의 경제적인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기 위해 양육기본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정책폐지의 필요성 제기’는 실제 내용과는 다르며, 당초 인수위의 의견과도 맞지 않고 현재 대전시의 출산 정책의 기조와도 거리가 멀다는 것이 대전시의 입장이다. 이에 시는 앞으로도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대전 조성을 위해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대전형 양육기본수당은 소득수준, 출생순위와 관계없이 아이를 양육하는 부 또는 모가 우리 시에 주민등록 후 6개월 이상 거주, 만 0세에서 만 2세(생후 36개월)까지 영유아에게 매월 3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월평균 2만 2,255명의 영유아에게 약 410억 원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 3월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경제적으로 도움이
[sbn뉴스=천안] 권주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16일부터 천안 북부BIT일반산업단지(이하 북부BIT)로의 원활한 용수공급을 위한 북부BIT 용수공급시설 건설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해온 천안 북부BIT 조성사업은 2019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이후 2024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공사를 한창 진행 중이다. 이번 용수공급시설 건설공사는 16일 착공을 시작으로 2025년 2월까지 도비 174억 원을 들여 북부BIT에 필요한 용수량 4,728㎥/일을 공급하기 위한 관로매설(D300mm, L=16.1km)과 배수지 1개소(V=2,200㎥)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산업단지로의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통해 입주기업의 원활한 경영과 생산활동을 지원하고, 나아가 산업단지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 북부BIT일반산업단지 용수 수요에 맞춰 효율적인 용수공급체계를 수립하고자 이번 공사를 추진한다”라며 “공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 8기 첫 시군 방문지인 금산군에서 ‘인삼 산업의 힘찬 도약’ 등 지역 맞춤형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16일 금산군을 방문한 김 지사는 박범인 군수와 환담자리에서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기자간담회와 의회 방문에 이어 군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군수는 주요 현안으로 △국지도 68호선 금산-논산간 4차선 도로 확장 △국도 17호 및 군도 12호 도로 개선을 건의하고, 금산인삼 세계화 프로젝트 등 미래발전 전략을 내놨다. 국지도 68호선은 충남 내륙으로 연결되는 유일한 도로이나 해당 구간의 교통량은 지난해 기준 일 3161대 수준으로, 일 7300대(D수준)인 4차로 확장 검토 기준에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김 지사는 “우선 차로 불일치(4-3-4차로)로 심각한 병목 현상이 발생하는 지점인 금산읍-양전교차로 0.4㎞구간부터 4차로 확장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금산읍과 금성면 연결지점인 양전교차로-금성면 2.8km 등 주요 구간은 교통량 변화 추이 등을 보면서 단계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답했다. 국도 17호 설계 종점부(복수교차로-곡남교차로) 4차로 확장은 국도와 접속 구간인 0.2㎞는 도에서 시행하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6일 부여·청양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민선 8기 첫 시군 방문 일정인 금산 방문에 앞서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과 주민 위로를 위해 부여를 찾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났다. 부여 지역은 13일부터 14일 오전 6시까지 77㎜의 비가 내렸고 은산면에는 14일 새벽 1∼2시 시우량 115㎜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져 실종자가 2명 발생하고 시설하우스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번 호우로 인해 발생한 도내 농작물 침수 피해는 16일 오전 6시 기준 총 688.3㏊로 집계됐으며, 이 중 460.8㏊가 부여 지역에서, 195㏊가 청양 지역에서 발생했다. 현재 부여·청양 지역 피해 현장에는 지역 공무원과 경찰·군인, 자원봉사자가 피해농작물 제거, 피해 주택·시설 정비 등 긴급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이 장관의 부여 지역 현장 방문에 동행한 김 지사는 함께 은산면 일대 침수 피해가 발생한 주택 및 시설하우스를 살피고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 이어 실종자 수색과 응급 복구에 힘쓰고 있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 장관에 부여·청양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의회의 입법·정책연구 활동 지원을 위한 ‘제12대 전반기 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가 2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위촉식과 첫 번째 회의를 열고 활동에 돌입했다. 제12대 전반기 정책위원회에는 도의원 11명을 비롯해 학계·법조계 등 외부 전문가 9명 등 모두 20명이 위촉됐으며 위원장에는 이완식 의원(당진2·국민의힘)이, 부위원장은 이인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사가 선임됐다. 제1소위원장(기획경제·교육 소관)은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 제2소위원장(행정문화·복지환경 소관)은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 제3소위원장(농수산해양·안전건설소방 소관)은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이 각각 맡았다. 정책위는 제12대 전반기 의회가 끝나는 2024년 6월 30일까지 자치법규 입안 등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도정과 교육행정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활동을 수행한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인사말을 통해 “좋은 의견과 대안을 제시해 주시면 공론화 과정을 거쳐 제도화하여 우리 의회의 의정비전인 ‘도민중심 행동하는 의회’에 맞게 행동으로 직접 실현할 것”이라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디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내년 정부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한 발걸음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충남도는 2일 김 지사가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차례로 만나 주요 현안의 정부예산 반영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상대 차관에게는 신규사업 8건과 계속 사업 2건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 및 선정을 건의했다. 이날 김 지사가 요청한 신규사업은 산업단지 대개조,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금강하구 생태복원, 탄소포집활용 실증센터 구축, 공주 신풍-유구·천안 북면-입장·논산 연무-양촌·아산 음봉-천안 성환 등 4건의 국지도 건설이다. 계속 사업은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와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이다. 아울러 서산공항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호남선 직선화(가수원-논산) 고속화 사업의 예타 통과와 옛 장항제련소 오염정화토지 생태복원 사업의 예타 선정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의 충남지역 공약이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기재부에서 적극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상민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는 충남 공공기관 혁